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식이 친구가 제사상 차린다기에 올려본다.
(참고로 울 할배 할매 제사때: 설명은 집안마다 틀림!)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F074D52E27ED52F)
(위 사진은 제사가 끝난 직후의 사진임) 추가설명: 앞줄 맨 오른쪽은 과일대신 유과종류를 올리는 것이 원칙이며 곶감은 감 옆에 놓아야 함.
(맨 앞에는 향로, 모사, 향, 축문, 술잔을 올리며 그 옆에 술과 퇴주 그릇을 놓는다)
제례 순서
1. 분향강신(신을 모심 or 내림): 제주가 술잔에 술을 조금 채우고 모사에 조금씩 세 번 붓고 빈 잔은
상위에 올리고 2번 절함.(焚香降神)
2. 참신(함께 신을 모심): 제주가 술을 채우고 상위에 올린 후 전체 2번 절함.(參神)
3. 초헌(첫째의 의미): 제주가 술을 채우고 상위에 올린 후 모두 부복하고 축문을 낭독한 후 제주만 2번 절함.(나머지는 일어섬) 독축(讀祝) 초헌(初獻)
4.아헌(두번째의 의미): 다음 제관이 술을 채우고 상위에 올린 후 2번 절함.(亞獻)
5.종헌(마지막을 의미): 다음 제관이 술을 7부 정도 채우고 상위에 올린 후 2번 절함.(終獻)
6.계반삽시(음식 드실 준비): 숟가락을 밥 위에 꽂음.(안쪽 면이 영정 쪽으로 향함)(啓飯揷匙)
7.계문헌다(음식 드시는 시간): 전체 부복하여 9번 수저를 드실 시간만큼 지난 후 제주의 기침 신호로 끝남.
(유식이라고도 하며 이때 젓가락을 다른 음식으로 이동한 후 시행)(啓門獻茶)
8.국궁(과일 다과 드심): 전체 묵념 하며 적당한 시간 후 제주의 기침 소리로 끝남.
(이때 국과 제반(물그릇)을 교환 후 숟가락으로 밥을 세 번 말고 밥 두껑을 90% 덮은 후 시행)
9.첨작(마지막):다음 제관이 술을 세 번 첨작하여 올리고 2번 절함.(添酌)
(그다음 제관이 많아 절을 못한 경우는 어른 순서대로 술잔을 새로 채우고 절을 할 수도 있음)
10.마지막으로 전체 절을 2번함으로 끝나며 지방, 축문을 태우고 촛불을 끄고 상을 조금 물린 후 신을 보냄
(사신-辭神)⇒밥두껑 덮고 수저철수(철시복반-撤匙複飯)⇒상을 물리고 술 나눠 마심(철상음복-撤床飮福)
(* 절할 때 남자는 왼손을 위로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며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 절함)
(* 술잔은 향불에 쏘이면 신이 도달했다는 의미이며 보통 향위에 한번 높이 들거나 3번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