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 1월 3일~5일까지
1/3:釜山 금련산,황령산 日出 사자봉,갈미봉 산행 마치고,
전철로 이동해 엄광산,수정산,호천산 산행
산행거리:約8.3km
산행시간:約4시간 10여분(日出까지)
<금련산,황령산 日出 사자봉,갈미봉 개념도>
<금련산,황령산 日出 사자봉,갈미봉 GPS 궤적>
<금련산,황령산 日出 사자봉,갈미봉 GPS data>
<금련산,황령산 日出 사자봉,갈미봉 고도차>
2019 己亥年 새해 첫 일출을 서울 남산에 올라 봤는데,
영~마음에 들지 않았고요,
첫날 경주에 있는 일본 산 전문가 甘山대장과 서울 河대장을 만나,
북악산,인왕산 그리고 사직단,청와대 앞길 거쳐,
인사동,청계천,서울시청 광장,덕수궁 돌담길까지 긴 여정길을 마치고 귀가해,
다음날 저녁 갑자기 釜山을 찾고 싶은 마음이 생겨,
인터넷으로 열차를 예약하고 늦으막이 집을 나서,
야간 열차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새벽 맛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멋진 일출을 기대하며 부산 지하철 망미역에 도착해 금련산,황령산 산행을 시작해 본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덕문여고 근처에 산행 들머리가 있다하여 정문까지 갔는데,
경비 아저씨 曰,
가끔씩 금련산 들머리를 찾는 이들이 온다고 하나,
이쪽으로는 담(?)을 넘지 않으면 등산로가 없다 하여,
큰 길쪽으로 다시 걸어 나와 들머리를 찾아 가기로 하고,
다행히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들머리를 잘 찾았고요,
어둠을 뚫고 금련산으로 go~go~,
실제로 금련산 정상에는 통신탑이 있기에 철조망까지 쳐져 있어 오를수 없었고,
날이 밝아 오기에 바쁜 걸음으로 황령산으로 향하고,
황령산 가는 길은 넓은 차도로 이어져 있고,
여명이 밝아오며 부산의 명소인 광안대교 앞쪽 바다가 붉어지는구나.
언젠가 기회가 되면 광안대교를 두발로 걷고 싶은데,
아직 그믐달도 하늘에 떠 있고,
황령산 정상 풍경으로 송신탑이 두개나 있고,
상계봉(左),금정산 고당봉(右)
황령산 정상에서 보여지는 전망,
광안대교를 zoom으로 당겨 보는데,
원칙적으로는 걸어서 다닐수 없는 다리지만,
새해 첫날 일출때는 차량 통제를 하고 다리 위에서 일출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황령산 정상 전망대.
荒嶺山 頂上石
금련산 뒷편으로 그리 멀지 않은 東北 방향에 장산이 있고,
오륙도 방향으로 나즈막한 봉오리산,신선대가 있고,
태종대쪽으로 봉래산,태종산이 조망 되는구나.
zoom으로 당겨 본 영도 봉래산,태종산.
동백섬(누리마루 APEC house) 방향으로 우뚝한 마천루 아파트들이 하늘로 솟아 있고,
잠시후 일출이 될듯~``
이제 멋진 일출이 시작 되는구나.
황령산 정상에서 korkim 홀로 맞이하는 멋진 일출,
일출 앞쪽으로 큼지막한 배 한척이 지나고,
정말 장엄한 일출이로세.
혼자 보기에는 아까울 정도의 일출,
부산은 해안선 따라 형성된 도시로,
아름답고 먹거리가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나름 멋진 일출을 맞이 했고요,
황령산 전망대에서 볼수 있는 조망.
황령산 봉수대
荒嶺山 烽燧臺는?
荒嶺山 烽燧臺를 복원해 놨는데,
옛날 그대로의 모습은 아닌듯 싶은데~``
荒嶺山 烽燧臺에 있는 전망데크.
오른쪽으로는 백양산 산마루이고,
왼쪽으로는 오후에 올라갈 엄광산,구덕산 산마루로,
멀리 낙동강이 흐르는 뒷편으로는 김해공항이 있는 곳이다.
전망데크에서 보이는 상계봉(前),금정산 고당봉(後).
서쪽으로는 백양산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오래전 거닐었던 추억의 산이고요,
오늘 오후에 찾아 갈 엄광산,구덕산,승학산 산마루인데,
몇년전 갔었던 구덕산,승학산에서 낙동강으로 지는 멋진 일몰을 봤었기에,
이번에는 엄광산만 오를 계획이고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구덕산,승학산(左),엄광산(右) 산마루.
낙동강 너머로 김해공항이고요,
뒷쪽으로 돗대산,신어산,동신어산,석룡산,무척산이 이어져 있고.
사자봉 정상석.
사자봉 정상석 뒤로 금련산(右),황령산(左)
금련산(右),황령산(左) 뒷편으로 장산 정상이 뾰족하고,
광안대교와 바다.
새벽에 올라온 금련산(송신탑) 뒷편으로 장산 그리고 해운대 동백섬 곁 아파트 빌딩 숲,
오후에 찾아 갈 엄광산(右),구덕산,승학산(左) 산마루.
부산항대교 건너로 영도 봉래산(右),태종산(태종대:左) 산마루.
사자봉에서 내려 오는 나무계단이 된비알(급경사)인데,
이곳에 오토바이 자국이 있는 것을 보니 오토바이 타는 nom들이 있는가 보다.
제발 바라건대,
등산로에서는 오토바이,자전거를 절대로 타지 않도록 하그~라~
나무계단까지도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와 훼손된 곳이 여럿 있었고,
금련산,황령산 날머리는 경성대학교로 잡았고요,
仙風亭은?
仙風亭이 자리한 갈미봉.
갈미봉에서 내려 오는데 경사가 만만치 않았고,
笑溪亭
笑溪亭
경성대 캠퍼스
부산 경성대학교를 빠져 나와,
경성대역 4번 출구로 들어가,
엄광산,수정산,호천산 산행을 하기 위해 전철로 이동.
<엄광산,수정산,호천산>
산행거리:約8.1km
산행시간:約4시간여(108배 포함)
<엄광산,수정산,호천산 개념도>
<엄광산,수정산,호천산 GPS 궤적>
<엄광산,수정산,호천산 GPS data>
<엄광산,수정산,호천산 고도차>
새벽 황령산에서 멋진 일출을 맞이하고 하산해,
경성대역에서 전철을 타고 주례역7번 출구로 빠져 나와,
구치소 뒷쪽으로 이어지는 엄광산,석탑봉 들머리를 찾아,
딱다구리 같은 새가 먹이를 찾기 위해 나무를 쪼고 있고요,
오름길에 만난 너덜겅.
엄광산 숲길 안내도.
鶴雲亭
鶴雲亭 懸板,
엄광산 오름에 바라본 구봉산,구덕산,승학산 산마루인데,
오래전 부산 사는 친구와 정상에 올라 낙동강쪽으로 지는 멋진 일출을 감상 했었고,
낙동강 뒷쪽으로 김해공항.
자세히 보면 김해공항으로 착륙중인 비행기(左) 한대가 보이고.
마당바위.
조망처에서 바라본 구봉산,구덕산,승학산 산마루.
백양산 산마루,
양산쪽으로 오봉산,작은 오봉산 너머로 토곡산,능걸산 산줄기가 조망 되는데,
뒷쪽 멀리로는 영남 알프스 영축산,신불산,간월산 산마루까지,
洛東江은 태백 黃池에서 발원해 約1300여리를 달려 와,
마지막으로 을숙도를 지나 남해 바다로 흘러 가고,
돌탑봉.
돌탑봉에서 바라본 구덕산.
앞쪽으로 가야 할 엄광산 산마루.
특히나 엄광산에는 소나무 숲이 꽤 많았고,
그러기에 "엄광산 숲길"이라 명명 했나 보다.
여름철 소나무 숲속에 있으면 시원할듯 싶고,
꽃마을 우회길로 돌아 갈까 하다가,
잘 가꾸어진 엄광산 소나무 숲길을 따라 直登 하기로 하고,
엄광산 건너편에 있는 구봉산,구덕산,승학산 산마루.
zoom으로 당겨 본 구덕산에 있는 기상관측소가 보이고.
이 코스로 直登하는데 된비알이라 결코 쉽지 않았고요,
엄광산 정상 바로 아랫쪽에 있는 송신탑
이제 엄광산 정상이 80여m 남았구나.
실제로 이곳이 엄광산 정상이고요,
헬기장 정상 바로 옆쪽에는 嚴光山 정상석과 정자가 있구나.
해발이 그리 높지 않은 嚴光山 頂上이고요,
嚴光山 頂上에서 바라본 구덕산 산마루.
간단히 행동식을 먹다가 사람이 올라와 부탁을 하여,
인증 샷 하나 남겨 봅니다.
엄광산 정상을 내려와 수정산으로 go~go~.
등산로 정비는 아주 잘 돼 있었고,
바위 위에서 어찌 이렇게 큰 소나무가 자랄수 있는고?
낙동강이 뚜렷이 보이고,
조망지에서 zoom으로 당겨 본 洛東江,
백양산 산마루.
이곳이 엄광산 정상인듯 싶은데,
특히나 귀한 2등 삼각점까지 있으니 말이다.
2등 삼각점이 있는 엄광석 정상(?) 풍경.
돌탑 맨 꼭대기에 돌을 하나 올리며 기도를 드리고,
조망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아침에 올라 일출을 감상했던 황령산(左) 산마루.
엄광산에서 하산하며 바라본 풍경으로,
왼쪽이 정상석이 있던 곳이고,
오른쪽은 돌탑이 있고 2등 삼각점이 있던 지점.
구덕산(左),엄광산 정상(右)
조망이 꽤 아름다운 곳이고요,
누군가의 기도처로 쓰이는 듯~``
엄광산,수정산 아래로는 동서대,동의대학교가 자리하고,
가야할 수정산,호천산 산마루 너머로 새벽에 올랐던 금련산,황령산이 보이고,
송신탑이 있는 황령산 너머로 장산(左)이고요,
시야가 아주 맑아 깨끗하게 보이는 조망,
가뭄이 극심한데도 물이 나오는 수암 약수,
엄광산에서 내려와 수정산으로 가는 길목에 갑자기 편백나무 숲이 이어지고,
편백나무 숲을 잘 가꾸어 놨고,
편백나무(히노끼) 숲이 하늘 높이 솟아 있구나.
이곳에서 수정상 정상 까지는 約900여m 남았고,
임도 옆으로 잘 가꿔 놓은 편백나무 숲,
이정목 안내도 잘 돼 있었고,
수정산 정상석,
수정산 건너편으로 백양산이고,
그 뒷쪽으로 상계봉,금정산 고당봉 산마루까지 조망 되는구나.
zoom으로 당겨 본 상계봉(左),금정산 고당봉(右)
아란야사라고 씌여 있는데 도저히 무엇인지 알수가 없는데,
물론 영어로 temple이라고 쓰여 있지만,
阿蘭若寺라고 한문으로 하나 써 놓으면 좋을텐데,
법천사 방향으로 go~go~
나즈막한 호천산(?)이라고요,
통일 동산,
통일동산 조망지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 너머로 영도쪽 봉래산(右),태종대(左)
기도처에 잠시 들렸다가,
조그마한 庵子(청수암)에서 老母를 생각하며 108拜를 드리고,
첫째날 몇개의 山群 산행을 마치고,
부산역으로 이동해 대구로 이동할까 생각 중,
다음 2편으로~``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