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삽질반대 서면 촛불문화제 6일째
선전전을 시작으로 촛불문화제를 시작 합니다.
오늘은 영상을 틀기로 했는데, 스크린을 여기저기에 빌리려 연락을 해도 스크린을 구할곳이 없다. ㅜㅜ
임시 방편으로 서면시장으로 달려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천을 파는 집에서 광목을 사들고와서 노끈으로 엮어 스크린을 만들었다.
오~ 완전 따봉 ~^^;;
그나 저나 함안보 타워크레인에서 고공농성 중인 두 활동가의 건강이 걱정 스럽다.
탈수가 되면 맥박이 빨라진다고 한다. 두활동가의 맥박이 정상보다 빠르다는데.....
고립감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밤에는 써치라이트로 잠을 잘 청하지 못한다고도 하는데.....
오늘은 17여명정도의 사람이 모여 촛불을 들었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줄었습니다.
부산대 학생 두명도 나와서 함께 촛불을 들었고,
4대강 삽질 반대 판넬들 옆에는 ‘행동하는 언론소비자 연대’의 한여자 회원 한분이 ‘KBS 수신료인상 거부’ 분이 일인시위를 하였다.
월요일 ~ 목요일까지 퇴근 후 계속 할거라고 한다.
그런데 ‘수신료인상거부’가 아닌 아예 ‘수신료거부’를 하였으면, 하는 내 개인적인 생각 ㅎㅎㅎ
‘행동하는 언론소비자 연대’ 부경 회원님들의 가녀린 여자 한분이 외로이 서서 수신료 인상거부를 외칩니다.
행언련 부경본부의 건장한 남자분들 보고만 계실건지요??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4대강 반대 촛불문화제에도 참여 부탁드리구요~~~^^;
줄을서서 차례를 기다리며 4대강 반대서명을~~~~~~~
행언련 부경본부 회원분들 입니다
임시방편으로 광목을 사서 만든 멋진 스크린
함안보, 이포보 관련 영상과 4대강관련 언론보도영상을 준비 하였습니다.
서면 쥬디스태화 앞은 많은 젊은이들이 만남을 위한 약속장소로 이용 되는 곳 입니다.
약속시간을 기다리며 영상을 보는 젊은이들이 직접 촛불을 들지는 않더라도
많은 것을 느꼈으면 합니다
8월 10일(화) 늦은 6시 서면 쥬디스태화, 천우장 앞 부산 청년(대학생) 촛불문화제가 있습니다!!
의식을 가진 네티즌 단체들의 연대를 원합니다!!
함께 이명박의 삽자루를 부르뜨리는 그날까지~
빡시게!!
질기게!!
될때까지!!
매일 저녁 7시(월~토)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촛불문화제가 열립니다!!
가칭 '4대강 삽질반대 부산네티즌행동 연대'
부산희망촛불 http://cafe.daum.net/busanhopecandle
부경아고라 http://cafe.daum.net/bkagora
행동하는언론소비자연대부경본부 http://cafe.daum.net/Pressconsumer-mov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