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 "컨저링' 보고왔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친구가 "이거 존나무섭데 ㅅㅂ"라는 이야기하나만 믿고 바로 보러갔다.
일단 결론만 말하자면 :
존나 무섭다
오줌 지리고 똥지리고 정액지리고 쿠퍼엑 지리고
간떨어지고 콩팥떨어지고 고혈압 찾아온다.
내용은 매우 단순한편이다.
딸5명을 가진 가족이 어느 시골의 집으로 이사를 오게되는데
이상한 일을 겪게된다. 시계가 계속 같은 시간에 멈추고 딸아이의 몽유병이 심해지고
딸아이가 귀신을 보기도 하고..
이렇게 저주에 걸린집에서 살아가는데 정도가 너무 심해지자 퇴마사부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다.
이 공포영화의 좋은점은
처음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초지일관 무섭다는거다.
우리나라 공포영화같은 경우는 초반에 귀신 찔끔 나오다가
그걸 해결하는 과정에서 멜로보여주고 감동보여주고 똥을 싸서 이게 공포인지 뭔지 잘 모르게되는데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존나 무섭기만 하다.
영화를 크게 3분류로 나누면
1. 가족이 귀신에 시달림 2. 엑소시즘을 위한 자료수집 3. 엑소시즘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서
한국공포영화처럼 지루할 틈이 없다
내가 역대본 영화중에서 제일 무섭고 최고의 영화였다.
백번말해봤자 쓸모 없으니 어서 보고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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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그거 말한새끼도 지금 꼬추떼고 보지 달았을꺼다
아 ㅅㅂ 진짜 이거 존나게 무섭더라. 원래 공포 잘 못보긴한데 이거 거의 울먹일뻔함 ㅠㅜ
엄청 무섭다고 들음
방금 보고 옴 엄청 무서움 ㅡㅡ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데 개구라 난 걍 그저그렇던데..
그렇게 무섭냐? 개궁금해지네
근데 숨박꼭질도 개무섭다고해서 봤는데 그럭저럭이던데
숨박꼭질은 장르 자체가 공포는 아니잖아 ㅇㅇ 드라마에 가까운 스릴러지만 주 메인이 공포인 이 영화랑은 클라스가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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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건없는데 무서운장면은있음ㅇㅇ뭐 피튀기고 내장 날아다니는건없음
영화관에서 기담보고 일주일동안 잠설침.
패러노멀 액티비티급 정도..
그것도 봤는데 파라노말액티비티랑은 급이 다르던데
파라노말은 계속 집중만 하게되다가 마지막에만 울트라 개깜놀했는데....
좋은 영화였던거 같음. 기대 안하고봤는데,
우선 무서움. 잔인한거 없이 무서움.
그리고 집에오거나 혼자 있을때, 영화가 생각나도 무섭지 않음. 깔끔해서 좋음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해서 그런지 굉장히 현실적임
22진심 어떻게 나랑 똒같냐
보고 집오는데 기분 찝찝한거없고 그냥 훌훌함
밤공기 마시면서 걸어오니까 기분도 더좋고
영화가 깔끔하다
엑소시스트같던데
엄청 무섭데서 봤는데 엄청무섭진않았어
근데 정말 좋았던건
보고나서 여운이없고 깔끔하다 기분찝찝한것도없고
추천땜에 보고옴ㅋㅋㅋ 깔끔하게 무서운영화ㅋㅋㅋ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