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달넘게 남은 크리스마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슬슬 조카들 선물준비를 해야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장가 안 간 독신남이지만...동생이 셋을 낳은 덕에, 이런 저런 기념일에 나가는 지출은 다를바가 없네요.ㅎㅎ
특히, 크리스마스 같은 날에는 세녀석 선물을 한꺼번에 준비해야 하니까 지출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결국, 고가제품도 저렴하게 살수 있는 해외직구를 애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택배개념과는 달리 배송기간이 상당하다보니, 한달전
에 주문을 준비하게 되었다는...
방금도 무선조종헬리콥터를 찾아보다가, 동일제품인데 배송비무료에 우리나라 판매가격의 1/3 수준이어서 냉큼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쓸만한 태블릿도 몇만원이면 구매가능한데, 동생네 교육방침이 애들이 스마트폰 만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그건 패스...
아무튼, 연말연초에 제수씨 생일, 조카1 생일, 조카2 생일, 크리스마스가 몰려있다보니, 이 때가 개인적으로 출혈이 커지는 시기네요.
아...연말연시의 두려움...쿠쿵!
그래도, 없는 와이프 대신 제수씨에게, 없는 자녀들 대신 조카들에게 선물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아이쇼핑중입니다.
조카들이 아직 초등학생이라 동생네가 운전해서 올때나 같이 오곤 하는데, 어서 커서 혼자서도 큰아빠 집에 자주 놀러올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오기전에는 보고싶어서 언제 오나 했다가도...
정작, 와서 세 녀석이 한꺼번에 뛰어다니면...
하도 정신이 없어서, 얘들 언제 집에 가나로 바뀌지만요.^^;;;
첫댓글 어린 조카들 있을 때가 좋은 거야. 내 조카들은 다 커서 같이 늙어간다.ㅎㅎ
근데 누나 구리스마수 선물은 엄써? ㅎㅎ
누구...시더라....긁적긁적
ㅎㅎㅎ. 같은 늙어가는 조카에서 빵 터집니다.
동생 내외가 현명하게 교육 시키는거 같아..사실 너무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에 길들여 지는것도 정서적으로 안 좋을 수 있거든.. 나이든 나도 스맛폰 중독인데..ㅎㅎ
멋진 큰아빠십니다.조카들이 크리스마스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듯하네요^^
이미 산타클로스는 안 믿고 있더군요.ㅎㅎ..............
(얘들아, 동심을 지키렴...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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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한 바로는...따블이 아니었습니다.ㅠㅜ
저를 믿는건지, 정작 동생네는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에 애들한테 선물을 안 사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왜 이래!!
멋진 큰아빠시네요^^ 해외서구매는 한번도 안해봐서...많이 싸군요^^;;
클쑤마쓰하니 정말 곧 연말이네요...
저도 결혼하고 애 있었으면 상황이 달라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장난감은 주로 중국의 글로벌쇼핑몰을 애용해요.
어차피 전세계 장난감 대부분은 중국에서 만들고, 중국몰은 배송비무료가 장점입니다.
아무튼, 가격차이가 상당한 경우가 많아요.
미국 아마존은 중국보다 배송이 빠른 대신, 배송업체 배송비만 해도 여차하면 2~3만원을 넘나든다는...
@쿠리 중국몰 사이트 주소가 뭐에여? 구경좀 해보구 싶네요..^^
@스승 타오바오, 알리바바 같은 곳도 있는데, 제가 주로 가는 곳은 알리익스프레스입니다.
여기도 중국에서 글로벌판매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지요. 고객응대도 문제없습니다.
배송기간은 빠르면 2주, 늦으면 두달도 걸리는데, 평균적으로 3~4주면 다 받아봤습니다.
폴리머 배터리만 선적문제로 두달여 걸렸고, 그외는 제때 도착.
판매제품의 대부분(99%)이 한국까지 배송비 무료입니다.
여태 대략 30여차례 구매했었는데, 그중 한 판매자에게 한번에 여러개를 샀던 것에서 제품이 하나 누락된
것 말고는 잘 배송되었습니다.
그 하나도 클레임 걸면 해결되는데, 물건 받고 구매확인을 누른뒤에 하나 빠진걸 알아서 패스했네요.ㅎ
@쿠리 자주 들어가서 눈에 익혀놔야겠습니다 오늘 가입은 했고 필요한거 있음 구매도 한번 해볼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조오기 맨위의 애슐리님 조카들처럼, 같이 늙어가는 그 날을 위하여...ㅎㅎ
저도 마찬가지에요 ㅎㅎ형네 애들이 셋인데 애들보고싶어서 가면...저한데만 매달리는 바람에
가끔 야단도치고 귀찮기도해요 ㅎㅎ 집에갈때면.. 또 언제보나..이러고 ^^
애들도....작은아빠 또 언제와? 이러면 잠시 귀찮았던 마음이 미안해 진답니다 ㅎㅎ
..저도 해외구매 하고싶어서 사이트 찾아보니 다 영어로되서 포기했네요 ㅎㅎ
늘 행복이 찾아오길 바랄께요 ^^
ㅎㅎㅎ. 글쵸. 이럴 때도 있다가 저럴 때도 있다가...그렇게 될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해외사이트...처음에는 눈에 안 익어서 어려워보이지만, 한번 성공하고 나면 쉬워집니다.
사실,영어 쓸 일은, 가입할 때 집주소 영문으로 된거 네이버 등에서 검색해서 갖다붙이는 거 외에는 거의
쓸일 없구요.
(배송대행지 이용할 때는 배송대행지 홈피에 있는 대행지 영문주소 붙이면 되고...)
요즘 한국구매자들이 많아져서, 큰 사이트들은 아예 한국어 사이트도 운용합니다.
성공하는 그날을 기원합니다.^^;
참..며칠전에 쪽지 보냈는데 확인하셧나요 ^^
아...제가 쪽지함은 거의 안 들여다봐서...확인해 보겠습니다.^^;'
@쿠리 답쪽지 또 보냈어요^^
빈번하게일어나는 NORTH KOREA실수ㅋㄱ
헬리곱타??타고 월남하겠습네다
잘쓰겠습네다 동무
ㅎㅎㅎ
저도 요번에 직구 알아보는 중입니다,, 하필이면 이번달이 아들놈 생일이라 출혈이 클 것 같네요 ㅎㅎ;;조카들마음에 꼭~들겅예요^^
감사합니다.
미국사이트에서 사실거면 블랙프라이데이를 놓치시면 안되겠네요.^^;
이건 뭐, 배송비 합해도 울나라 구매가격보다 싸니...
멋진 큰아빠~~ㅎㅎ좋아요~~~~~~~~~
멋지기까지는 못하지만...감사합니다.^^;
쿠리님 같은 분이 ᆢ아빠되셔야되는데 ㅎ
제가 아빠가 아니라서 이러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
결혼 하고 나면 조카들 챙기기 쉽지 않답니다.
결혼 하시기전.. 열심히 저축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