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애
작사/가원 정영옥
노래/김성봉
1절]
오래 전에 이별했지만
잊을 수 없는 그리움을
술에 타서 마셔버리네
빗겨간 세월이 아쉬워
외로움을 안주로
한잔술에 눈물이 맺히면
누군가를 목메이게 불러보지만
아~ 메아리를 삼킨
빗소리는 슬퍼
아무리 떨쳐버려도
떨쳐버리지 못하는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2절]
이미 나를 떠나갔지만
지울 수 없는 그얼굴을
술잔 속에 다시 보았네
흘러간 시간이 서러워
그리움을 안주로
한잔술에 슬픔 묻으며
누군가를 애~타게 불러보지만
아~ 사라진 추억들
메아리도 없어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보내버리지 못하는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