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애주가 여러분들을 위해서
술 해독법을 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술을 먹고 나면
아침에 일어나도 속이 불편할 적에
약국에서 해독되는 약을 사 먹죠.
또 아침에 또 해장 술을,
해장에 술을 깬다고
또 술을 먹는 분도 있고.
그런데 우리가 독을 먹었으면
또 독을 해독하는 법을 알면
세상 살아나가는지 겁나는 게 없잖아요.
이와 같이 술을 먹고 나면
뭐, 조금 먹었을 땐 별 거 아니지만
술을 좀 많이 먹고 나면
아침에 일어나면
갈증이 심하게 일어납니다.
속을 꼬잡아 뜯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아주 다 바짝빠짝
입이 말라 들어가고,
아주 갈증이 심하게 일어날 때 있죠.
이럴 때 되면은
의학적으로 뭐라고 하느냐면은
물을 많이 마셔줘야 된대요.
물을 많이 마셔서 알콜 농도를
희석을 시켜서
땀으로 뽑아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도 한증탕에 가서도
땀을 좀 내주는 게 좋다.
의학적으로는 이렇게 답이 나옵니다.
그러나 말도 맞습니다.
술을 먹고 아침에 갈증이 날 때,
참, 그 물 마셔보면
얼마나 시원하고 좋습니까?
여러분! 술을 먹고 나서 갈증이 날 때
아침에, 물을 먹고 나면
먹을 때는 시원한데,
먹고 나서 딱 보면
도로 술기가 확 올라오는 걸
체험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의학적으로 하는 얘기도 맞습니다.
그래서 물을 많이 마셔줘야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켜서
땀으로 뽑아내야 된대요.
의학적 논리입니다.
의사들이 하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제 그러고 나면
3일 동안 술을
한 모금도 안 먹어야 정상을
좀 회복할 수가 있어요.
근데 오늘 저녁에 또 먹으면,
또 이튿날 또 먹고 먹고
연속으로 먹는 분이 있지 않습니까?
근데 이렇게 먹더라도 술 해독법이,
신기하게 우리가 해독할 수 있는 법을
이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번 오늘 저녁에 당장 실험해 보세요.
이건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날도 당장에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양주, 소주, 막걸리
뭐 짬뽕으로 먹어도 좋아요. 한번 실컷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실컷 먹었어요.
많이 먹었습니다.
그럼 아침에 일어날 때요
갈증이 심하게 일어나요.
속이 꼬잡아 뜯는 것같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뭐 어떤 고통이 있더라도
물을 먹지 마세요.
물을 먹지 말고 꼭 참아보세요.
참기를 하는 때는요
오후 한 시까지. 꼭 참아보면요,
그 갈증나는 것이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나는 게 아닙니다.
갈증이 나서
한 시 지나서 먹어야 돼요, 식사을.
열두 시 반에 먹어도 안 돼요.
입이 마르거나 말거나
어쨌든 꾹 참고
오후에 한 시 지나서 식사를 해보면
뭐, 밥따로 물따로를 안 해도
뭐를 해 먹든지 간에 한번 먹어보면
그날로서 압니다.
왜냐하면은 갈증이 아무리 심해도요
참으면 (이튿날) 10시 한 40분쯤 되면
갈증이 싸악 가라앉아요,
구름이 걷히듯이요.
정신도 맑아지고 편안해져요,
갈증이 가라앉으면서.
그렇다고 해서 열두 시 반에
먹어도 안 되니까,
한 시 지나도 꼭 잡수세요.
내가 10시 40분이라 하는 이 말은
제가 해본 게 아니에요.
저는 그냥 그 무조건 열한 시 지나서
식사를 먹어만 봤지,
몇 시쯤에 갈증이 가라앉는다는 것을
생각도 안 해봤었습니다.
내가 어느 지청장님의 소개로
지청에 가서는
검사님들 좀 모아놓고
제가 강의를 한 일이 있었습니다.
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차장 검사가 안내를 하는데
입술이 하얘요.
어제 청장님과 술을 얼마나 먹었는지,
먹었는데 아침에 갈증이 났는데
(청장님이) 자기를 따라다니면서
물을 못 먹게 한데요.
물 먹으면 안 된다고!
그러더만 입술이 다 하얘요.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그럴 겁니다,
이러니까
이제 좀 있으면 알게 될 겁니다.
그랬어요.
근데 그땐 토요일도 근무할 때입니다.
토요일날, 즉 말하자면,
그때 우리 10시부턴가?
열한 시부터, 10시부터
내가 강의를 했어요.
한 시간 반 강의를 하는데,
앞에 쭉 앉아 계시는데
세상에 입이 말라가지고
딱 요래 앉아가지고,
입이 마르고,
눈을 감고서 눈을 뜨지 못해요,
강의을 듣고 있으면서.
그래가지고 강의를 딱 끝내고
일어서면서
이 차장 검사가 손을 잡고,
내 손을 꼭 잡으면서
이럴 수가 있습니까?
세상에 입이 말라 죽겠는데
물을 먹고 싶었는데,
10시 한 40분 되니깐요.
갈증이 싸악 가라앉으면서
구름이 걷치듯이
정신이 사악 맑아온다 이거요.
너무 좋다는 거야.
아이~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청장님이 물을 못 먹게 한 겁니다.
그리고 열두 시 반에 (식사를) 먹을 때도
꼭 한 시 지나서 물을 잡수세요.
이랬더니
"아이~! 그러면요."
또 이 빽 믿고 나가서 술 먹지 말고요.
이렇게 웃으면서 그러니까,
그러면요, (제가) 이 요법을 알았는데
저기를 하지요. 이래요.
그런데 10시 40분이라는 거는
그때에 내가 차장 검사가 말해 주는 바람에
제가 알았거든요.
저는 그런 시간 개념은 없이
체험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왜 그렇게 해야 되느냐?
갈증이라는 것은요,
어제 저녁 술을 많이 먹었으면
그게 물이잖아요. 술 기운이요.
술을 먹으면 술기운이요
안에 있는 체온을요
바깥으로 다 분열을 시킵니다.
그래 술 먹을 땐 손이 뜨끈뜨끈해도요
술이 깰 때 보면 한기가 와요.
한기가 올 때는 체온이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 세포가,
술에 취해가지 잠을 자고 보니까,
완전히 냉기가 있어가지고
난리가 났어요.
그리고 알콜이 꽉 차가지고 큰일 났는 거예요.
앞이 안 보일 정도예요.
그러니, 몸 안에서 비상이 걸렸어요.
비상에 걸려가 급하게 온도를 높이려고 하니까
갈증이 나고,
막 그 저 술을 먹고 나면
우리가 편안하다 해도
금방 상처가 나고 아물고
금방 상처가 나고 아물고 그래집니다,
위 벽에 가서 보면!
그러니까 이건 알코올 농도를 쫓아낼려고 하면
어떻게 돼요?
열이 있어야 돼요.
그래서 급하게 열을 발산시키느라고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거지,
물이 부족해서 갈증 나는 게 아니에요.
어제 저녁 술도 그게 다 물이에요.
나 이런 소리 하다 하면
자꾸 음성이 높아져요.
나도 모르게 막 열이 나가지고!
그래서 갈증나는 거는 가짜 갈증이에요.
한번 실천해 보세요.
그러면은 낮에 가면 편안해요.
편안해지는데, 사람들이요,
참 또 이 빽을 믿고 술을 얼마나 먹는지요.
이 빽을 믿고요.
부인한테도 전화가 와요.
전화 와서 하는 말이
"선생님! 우리 남편 술 좀 적게 먹게 해 줘요."
"왜요?" 이랬더니,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해가지고
그 빽을 믿고 술을 얼마나 먹는지
날마다 술 안 먹는 날이 없대요.
술을 먹는데요.
그러면서 야는 참
"아유~! 밥물 조절하면 돼!"
그렇다 하면서 술을 그렇게 먹는 답니다.
그래서 내가 웃었어요.
그래고 내가 또 남편보고
내가 전화로 한마디 해줬지만
이건 어쩔 수가 없어요.
누구든지 애주가 여러분!
술을 먹었으면 해독하는 법을 알고 마시라 이거요.
한번 실험해 봐요, 이거는!
우리 아들이 군대 가서 있는데,
이제 그 군대 장교들이나 의사들이요
요렇게 실천을 보고 무르팍을 치면서
그러더랍니다.
야 늬 아버지 대단한 거 발견했다.
그러더랍니다.
보지 러면서 그렇게까지 아주 칭찬하더래요..
이거는 누구나 전 세계 사람이 똑같아요.
해보라 이거여!
술을 먹고 아침에 물을 먹어서 좋은가!
물을 안 먹고 오후 한 시 후에 가서 먹으면 좋은가
이건 말이 필요 없어요.
그날로써 알게 됩니다.
이게 음양의 법칙입니다.
이것이 자연 이치이고
음과 양의 법칙이라는 것을
여러분을 꼭 명심하고 하면,
애주가 여러분!
술 많이 먹어도 병드는 사람 많잖아요.
기업에서요, 술 손님 적대하는 분들은요,
진짜로 제 명에 살지도 못해요.
맨날 접대하다가
날마다 술을 먹다 보니까!
그래도 이렇게 해 보십시오.
애주가 여러분,
또 이 빽믿고 날마다 먹지 말고
한 번만 해봐요.
해보면 한 번만 해보면
그날로써 압니다.
미국에 뭐 대학교에서 전화가 왔는데요.
초청을 해서 한번 가본 일이 있습니다.
세상에 술 먹고
제일 먼저 실험을 해봤답니다.
너무 신기하더래요.
그래 그분들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하기 위해서
갔던 일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술 먹으면 아주 무자하게 먹잖아요.
먹을 때는 1차, 2차, 3차 막 먹잖아요.
좋아요.
먹었어요. 먹었으면
그 이튿날만이라도 술 해독하는 공식을 알아가지고
건강 유지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