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송년의 밤 후기

[김희종]

어제부터 전국에 걸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극심했던 가뭄 해갈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이 벌써 겨울채비를 시작하는 입동 입니다.

팔공산에 아름답게 수 놓았던 단풍잎들이 가을비에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듯 합니다.비가 그치면 쓸쓸히 떠나려는 낙엽을 배웅하렵니다.

언제나 그리운 동기 여러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정을 뒤로한체 동기 모임에 참석해주신 동기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수도권,강원지역에서 와주신 동기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비록 참석은 못했지만 후원해주신 모든 동기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모임에는 38명 (권서연,권오남,김광중,김근향,김명종,김용남,김미숙,김석현,김선자,

김영아,김우양,김윤미,김용남,김재철,김태숙,김희종,남광희,남권호,류경아,문진환,박규성,

백재현,서진숙,오종순,심화섭,우순연,윤숙희,이윤홍,이재승,이형규,정세미,정재동,정재룡,

정준원,조봉근,최해우,황재도)이 참석을 하여 즐거운 만담으로 회포를 풀며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소중한 만남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30여년만에 만난 친구도 있었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끼리 반가워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처럼 어릴적 맺은 인연은 순수하고 고귀한 인연인것입니다.
소중한 인연을 신뢰와 믿음으로 배려하고 보듬어서 오래오래 참되게 지속시켜 나갑시다.

이번에 10회 동기회를 이끌어갈 차기 임원진을 선출 했습니다.

신임회장에 강력한 리더십과 카리스마 넘치는 김영아 동기와 총무는 류경아 동기가 연임 되었습니다.

새롭게 탄생한 임원진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시다.

그리고 그동안 저의 많은 부족함을 사랑으로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고 부족한 저를

 여러모로 많이 도와 주셔서 깊이 감사 드립니다.

매년 결산보고를 총무님께서 홈피에 상세히 올렸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카페 검색창에 '입암중학교10회 동기회' 검색하시면 그동안 10회 동기회 발자취가 담겨져 있습니다.

동기들께서 많은 참여로 동기회가 더욱더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종 드림

[Bobu]

회장님! 참말로 고생했습니데이..

[김태환]

희조이 회장님 고생마이 했니더...역대 최고 회장 아이껴? 요래 말하면 전임 회장들 기분나쁘겄제? 하여간 담 회장님도 화이팅! 마카다 김회장이네

[황재도]

김회장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freeman(최해우)]

희조이 고생 많았다. 내가 별 도움이 못되줘서 미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