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고흥 75코스 제1부
신기수문등-신기거북마을-송림방조제-송림마을-장사마을-신촌마을 입구
20220608
1.연비어약(鳶飛魚躍), 송무학수(松茂鶴壽)
남파랑길 고흥 75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었다. 정방향으로 걸어야 모든 게 순조로운데 역방향으로 걸으면 지리 감각이 멍해진다. 그런데 76코스를 역방향으로 먼저 걸었기에 그 멍멍함이 덜하긴 하지만 진행 감각은 여전히 불편하다. 대서면 안남리 신기수문등 버스정류소 앞을 출발, 신기해안으로 나갔다. 신기해안에서는 남파랑길 74코스의 종점이며 75코스의 시작점인 남양마을을 가늠할 수 있는데, 그 증표가 되는 것이 남양면 남양리 산성으로 그 정상부가 분명히 보인다. 남양리 산성 뒤쪽 아래에 남양면 남양리 남양마을이 있으며, 그곳이 남파랑길 75코스 시작지점이며 오늘의 목적지가 된다. 또한 신기해안에서는 지난 번에 걸었던 고흥 구간 73코스 두원면 대전리와 예회리, 용반리 해안과 74코스 과역면 노일리 해안 등이 정면에서 손짓하며 추억을 불러온다. 그 방향 감각을 지니고서 남파랑길 75코스를 역방향으로 따라갔다.
고흥만 서쪽은 대서면 안남리 신기해안을 따라서 송림리 해안(송림해안, 뒤숙간해안, 장사해안, 모시개골해안, 구모골해안), 송강리 해안, 상남리 해안, 남양면 중산리 해안, 남양리 해안으로 이어진다. 이 고흥만을 따라서 남양리 해안까지 이어지는 것이 남파랑길 75코스의 역방향이며, 이 구간은 고흥만 남양리 해안 우도 입구에서 내륙으로 들어가 남양마을에서 끝난다. 그런데 남파랑길 75코스는 고흥만 해안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해안을 벗어나 내륙으로 들어갔다가 해안으로 나오는 길을 반복한다. 제1부에서 걸어간 길을 개략적으로 정리한다.
1.신기해안에서 내륙으로 들어가 신기 거북이마을, 우림원, 안동마을 입구를 돌아서 송림방조제로 올라온다. 송림방조제에서 마륜천 배수갑문 다리를 건너면 대서면 안남리에서 송림리로 넘어오게 된다. 송림해안을 거쳐 뒤숙간해안 입구까지 해안길을 따라 걷는다.
2.뒤숙간해안에서 송림마을 언덕으로 올라가 장사해안으로 내려온다. 장사해안을 따라가다가 쉼터각(閣)이 있는 곳에서 장사해안을 벗어나 장사마을로 들어가 언덕을 넘는다.
3.장사마을 언덕을 넘어 내려오면 모시개골해안, 우도와 여러 섬들이 가까이서 반갑게 손짓한다. 모시개골해안과 헤어져 임도를 따라 큰모시개재로 오른다.
4.큰모시개재를 거쳐 구모골해안으로 내려온다. 역시 우도와 여러 섬들이 눈 앞에서 반갑게 춤을 춘다.
5.구모골해안을 떠나 임도를 따라올라가면서 몇 채의 농가들을 만난 뒤 태양광발전소와 축사를 거쳐 내려가면 송림로 큰길과 만나게 된다. 송강리 신촌마을 방향으로 송림로 큰길을 따라 솔고개를 넘어 대서면 송림리에서 송강리로 들어간다. 송림로 신촌마을 버스정류소 앞에서 제1부를 마친다.
이 길에서 만난 인상적인 문구가 아직도 마음에 흐르고 있다. 礪山宋氏虎峙派世阡碑(여산 송씨 호치파 세천비) 옆길을 따라 여산 송씨 호치파 재실 '애연당(僾然堂)' 앞으로 갔다. '애연당(僾然堂)' 입구의 솟을대문 현판에 '양양문(洋洋門)', 그 뒤 편액에 '鳶飛魚躍(연비어약)'이 적혀 있다. '鳶飛魚躍(연비어약)'은 하늘에서는 솔개가 날고 물 속에서는 물고기가 뛰노는 것처럼 만물이 우주의 이치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삼라만상은 '鳶飛魚躍(연비어약)'처럼 우주의 이치에 순응하며 기쁨으로 살아가며 조화해야 할 것이다.
신기해안에서 거북마을을 거쳐 언덕을 올랐다가 내려가서 다시 한 언덕을 오르니, 언덕에 우림원(祐林園) 표석이 세워져 있다. 우림원(祐林園)을 알아보니, 이곳은 2021년 제2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원으로 남양 송씨 송동화씨의 주택 정원이었다. 우림원으로 올라가 보았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넌 나의 희망, 비바람 눈보라 치는 날에도 변하지 않는 넌 나의 영원한 친구야."라는 문구가 새겨진 작은 표석 옆에 松茂鶴壽라고 행서체로 적은 표석이 세워져 있다. 松茂鶴壽, 우림원의 소나무 숲에 학이 깃들어 살고 있는 것 같다. 소나무처럼 늘 푸르고 젊게 살고, 학처럼 언제나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한다는 뜻의 송무학수(松茂鶴壽)가 우림원 소유주의 뜻을 넘어서 길손의 가슴에 사무쳤다.
제2부로 이어짐
2.걸은 과정
왼쪽에 남파랑길 76코스 안내도와 76코스 시작점 표지물이 있다. 남파랑길 75코스 종점이며 76코스 시작 지점에서 역방향으로 남파랑길 75코스를 출발한다. 고흥FC U-15 축구단 숙소가 있는 건물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한다.
남파랑길 76코스 시작점 표지물 앞에서 남파랑길 75코스를 역방향으로 출발한다.
남파랑길 75코스 종점이며 남파랑길 76코스 시작 지점이다. 버스정류소에 수문등이라고 적혀 있는데 나루터는 수문동이다. 신기수문동과 신기수문등, 어느 지명이 정확한 이름일까?
고흥FC U-15 축구단 숙소가 있는 건물 사이로 나와 신기해안을 따라 진행한다.
남파랑길 76코스 시작점 앞의 쉼터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출발하였다. 왼쪽 뒤에 신기선착장(수문동나루터)이 보인다.
건너편에 용등산과 대전해변의 해송림이 보인다. 대전해수욕장은 남파랑길 73코스 시작지점이다.
왼쪽에 우도, 오른쪽에 대전해변과 용등산, 그 앞에 서목섬이 보인다. 건너편은 고흥만 노일리 해안이다.
왼쪽에 송림방조제. 그 오른쪽에 송림마을, 바다에 우도가 보인다. 중앙 맨뒤 남양리 산성 뒤가 75코스 시작지점이다.
송림방조제와 그 오른쪽에 송림마을이 보인다.
오른쪽에 송림방조제, 남파랑길은 오른쪽 해안으로 이어지지 않고 왼쪽 뒤 고개를 넘어 신기 거북이마을로 이어진다.
여산 송씨 호치파 세천비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가 고개를 넘어 신기 거북이마을로 들어간다.
여산 송씨 호치파 세천비 옆길을 따라 여산 송씨 호치파 재실 앞을 거쳐 언덕길로 오른다. 세천비는 선산 입구, 선산 근처에 세워 그 문중의 선산임을 나타내며 문중이나 문중 선조들의 치적을 기록하여 후세에 기록을 남기는 비석이다.
재실의 솟을대문 현판에 양양문(洋洋門), 그 뒤 편액에 '鳶飛魚躍(연비어약)'이 적혀 있다. '鳶飛魚躍(연비어약)'은 하늘에서는 솔개가 날고 물 속에서는 물고기가 뛰노는 것처럼 만물이 우주의 이치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재실 앞을 거쳐 언덕으로 오르며 바라보니 '애연당(僾然堂)'이라는 재실의 현판이 보인다.
신기수문등 버스정류소에서 출발하여 걸어온 길이 보인다. 건너편은 고흥만 두원면 용당리와 대전리 해안이다.
신기마을은 마을 형국이 도가지(독) 같다 하여 “옹포”라 하였는데, 본래는 “독개”라 불렀다. 일제강점기 때 지도에는 옹포(甕浦)라 표기되어 있고 1910년 한일강제병합 후 안남지구 내남(內南)으로 불러오다가 1925년 내남마을에 “빛내똠”과 “새터”가 있어 빛내똠은 화천으로 새터는 신기마을로 분리되어 오늘에 이른다.(고흥군청)
이 마을에서 거북무늬의 돌이 발견되어 거북이마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건너편 산 아래의 도로는 신기수문등 버스정류소에서 신기마을로 이어지는 '동서로'이다.
중앙 뒤쪽 언덕을 넘어 신기 거북이마을을 거쳐 언덕으로 올라왔다.
신기 거북이마을에서 언덕을 넘어 내려오면 신기해안, 건너편 왼쪽에 송림 선착장, 그 오른쪽에 뒤숙간 선착장이 보인다.
건너편 왼쪽은 송림 선착장, 그 오른쪽은 뒤숙간 선착장, 중앙 오른쪽 건너편은 용등산과 대전해변, 중앙의 작은 섬은 서목섬, 바다 건너 맨 뒤는 과역면 노일리 고흥만 해안이다. 남파랑길은 신기해안에서 왼쪽 농로를 따라 오른다.
이 양식장을 보면서 위쪽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 양식장을 돌아서 왼쪽 농로를 따라 오른다.
신기해안 간척농토에서 농로를 따라 올라왔다. 건너편에 용등산과 대전해변이 분명히 보인다. 이 농로를 뒤돌아서 올라갔다가 다시 양식장 건너편 농로로 내려온다.
이 양식장을 중앙에 두고 건너편 농로를 따라올랐다가 내려와 양식장을 거쳐 농로를 따라 언덕으로 오른다.
왕새우양식장을 거쳐 농로를 따라 전원주택 단지 방향으로 오른다.
우림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남파랑길을 벗어나 잠깐 우림원을 들러보기로 한다.
남양 송씨 송동화씨의 주택 정원으로 2021년 제2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넌 나의 희망/ 비바람 눈보라 치는 날에도/ 변하지 않는 넌 나의 영원한 친구야
송무학수(松茂鶴壽)는 소나무처럼 늘 푸르고 젊게 살고, 학처럼 언제나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한다는 뜻이다.
우림원을 나와서 남파랑길을 따라 진행한다.
우림원을 잠깐 들러보고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진행한다.
안동마을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농로를 따라 송림방조제까지 계속 진행한다.
마을 지형이 기러기가 갈대를 물고 있는 형국이라 기러기 안(雁)자를 따서 “안골”이라 불렀고, 옛 흥양현 지도와 일제강점기 당시 지명을 보면 내동으로 되어 있어 안내(內)자의 “안”이 안(雁)자로 바뀐 것이며 골짜기 안쪽에 위치하므로 “안동(雁洞)이라 고친 후 오늘에 이른다.(고흥군청)
뒤쪽에 송림마을이 보인다.
송림방조제로 간척된 안남리의 드넓은 농토가 펼쳐져 있다. 정면 뒤에 송림마을, 오른쪽 비닐하우스는 왕새우양식장, 그 왼쪽 뒤에 송림방조제 마륜천 배수갑문이 보인다.
중앙 뒤에 송림마을과 교회 첨탑이 보이고, 오른쪽 뒤에 송림방조제와 마륜천 배수갑문이 보인다.
왼쪽은 송림담수호, 뒤쪽에 송림마을이 있다. 오른쪽은 고흥만 바다, 오른쪽 뒤에 송림선착장이 있다.
건너편에 두원면 대전리 용등산, 대전해송림과 대전해수욕장이 보인다.
뒤쪽에 대서면 송림리 송림마을이 위치한다.
마을 뒷산은 소나무가 울창하고 마을 앞 지형은 황우도강형(黃牛渡江形)이라 하여 소나무 송(松)자와 황소는 숲을 좋아한다는 뜻의 수풀 림(林)자를 붙여 송림(松林)이라 불렀다. 조선시대에는 인근 일대의 세곡과 특산물 등을 보관하였던 창고가 있어 포두면 해창과 함께 흥양 2창3고(興陽2倉3庫)의 하나로 송림창(松林倉) 또는 사창(社倉)이라 불렸다. 이곳에는 창고 건물 3동이 있었고 해로(海路)의 요형(要衡)이라 하여 감관(監官) 1인이 주재했다.(고흥군청)
마륜천이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흘러 고흥만 바다로 들어간다.
왼쪽 뒤 대서면 안남리 신기수문동 나루터와 그 오른쪽 신기수문등 버스정류소가 보인다. 남파랑길은 신기해안 중앙의 흰 곤포사일리지 더미 그 왼쪽 작은 곤포 사일리지 왼쪽의 여산 송씨 세천비 오른쪽으로 올라가, 여산 송씨 재실 애연당을 거쳐 신기 거북이마을로 들어갔다가, 고개를 넘어 중앙의 흰 곤포 사일리지 더미 앞으로 나와, 맨 오른쪽 왕새우양식장으로 올라갔다. 왕새우양식장을 돌아내려와 오른쪽 산 뒤의 고개로 올라가 전원주택 단지와 우림원을 보고 고개를 넘어 안동마을 입구로 내려왔다.
남파랑길은 왼쪽 신기해안의 왕새우양식장에서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가 정면의 산 뒤를 돌아서 방조제로 진행했다. 만약에 우회하지 않고 빠르게 오고자 한다면 왕새우양식장에서 해안으로 내려와 왼쪽에 보이는 해안길을 따라오면 될 듯하다.
왼쪽 산 뒤쪽에 있는 전원주택 단지와 우림원을 거쳐, 중앙에 우뚝한 취령산 아래쪽에 위치한 안동마을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정면의 비닐하우스 왕새우양식장을 거쳐 송림방조제로 올라왔다. 오른쪽에 송림담수호 갈대습지가 펼쳐져 있다.
대서면 안남리에서 마륜천 다리를 건너 대서면 송림리로 넘어간다. 멋진 건물은 배수펌프장이다.
고흥군수협송림위판소 앞을 거쳐 해안을 왼쪽으로 돌아나간다.
마륜천의 배수갑문, 그 오른쪽에 배수펌프장 건물이 있다.
맨 왼쪽 왕새우양식장이 걸어온 길의 증표가 되어 준다. 양식장 왼쪽 농로를 따라 올라갔다가 내려와 양식장 오른쪽으로 나가, 정면의 산 뒤쪽으로 올라가 전원주택 단지와 우림원을 거쳐, 중앙에 우뚝한 취령산 아래 안동마을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농로를 계속 따라와서 정면의 산 앞 방조제 입구로 올라왔다.
방파제 왼쪽 뒤 곤포 사일리지 더미가 보이는 여산 송씨 세천비 오른쪽으로 올라가, 신기 거북이마을을 거쳐 중앙에서 오른쪽 고개를 넘어 파란색 축사 오른쪽으로 내려와, 맨 오른쪽 왕새우양식장 왼쪽 농로를 따라 올라갔다가 양식장 오른쪽으로 내려와, 맨 왼쪽 산 사이의 왼쪽 농로를 따라 전원주택 단지와 우림원으로 올라갔다.
중앙의 신기수문동 나루터와 그 오른쪽 신기수문등 버스정류소, 그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신기해안길이 가늠된다. 남파랑길은 왼쪽 해안길을 따라 뒤숙간 선착장 방향으로 진행한다.
남파랑길은 뒤숙간 선착장을 거쳐 해안길을 따라가지 않고, 왼쪽 송림마을 언덕으로 이어진다. 걷고 나서 살피니 뒤숙간 선착장을 거쳐 해안길을 따라가면 송림마을 언덕을 거쳐 내려오는 남파랑길과 만나게 된다.
남파랑길은 이 언덕을 올라 장사마을 방향으로 내려간다.
왼쪽 아래에 뒤숙간 선착장, 건너편에 신기수문동 선착장과 방파제가 보인다.
앞 왼쪽에 대서면 남정리의 취령산, 중앙 뒤에 동강면 마륜리의 봉두산인 듯.
뒤돌아서서 장사마을 방향으로 내려간다.
맨 왼쪽 뒤가 남양리 산성 정상부이며 그 뒤쪽이 남파랑길 75코스 시작지점으로 오늘의 목적지이다.
남파랑길은 송림마을 언덕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왔다. 왼쪽 해안길은 뒤숙간 선착장에서 이어지는 길이다.
왼쪽 섬은 서목섬, 오른쪽 산은 두원면 대전리 용등산, 그 왼쪽으로 대전방조제가 이어져 뒤쪽 예회리 해안으로 이어진다.
중앙 뒤쪽은 과역면 노일리 해안이다. 왼쪽 끝은 장사해안, 장사해안은 뒤쪽으로 돌아 모시개골 해안으로 이어진다. 증잉에 서목섬이 외로이 떠있다.
남파랑길은 장사해안으로 계속 이어가지 않고 장사해안에서 중앙의 장사마을 언덕을 넘어간다. 장사마을은 1986년 7월 14일 송림마을로부터 분동, 마을 앞 긴 모래사장이 있어 장사(長沙)마을이라 하였다고 한다.
걸어온 솔로골큰길과 장사마을, 오른쪽으로는 송림마을 방향이다.
장사마을 농로인 솔로골큰길을 따라 올라가서 언덕을 넘어 모시개골 해안으로 내려간다.
장사마을 언덕을 넘어 모시개골 해안으로 내려오니 바로 앞에 우도와 각도섬(오른쪽)이 보인다.
위 왼쪽에서 부터 오리섬, 상구룡도, 중구룡도, 하구룡도
왼쪽 임도를 따라 큰모시개재 방향으로 진행
우도를 내려보고 임도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큰모시개재에 이른다. 이곳에서 오른쪽 임도를 따라 내려가야 한다.
왼쪽 모시개골에서 큰모시개재로 올라왔다. 남파랑길 표지물이 없다. 위쪽이 아니라 아래쪽으로 진행하여 다시 해안으로 내려간다.
해안 위쪽을 구모골이라 이르는 듯. 바다 오른쪽 뒤에 우도와 각도섬(오른쪽), 앞 왼쪽에 중구룡도와 하구룡도(오른쪽)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어 있고, 농가 몇 채가 있는 곳을 거쳐 진행한다.
태양광발전소가 농가 뒤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남파랑길은 왼쪽으로 이어진다.
오른쪽 구모골 송림로를 따라 올라와서 태양광발전소와 축사 앞을 거쳐왔다. 왼쪽 중앙 뒤 남양리 산성 정상부가 보인다.
왼쪽은 대서면 송림리 송림마을, 오른쪽은 대서면 송강리 신촌마을, 오른쪽 송강리 신촌마을 방향으로 진행한다.
오른쪽 송림로 작은길에서 송림로 큰길로 나와 송림로를 따라 송강리 신촌마을 방향의 고개로 진행한다.
솔고개농원이 있는 것을 보니 이 고개가 솔고개인 듯. 이제 대서면 송림리에서 송강리로 넘어왔다.
중앙 맨 뒤 남양면 남양리 산성 뒤가 남파랑길 75코스 시작 지점으로 목적지가 된다.
송림로에서 왼쪽으로 푸조나무농장 가는 길인 듯.
대서면 송강리 신촌마을은 송림로 양쪽으로 펼쳐져 있다. 남파랑길은 남쪽 신촌마을 방향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남파랑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농로를 따라 진행한다.
75코스 종점에서 역방향으로 시작하여 이곳까지 6km를 걸었다. 75코스 시점까지 15km가 남았다.
남쪽 신촌마을 농로를 따라 남파랑길을 이어간다.
제2부에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