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진목입니다.
1. 아직 학원측과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큰 사정이 없는 한 2023년 1월에는 기본서와 기출문제집 모두 새로 출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 회로이론 공부계획이 없으시면 내년 초에 구입하시는 것이 좋구요 당장 기본강의 수강을 계획중이시면 기본서는 내용적으로 크게 바뀌는 것이 없으므로 바로 보셔도 전혀 지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집은 기본서의 문제들과 기본강의에서 제공되는 문제들을 2번 정도 푸시면서 기다리신 후 2023년판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올해 변리사 회로시험에 기존에는 출제된 바 없는 분포정수회로가 나오긴 했는데요 배점이 10점이지만 나머지 90점이 평이하여 전공자이시면 50점을 받으시기에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체적인 출제경향을 보면 지속적으로 기본적인 유형 위주로 출제하고 있으므로 당장은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2023년 기본서를 낼 때 올해 출제된 분포정수회로부분을 포함시킬까 고민하였는데 일단은 내년 시험문제까지 보고 대비를 하려고 하여 2023년 교재에는 분포정수회로를 빼기로 했습니다.
3. 제 기본서의 문제(예제, 연습문제)와 기본강의에서 제공되는 숙제문제까지 합하면 450문제 정도 되구요 여기에 기출문제집의 120여문제 정도를 반복해 풀면서 시험 두세달 전부터 시간을 정하여 GS문제를 푸시면 시험에 응시하기에는 충분한 연습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매번 같은 문제를 푸는 것이 지겹기도 하고 어느 정도 공부를 하면 문제만 봐도 풀이와 답이 떠오르므로 이 정도 실력까지 다다르시면 새 문제집을 하나 정해서 푸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GS문제는 가능한 여러 강사의 것을 구해서 풀어 보시는 것이 실전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P/F제 도입 후 회로이론을 방어적으로 최소한 공부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예전에 많이 풀던 (저를 비롯한 여러 강사님들의) 어려운 문제집들은 더이상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도 개편 후에는 기출문제집만 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새로 문제집을 고르시는 경우는 여러 학원에서 나온 문제집을 직접 검토하시면서 본인에게 맞는(65프로 정도는 쉽게 풀리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지 않는) 것으로 정해서 푸시면 됩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첫댓글 그럼 강사님 기본서와, 기본서에서 제공해주는 문제 + 기출문제집 정도 반복하면 문제와 풀이가 떠오르는 경지까지 오른다면
굳이 새로운 문제집 안풀어도 될까요? 지겹지만 않다면요
기본서, 기본강의의 숙제문제, 기출문제집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변리사시험의 경우 최근 10년 동안 기존의 문제집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형태로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나시면 기출문제집을 꼼꼼히 풀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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