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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건기’는 11월 초순부터 1월 하순까지 예상, 짧은 ‘건기’
▲ [사진출처/PPTV News]
2023년 태국 ‘건기(ฤดูหนาว)’는 엘니뇨 영향으로 예년보다 2주 정도 늦은 11월 초순에 시작되고 예년과 같이 2월 하순이 아닌 1월 하순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국이 밝혔다.
‘건기’ 기간 동안 태국 북부 평균 최저 기온은 21~22도로 일반 최저 기온(약 19.92도)보다 1.5도 높으며, 지난 몇 년간 평균 최저 기온이었던 20.8도 보다 높다.
이 ‘건기’ 동안 가장 기온이 떨어지는 것은 12월 하순부터 1월 말에 걸쳐 예상되고 있으며, 북부 고지에서는 최저 기온 9~10도가 예상되고 있다.
12월과 1월 최저 기온의 지역별 예측은 다음과 같다.
치앙라이 : 10~12도
메홍썬 : 13~15도
치앙마이: 13~15도
파야오:10~12도
람뿐:12~14도
치앙마이에 중국인 발길은 아직 뜸해, 보름 동안 불과 7,828명
▲ [사진출처/Posttoday News]
태국 정부는 올해 9월 25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중국인과 카자흐스탄인에 대해 비자를 면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중국인은 늘어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치앙마이를 방문한 중국인의 수는 8월이 21,568명, 9월은 12,556명,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7,828명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치앙마이 관광 비즈니스 협회의 회장은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적은 요인 중 하나는 10월 3일 방콕 씨암파라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3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한 명은 중국인 관광객이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치앙마이 공항 운용 시간 11월부터 1시간 연장, 미래에는 24시간으로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북부 치앙마이시의 치앙마이 공항 운용 시간이 11월 1일부터 1시간 연장되어, 오전 6시~오전 1시가 된다. 지금까지는 오전 6시~오전 0시였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24시간 운용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이것에 대해 치앙마이 관광 비즈니스 협회에서는 이 계획이 외국인 유치를 향해 좋은 스타트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치앙마이에 비행은 코로나 유행 전에 비해 아직 적기 때문에 항공사는 치앙마이에 직항편을 더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태국 정부, 중국인 대상에 영구 비자 면제를 검토
▲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정부는 최근 관광 촉진을 목적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중국인과 카자흐스탄인을 대상으로 태국 입국 비자를 면제하는 조치를 도입했는데, 쎗타 총리의 중국 방문에 맞추어 새로운 비자 정책이 선보였다.
태국 정부는 중국에 대해서는 비자 면제를 영구화할 방인을 검토 중이며, 태국인의 중국 방문에 대해서도 중국 입국 비자를 영구적으로 면제하도록 신청하고 있다. 태국인의 중국 입국 비자 면제에 대해서는 중국을 찾은 쎗타 총리가 중국 당국에 제안했다.
한편, 태국 관광청(TAT)에서는 태국 입국 비자 면제 대상을 대만이나 인도로 확대하는 것을 요망하고 있으며, 현재 “태국은 위험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안고 있는 중국인이 많은 것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장애가 되고 있기 때문에 TAT에서는 중국인이 태국에 안고 있는 이미지 개선의 노력 중이라고 한다.
올해 1월~10월 15일, 태국에 8,824억5,000만 바트의 관광수입 창출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은 올해 1월부터 10월 15일까지 21,019,8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하여 8,824억5,000만 바트(약 32조6451억2586만원)의 관광 수입을 창출했다고 쑤다완(สุดาวรรณ หวังศุภกิจโกศล) 관광체육부 장관이 밝혔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많았던 것은 말레이시아인(3,280,622명)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중국인(2,509,698명), 한국인(1,197,763명), 인도인(1,165,935명), 러시아인(994,431)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 1주일 동안 유럽 관광객 수는 전주에 비해 6.71%(5,227명) 증가했다. 이는 여행 시즌 시작 외에도 항공사가 유럽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편수를 늘리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고 있다.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는 470,299명, 또는 하루 평균 약 67,186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다.
방콕 돈무앙 공항, 일부 항공편에서 승객 체중 측정
▲ [사진출처/MGR News]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Air Asia)에 따르면, 10월 16일~20일 사이에 방콕 돈무앙 공항 일부 항공편에서 승객의 체중과 수하물 무게를 측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평균 체중을 파악하여, 서비스 효율을 향상시키고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항공사는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태국 항공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덧붙여 이 대처는 PDPA법에 준거하고 있어 합법적이며 승객의 체중 정보는 비밀로 유지된다고 한다.
아유타야 등 중부 3개도, 208 평방킬로미터 홍수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지리정보 우주개발기구(GISTDA)는 10월 17일 지구 관측 위성 센티넬 2의 13일 위성 사진을 분석하고, 중부 아유타야도, 앙탕도, 쑤판부리도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 면적이 약 208평방킬로미터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한편, 태국 내무부 재해방지국에 따르면, 9월 26일~10월 16일 사이에 태국 전체 77개도 중 37개도 약 63,000가구가 홍수에 의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한다.
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목적지’로 선출
▲ [사진출처/Pattayamail News]
태국이 ‘Travel Weekly Asia Readers’ Choice Awards 2023‘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목적지'로 선정되었다. 이것은 2018년에 이어 태국이 두 번째 영예가 된다.
또한 카펠라 방콕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우수 럭셔리 호텔', 홀리데이 인 방콕이 '최우수 미드 스케일 호텔'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태국 여행 커뮤니티 헌신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으로 태국 홍보국은 투표한 모든 업계 전문가에게 감사를 표명했다.
태국 여행, 러시아인은 노비자로 90일간 체류 가능
▲ [사진출처/Khaohoon News]
태국 내각은 러시아인 관광객에게 기간 한정으로 ‘비자 없이 입국(Visa-free)’ 체류 기간을 현재의 30일에서 90일로 하는 결정을 했다.
대상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며, 이것은 러시아의 극한 시즌에 더 많은 러시아 관광객을 태국에 불러들이기 위한 것이다.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태국을 방문한 라시아인은 923,113명이었다.
방콕 도지사, 유흥 시설 영업시간 연장을 지지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정부가 경제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술집이나 클럽 등 유흥시설 영업을 오전 4시까지 연장하는 방침으로 문제점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방콕 도청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도지사는 관계 당국이 법제화를 하고 사회에 대한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한 영업시간 연장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찻찯 도지사 말에 따르면, 내무부는 우선 장소를 특정하여 시험적으로 오전 4시까지 영업시간 연장을 허가할 예정이며, 도청도 현재 도내 어디에서 영업시간 연장을 시험적으로 허가할지 검토 중이라고 한다.
도지사는 “유흥 시설 심야 영업에 의해 소음 공해나 불법 약물 만연, 미성년자의 음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적절한 대책이 강구되어 있다면 영업시간 연장은 음식점 매출 늘어나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자녀가 없는 태국인의 40%가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
▲ [사진출처/Hfocue News]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10월 1일 태국인의 자녀를 갖고 싶은 욕구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9월 26일에서 28일 사이에 전국에서 18~40세 1,31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가족 구성에 관한 조사에서는 29.39%가 “독신이며 교제 상대가 없다”, 26.57%가 “기혼자로 자녀가 있다”, 20.92%가 “독신이지만 교제상대가 있다”, 10.99%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배우자가 있고 아이도 있다” 등이었다.
그 중 ‘아직 아이가 없다’고 응답한 759명을 대상으로 ‘아이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서는 53.89%가 “아이를 원한다(อยากมี)”고 응답해, “원치 않는다(ไม่อยากมี)”고 응답한 44% 보다 많았다.
또한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응답자에게 ‘왜 원하지 않는가(복수 응답)’라는 질문을 했는데, 38.32%가 "자녀를 위해 생활비를 더 늘리고 싶지 않다. 그리고 이런 시대에 아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걱정이다”, 37.72%가 “자녀 양육 부담을 안고 싶지 않다”, 33.23%가 “자유롭게 살고 싶다” 등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50.5%가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23.1%가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다”, 17.7% “약간 걱정하고 있다”, 8.5%가 "매우 걱정된다“고 응답했다.
태국 입국세, 키오스크, 웹사이트, 스마트폰 어플로 지불 제안
▲ [사진출처/MGR News]
쑤다완(สุดาวรรณ หวังศุภกิจโกศล) 관광체육부 장관은 외국인으로부터 일명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 징수 방법에 대해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입국세’는 300바트로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징수할 예정이며,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항공권 구입시 입국세를 포함하는 안건이 제안되었지만, ‘입국료’가 면제되는 노동허가증 보유자 등과의 구별이 곤란하기 때문에 항공사는 항공권에 비용 포함에 부정적이었다.
쑤다안 장관은 새로운 결제 방법에 대해, 키오스크, 웹사이트,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하여 공항 및 입국 지점에서 지불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태국은 총기 사회, 100명이 15정 소지, 총기 소유율은 세계 13위
▲ [사진출처/MGR News]
태국에서는 총기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뉴스에서도 총기를 사용한 사건사고가 매일처럼 보도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14세 소년이 방콕 대형 쇼핑몰에서 개조총을 사용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통계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민간에서 1,0342,000정의 총기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기 소유율은 세계 13번째라고 한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것은 인구 100명 당 15정이 총기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된다. 이들 총기는 합법적으로 등록된 것이 약 620만정, 약 600만정은 미등록 총기이다.
또한 2019년 미국 워싱턴 대학 건강 측정 평가 연구소는 태국은 총기에 의한 살인 건수가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많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World Population Review 웹사이트는 태국에서 총기 관련 사망자수가 15번째로 많은 나라로, 2019년 사망자수는 2,804명이었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법적으로 허가 없이 총기를 소지할 경우, 최고 2만 바트 벌금, 최고 10년의 금고형이 부과될 수 있다.
총기 난사 사건으로 외국인 여행자 보호 제도 미비가 노출돼
▲ [사진출처/Isra News]
방콕 도심 대형 쇼핑몰 ‘씨암파라곤’에서 14세 소년이 개조총을 난사해 외국인 여행자를 포함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태국 국내에서 외국인 여행자가 부상이나 사망했을 경우 보상제도가 부족하다는 것이 노출되었다.
이전에는 외국인 여행자 지원 기금이 있었지만, 쁘라윧 전 정권이 이를 폐지했다. 이러한 것으로 관광체육부 장관은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유족과 부상자에게 관광체육부 예산과 정부 중앙 예산을 사용하여 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광체육부는 이 기금을 대체하는 역할을 맡기 위해 보험료 1인 300바트의 외국인 여행자 보험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축제 2023’은 11월 24일과 25일 개최
▲ [사진출처/Pattayamail News]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축제 2023(Pattaya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2023)’이 11월 24일(금)과 25일(토) 양일간에 걸쳐 파타야 비치에서 개최돈다.
파타야시 관광국은 매년 11월 마지막 금요일과 토요일에 파타야 비치에서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24일과 25일 개최되게 되었다. 과거에는 400,000명 이상 사람들이 행사에 참가하여 20억 바트 이상의 수입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파타야시와 촌부리도에 분배되는 수입이며,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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