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2021년 58회 세무사 합격_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58회 세무사 합격수기우다희 세무사1차 시험 : 2회 응시2차 시험 : 2회 응시총 34개월 준비1차 시험 준비방법 : 인강2차 시험 준비방법 : 동차-학원, 유예-인강 세무사 시험 준비계기대학교 때 이중 전공으로 국제경영학을 수강하는 도중 회계원리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 이거구나!’하고 회계가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어학 전공에서 회계와 세무 쪽으로 시야를 돌렸고 일반 기업과 세무법인을 거쳐 일하게 되면서 세무사라는 직업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제 성격과도 잘 맞는 것 같아 세무사 도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지방 거주 중이라 실강은 어려울 것 같아 인강으로 공부 방향을 결정한 뒤 여러 학원을 비교해보다가 미래경영아카데미가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0원 패스가 독보적이었었고 합격 시 환급 보장을 해주어서 더 동기부여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습 로드맵 / 수험생활 중 하루일과2018년 6월에 처음 0원 패스를 결제하고 교재를 구매해 슬슬 보다가 10월 다니던 세무법인을 퇴사하고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터디카페나 독서실이 없는 시골이어서 도서관 열람실을 주로 이용했고 인강으로 공부했습니다. 2019년 4월 처음 1차 시험을 치고 몇 문제 차이로 떨어진 뒤에는 조금 슬럼프도 있었지만,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5월부터 12월까지, 그 이후로도 틈틈이 전산회계 학원 강사 아르바이트하며 기초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시험 접수 후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연기되었을 때도 힘이 풀려서 많이 방황했었지만, 다행히 1차 합격했고 그 후 2차 실강을 듣기 위해 서울 고시원으로 왔습니다. 2주 정도 실강을 듣다가 또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고시원에 홀로 남겨져 멘탈 관리가 안 되어서 동차는 결국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지방으로 내려간 저는 다시 인강으로 준비했고 유예로 2차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학습 로드맵은 미래경영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를 그대로 따랐습니다. 다른 분들은 유명 일타강사 책들도 많이 보시고 이것저것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스터디를 구해도 오래가지 못하고 해서 그냥 학원 커리큘럼과 교수님들이 직접 쓰신 책, 그리고 말씀하시는 것만이라도 잘 가져가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유예 준비하는 기간에는 아침에 독서실 갔다가 점심은 집에 와서 먹고, 다시 나가서 저녁까지 공부하고 돌아오는 생활을 유지했고 평균 8시간은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스쿼시를 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고 생활패턴을 잃지 않고 꾸준한 나날을 보내려고 했습니다. 공부 순서는 시험순서와 시간과 비슷하게 스케줄을 짰고 힘들더라도 전 과목을 하루에 한 번씩은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1차)재정학재정학은 장선구 교수님의 강의와 책, 자료를 이용해서 기본 내용을 익힌 뒤, 컴퓨터로 자료를 정리하면서 복습했습니다. 경제과목이 조금 익숙하지 않아서 입문과정부터 들었고, 기초과정이 끝난 이후에는 객관식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면서 정리해두었던 자료를 보고 다시 복습했습니다. 마지막에는 계산문제 위주로 공부했고 계산문제 특강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책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상법상법은 문승진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였고 저와 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업할 때 삼천포로 빠지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간결한 설명과 교재 내에 표로 정리된 내용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재정학과 마찬가지로 컴퓨터에 자료를 정리하여 단권화하였으며 기초과정 이후 객관식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조문을 외웠다기보다는 전체적인 법의 느낌과 용어부터 차근차근 익혀가며 익숙해지자 답이 이거인 것 같다! 하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는 10개년 치 기출문제를 뽑아 풀어보기도 하였으며 다른 책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재무회계재무회계는 기본적인 회계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들어갔기 때문에 바로 기본부터 수강하였습니다. 이승준 교수님의 강의 스타일이 명쾌하여 저와 맞는다고 느꼈고, 가끔 해주시는 실무 관련 이야기가 의지를 북돋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용이 방대하여 단권화를 하지는 못했지만 테마별로 강의-정리-문제풀이 순으로 학습하였고 약한 테마들 위주로 내용정리를 따로 해서 식이나 내용을 암기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는 테마별로 1문제씩 골라서 푸는 형식으로 진행하였고,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푸는 연습도 많이 했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마다 정리한 테마나 기본서를 다시 보았고, 말문제 파이널을 들었던 것도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원가관리회계원가관리회계는 가장 자신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흥미를 느끼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습득력도 빨랐습니다. 기본 이론을 단권화하여 식과 기본 문제 유형을 정리해두었던 노트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공부를 하다가 막히면 원가 문제 몇 개를 풀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 환기용으로도 풀기도 했습니다. 큰 주제별로 먼저 이해하고 세부적으로 유형별로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시험이 가까웠을 때는 매일 랜덤으로 문제 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수업에서 진행하는 기본 교재를 이용하였으며 다른 교재는 보지 않았습니다. 세법세법은 김문철 교수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실무에서 알고 있던 내용이라 하더라도 세부적인 암기가 필요하다는 것과 왜 이런 법령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더욱 이해가 잘 가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공부 요령이 부족해서 시간이 부족해 1차 때는 합병이나 불공정거래와 같은 특수주제는 가져가지 못했던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일반 주제도 소득세나 부가가치세 같은 경우에는 실무에서 다뤘던 내용들이 기억이 나서 법인세 위주로 좀 더 꼼꼼하게 보았고,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심화과정 역시 법인세 위주로 들었고 다른 교재나 강의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2차)처음 접한 2차 공부는 정말..차원이 다른 레벨이었습니다. 1차는 장난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법학의 방대한 양과 깊이에 일단 좌절하고 시작했습니다. 동차동차 때는 실강을 듣기 위해 서울에 고시원을 잡고 실강을 신청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실제 학원에 나간 날은 아마 반도 못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케줄을 밀리지 않고 인강으로 따라잡으려고 노력했으며, 오전은 전날 올라온 인강을 듣고 오후에는 해당 과목을 복습, 저녁에는 다음날 할 과목을 다시 훑어보는 식으로 스케줄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만 따라가기 급급하고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무력감에 거의 공부를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작심삼일을 삼일마다 하자라는 심정으로 울면서 모의고사를 풀어 제출하고 오기도 했습니다. 유예유예 때는 세법학 60 : 회계학 40 정도의 비율로 공부했고, 하루에 모든 과목을 조금씩이라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회계학1부(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제법 자신이 있었던 회계학 1부의 경우는 초반에는 유예 1순환 강의를 듣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고, 그다음부터는 1시간씩 실제 답을 적는 것처럼 주제별 1문제씩 뽑아 랜덤문제풀이 후 오답을 체크하고 다시 풀어보는 식으로 간단하게 느낌을 유지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강의는 이승준 교수님과 이장규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회계학2부(세무회계)세무회계의 경우 1차 때 가져가지 못했던 특수주제도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는 조금 더 자세하게 보고 암기하려고 노력했고, 법인세도 인강을 보면서 계속 문제풀이를 연습했습니다. 과년도 교재로 수강했지만 새로 기출된 문제들 빼고는 거의 겹치는 내용이라 강의를 보면서 책에 메모하는 식으로 개정 내용을 덧붙여 단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김문철 교수님께서 주셨던 체크리스트 위주로 개념을 정리하고 암기하려고 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가 끝난 뒤 전화로 직접 아쉬운 부분과, 틀린 부분을 설명해 주신 것도 너무 감동이었고 학생들에게 애정을 갖고 임하시는 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세법학세법학은 일단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심정으로 차근히 유예 1순환 강의를 들으며 엑셀로 책을 쓰는 것처럼 키워드 위주로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정리한 내용을 매일 세법학 1, 2부 한 주제씩 연습장에 실제 답안 작성하듯이 적고 암기하고, 그 날 저녁에 백지출력을 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 세법학1부세법학 1부의 경우는 상증세와 국세기본법 위주로 공부했고 법인세와 소득세는 따로 정리하지 않고 수업을 듣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상증세와 국세기본법은 약 3회독, 법인세와 소득세는 1회독 한 것 같습니다. 이병현 교수님께서 수업 초반에 답안 작성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시면서 동차때 첨삭을 진행하면서 - 세법학2부세법학 2부의 경우는 이진욱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개별소비세와 지방세 위주로 공부했고 3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부가가치세는 정리만, 부끄러운 말씀이지만 조특법은 동차때나 유예때나 모두 보지 못하고 들어갔습니다.다만 조특법의 경우 제목에서 느껴지는 느낌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인지, 지역 평준화를 위한 정책인지 등의 취지와 감면 대상 중 겹치는 부분만을 시험 전날 보고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 중 잘한 점, 아쉬웠던 점, 나만의 합격 노하우잘한 점조금이라도 매일매일 공부하려고 했던 것이 가장 잘한 점 같고, 강사 일을 병행하면서 회계와 세법의 기초를 다시 다질 수 있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슬럼프를 빨리 털어내지 못하고 코로나 때문에 혼자 고시원에서 우울감에 빠져 보낸 시간이 지금 생각해보면 아깝게 흘려보낸 시간이라 너무 아쉽습니다. 합격 노하우세법학 답안 작성을 깔끔하게, 목차를 잘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세법학에 자신이 없었고 일부 법은 아예 보지 못하고 들어갔던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이병현 교수님께서 꼼꼼하게 알려주신 답안 작성 노하우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래경영아카데미의 장점학원 수강(동차반)사실 코로나 때문에 2주 나가고 못 나가고, 다시 몇 주 나가고 못 나가고 했습니다. 하지만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셨고 학원 시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깔끔하고 잘 정돈된 공간과 면학 분위기가 잘 잡혀있어서 좋았고 항상 이용할 수 있는 자습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점심 먹고 7층을 걸어 올라가면서 나름 운동도 했습니다. 온라인 수강(0원 패스 2번+유료연장)미래경영아카데미의 0원 패스는 비교 대상이 없는 최고의 프로그램 같습니다. 해당 자격증 관련 모든 강의를 거의 무제한으로 수강 가능하다 보니, 과년도 유예 모의고사 등 자료도 풍부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교수님들이 모두 훌륭하시고 친절하셔서 더 만족도가 높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교수님의 장점 및 추천강의재무회계 : 이승준 교수님, 명쾌하고 쉬운 설명과 귀와 눈이 번쩍 뜨이는 실무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원가회계 : 이장규 교수님. 교수님이 귀여우시고 판서가 깔끔해서 눈에 잘 들어왔습니다. 세무회계 : 김문철 교수님. 꼼꼼한 설명으로 듣고 나서 질문할 것이 없었던 강의였습니다. 친절하시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는 강의입니다. 세법학 1부 : 이병현 교수님. 내용에 집중하는 강의가 좋았고, 첨삭도 꼼꼼하게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특히 답안 작성 방법을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법학 2부 : 이진욱 교수님. 명쾌하고 간결한 설명과 법이 제정된 배경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체계를 잘 잡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말씀도 재밌게 하셔서 지루하지 않았던 수업입니다. 재정학 : 장선구 교수님. 깔끔한 판서와 명쾌한 강의로 너무 재미있고 즐겁게 수강했던 것 같습니다. 상법 : 문승진 교수님. 내용에 충실한 강의와 물 흐르듯 이어지는 큰 흐름을 잡기가 좋았습니다.   마무리하며일단 저를 믿어주신 사랑하는 가족들과 예비 신랑에게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 수기 읽어보면서 많은 격려와 위로도 받았었는데 그것도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습니다. 저도 해냈으니 미래경영아카데미 교수님들과 함께라면 여러분들도 꼭 해내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