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4년도에 사본의 역본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어
안티 기독교의 먹이감이 되고 있습니다.
1992년 총신 다닐 때
개역한글을 사탄의 성경이라고 하여 성경 사본과 역본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였습니다.
세월이 30년이 지난 오늘날 사본의 전쟁은 끝나지 않고
개역한글을 비롯하여 개역개정을 사탄의 성경에서 가짜 성경에 이어
이제는 천주교 성경으로 비판하고 폄훼하고 있습니다.
개역한글을 천주교 성경이라고 비판하면
천주교에서는 개역한글은 지네들 성경이라고 주장하는가?
밑도 끝도 없는 사본의 이전투구는
서로 사탄, 가짜, 마귀, 거짓, 사이비라고 비판하며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총신 다닐 때 사탄의 성경이라는 주장 때문에 사본과 역본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였고
시한부 종말론과 세대주의 종말론에 대한 남다른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단과 사이비와 학문적인 전쟁을 하였고
공적으로 정죄된 그 어떤 이단과 사이비에 미혹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동료들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이단과 사이비의 먹물이 가득한 각종 프렌차이즈식 교회 성장 프로그램에 영혼을 팔고 있습니다.
개역한글을 사탄의 성경, 가짜 성경, 천주교 성경이라고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인데 7년 대환란, 휴거, 천년왕국을 강조하는 집단들입니다.
개혁주의 신학은 세대주의와 다른 천년왕국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 무천년설을 주장합니다.
세대주의 종말론은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이단 사상인데
한국 교회의 90% 이상 세대주의 종말론의 영향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세대주의 종말론이 잘못되었다고 설교 하면서
세대주의 종말론을 주장하는 자가당착의 모순에 함몰되었습니다.
과거의 세대별 구원과 미래의 천년왕국 구원을 동시에 말하면
소위 확증편향적인 올바른 성경을 가졌어도 이단의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요즘 유튜브에 대형교회를 비롯한 유명 목사를 평론하고 재단하는 설교는
개역한글과 개역개정을 사용하는 교회를 가짜 교회라고 매도하며
개혁주의 신학을 비판하고 하고 있습니다.
개역한글과 개역개정을 사용하는 한국 교회를 가짜 교회라고 전제하고
무차별 융단폭격을 하며 십자포환을 날립니다.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경청하고 미혹받으면....
그 사망의 덫과 함정과 올무에 걸려들고 헛된 종교적 광란에 함몰됩니다.
특히 사본에 대한 유일주의 신앙은
말씀에 순종하는 아름다운 믿음을 가진 성도의 길목이어서
그 미혹의 덫은 좁은 문이 아니라 넓은 길입니다.
그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절대절명의 순간......
다른 한편으로 성경을 사탄, 가짜, 천주교 성경이라고 매도하는 역동작에 걸립니다.
성경에 대한 이해와 말씀의 내공이 깊은 성도는
성령의 역사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은혜 가운데 굳건할 것입니다.
또한 성경의 텍스트 뿐만 아니라 기도하면 성령 충만 받는다는
삼분설의 영성 신학과 그 신앙의 미혹 앞에 성경대로 믿는 신앙과 혼합해 버립니다.
그래서 이단과 사이비에 홀릭된 줄도 모르고
소위 성령으로 충만한 그 허탈한 광신에 매몰됩니다.
건강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사본은 역사요,
과거적 오늘을 산 그 시대 사람들의 신앙 흔적이라고 이해할 것입니다.
인쇄술이 발달하지 안았던 시대의 사본은
성경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성도의 필사 흔적입니다.
말잇기 놀이를 하면
처음 사람의 말과 마지막 사람의 말이 완전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본에 사본을 필사하다 보면 필사자의 오기는 사탄의 변개도 아니요,
믿음의 부족도 아니요, 정성의 부족도 아닙니다.
인간의 욕정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을
사탄의 역살 몰아간다면 사람을 내신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습니까?
특별한 지역과 지역의 상황, 그 차이를 특성으로 이해하지 않고
사단의 거짓 역사로 몰아간다면 그것이야말로 음모론의 시작이요, 그 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집트의 알렉산드라아에서 발견된 사본은 변질된 사본이요,
시리아의 안디옥에서 발견된 사본은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사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음모론적 사고를 가진 소사이패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역사의 흔작을 유물로 바라보지 않고 토템으로 바라보는 것은
사본에 대한 범신론적 무속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방 교회는 라틴어를 사용하였고 제롬의 라틴 벌게이트 불가타 역을 공인하였으며
동방 교회는 비잔틴 제국이 멸망한 1453년까지 헬라어와 헬라어 성경을 사용하였습니다.
루터와 칼빈의 종교 개혁은 서방 교회의 개혁이기 때문에
서방교회가 사용하였던 제롬의 불가타 역을 대신하여
동방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헬라어 사본을 선호하였습니다.
서방 교회는 천 년 동안 라틴어 성경만 사용을 허락하였기 때문에 헬라어 사본은 씨가 말랐고
1453년 비잔틴 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동방교회에서 사용한 헬라어 사본은 다수사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에라스무스가 체집한 헬라어 사본은 스테파누스를 거쳐
1611년 킹 제임스 영어 성경으로 번역되었고, 그 후 수 많은 수정을 거쳤으며
영국 성공회를 비롯하여 청교도 성경이 되어 300년 동안 미국의 기독교 성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포스트 모던 시대의 학문은
킹 제임스 성경의 다수 사본이 아닌 교부 시대 역사의 마사지를 받지 않은
2~3세기의 사본을 찾아 나섰고 대문자 사본의 소수 사본을 발견하엿습니다.
그 사본이 알렉산드라아 사본이요,,
바티칸 사본이며, 시내 사본입니다.
천 년의 역사가 단절된 채 발견 된 고대 사본은
원본에 가까운 사본으로 소중한 대접을 받았고 원문 비평이 발달하였고
네슬레.알란트의 비평 원문은 학문의 높은 가치로 평가되어 표준 원문을 위협하였습니다.
네슬레.알란트의 헬라어 비평 원문은 한글개역과
각종 현대역 영어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20세기 선교의 포문을 열였습니다.
네슬레 알란트의 비평 원문에는 필로를 비롯하여 클레멘트와 오리겐의 사상이 담겨있지 않으며
더 더욱 바티칸의 카톨릭 사상이 함유되지 않았으며
학문의 가치로 소수 사본으로 가장 원문에 가까운 헬라어 성경입니다.
구약 사본은 모음이 삽입된 맛소라 사본이 1947년 발견된 사해 사본과 일치하여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동방 교횡서는 맛소라 사본을 사용하지 않고 기원전 2세기의 헬라어 구역 70인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맛소라 구역 사본은 사탄의 변개가 없고
신약의 사본만 사탄의 변개가 있었다는 역사의 아리러니는
음모론자의 자가당착, 가 모순이 아닐 수 업습니다.
역사의 유물에 대한 토템 신앙은 범신론적 무속신앙이면
소수 사본이든 다수 사본이든 성경의 사본을 비롯하여 역본은 범신론적 무속신앙을 용납핮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