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도시철도망
대전도시철도 1호선은 1991년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1996년 착공하였다. 그런데 바로 다음 해인 1997년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1호선 건설이 속도를 내지 못했으나, 결국 2006년 대전 도시철도 1호선 1차 구간이 개통되었고 2007년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이 노선은 판암역에서 반석역까지 22개 정차역에 총 연장이 22.74km이다. 대전시와 세종시는 향후 1호선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13.6km 구간의 연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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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2002년쯤 부터 논의만 되어 오다가 드디어 2011년 6월, 대전광역시에서 순환선 형식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진잠네거리~관저~가수원~정림~도마~유천~서대전역~서대전네거리역~대사~대흥~대동~자양~가양~동부네거리~중리네거리~오정~오정농수산시장~둔산~정부청사역~엑스포과학공원~충남대학교~유성온천역~상대~원신흥(목원대)~용계~대정 도안신도시[1]를 잇는 순환선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서 도안신도시의 교통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도시철도 3호선을 포함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기존의 호남선과 경부선을 활용하여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에 계획 중인 광역철도로서, 충남 논산~부황~연산~개태사~신도~계룡~흑석리~가수원~복수(신설)~산성(신설)~문화(신설)~서대전역네거리~서대전역~용두(신설)~중촌(신설)~대전조차장역~회덕~상서(신설)~덕암(신설)~신탄진~매포~부강~내판~조치원~오송~청주~북청주(신설)~오근장~청주공항까지 106.9km의 노선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사실상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X축을 이루면서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대구광역시 도시철도망
대구광역시의 도시철도는 건설과정에서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참사와 같은 사고를 겪기도 하였으며, 서울ㆍ부산ㆍ인천 등과 비교할 때 재정자립도가 그렇게 높지 못한 대구의 특성상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대구도시철도는 1ㆍ2ㆍ3호선 3개 노선이 개통되어 있는데, 1호선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의 설화명곡역과 동구 괴전동의 안심역 사이를 잇는 노선으로서, 동대구역ㆍ동대구터미널ㆍ칠성시장ㆍ대구역ㆍ중앙로(동성로)ㆍ대구교육대학교ㆍ영남대학교 병원ㆍ서부정류장 등의 주요 시설과 거점의 연계가 편리하며, 대구의 주요 주거지와 일반열차가 정차하는 대구역 KTX와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의 교통허브를 경유한다는 점에서 서울의 1기 지하철 계획으로 지어진 도시철도들의 역할을 수행한다. 즉 대구광역시의 주요 지점들을 '거의' 모두 통과하는 교통의 핵심축이라 할 수 있으며, 반월당역에서 2호선과 환승되고 명덕역에서 3호선과 환승된다.
이어 1호선 하양 연장사업(안심~하양)은 우여곡절을 거쳐 드디어 2019년 5월 17일 착공식을 했고, 2022년 말 준공 및 시운전을 거쳐 2023년 완전 개통예정인데, 이 노선이 개통되면 대구시의 중심노선이 경산지역으로 확대 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대구선(동대구~영천)과도 연결된다.
2호선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의 문양역과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의 영남대역 사이를 잇는 대구 도시철도의 노선으로서, 반월당역에서 1호선과 환승되고 청라언덕역에서 3호선과 환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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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은 대구광역시 북구 동호동의 칠곡경대병원역과 수성구 범물1동의 용지역을 잇는 모노레일로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교통형 모노레일로서, 2009년 7월에 착공하여 2015년 4월 23일에 개통했으며, 대구 북서부 지역인 칠곡지구의 팔거천을 따라 대로와 합쳐진 다음 대구 시내로 들어가 팔달시장,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ㆍ북구청ㆍ달성공원ㆍ서문시장ㆍ청라언덕역ㆍ명덕역ㆍ대백프라자 등을 거쳐 대구 남동부 지역인 황금네거리ㆍ수성못ㆍ지산ㆍ범물을 통해 용지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또한 2018년 7월 4일에 승인된 국토교통부의 대구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⑴엑스코선(이시아폴리스~동대구역~금호워터폴리스~수성구민운동장역), ⑵3호선 혁신도시 연장(범물동~대구스타디움~수성의료지구~신서역신도시), ⑶순환선(동구청역~만평역~두류역~만촌역~동구청역)의 3개 신규 노선 51.2km를 2025년까지 국비 1조 6,578억 원, 시비 1조 1,052억 원, 총 2조 7,630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엑스코선이 개통되면 동대구역에서 1호선과 환승되고 범어역에서 2호선과 환승되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3호선과 환승되고, 3호선 혁신도시 연장선이 개통되면 용지역을 출발해서 고산역에서 2호선과 환승되고 신기역에서 1호선과 환승된 다음 대구혁신도시에 이르게 되고, 대구 4호선으로 불리는 순환선이 개통되면 현충로역과 큰고개역에서 1호선과 환승되고 두류역과 만촌역에서 2호선과 환승되고 만평역과 황금역에서 3호선과 환승됨으로서 1ㆍ2ㆍ3호선을 한데로 묶는 역할을 감당하여 한 층 원활한 교통망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망
광주광역시에도 1990년대 들어와서 도시철도가 있어야 하겠다는 계획이 세워지고, 1996년에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을 기공하여 현재의 지하철로 운행 중에 있다. 그런데 계획 초기에는 광주 1호선 노선이 주간선 노선으로 계획되었지만, 1996년 1호선을 착공할 때는 이미 대다수 관공서의 상무지구로의 이전, 광산구 산업단지와 각종 신도시 건설 등의 도시계획이 세워진 상태로 이용률이 저조해져 1호선을 그대로 유지하되 보조간선으로 사용하도록 노선 계획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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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순환선으로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지구를 지나 다시 시청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41.8㎞ 구간에 정거장 44곳, 차량기지 1곳을 짓는 사업인데, 총 2조 1761억원의 사업비(60%-국가 재정, 40%-광주시 부담)가 투입되며 모두 1ㆍ2ㆍ3단계로 나눠 순환선 개념으로 건설될 예정으로 광주 자치구 5곳(동구ㆍ서구ㆍ남구ㆍ북구ㆍ광산구)을 모두 통과한다.
1단계 구간은 광주시청~상무역~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까지 총 연장 17㎞로 정거장 20곳과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해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으로 2019년 9월 5일 착공식을 가졌고, 2단계 구간은 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광주시청을 연결하는 20㎞ 구간으로 2020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완공이 목표이고, 3단계 구간은 백운광장~진월~효천역까지 4.84㎞를 지선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2021년 착공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주 지역 대부분을 30분 내에 오갈 수 있게 되어, 지역 균형 발전ㆍ지역 경제 활성화ㆍ교통 복지ㆍ친환경 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여긴다.
내린천오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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