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4.08.08.금요일 저녁7:30
장소: 함께다짐
참석: 홍이,한알,이지메꼬,주근깨,양파,고동,모노,수정,웃자웃자,내음,홍시 총 11명
내용:
1. 소모임 소식 나누기
홍시-“밥앤찬” 지기를 하다가 소모임이사가 되었다. 소모임지기회의 진행을 맡고 있다. 처음 뵙는 분도 계신도 모두 반갑다.
내음-조합부 직원으로 지기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생긴 “꼼띄브”에 소모임원으로 참여했었다.
한알-“교장놀이”는 현재 방학 중이다. 방학 끝나면 다시 시작한다.
이지메코-“친구야놀자” 지기 대타로 참석했다. 친놀은 꾸준히 모임을 갖고 있고, 참여자가 많아져 ‘함께다짐’ 보다는 외부 장소에서 만나는 중이다. 최근엔 구청사업 지원으로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주근깨-“아블꼰에야3기” 지기 대타로 참석했다. 아블꼰3기는 꾸준히 하여 책걸이를 앞두고 있다.
양파-“주렁주렁”은 가을 농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는 밀림 수준.
고동-지난 7월부터 “꼼띄브”를 시작했다. 프랑스어를 배우는 소모임이다. 동화책을 해석하며 공부 중이다. 주1회 모이며 한번에 4~5명 정도가 온다.
모노-“아블꼰에아1기”는 주1회 만나서 꾸준히 스페인어 공부를 한다. 현재 3명이서 같이 하고 있다.
수정-“코드Am"는 주1회 모이고 있다. 요즘 하는 건 ‘소모임의날’ 공연 준비다.
홍이-“미디어로세상보기” 지기 대타로 나왔다. 미세보는 한달에 한번 정도 모인다. 지난 달은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를 보았다. 이번 달은 ‘소모임의날’ 영화 보는 것으로 모임을 대신할 예정이다.
웃자웃자-“오투”는 한달에 한번씩 꾸준히 하고 있다. 요즘 인원이 늘어서 한번에 10명 넘게 나온다. 8/24일은 북한산 계곡으로 간다.
2. 조합 소식 나누기
1)조합현황 (7/31기준)
가입추이 5월 17명, 6월 14명, 7월 18명(가입경로 의원 5명, 다짐 5명, 기타 8명)
탈퇴추이 5월 5명, 6월 3명, 7월 7명
조합원 1,383명 /은평구 56.3% (역촌 8.0%, 구산 8.5%, 대조 4.6%, 갈현 7.9%)
출자금 487,185,000원
정기증자 약정 721명(52.1%) 9,075,000원 /증자(정기+비정기) 642명(46.4%) 8,165,000원
정기살림비 약정 95명(6.9%) 1,080,000원 /납부(정기+비정기) 94명(6.8%) 1,417,400원
2) 조합사업
8/01 사회적기업 세무회계컨설팅
8/05 여성발전기금 현장실사
8/07 살림에서 놀자
8/08 소모임지기회 회의
8/12 구로복지센터 다짐 견학
임직원 세미나
8/18 서울의료협동조합 다짐 견학
8/19 건강마을위원회 회의
8/20 전체직원회의 & 살림의원 개원 2주년
8/21 연합회 조직교육위원회 회의
밀양을 살다 북콘서트
8/22 은동협 회의
8/23 의원 & 다짐 대청소
8/26 경영위원회 회의
8/30 소모임의 날
8/31 임직원 워크샵
- 프로젝트 흰머리 휘날리며 10월 말까지 진행예정
- 사협인가 심사 중_현장실사 마침
- 8월 13~16일 무영원장님 휴가_대진의 진료로 살림의원 정상진료
3. 소모임연합행사 “소모임의 날” 기획
1) 명칭 변경
“스페인의 날”이란 이름만으로는 소모임 행사와의 연관성이 적어 보인다는 이사회 건의사항.
->이에 동의하는 의견이 많았으며 더불어 “스페인과 연관성이 없는 소모임은 소외감을 느낌”과 “스페인의 날이 무엇인지 불명확하여 소모임원에게 참여 독려를 하기 애매”하다는 추가 의견들도 있었음.
소모임 행사라는 걸 드러낼 수 있도록 “소모임의 날”을 공식명칭으로 가되, 당일 행사 내용을 보여줄 수 있는 부제를 덧달기로 함.
확정>
행사명: 소모임의 날-ⅰHola!(올라!)살림!
2) “소모임의 날” 목적과 목표
영화, 공연, 먹거리 등 행사 진행 시간이 길고 규모도 큰 편.
이런 큰 행사를 치르는데 불구하고 ‘목적’과 ‘목표’는 분명해 보이지 않는다는 이사회 의견.
->행사를 기획했던 지난 지기 회의 때 목적과 목표는 분명했다. 바로 소모임이 한자리에 모여 신나게 노는 자리를 갖는 것이었다. 마치 한여름 밤의 축제 같은. 마침 스페인과 연관된 소모임이 여럿 있었고, 그냥 모여서 놀기보다는 하나의 테마를 정하는 것이 더 좋을듯하여 ‘스페인’이라는 주제가 정해졌다. 살림이 그동안 다른 조직과 차별화를 보인 점 중의 하나가 “잘 논다”는 인식이다. 이번 “소모임의 날”에 오신 분들이 재밌게 잘 놀고 가면 살림에 대한 호감도와 참여도도 높아질 것이다. 소모임을 하기 위해 조합원이 되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 소모임 활동 자체가 조합원 증가의 계기가 될 수 있다.
하여 이번 행사의 목적과 목표는 아래와 같이 다시 정리한다.
확정>
목적: 살림 소모임과 조합원이 모여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목표: 소모임원 충원과 교류, 조합 홍보를 도모한다.
3)행사 진행사항
① 음식
–음료: 샹그리아, 레모네이드, 스페인 와인(말라카파, 까바, 프레시넷 꼬든니그)
-요리: 타파스, 올리브 꼬치, 빠에야, 하몽
확정>
음식은 당일 일손이 몇 명인지, 참가 인원이 몇 명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미리 확정짓지 않음.
당일 요리를 지휘해줄 수 있는 쉐프를 섭외해보기.
② 공연
-코드Am + 아블꼰에야3기 : Eres tu 기타 연주와 노래. 1절을 두 번 부름. 코드Am의 한국어버전과 아블꼰3기의 스페인어버전. (약 5분)
-코드F : 불어로 Let it go, 샹송 1곡 기타 연주와 노래. (약 5분)
-May & : 우쿨렐레 연주. (약 5분)
-스텝댄스 : 스텝댄스 공연 (약 5분)
=> 무대 준비 및 퇴장까지 고려하여 총 시간은 약 30분으로 예상.
확정>
위 내용 그대로.
③ 영화
-스페인 영화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 상영. 12세 관람가. 104분. 흑백무성영화.
확정>
“미세보”의 영화 소개 섭외 재확인하기.
④ 초청 강좌
-조합원 니나님의 스페인문화권 나라의 여성주의문화 강좌 (약 30분)
확정>
강좌 시간 확인 및 PPT자료 혹은 프린트물 유무 확인.
⑤ 사진 전시
-행사장 한 켠에 노트북을 켜 두고 거기에 스페인 여행 사진이 슬라이드로 계속 보이게 설치하여 원하는 사람은 노트북으로 사진 감상.
-몇 장은 컬러 출력하여 벽에 붙이기.
-공연 할 때 뒷 배경으로 사용.
확정>
살림 게시판에 올려서 스페인어문화권(남미 포함) 사진 구하기. (홍시)
4) 예산
-소모임 예산 중 약 30만원 사용 예정.
(※소모임 예산은 소모임 개별로 필요하여 쓸 때 말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행사에만 쓸 수 있음.)
-부족한 예산은 참가비를 받아서 충당하기로 함.
-참가비는 1인당 5천원. (공연 참가팀은 팀당 1만원으로 할인)
확정>
소모임 예산 30만원 + 음료티켓 판매수익 = 행사진행비
※‘참가비’라는 이름은 모호하므로 ‘1 Free Drink’로 티켓으로 입장권을 대신하기로 함. (1인 5천원)
5) 홍보
-웹자보 및 제작 및 배포
확정>
포스터는 8/13일까지 제작
포스터 부착은 8/14일에 은평 주요 거점 위주로
포스터 살림 게시판에 올리기
포스터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기
6) 참가인원
-각 소모임별로 예상 인원 알아보기
확정>
다음주까지 참여자 닉넴까지 써서 리스트 만들기 (각 소모임별로)
7) 순서 및 역할분담
(준비) 12:00- 요리준비.
(준비) 14:00- 데코시작.
16:00- 영화 상영 시작.
17:45- 영화 끝. 쉬는 시간.
18:00- 공연 시작.
18:30- 강좌 시작.
19:00- 뒤풀이.
※아이돌봄은 따로 없음. 함께 돌보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임을 미리 공지하기.
※사회자는 “반반” 지기인 해인이 맡음.
4. 기타 안건
‘함께다짐’의 소모임 게시판 자리를 돌려가며 쓰자는 의견이 나왔고 모두 이에 동의함.
게시판 자리 순서는 아래처럼 정하기로 함.
ⓐ신생소모임은 로열층을 준다.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소모임은 아래로 한칸씩 자리가 밀린다.
ⓒ소모임원이 부족해 홍보가 필요한 소모임은 계속 로열층에 자리를 준다.
홍보가 필요한 소모임은 적극적으로 어필하여 로열층을 사수하자!
잘 되는 소모임은 외곽 자리에 만족하는 관대함을 베풀자!
첫댓글 정리된 글을 보니 어떤 행사인지 눈에 더 들어오는 느낌이에요. ^^
그렇죠? 오고 싶은 마음이 더 굴뚝같아 지지요??ㅎㅎ
우와. 기대되네요. 특히 음식. ^^ 그런데 정녕 기타연주 시간 딱 5분인 건가요? 인원이 많아 (기타팀 5-6명 / 스페인어팀 여러명) 세팅하고 의자에 앉고 그러는 것도 꽤 시간 걸릴 텐데. 그리고.. Am도 짧은 곡 하나 더 준비 중인데.. 시간상 어려울까요? 살림에서 저희 데뷔 무대인데. ^^;
아항! 시간은 최대한 짧게 잡은 거고 실제로는 더 길어진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답니다...^^; 추후 다시 큐시트는 수정할 예정이니 그때는 10분~15분 정도로 넉넉히 잡을게요. 의견 감사해요 쇼님! :)
@홍시 ㅋㅋㅋ 감사감사. 이 기쁜 소식을 Am 소모임원들에게 알리고 열혈 준비하자고 종용해야겠어요~ ^^
그래서 소모임의 날은 언젠가요? 가고픈 1인
키키님 오랜만이에요!!! <소모임의 날>은 8/30일 토요일입니다! 오후 4시에 무성영화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 를 상영하면서 행사가 시작됩니다. 소모임공연은 6시부터 시작하구요. 입맛에 맞게 골라 참석하셔도 되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 ㅎㅎ
음... 제가 미세보 밴드에 스페인 영화 3편을 추천했는데, 코미디, 로맨스 멜로를 마다하고 좀 아트한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를 고르셨네요... ^^;;
영화가 흑백 무성영화인데다 백설공주 스토리에 여성 투우사의 이야기를 결합해서" 스페인 영화 보기"라는 행사의 성격엔 잘 맞을텐데 그닥 대중적이지 않은 영화라서 좀 걱정도 됩니다. 아무쪼록 즐감하시고, 멋진 모임하시길바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