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나 안녕~~~~~♡
설날에 엄빠랑 2박 3일 놀러갔다왔엉
양평 두물머리 갔었는데
두물머리 연핫도그 먹었어 순한맛으로
본연의 맛 느끼고 싶어서 소스없이 먹었어
소세지도 안짜고 반죽 식감도 좋고 맛있더라
또 먹으러 가고 싶어
사실 예전에도 두물머리 갔었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처음 갔을 때는 여기 핫도그 말고 모르고 주차장 쪽에 있는 핫도그 먹었는데 별로였어
규니 두물머리 가본 적 있어?
안 가봤고 만약 가보게 되면 여기꺼 먹어봤음 좋겠다
여기가 전참시에 나와서 유명해진 곳인가봐
그리고 붕어빵도 먹었는데 넘 맛났어
뜨거웠는데 역시 추운 밖에서 뜨거운거 먹는게 꿀맛이야ㅎ
양평 갔다가 춘천으로 넘어갔어
작년 추석 때 춘천 갔었는데 또 갔다왔어ㅎ
첫날 저녁에는 통오리구이랑 신라면 먹었어
담날 아점에는 짜파구리에다 한우안심 먹었어 하나로마트에서 산건데 2등급인데도 ㅈㄴ 비쌌어
글구 이마트에서 첨 사본건데 cj꺼 햇반 솥반 전복내장 영양밥 맛있더라 곤드레도 샀었는데 개취로 전복내장이 더 맛났어 1+1행사 했었어
화천에 있는 시오라는 카페인데
앙버터소금빵이랑 모카번소금빵도 먹었는데 맛났어
앙버터하면 재윤오빤데...
여기는 양구에 있는 파로호인데 경치 진짜 쥑이더라 실제로 꼭 봐야함
파로호 전망대도 올라가보고 현재는 운영중단한 선착장에서 가까이 보고 그랬는데 엄청 추웠지만 좋았어
저녁에 펜션 가는길에 우리할매떡볶이 가게 발견하고 떡볶이 먹고싶어서 가래떡떡볶이(쌀)랑 어묵꼬치 포장해왔는데 떡 식감 넘 좋고 가래떡 3줄이나 들어있었어 맛났어
저녁에는 등갈비구이랑 낙지양념구이해서 먹었어
마시멜로 구워먹었는데 엄청 달아서 많이 못 먹겠더라 2개 먹었는데 1개가 적당한거 같아
집 가는 날 아점에는 작년 추석 때 가서 맛나게 먹고 또 먹으러 간 춘천호 메기구이와 매운탕
규니가 못먹는거라 내가 다 아쉬워
진짜 맛있고 메기구이는 진짜 별민데
여기 닭갈비도 있어 멤버들이랑 가족들이랑 꼭 먹으러 가봤음 좋겠당
글구 울 규니 생각나게 하는 고양이들도 봤어 줌을 안했넹ㅋ
춘천호 메기집에서 좀 가면 인더파인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여기도 작년 추석 때 가봤다가 아인슈패너가 넘 맛났어서 또 갔어 아인슈패너 맛집임
근데 아쉽게도 나는 아직 장이 안 좋아서 레몬차 시키고 아인슈패너 핫 3모금? 정도 맛만봤어 넘 맛있더라ㅎ
글구 곶감크림치즈말이 별미야
크림치즈가 얼었어서 좀 놔뒀다 먹었어
박사마을곰핫도그도 또 먹으러 갔어
작년 추석 때는 치즈핫도그가 품절이라 못 먹었는데 그 때랑 비슷한 시간대에 간거 같은데 대기하고 먹긴했지만 날씨가 춥다고 추석 때랑은 사람들 수가 현저히 차이 많이 나더라 신기했어
전에는 엄마랑 1개 나눠먹었는데 맛이 기억이 잘 안나서 이번에는 1개 다 먹었거든
치즈반 소세지반인데 치즈 부분이 맛있고
소세지가 짜서 아쉬웠고 반죽 식감도 가벼워서
두물머리 연핫도그가 개취로 훨씬 맛있었어 비교가 확 되더라
이마트에서 첨 사본건데 블루베리 베이글에다 크래프트 크림치즈 스프레드 블루베리 발라서 먹었는데 진짜 넘넘 맛있어
크림치즈 스프레드 그렇게 달지 않아 좋더라
똑같은거 쿠팡에서도 팔더라 이마트보다 저렴하네 다먹으면 또 사먹어야지ㅋ 살찌겠다ㅋ
요즘 블루베리가 땡겨서 생블루베리도 사먹고 그런다ㅎ 예전에는 블루베리 안좋아했는데 말이야ㅋ
신기한게 음식마다 성분에 따른 효능이 있잖아 그게 몸에서 필요로 할 때 내가 땡기나봐
예전에는 홍합이 땡겨서 진짜 질리도록 먹었고 굴도 그랬고ㅎ 이번엔 블루베리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