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 골든타임확보 소방서 앞 '정차금지지대' 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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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권윤숙기자] 인천남동소방서는 1일부터 소방출동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한 소방청사 앞 도로상에 '정차금지지대'에 대한 시민인식 부족으로 운영상 어려움과 소방차량의 원활한 출동확보를 위해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남동소방서는 지난해 12월부터 남동소방서(남동구 인주대로 714)앞 도로에 '정차금지 지대'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차량증가 및 정체로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이 지연되어 출동로 확보와 골든타임을 보장을 위해 정차금지지대를 설치하여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지난 1997년부터 '정차금지 지대'가 시행되어 왔지만, '정차금지 지대'의 역할이 무엇인지, 설정된 구역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대다수의 시민들은 모르고 있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남동소방서는 홍보를 통해 ▲정차금지지대 홍보 및 캠페인 ▲본서 내방객에 대한 정차금지지대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앞 정차금지지대는 소방력 출동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공간이며 이것이 지켜져야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며 "물론 모든 정책시행 사항을 시민들이 다 알 수는 없는만큼 소방서에서도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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