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021 시즌 5라운드 모나코GP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메르세데스의 부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페라리 르끌레가 토요일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지만, 마지막 순간 큰 사고를 냈었고요.
그 사고의 여파였을까요. 르끌레는 레이싱카의 문제로
레이스에 나서지도 못하고 리타이어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시즌 종합 우승을 노리는 막스 베르스타펜과
그가 속한 레드불 레이싱 팀이, 모나코GP를 가져왔습니다.
세르히오 페레즈도 이제 적응을 다 마쳤다는 듯이,
아주 멋지게 모나코에서 9그리드 출발 - 4위 피니쉬라는
놀라운 레이싱을 선보였습니다
레드불의 역대급 레이싱카라고 손꼽히는 이번 2021 시즌의 레이싱카 (RB16B)!!
그리고 그 레이싱카를 타고 달리는,
네덜란드 국적의 98년생 젊은 드라이버인 막스 베르스타펜이 과연 2021년의 드라이버 챔피언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또한 멕시코 국적의 89년생 드라이버인 세르히오 페레즈가
세컨드 드라이버에게 지옥이라는 레드불에서 적응 할 수 있을까요??
또한 레드불에게 2021년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선물 할 수 있을까요?
드라이버 챔피언을 도전하는 막스 베르스타펜의 최근 기록은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바레인GP 2위
에밀리아-로마냐GP (=이몰라) 1위
포르투갈GP 2위
스페인GP 2위
모나코GP 1위
사실 작년까지는 메르세데스의 독주였습니다.
2014년부터 파워유닛 시대(=하이브리드로) 로의 전환
이후에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팀은,
7년간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단 한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었고,
드라이버 챔피언쉽으로도
영국의 해밀턴이 6회 (14 15 17 18 19 20)
독일의 로즈버그가 1회 (16)
종합 우승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모나코GP에서 해밀턴이 7위로 밀려났었구요
보타스는 한달전 에밀리아-로마냐 GP에서 사고로 리타이어를 한 이후,
이번에 모나코GP에서도 타이어 교체 불가로 리타이어를 해버렸습니다.
메르세데스에겐 빨간불까진 아니어도 노란 경고등이 들어온 셈이에요.
물론 해밀턴도 지난 5번의 그랑프리중 3번을 우승했었어서,
아직은 더 많이 두고봐야 합니다
다만 메르세데스 독주의 분위기가 꺾인것은 맞아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레드불은 방금 설명드린 막스 베르스타펜🇱과
역대급 세컨드 드라이버라고 지칭되는 세르히오 페레즈🇽가
레드불의 우승을 위해 열심히 내달리고 있습니다.
5라운드 기준, 9년만이 최고의 컨스트럭터 포인트를 기록중이에요
그리고 지난해가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이태리의 빨간색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부활했습니다.
젊은 드라이버인 사인즈와 르끌레가 아주 큰 힘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5번의 그랑프리에서 작년과는 다르다라는 것을
드라이버들과 팀이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었어요.
또한,
전통 강자였던 맥라렌도 지난시즌을 기점으로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99년생 영국인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가 아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어요
올해만 벌써 2번째 포디움이고,
다른 레이스에서도 4위 5위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레이싱카도 파워유닛이 메르세데스로 바뀌고 나서 더욱 빨라졌어요
경쟁자가 많아지고 또한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꺾이려고 하는 이번시즌!
과연 레드불이 그걸 막아낼 수 있을까요??
첫댓글 올해는 차량 성능 차이가 크지 않아 더욱 재밌네요
내년에 차량이 대대적으로 바뀌어서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어쩌면 올해가 새로운 챔피언,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해가 아닐까 기대합니다.
네네 맞아요 ㅋㅋㅋㅋ 저도 레드불 팬으로서 크게 기대하고 있어요
페레즈가 넘모사기아닙니까?
😅😅😅
르끌레르 ㅠㅠ
홈 그랑프리인 모나코랑 영 인연이 없네요ㅠㅠㅠㅠ
덕분에 소식 잘봤습니다! 베르스타펜이 잘하나보네요 본능의질주 덕분에 선수들 이름 좀 아는 정도인데, 본능의질주 또 보러 가야겠습니다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Drive to Survive 엄청 재밌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