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박영웅편-
엘란트라..영웅형 운전연수를 시켜주어 영웅이형이 운전면허를 붙는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엘란트라 만세. 짝짝짝...
9위 -드리프트편-
미대에서 자과대로 올라가는 비포장 언덕..그리고 커프..
청룡열차 및 드리프트의 짜릿함을
맛보게 해주기도함...현섭 드리프트 연습도 함..
이젠 눈만오면 도로커브에서 차 빙글빙글 돌리면서 놈...
주위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엘란트라 만세. 짝짝짝...
8위 -화물차 편-
축제때 이것저것 나르느라고 쉴새없이 돌아댕겼던 엘란트라..
이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나의 애마는 회고하곤 했다.
주위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엘란트라 만세. 짝짝짝...
7위 -깜짝엠티가다-
지연,윤주,재우형,수진,장용형,등등 몇명이서 갔던 깜짝엠티...
목적지는 동해안...때는 한겨울...아심한 밤...영동고속도로 100km
문제는 없었다..단지 조금 추웠고..
창문이 닫히지 않았다...는것...그것 하나...
알고있었지만..열면 못닫는다는것을...
무심결에 톨게이트표 뽑느라고 내려버린 창문...
그러나 이미 후회하긴 늦었다...
북극을 횡단하는 기분이었다.
주위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엘란트라 만세. 짝짝짝...
6위 -사고나다-
엘란트라도 차 라고 한번 사고가 난적이 있습니다
상대는 11살짜리 콩코드...범퍼를 긁었지요. 푸하하..
5위 -곽정은편-
헉..이건 정말 무서웠던 사건입니다.
운전을 할줄 안다고 하길래 맡긴 엘란트라.
현섭 : 오~ 면허있어? 역전까지 니가 몰아라~~
정은 : 넹넹~~무서버요~넹넹~
교문을 빠져나와...좌측으로 쭈욱~ 제로마트앞..약간 비탈진 언덕에서
차가밀려 정차...
앞에서부터 차는 출발해나가기시작...
우리차례...
정은 : 무서버요..넹넹..
현섭 : 출발해..개안아..
정은 : 무서버요..넹넹..
현섭 : 출발해..
-상황- 우리때문에 수원대방향 소통 완전불가능..
정은 : 무서버요...(출발안함. 아무것도 안함..무섭다고만 함..)
현섭차에서 내려 운전석으로 돌아감..운전석 문 열고
현섭 : 내가할께..내려..
착한...정은..
그냥 내림..
한쪽다리 땅에 대고...부레끼를 밟고있던 나머지 말도 땅에 댐...
다리둘은 땅에... 문을 열린상태...엉덩이는 시트에...차는 뒤로 감..
놀랐는지 후다닥 빠져나옴..
차는 뒤로 감..
현섭 몸을 날려 3바퀴 돌아 운전석으로 진입...브레끼 밟음..
휴우~~0.1초차이...
뒤차에 박은후 브레끼 밟음...ㅡㅡ;
주위사람들에게 답답함을 주는 엘란트라 만세. 짝짝짝...
4위 -스포츠카 편-
수원역에 데려다주러가는길이었음.
탔던사람은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동수정은영재정만 정도? 나포함 5명
내차는 13살임...사람으로 따지자면 130살..
역전쯤 갔을때 쇼바가 4개가 다 눌른듯..바닥과 차체와의 거리 10cm
정말 10cm 문열고 깜딱 놀랐음..
일단, 최저지상고..라는 면에서 페라리 부럽지 않았음..
근데..머플러가 땅에 긁히면서 가면서 뚫린것 같음...
수원역 굴다리에서 다들 신기해했음..
기차가 되게길다..(수원역굴다리위로 기차지나가는줄 알았음)
(소리가 계속 나네...기차가 시동걸구 우리위에 서있나바..)
아니었음....
내차소리였음..
옆에 티뷰론, 개조한 아반떼, 등등 스포츠카들이 다 쳐다봄..
내가 악셀 함 밟아주자 역전로타리 차들이 고개를 다 두리번거림...
기분 째졌음...집에가서 차 퍼져서 카센타갔음...수리비11만원들었음..
정만이가 연신 미안하다고 했음...
주위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주는 엘란트라 만세. 짝짝짝...
3위 -윤선편 1-
내 엘란트라는 항상 윤선이와의 3분거리에 있다.
이것은 동수, 동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다.
솔직히 많지는 않았다..딱 3번이었다.
전화가 온다..
다급한 목소리
"야.윤선이 취했어"
멀리서 배경처럼 들리는 작은...그러나 무시할수 없는 윤선목소리
"엘란 데려와!!...나 집에 가야대.."
헉...
약속장소에 출동...동수,동구 둘이서 윤선을 차에 태운다..그리고 간다.
윤선집을 향해서..그런데 태우고 보면 말짱하다.
집을 향해 간다. 갑자기 윤선이라 세우라한다. 그러더니 수여고 애들이
불쌍하다고 같은 방향 태우고 가자고 건의한다. 이런 세심하고 여린마음이
회장이 되는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밑거름..거름..거름..
2위 -윤선편2-
윤선편이 2개나 들어간것은 나도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이다.
그러나 같이 수원에 사는관계로 에피소드가 많았고, 또한 그 에피소드
나름대로 다른사람들과는 상대할수없게 엽기적이기에 2,3등을 차지했으니
이해하기 바란다.
내친구집에서 놀고있었음. 그곳은 영화동...윤선이네집은 화서동...
그러나 바로 길 건너편임...메신저에서 만남...
"야..니네 집앞이다"
"뻥치지마요"
"진짜야"
"항상 그런식이죠..이젠 안믿어요..저리가요..바빠요"
"진자라니까.."
"그럼 나타나봐요"
"지금? 지금임마 새벽1시야."
"에..그럴줄알았어..알았어요 그렇다쳐요.."
"진짜라니까..미치겠네"
"네네..알았다고 해두죠.."
"야..나 지금 갈테니까..나와"
"에..그렇게 해놓고..머..나갈려고했는데 친구가 말려서..또 이럴려고하죠?"
10초뒤...
둘이 만났음..뻘쭘했음..새벽1시였음..할일이없었음..
24시간영업..유명유설렁탕집에가서 설렁탕을 먹었음..
그리고 집에 돌려보냈음..
오면서 후회했음.아무리 애지만 그래두 여잔데..내가 오바했군.
부모님이 혹시 아시면 얼마나 맞을까..
앞으로 이러지 말아야지..쩌업..
그때는 술김이어서 걍..실수했던것임...
집에왔을때..새벽2시반쯤..윤선이한테 문자가 왔음
"홍홍 잘먹었어요. 앞으로 이동네 오면 종종 부탁해요 am 2:40"
ㅡㅡ;
두구두구두구
대망의 1위!!!!!!!!!!!!!!!!!!!!!!!!!!!!
"아저씨 빠꾸 못해요??? 편..."
차가 첨 생겼을때...재인형과 지혜..그리고 또 누구? 더라? 아무튼
태우고 보통리를 갔었다. 기분은 한껏 부풀어있었다.
차도 차가 생겼따아!!!
나도 규석이형처럼 애덜 태우고 보통리가서 술머거야지!!!
야호~~
보통리를 돌아 산길로 점점...길은 점점 좁아짐...딱 엘란트라 보다
약간 넓은길..무서웠음..그러나 초보티 낼수없었음..남자가 갑빠가있지
걍 갔음..
갑자기...거짓말아니구 ..그산길에 나타난 트럭...
덤프였음...커다란..모래싣는 주황색 덤프트럭..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 죽을때..항상 치이는 커다란 트럭...
맞짱...
좁은길에서 1:1...
현섭 차를 뒤로뺌...
한족으로 자꾸 차가 기울음...
다시 조금 앞으로..다시 뺌...
또 구석으로 몰림..
다시 조금 앞으로...
음...
덤프 운전사 내림...
나에게 물어봄..
"빠꾸 못해요? 해드러요???"
한참을 고심했다...그리고
그것이 현명할 것이라 판단...그분에게 부탁을 드렸다..
"네~~~~!!" 라고...
훗날 지혜는 이렇게 전한다.
"오빠..어떻게 운전해드릴까요? 하니까 1초도 안쉬고..네!! 해???
진짜 웃겼어..푸하하하"
지혜에게 전한다...지혜야..나에겐 10초로 느껴졌단다.....ㅡ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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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참사자를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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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엘란트라이전특집] 엘란트라 에피소드 베스트 10, 탔던넘들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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