서울 명소 문화탐방 #3 서울역
서울역 고가공원은 서울로 고가도로를 개조하여 만든 보행 공원이다.
서울로 고가도로는 서울역을 끼고 퇴계로와 만리재로,
청파로를 이어주는 총길이 938m, 폭 10.3m, 높이 17m의 고가 차도로 1970년 8월 15일 개통됐다.
1970~1980년대 남대문시장과 청파동과 만리동 봉제공장 등 상인들이 상품을 싣고 나르며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데 든든한 다리 구실을 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노후화돼 안전성에 문제가 생겼다.
이에 서울시는 2014년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를 모델로
서울역 고가도로를 ‘사람’ 중심의 녹색 시민 보행공간으로 재생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곧이어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길로 바꾸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가 시작됐으며
공사를 거쳐 2017년 5월 20일 ‘서울로 7017’이란 이름으로 개장했다.
서울역은 서울특별시 용산구와 중구에 있는 경부선과 경의선,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의의 철도역이다.
이 역을 기점으로 뻗어 있으며, 경부고속철도와 경부선 계통의 열차가 출발하는 중추역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역 동부에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서부에는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지하로 통과하고 있다.
현재의 역사는 2003년에 개장한 민자역사이며, 구 역사는 문화역서울 284라는 이름으로 보존되어 있다.
구 서울역사앞에 세워진 강의규 의사 동상
서울역은 경부선과 경의선 등 철도 주요 간선열차의 시작역과 종착역이었지만,
새로운 역사가 신축되어 현재는 공연이나 전시회를 개최하는 문화 복합 공간인
‘문화역서울284’로 사용하고 있으며, 광장에는 강우규 의사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3.1만세운동의 열기가 식어가던 1919년 9월 2일, 강우규 의사는
새로 부임한 사이토 마코토 총독이 남대문에 도착했을 때 폭탄을 던져
신문기자, 경찰, 철도와 차량 관계자 37명에게 크고 작은 피해를 입혔다.
16:40 서울주요명소 탐방후 여의도 여의나루로 이동하여
약 40분간 하루의 피로를 푸는 하산주 시간을 갖습니다.
첫댓글 한강둔치에서의 하산주는 최고였어요~~~.
비가 오거나 천등이 쳐도 걱정이 없는 하산주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