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일수 154 99 127 166 135 109 90 127 101 136
키로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1358 2330 1610 2237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12 13 16
거리200 206 202/608
대회 2 1(1) 2/5
*****************************************************************************
"행복은 최고의 건강형태다,"/달라이 라마
"인생의 비극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에 있지않고,도달목표가 없다는데 있다."
/벤자민 메이스:올림픽 프랑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목표도달에는 간절함과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정진우
2023.3.31.금.맑음.4/23도
d=10k, m=202k, y=608k
(야간)
헬스 트래드밀 달리기,샤킹주,10k/1:09 (6:52/k, 8.7kh)
136/158 bpm, 172 spm, 0.85m
(오후)
스크린골프,한원CC,84타(+8,+4)/2시간
1/4분기 마감.
일년의 1/4이 지나갔다.
동마에서의 기력소진으로 재채기,콧물감기가 오고 오늘이 4일째다.
다행히 조금씩 완화되고잇다.
전반적으로 컨디션은 저하되었으나 목표설정된 마일리지를 채우기 위해서 몸을
트래드밀에 올려 세운다.
샤킹주 페이스로 몸에 가중되는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킨다.
2023.3.30.목.맑음.3/20도
d=5k, m=192k, y=598k
(늦은 오후)
헬스 컨디션 조절주,5k/0:31( 6:12/k, 9.7kh)
145/163 bpm, 169 spm, 0.97 m
(오후)
간략 스트레칭/1시간
*경추 서키트100x2,토우레이즈 100, 무릅차기,뒷발차기,고관절돌리기 등.
*봉체조, 동적 달리기 스트레칭 조금
착한 감기.
콧물,재채기감기,3일째다.
다른 아무런 증세가 없어 활동에 지장이 없으니 착한 감기인건 분명한데 그래도 신경은 쓰인다.
날씨가 좀 풀리면서 미세먼지도 극성이라 어제오늘은 헬스에서 맴돌고 컨디션도,근육피로도
그냥 그런대로 좋지는 않은 편이다.
겨우 하루하루 마일리지를 힘겹게 채워 나가고 있다.
이번달 마일리지 목표 8k를 남겨놓고있다.
지금의 달리기는 독이 되는지 득이 되는지 모르는 달리기를 하고있다.
2023.3.29.수.맑음.2/19도
d=5k, m=187k, y=593k
(야간)
헬스 컨디션조절 빌드업주,5k/0:30 (8~11.5kh,6분/k)
(저녁)
간략 스트레칭/1:30
*경추,옆구리 팔치기 서키트,매킨지 100x2
*봉체조
*토우레이즈,무릅차기,고관절돌리기 각 50
*동적 달리기 스트레칭, 조금
(오후)
스크린골프,한원CC,82타(+6,+4)/2시간
2023.3.28.화.맑음.3/16도
d=11k, m=182k, y=588k
(야간)
광교호수 달리기,11k/1:08.5 (6:12/k, 9.7kh)
139/152 bpm, 181 spm, 0.89 m
조깅수준 회복.
9일만에 죠깅수준으로 심박수를 비롯한 제반 컨디션이 돌아오고있다.
그려나 콧물과 재채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아직은 월간 마일리지200k 채우기가 버겁다.
2023.3.27.월.맑음.0/13도
d=12k, m=171k, y=577k
(정오) 오후1시/13도
탄천 샤킹주,12k/1:21(6:43/k, 8.9kh)
146/170 bpm,
178 spm 0.84m
꽃샘바람.
시베리아에서 남하하는 바람이 차고 강하다.
그래도 올해는 따뜻해서 벚꽃의 개화시기가 보름이 빠르다.
개나리,진달래와 벚꽃이 동시에 피어서 천변이 장관이다.
동마의 휴유증이 오래간다.
첫번째 원인은 7개월 후 가을대회에서나 가능 할 것으로 예상했던 서브4의
무리한 조기달성 때문이다.
가장 큰 두번째 원인은 잦은 과음때문이다.
일주일이 지나서도 샤킹주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컨디션도 나쁘다.
느슨한 샤킹주 페이스에도 불구하고 높은 심박수가 컨디션의 상태를 말해준다.
2023.3.26.일.맑음.6/13도
d=0
(저녁)
탄천걷기, 6.3k/1:12 (11:27/k, 5.2kh)
(늧은 오후)
간략 스트레칭/0:50
*경추서키트,매킨지100x2
*펌핑,기타
2023.3.25.토.구름많이.8/18도
d=0
(오후)
스크린골프,한원CC,87타(+9,+6)/2시간
두마리 토끼.
일상생활에서는 불편이 없을 정도로 근육통증이 사라졌다.
신이 좋은 것을 양손에 쥐어주지는 않는다.
달리기가 탄력을 받는가 싶더니 골프가 난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이틀간격으로 술 마시고 하루 쉬고 술 마시는 리듬을 타고있다.
4/8 공원사랑과 4/23 경기마라톤에서 300회 이벤트가 있는 4월까지는
아마도 이런 기조가 이어지고 5월 부터 다시 달리기 리듬을 회복할 것 같다.
2023.3.24.금.맑음.6/17도
d=8k, m=159k, y=565k
(저녁)
헬스 트래드밀 빌드업 샤킹주,8k/0:55
*1차, 5.5k/0:38 (6:55k, 7~9.5kh)
130/149 bpm, 167 spm, 0.86 m
*2차,2.54k/0:17 (6:48/k, 9~10 kh)
140/157 bpm, 169 spm, 0.87 m
(늦은 오후)
기구 스트레칭/1시간
*펌핑,폼롤링,짐볼
2023.3.23.목.아침비조금후 흐리다갬.12/21도
d=8k, m=151k, y=557k
(야간)
탄천 회복죠깅주,8k/0:51.5 (6:23/k, 9.4kh)
134/150 bpm, 179spm, 0.88m
회복세.
대회 휴유증이 어제 피크를 찍고 오늘부터는 회복세다.
조심조심 컨디션 회복주로 몸을 체크하면서 뛰다가 중간에 발길을 돌린다.
2023.3.22.수.맑음후흐림.4/24도
d=0
(야간)
탄천회복걷기,5k/1:05 (12:55/k, 4.6kh)
93/115 bpm, 108 spm
솥뚜껑.
기상청 관측이래 3월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드비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같은 느리고 건조한 리듬으로 내 주워의 사물들이 스치고 지나간다.
동마의 휴유증이 생각보다 길고 깊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듯이 나른한 하루를 보내면서 한순간 코로나 증세도 의심해 본다.
2~3일 사이에 개나리,진달래가 다투어 만개하고 양지바른 곳에는 풀이 무성하다.
매년 맞이하는 봄이지만 자연현상은 신비하고 놀랍다.
2023.3.21.화.맑음.0/19도
d=0
(야간)
광교호수(원천) 회복걷기,3.3k/0:40.5 (12:12/k, 4.9kh)
96/124 bpm, 107 spm
(아침)
간략 스트레칭/0:50
*경추서키트,매킨지100x2
*기타
춘분.
24절기 중 네번째이고 일년의 1/4 싯점을 통과한다.
오늘부터 낮과 밤이 같아지고 기온도 확 올라서 농사준비에 바쁘다.
이제부터 5월까지는 달리기의 황금계절이기도 해서 마라톤대회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시기다.
이기간에 진주마라톤등 못 가 보았던 지방대회에 꽃놀이를 병행하어 2~3회 정도 뛰어야 하는데
경기마라톤 300회주를 앞두고 부상위험성을 줄이려면 자중자애해야한다.
모처럼 아침에 사우나에서 온탕과 냉탕을 3회 반복한다.
근육 늘리기를 중점으로 간략 스트레칭도 해준다.
오늘까지는 완전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음주로 내몸에 보상을 해줄 생각이다.
2023.3.20.월.맑음.0/16도
d=0
(야간)
간략 스트레칭/1시간
*경추 서키트100x2
*봉체조,짐볼,폼롤링
(저녁)
회복걷기,7.2k/1:20 (11:41/k,5.1kh)
96/116 bpm,114 spm
대회참가후 몸 회복/차한식감독
*가벼운 산책이나 죠깅 30분
*발목,무릅,허리,어깨,목등 관절 돌리기가 아닌 다리찟기,아킬레스건 늘리기,어깨근육 늘리기등
근육을 최대한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각각 최소10분 씩 해준다.
에너지가 빠진 근육을 채워주는 역할이 바로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이다.
어젯밤 수면중에는 기분 좋은 근육의 긴장감과 통증이 반복되면서 몇차례나 잠이 깼다가 다시
잠드는 불안정한 수면을 취했다.
수면의 질에도 불구하고 아침 기상후에는 머리도 맑고 상쾌하다.
레이스 결과에 따른 만족감 때문일 것 같다.
완전휴식으로 하루를 보내면서 서서히 피로물질과 알콜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온다는 것이 신기하다.
저녁부터 몸을 수습하여 차감독이 제시하는 달리기후의 지침대로 피로회복 속도를 가속화 시켜본다.
단지 걷는 시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되어 시간을 더 늘리고 페이스도 12분/k에서 빌드업 10분/k 페이스로
올려본다.
스텝이 많이 가벼워 질 때쯤 시간상 걷기를 중단한다.
저녁식사 후에는 봉체조와 폼롤링에 이어 오X수님이 보내준 영상을 눈으로 복사하면서 짐볼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
내일 하루만 더 쉬면 모래부터는 샤킹주 수준에서 훈련을 재개해도 무방할 듯하다.
내일 점심때 친구들 식사모임에서 술을 적당히 자제해야 회복속도가 정상으로 돌아 올 수가 있는데
얼마나 자제가 될는지 변수로 남아있다.
잘 돼야 될텐데~~~
어제 가장 빠른 레이스 페이스로 체력의 한계치까지 전력질주하고 하루가 경과한 상태에서 회복이
잘되고 있다고 몸이 말해 주는 듯하다.
2023.3.19.일.맑음.0/14도,1~2ms
d=42k, m=143k, y=549k
동아국제마라톤 참가(14464) 풀299회
풀/3:59:17 (5:41/k, 10.56kh)
심박수 151/170bpm, 회전수 184spm, 보폭 0.97 m
4년만에 섭4 귀환.
마라톤 벽 직전의 28k 구간부터 마지막 피니시 14 k를 남겨 놓고는 오롯이 나와의 싸움이다.
이틀전보다 체중이 급격히 늘어서 1.5kg이 더 나가면서 처음 스타트부터 무거운 몸을 이끌고
여기까지 계획된 페이스대로 성공적으로 끌고왔다.
"곧 끝날 거야" 라고 나에게 수없이 만트라를 주문하먼서 지칠대로 지쳐가는 몸을 독기로 버티어 낸다.
레이스는 지금부터라는 느낌으로 오직 정신력만 작용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주술을 걸어본다.
가자미근에서 서서히 올라오는 근육경직이 범위를 넓혀 가다가 다행히 사라진다.
30k 지점에서 계획된 페이스롤 포기해야 하는지 그냥 밀어 부칠지의 갈등도 자동으로 소멸되면서
다시 레이스에 집중한다.
35k를 통과하면서 승부근성으로 페이스를 조금 당겨 보지만 구간결과는 미미하다.
Keep on running~~~
19k에서 거친 호흡으로 잠시 주춤했던 리듬감을 오x수님이 아침에 준 산소수가 살려 주었고,
주로에서 자봉이 건네주는 꿀물이 체력고갈 시점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기사회생의
힘을 보태 주었다.
부족하고 덜 숙성된 몸으로 정신적 부담감을 안고 시작된 무거운 스타트 라인 이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가자미근에서 대퇴사두근까지 올라오는 경직성 통증,가쁜 호흡등으로
야기되는 육체적 고통을 이겨낸 값진 서브 4이기도 하다.
비록 마지막 2k의 피니시 구간에서 옥룡이 나르샤 수준의 스퍼트를 못 한것은 향후 충실한 훈련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겨진다.
이로써 2019년 동마 이후 코로나로 중단된 후 작년 JTBC에서 2분 차이로 출발그룹 B에서 C그룹으로
강등되었다가 4년만에 재개된 이대회에서 다시 B그룹으로 원위치되었다.
노을이 짙어가는 70대 후반에 다시 되찾아 온 B그릅이라서 그기쁨은 더욱 배가된다.
이번대회는 부족한 훈련을 진정성과 절실함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덤벼든 만용이었다.
운좋게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은 이제부터라도 겸손하게 받아 들여서 착실하고 성실한 훈련으로
내몸에 보답해 주어야한다.
성원과 조력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님들에게도 빗을 졌다는 숙제도 안겨준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다시 새로운 목표도 모색해 본다.
울트라? 트레일 런닝?
(정관모교장님 80세주)
2023.3.18.토.맑음.4/13도
d=0
(저녁)
풀 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서키트,매킨지100x2
*봉체조,폼롤링,짐볼등 기타
동마 출사표.
수없이 많이 뛰었던 메이저대회이고 코로나사태 이후 작년 11월 JTBC대회도 있었지만
2023년 봄을 여는 동마는 처음 출전하는 대회처럼 마음을 설레이게한다.
하루종일 복장부터 준비물도 챙기고 주로 페이스전략도 짜느라고 분주했다.
대회기록 목표를 3시간59에서 4시간12분 사이로 주로에서의 컨디션에 따라 폭 넓게 잡는다.
서브4 기록의 성공여부는 30키로 지점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의 연습량이나 체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서브4는 언감생심이지만 간절한 절실함과
진정성 하나로 밀고 나가 볼 생각이다.
잘 관리해 오던 체중은 완전 꽝이 되었다.
65kg=>67kg으로 이틀 사이에 2kg이 올라갔다.
믿어 지지가 않는다.
원래 엘리트급은 3일전 부터는 운동근육이 풀어지는 것을 우려하여 사우나도 안하고
가벼운 스트레칭만 한다고 한다.
오늘까지도 속근육의 피로물질이 쌓여서 부득이 사우나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안하던 폼롤링도 꺼내보고 오x수님이 추천한 짐볼도 처음으로 시도하여 본다.
(대회 준비물)
2023.3.17.금,구름.2/14도
d=0
(저녁)
간략스트레칭/1:20
*경추,옆구리팔치기 서키트,매킨지100x2
*토우레이즈,무릅차기,고관절 50
*기타
2023.3.16.목.맑음.0/9도
d=5k, m=101k, y=507k
(야간)
1차 간략 스트레칭/0:40
*경추 서키트, 매킨지 100 x2,기타
(저녁) 6시/8도
탄천 최종점검주,5k/0:28 (5:36/k, 10.7kh)
147/161 bpm, 183 spm, 0.98 m
동마 D-3
최종 테이퍼링으로 동마점검주를 마쳤다.
스테핑은 전보다 가볍고 리드미컬해 졌으나 호흡이 따라주질 않는다.
오늘의 실제 레이스페이스와 호흡에 연동되는 심박수는 안정적이지만 실제 체감호흡은 숨차다.
따라서 서브4 페이스인 5분40초로 피니시까지 끌고 가는 것은 지금 예상으로는 부정적이다.
그래도 이번 대회는 남은 이틀 동안 컨디션 관리를 잘하여 몸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야한다.
주로에서는 서브4 페이스로 끌고 가다가 아니면 말고로 조정하여 마치려고 한다.
이번 대회의 과정과 결과를 분석하여 가을대화에 참고할 예정이다.
2023.3.15.수.흐림.1/14도,4~5ms
d=0
(저녁)
1차 스트레칭/0:40
*경추서키트,매킨지100x2
*기타
(오후)
동네 한바퀴 걷기,3.5k/0:44 (12:31/k, 4.8kh)
관성.
하루는 몸이 가볍고 다음날은 무거운 날이 반복되고있다.
그래도 몸은 관성에 이끌려서 뛰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지금은 스트레칭에 충실하여야 함에도 귀찮고 몸이 무겁다는 핑게로 거르게 된다.
내일부터라도 남은 3일간은 충실하게 몸을 풀어야 한다.
오늘 아침체중은 64.8kg.
점심때 곰탕과 엘에이 갈비로 걸하게 때우고 저녁에 사우나 가서 재보니 바로 66.2kg으로
올라가 있다.
반짝 추위가 가시자 마자 봄을 시샘하는 강풍이 연이틀 불어대고 마음은 공연히 심란하다.
동마가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페이스와 복장도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2023.3.14.화.맑음.0/14도
d=7k, m=96k, y=502k
(야간)
광교(원천 2)호수 달리기,7k/0:42(5:57/k, 10.1kh)
141/157 bpm, 182 spm, 0.92m
(오후)
스크린골프,아리스타CC,83타(+8,+3)/2시간
회복.
어제 하루,반짝 추위로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었으나 하룻만에 평년기온을 되찾았다.
내몸도 일주일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대회일꺄지 휴식에 기반한 짧은 테이퍼링으로 최대한 컨디션을 올려야 한다.
오늘 아침체중,64.7kg.
적정 체중유지,충분한 영양섭취,휴식으로 최적의 몸상태로 끌어 올려야 한다.
2023.3.13.월.맑음.-3/6도(한파주의보)
d=60k, m=89k, y=495k
(저녁)
탄천 빌드업주,6k/0:34 (6:12~5:10/k,10.6kh)
146/170 bpm, 180 spm, 0.98m
완전 휴식.
그제 저녁부터 어제까지 콧물,재채기와 급피로감으로 완전 휴식을 취했다.
다행히 이틀만에 가벼운 감기증세에서 어느정도 탈출했다.
짧은 테이퍼링 달리기에도 불구하고 숨이 차고 높은 심박수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게 회복되지는 않은 것 같다.
2023.3.11.토.흐림.8/24도
d=6k, m=83k, y=489k
(오후) 2시/24도
탄천 죠깅주,6k/0:38 (6:18/k, 9.5kh)
136/154 bpm, 178 spm, 0.89 m
급 피로감
3.1절 마라톤의 역주 이후,연이은 1박2일 당진여행에서의 과음,스피드 훈련으로 몸이 한계치에
도달했는지 피로감이 크다.
봄철 기온변화의 폭이 크고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심적 부담감도 컨디션에 악영향을 가중시킨다.
모래부터 테이퍼링과 적극적 휴식모드로 들어 갈 계획을 이틀 앞당겨서 오늘부터 바로 시작한다.
현재의 내몸은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같다.
콧물과 재채기까지 나온다.
무조건 쉬라는 몸의 경고다.
2023.3.10.금.안개후 맑음.1/21도
d=0
(저녁)
1차 스트레칭/1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서키드,매킨지100x2
*토우레이즈100,기타
소극적 휴식.
동마 D-9.
오늘 날씨는 5월 중순의 기온이고 초목에는 새싹과 꽃망울이 경쟁적으로 올라오고있다.
보름 정도 지나면 개미도 나오고 진달래와 개나리가 만개한다.
오늘 알게된 사실인데 동마는 2019년에 세계육상 문화유산에 그리스,보스톤에이어 세번째로
등재되었고 프레티넘 골드라벨에도 보스톤,런던,베를린,도쿄,시카고,뉴욕에 이어 7번째로
등재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인데도 내가 보기에 이건 아닌것 같은데 사실이다.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생체리듬이 약간 난조다.
이번 일요일까지만 조금 강한 달리기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관리하고 월요일부터는 적극적인
휴식과 테이퍼링에 들어 갈 계획이다.
(2021.3.25.탄천 출사)
2023.3.9.목.흐리다갬.7/13도
d=13k, m=77k, y=483k
(야간)
광교(원전1.5+신대1)호수 달리기,13k/1:17 (5:55/k, 10.1kh)
*워밍업주, 3k/0 :21 (6:59/k, 8.6kh)
+스피드주,9k/0:49 (5:27/k, 11kh)
149/163 bpm, 185 spm, 0.97 m
+쿨다운주,1k/0:06:45 (6:37/k, 9.1kh)
달리기 옷차림.
어제부터 상의는 얇은 긴팔 홑겹에 하의는 7부 타이즈만 입고 뛰고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옷이 가벼워질수록 달리기도 편하고 자동으로 기록도 단축된다.
이렇게 입고 뛰어도 상의는 땀에 푹 젖는다.
환복을 바로 하지 않으면 금새 몸이 으시시 하면서 떨려온다.
지금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계절이다.
이럴때는 사우나에서 땀을 한번 더 흘리면 확 풀린다.
2023.3.8.수.흐림.3/17도
d=0
(저녁)
풀 스트레칭/1:45
*경추,옆구리팔치기 서키트,매킨지100x2
*토우레이즈,무릅차기,고관절돌리기100x2
*기타
평정심.
동마 D-11.
동마까지 남은 기간은 평정심 유지가 관건이라고 수미클 권x욱님이 강조한다.
다른 말로는 마인드 컨트럴이다.
평정심 유지의 방법은 테이퍼링과 평상시보다 1.5배의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한다.
평정심이 유지되면 숙면은 덤으로 따라오는 보너스이고 이를 통해서 컨디션유지는
물론이고 체력이 더욱 보완된다는 관점은 유의미하다.
2023.3.7.화.맑음.2/17도
d=12k, m=64k, y=470k
(야간)
간략 스트레칭/0:50
*경추 서키트,매킨지100x2
*기타
(저녁) 6시/16도
탄천달리기,12k/1:09 (5:45/k,10.4kh)
145/167 bpm, 182 spm, 0.95 m
*워밍업주,3k/19:07 (6:22/k, 9.4kh)
+제어된 스피드주 9k/50:02 (5:34/k, 10.5kh)
나이키 알파플라이화 훈련.
동마 -12에 배번이 도착했다.
금년부터 C그릅으로 강등되었다.
아직은 성질이 덜 죽어서 강등,하락,추락이라는 단어를 접할 때 마음이 불편하다.
불편한 진실이다.
오늘부터 동마까지 약6회에 걸쳐 나이키 운동화로 테이퍼링 및 적응훈련을 하여 최적의
핏팅감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새운동화 착용에 대한 기분전환으로 3.1절마라톤 6일후의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않은데도
불구하고 피치와 보폭이 기대치로 근접하고있다.
훈련도 이제는 끝난 것이나 다름없기에 절제된 페이스로 욕심을 부리지 않고 달린다.
그래서 그런지 입과 코로 동시에 호흡하지않고 코로만 호흡이 가능하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쿳션의 박자와 호흡,팔치기에서는 아직 완벽한 싱크로나이즈수준으로
근접이 안되고 어설프다.
다듬어할 부족한 부분이 끝도없이 터져 나온다.
그렇다고 당황하거나 조급해하면 낭패다.
안되는 것은 안되는대로 그냥 흘러가면서 장기적으로 후일을 기약하고 다듬어 나가야 한다.
3월의 날씨는 대기,온도,바람등의 변수가 가을에 비해서 많다.
동마대회일의 기온은 별이상이 없는한 영상 10도이상을 기록할 것 같다.
남자는 10도 내외,여자는 12도 내외가 달리기의 이상적인 온도라고 한다.
그날은 미세먼지도 없고 비가와서 메마른 대지가 촉촉했으면 좋겠다.
남쪽 어딘가에는 비올때 나와야 할 두꺼비 천여마리가 배란을 위해서 목슴걸고 동면에서
나왔다는 소식이다.
봄가뭄이 심각하다.
2023.3.6.월.맑음.-2/15도
d=0
(오후)
탄천걷기,2.5k/0:31.
전 토우레이즈 100,50
휴식.
1박2일간의 봄나들이도 빡시다.
어쨋거나 오늘부더는 테이퍼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퍼로감에 찌든 상태에서의 훈련보다는
오히려 휴식이 더 도움이 될것같다.
모임 참석후 귀가길에 미금역에서 내려 일부러 집까지 천변을 따라서 걸었다.
주변에는 어느새 파란 새싹이 돋아나고 들꽃도 피어나니 봄기운이 완연하다.
경칩을 깃점으로 봄이 성큼왔고 이제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주위풍경이 달라질 것이다.
금년에는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고 하니 봄도 그만큼 빨리오고 순간 초여름으로 넘어 갈 것같다.
2023.3.5.일.맑음.-1/13도
d=0
(오전)
홍성 천북 굴축제단지 일원 걷기,4k/2시간
보상휴가.
3.1절 마라톤참가 후의 휴식 겸 봄나들이로 홍성 남당항일대 새조개 축제와 천북지구 굴축제에
이봉주와 수마클 6인방이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2023.3.4.토.약간흐림,1/13도
d=10k, m=52 k, y=458k
(아침)
탄천 컨디션조절주,10k/1:02 (6:11/k, 9.7kh)
137 /160 bpm, 189 spm, 0.90 m
2023.3.3.금.맑음.-3/9도
d=0
(저녁)
수원만석공원 걷기,4.5k/1시간
추억 걷기.
10여년전 수원정자동에 살때 자주 뛰었던 서호공원,만석공원,일월저수지,왕송저수지중
만석공원에서 쥐띠모임있어 시간여유를 두고 와서 1시간여 시간을 보냈다.
날씨도 춥지않아서 여유롭게 호수주변산책을 즐겼다.
2023.3.2.목.맑음.-1/5도
d=0
(야간)
간략스트레칭/1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 서키트,매킨지100x2
*무릅차기.고관절등 기타
(저녁)
탄천걷기,6.8k/1:18 (11:21/k, 5.2kh)
(오후)
스크린골프,아리스타CC,90타(+10,+8)/2시간
2023.3.1.수.흐림.3/10도.0~5ms (송파)
d=42k, m=42k, y=448k
머니투데이 3.1절 마라톤대회 참가
풀/4:31:30 (47009) 연대별 5위
(6:25/k,9.3kh ) 138/157 bpm, 182 spm,0.86m
(구간기록)
05k 32:36 (6:31/k, 9.2kh)
10k 31:30 (6:18k, 9.5kh)
15k 31:12 (6:14/k, 9.6kh)
20k 31:19 (6:16/k, 9.6kh)
25k 35:09 (6:50/k, 8.8kh)
30k 33:19 (6:40/k, 9.0kh)
35k 31:53 (6:23/k, 9.4kh)
40k 31:51 (6:22/k, 9.4kh)
F 13:41 (6:14/k, 9.6kh)
(복장)
상의:스켈리도 긴팔쫄티,칠마회 민소매티,(일회용 비닐바람막이),칠마모자,모직버프,유천모장갑,
SNB벨트색(코다파워젤4)
하의:아식스7부타이즈,속팬티,NB서포트,모양말,월드런울트라운동화.
**( ) 준비후 미착용.
내가 나를 모른다.
일기예보상 아침 출발시간에는 바람도 없고 기온도 영상 5도를 나타내고 있어 달리기에 쾌적한 날씨다.
단지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강해져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오후 2시에는 4~5ms의 강풍을 예고한다.
결과적으로 바람에 대한 예보는 맞았지만 봄이 오는 계절의 순리는 어쩔수 없어서 살을 파고드는 차가운
쳬감온도는 아니라서 주행에는 별 지장이 없다.
20~30k 구간에서 일시적인 체력소진으로 후반전 페이스 관리에 위기가 오고 예상 목표기록에도 불길한
예감이 온다.
요즘은 이상하게 20k구간이 일시적인 마의 구간으로 자리메김을 하고있다.
오늘도 여지없이 찾아왔다.
3일전의 하프 달리기와 뒷풀이 과음으로 컨디션 관리가 허접한 상태로 출발선에 섰기에 대회참가는 만용에
가까윘다.
하여,오늘은 일단 6분30초의 느슨한 이븐 페이스로 끌고 가기로 마음 먹었지만 20k 구간에서 몸이 사정없이
덜커덩 거린다.
수마클 이x근님과 오x수님이 추천한 주로에서의 급식보충 방식으로 파워젤을 10k 마다 공급한 것이 주효한
것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30k 이후에 다시 체력이 기사회생하여 정상 페이스로 복귀하게 되었고 피니시
까지 정신력으로 페이스를 끌고 갈 수 있었다.
최종기록도 예상목표보다 3분30초가 당겨졌고 뜻하지 않게 연대별 5위까지 주는 트로피까지 득템하였다.
오늘 컨디션에 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동반주로 페이스를 이끌어 준 윤고문의
역활이 컸다.
특히 투지와 뚝심으로 완주할 수있게 만들어준 마인드 컨트럴면에서의 기여를 새삼 인식하게 해준 대회였다.
오늘 이대회에서 김태권님이 하프 1시간13분의 경이적인 기록으로 남자우승을 했고, 김정옥님이 풀코스
첫출전에 여자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강대환님의 페이스리딩도 보기에 멋있었다
특히 전주 밀양마라톤에 이어 매주 전국을 돌면서 도장깨기로 승승장구하는 김태귄님이 일으키는
미러클 수준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허드슨 만 넘사벽이다.
전국대회에서 수마클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가는 횟수도 잦아지고있다.
탈의실에서 어느 참가자들이 뒷담화를 하는데 수마클선수들은 못뛰는 사람이 없이 다들 잘 뛴다고 말한다.
어깨가 으쓱하고 기분이 좋다.
대회장에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고 수마클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언론사 후원이라 그런지 전마협에서 주최할 때보다 메달도 크리스탈 트로피도 예쁘다.
대회 출발 1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화장실등 대기시간이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빨리 지나가서
스트레칭도 제대로 못했다.
초청가수 홍진경이 와서 사랑의 배터리등 몇곡을 불렀다.
좌로부터 수원샛별마라톤 명상민님,수마클 윤상현고문,나,한강달 이우찬회장님이 함께 하였다.
첫댓글 빛나는 완주,축하합니다!!!
언제나 빠른 댓글로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