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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찬란한 보석이 없음을
정녕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를 미워한
날이 더 많았던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믿음보다
진실한 빛이 없음을
가슴으로 새기고 새겼어도
불신의 늪으로
높은 울타리만 쌓았던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용서보다
아름다운 향기가 없음을
진실로 깨닫지 못하고
반목의
싸늘한 바람만 불어왔던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 글 / 이채 님 일부분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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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폴모리아 악단 연주 즐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마크 운영자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