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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롯데 JTB 여행사를 통해 다녀온후 ,
감사하게 핫한 여행 상품이 나오면 반갑게 핸드폰 문자 메세지가 들어온다.
만원의 행복 - < 한국 속살 찾기 새해 맞이 여행 > 강릉 편 제목으로 반가운 문자가 년말 도착했다.
몇해 전부터 당일코스 , 장거리라도 운전하지 않고 여행하는 편리함을 국내 여행 버스투어로 즐겨본 경험상,
대략 단체 버스 여행 경비가 얼마 인지 아는 까닭에 ,
이 가격의 여행은 뭐지 ?
라는 의문 부터 들었다.
그런데 일단 믿고보는 대기업 여행사 상품이 아닌가 !
믿는 구석에 덜컥 예약 부터 하고 말았다.
거기다 롯데 포인트 카드 1인 2천점을 제외한 단돈 8천원만 결재 하면 되는 ... 한끼 점심 값에 불과한 금액에 우선 놀라고 말았다.
예약하며 상세히 나와 있는 여행 일정을 살펴 보다 더더욱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던 것이 ,
선교장 입장료에 ,(성인 1인 \3,000원 단체 ~ \2,000원)
점심도 그냥 초당 순두부 백반도 아니고 ~
초당 순두부 전골에 ,
카페에 들려 커피 한잔까지 대접 받는다는 ... 이건 뭐 ~
그냥 그져 먹는 공짜 여행임이 무지 감탄스러웠다.
지나간 한해를 추억하고 ,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떠나는 새해 여행.
조금만 부지런 떨며 일어나 대중교통 이용해 여행 집결지인 시청역 3번 출구에 도착 하면,
여행 내내 피곤함을 달고 운전하지 않아도 된다는 잇점이 무엇보다 행복하게 하고 ~
가뿐하게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너무 좋았다.
* 4시 30분 일어나 집에서 5시 45분 시청 가는 직행 광역 버스를 타고 30분만에 시청역에 도착했다.
이른 새벽,
서울 시내 새벽 공기를 가르며 ~
부지런한 시청역 근처 덕수궁 가로길 던킨 도너츠에 들어가 모닝 셑트에 아침을 대신하며 버스 타러 가는 중.
* 출발전 서울 날씨는 겨울 답지 않게 포근한 기분이 들었다.
시청역 3번출구 7시 30분 출발 이였는데 ,
40명 버스 관광 모든 분들이 미리 미리 도착해 정확한 시간에 강릉으로 출발했다.
방학을 이용해 가족끼리 ,
혹은 여고 동창 중년의 친구끼리 ,
노신사 친구분들 끼리 ,
새해 맞이 회사 단체 여행,
우리처럼 부부 동반 ... 각각의 이유를 달고 즐거운 여행 길이였다.
강릉의 날씨는 눈이 내린다는 예보 였는데 ,
다행이 우리가 도착한 강릉의 눈은 소복히 날리는 눈이 아니라 ~ 간간히 내리는 눈.
미리 날씨를 체크하고 우산을 준비해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운치 있게 눈오는 날의 강릉 선교장의 풍경은 고즈넉함 .
* 강릉 선교장.
* 선교장
조선시대의 대표적 상류 주택으로 중요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 풍수지리설에서도 길지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집은 집터가 뱃머리를 연상하게 한다고 하여 선교장이라고 하는데,
선교장 최고의 아름다움은 행랑 앞으로 위치하는 정원의 한쪽, 연못에 발을 담그고 장식하듯 서 있는 정자 활래정의 모습이다.
영화 <식객>, 드라마 <황진이> 등 사극 촬영 명소 기도 하다.
하지만 연꽃이 진 황량한 느낌의 활래정 모습이 싸늘하게 느껴져 선교장 전체 사진만 찍었다.
점심이 압권 이였다.
그냥 단체 여행 한번 오면 다시 안올 뜨내기 그냥 , 저냥한 점심이 아니라 ~
제대로 손님 입장에서 정성으로 대접 받는 잘 차려진 점심.
한끼 식사만 1인 8천원 이라는데 ... 강원도 토속 막장에 재워뒀던 장아찌도 꺼내고 ~
동해 인근에 잡히는 가자미 , 고등어 생선도 노릇 노릇 넉넉히 구워 놓고 ~
한참 재철 이라는 양미리 조림에 ,
깔끔한 밑반찬이 한상 가득 !!!
거기다 주 메인 요리인 초당 순두부 전골에는 큰 낚지 한마리 까지 넉넉히 들어 있다.
4인 1조가 되어 식사를 하는 내내 모두 감탄사다.
맛도 기가 막혀 나오면서 명함을 챙겨 들었다.
이곳은 꼭 강릉 오는 길 맛집으로 다시 한번 들려 보고 싶다.
너무 맛있어 허겁 지겁 게눈 감추듯 점심을 먹는 바람에 아쉽게 사진은 못 찍었다.
세상에 생선까지 무한으로 리필되던 식사였으니 .... !!!
( 농촌 순두부 차현희 청국장 033 ) 651 - 0812 )
맛있게 식사를 포만감 있게 끝내고 ,
소화도 시킬겸 2번째 코스인 강릉 바우길 5구간중 <경포 호수 둘레길> 걷기를 체험했다.
이곳에서 롯데 JTB 대기업이 무작정 감사 상품으로 금번 여행상품을 마련한게 아니라 ~
강원도 강릉시 지역 관광개발이 협찬하고 지원받는 여행으로 ,
운좋게 꽉찬 검증 있는 여행 이였던 거다.
그래서 2014년 한국 속살 찾기 강릉편 시작하는 첫날 참가한 우리팀은 지역 방송 TV프로가 나와 바우길 5길인 ,
경포 호수둘레길을 산책하는 내내 TV 촬영이 있었고 강릉시 관광개발과 공무원 여럿까지 총 출동해 일일이 친절하게 안내 하고 ,
불편함은 없는지 ... 작은것 하나까지 직접 챙겨주는 ... 생각지 않은 융숭한 여행 이였다.
걷기 코스 출발지인 ,
허균. 허난설헌 생가에서는 박사 학위까지 딴 전문 해설사 스토리텔링분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
허균.허난 설헌 생가를 직접 안내하며 설명후 ,
경포호수 ~ 경포대 까지 이르는 둘레길 마지막 지점까지 시문학을 겯들인 아주 재미 있고 , 풍부한 문학적 지식을
정성껏 설명하며 지루하지 않은 걷기의 묘미를 보여 주었다.
경포호 , 경포대.
몇년전 시어머니 생신으로 양양 솔비치로 가족 여행 가던날,
춘천 사는 친구가 벚꽃길이 아름답다며 ... 적극 추천하여 왔던 공원.
그 친구의 따뜻한 마음이 생각나 전화를 돌렸다.
이번엔 ... 전화를 안받아도 섭섭(?) 하지 않을것 같았다.
그런데 ,
섭섭하지 않으리라 ~ ~ 생각하는 요때는 꼭 전화를 받아준다. ㅋㅋㅋㅋ ~
* 경포 호수에서.
*경포대 정상에 올라.
* 경포대
경포호와 함께 명승 제108호로, 강릉시 저동에 있는 누각이다.
경포대(鏡浦臺)라는 것은 거울 경(鏡)자와 물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물가 포(浦),
그리고 누각 혹은 정자임을 나타내는 대(臺)자가 이루어진 것이다.
거울처럼 맑은 호수와 밝은 달빛, 그리고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함축적인 한자어로 표현하였으며,
이곳에 올라 내려다보는 풍경은 한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답다.
1시간 조금 넘는 둘레길을 산책후 ,
손을 호 ~ 호 ~ 불며 최근에 오픈한 이색 카페 <달사랑 카페>에 들렸다.
커피 , 유자차, 허브티 이 셋중에 한잔을 골라 마실수 있는 재미.
남편은 원두 커피 ( 커피 맛은 영 ~ 아님 !!!)
난 페퍼민트 허브차 (이건 정말 좋았음 ^^ 따뜻한 물을 부어 다시 먹을수도 있고 ~ )
그리고 그곳에서 소망 문구도 적어보고 ~ 벅찬 새해를 알리는 엽서를 써봤다.
오늘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주문진 시장.
이곳에서 1시간 가량의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저녁 식사를 해결할 분은 해결해도 되고 ~
그 시간내 마음껏 시장을 돌며 즐기면 되는 것이다.
남편과 나는 여행을 잡으면서 주문진에서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싱싱한 우럭 한마리와 오징어 회 한접시를 먹기로 했다.
1시간.
1시간내 아주 맛나게 먹을수 있을까 ?
남편과 나는 일단 잽싸게 ~
횟집이 몰려 있는곳을 눈으로 파악후 본격적으로 달렸다.
그리고 내가 한곳을 찝었다.
남편이 나중에 많고 많은 횟집중에 어디를 들어가야 할지 모르겠던데 ... 어떻게 탁월한 이곳을 선택 했냐고 물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생선 넣은 수족관이 일단 깨끗할것 !
그 수족관 속에 노니는 활어들이 상처 나지 않고 건강한(?)지 체크 할것 !!
이왕이면 다홍치마,
장사하는 분 자녀들이 부모님을 돕는 훈훈한 모습에 마지막 점수 !!!
그렇게 내나름의 원칙으로 일단은 깨끗한 수족관에 상처 없는 생선의 활기찬 모습 ,
거기다 아직은 복숭아빛 나는 여대생과 고등학생 남동생까지 나와 엄마를 돕는 모습까지 내 맘에 쏙 들어 ~
그 횟집으로 들어갔다.
적당하게 먹기 좋은 우럭 한마리는 직접 고르고 ~
오징어는 알아서 싱싱한 놈으로 달라고 하며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짧은 시간 회 맛을 음미해야 하니 서비스로 국물만 줄것 !
다른 건 일체 주지 말라고 싱싱 당부했다.
강원도 감자떡에 ~ 별로 횟집에 안어울리는 밑반찬이 옆 테이블 보니 몇개 보일길래 ~
먹지도 않으면서 차림 구색만 맞추다 버리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 그냥 주문한 회만 먹기로 남편과 합의를 봤다.
* 일단 먼저 나온 싱싱한 오징어회와 서비스로 나온 개불과 자연산 멍개에 참이슬 한잔을 기분좋게 넘기다. ^^
* 역시나 .. 기대를 져버리 않고 ~
깔끔하게 우럭 통째로 한마리 떠 회로만 한접시 가득 나왔다.
상처 하나 없던 싱싱하던 횟감이 내 기대를 져버리 않고 아주 쫄깃한 식감에 단 맛이 도는게 .... !!!
역시 회는 현지 우럭회란 생각이 절로 들만큼 감탄사를 터지게 한다.
정말 오랜만에 엄청난 싱싱한 맛의 우럭회를 실컷 맛보았다.
우럭 1마리 \27,000원 , 오징어 한마리 \5,000 (요건 비싼 느낌 이였지만 ... 어찌나 싱싱한지 오징어 다리 빨판의 힘이 !! )
참이슬 후레쉬 1병 = \35,000원에 푸짐한 주문진 회 맛을 음미하고 왔다.
* 주문진수산시장
해안도로 연변과 항구 사이에 입지한 주문진 수산시장은 주문진의 또 다른 재래시장이다.
주문진항을 끼고 1936년부터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동해안에서 어획한 자연산 수산물을 취급한다.
5일장과 주문진종합시장, 회센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지역상가와 연계되어 있어
동해안 최대 규모의 어시장이자 관광객 집객 형태의 전통시장이다.
개인적으로 주문진 시장은 관광버스 집결지 여서 상업적 냄새가 너무 짙었지만 ... 이렇게 잽싸게 발품 팔아 ,
나름의 원칙으로 부지런을 떨면 값은 도심과 비슷하지만 ,
싱싱함을 비교할수 없는 알찬 횟집과 생선구이집을 만날수 있다.
자유시간이 짧아 맛있을것 같은 생선구이만 전문으로 하는 집도 발견했지만 ... 아쉽게 돌아 서고 말았다.
마지막 일정까지 만족한 여행을 끝내고 ~ 알찬 강릉 여행을 마쳤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남편은 내손을 꼭 잡으며 ,
앞으로 국내여행 경비는 본인이 알아서 마련 할테니 ... 이렇게 준비만 해달란다.
너무 알차고 여유롭게 함께여서 뿌듯하고 행복하단다.
2014년 새해 맞이 첫 여행은 시작 부터 모든게 가볍고 생각지 않게 얻은게 많아서 참 좋았다.
어떻게 살았는지 ... 정말 정신 차릴수 없을 만큼 사는것 자체가 바빴던 신혼초를 잘 ~ 넘기고 ,
서서히 여유를 찾을 무렵 마음껏 욕심을 낸 적이 있었다.
살아가는 일상이 아픈줄도 모르게 ... 정신없이 바쁘게만 살아야 했던 시간을 보내고 난후 문득 정신을 차렸을땐 ,
잘 ~ 넘겼다는 성취감 보다 ... 표현 할수 없는 공허감 혹은 쓸쓸함이 참 많이 스스로를 외롭게 짓눌렀던 것 같다.
그때의 내 경험과 느낌은 ,
내 주변 ,
내가 아끼는 절친에게 까지 ... 나같은 느낌 절대 느끼지 말라고 ~ 표현할수 없는 짙은 애정으로 ,
틈틈이 내가 계획했던 여행이라든가 ... 스케즐을 작정하고 적극 옆구리 찔러가며 동참을 시켰던것 맞다.
내 욕심껏.
" 힘든거야 ~ 모든 것에.
누군가 먼저 선뜩 나서거나 챙겨주지 않으면 <나>는 알고도 행동 하는게 귀찮고 ,
그러다 보면 때를 넘기고 ~ 스스로 게으름에 하지 않은 것에 ,
못 했던게 더 많아져 세상 산다는게 말이지.
그런데 앞을 보는 사람은 ,
<나> 역시 힘들 다는 걸 뻔히 너무나 잘 알면서 ....알면서 덤벼.
나 보다는 상대를 더 생각하는 애정이 앞서서 ... <나>만 힘들면 된다는 배려 깃든 희생을 각오 하니까.
무엇보다 <나>를 나눠준 부분을 전혀 계산하지 않은점.
어리석게도 시간이 흐른 다음 ... 흔적이 겨우 생각나거나 문득 뒤늦게 깨달은 다음에야 우린 알게돼.
누구나 할수 있는 일 이지만 ... 결국은 아무나 하지 않았던 ... 선뜩 자기 희생을 마다 않고 앞장 서줬다는 것을. "
시청역에 도착해 집으로 돌아오는 광역버스 안에서 남편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학기 동안 전공대표를 맡으며 ... 나름 리더로서의 자기 역활 ,
그리고 그동안 오지랖 넓은 마누라를 둔 남편 입장에서 나름의 뼈 있는 생각을 담은 남편의 말 앞에,
작년 한해동안 스스로 <내려놓기> ,
<정리>를 하고 나서 그런지 ... 그닥 놀랍지는 않다.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세상 사는거 ... 내가 아니여도 알아서들 흘러가고 ~
중요한건 ,
몇첩 반상을 접하든 ,
아니면 그것도 귀찮아 컵 라면으로 해결 하던지 간에 ... 자기 밥그릇은 알아서들 잘 챙겨 산다는 거다.
작년 한해 ,
나 스스로 부단히 <내려놓기>를 하면서,
괜한 걱정과 염려 혹은 내 입장의 너무 깊은 애정은 오히려 서로에게 부담으로 작용할수 있다는걸 깨달았었다.
짧지 않은 작년 한해 동안 ,
<내려놓기>에 익숙해 가며 부지런히 <정리>후 ,
새롭게 2014년을 맞이하며 ,
다행이 홀가분하게 스스로 계획했던 나직이 살기를 마음편히 실천 할수 있을것 같다.
겸손한 사람,
설레발 보다는 ... 나즉한 사람으로 <나 자신>을 용기 있게 기억할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 겠다.
<나>는 나다.
누군가의 보여지는 뜨거운 호응이 아닌 ,
<나>로 부터 <나>니까 가슴 밑바닥 부터 서서히 느껴지며 차오르는 뭉클함 !
방실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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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기까지만 읽어도 알찬 내용이네요.
저도 신청하려했더니 지난번 포인트로 물품 구입한것이 아쉽더라구요. 다써버려서 포인트가 없어서~
신청 못했거든요.
언니 재미나게 잘 다녀오셨군요
언니의 글에 많이 공감합니다.
조금전까지만해도 이유없이 나 자신에게 화만 내고 있었어요
하고 싶은건 많은데 실천도 안하면서 짜증만내고 있었으니...
먼저 저 자신에게서부터 용기를 내야겠어요 ㅎㅎ
전 이번 여행 하나 배웠네요.. 좋은 횟집 고르는것도 그렇고, 실천하는것도 그렇코...
애써서 챙김질 안해도 그 나름 다 각자 잘 살더라구요.. 그러나,, 좋은것 있음 많이 소개해주~~세요..
저는 따라갈래요~~~ 간접적으로도 그렇고 직접적으로..
3년전 친구들과 다녀온 강릉여행이 기억나요..테라로사 커피집. 강릉의 한판(곱창)구이집. 조개구이. 주문진의 거금15만원짜리 생선회.도로를 달리다 차 기름이 떨어져 에어컨도 못틀고..그래도 한바탕 웃으며 여행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좋은 여행하셨네요. 전 또한번 언니가 차려놓은 밥상에 덤벼들지를 못한 것 같아 급 후회를 해봅니다.. 결국 저는 컵라면으로 때워버렸네요 ㅡ,.ㅡ 올해 저도 나즉이 살으렵니다....
집안행사가 겹치지 않았으면 저희 부부도 현지에서 동행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먼저 계획하고 거기에 완벽한 실천까지. 모든 행동함에 있어 매사에 철두철미 함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전 여적 흉내도 못내고 있어 안타깝고 아쉬울 따름.
저도 항상 다차려주는 밥상을 제가 잘 받지 못함에 많이 반성도 한탄도 해봅니다.
그래도 올해는 조금이나마 발전이 있기를 바라면서.
좋은 추억 잘 만들고 오신 거 같아 저도 덩달아 좋으네요^^
꽉차고 알찬 여행^^
저도 내려놓기부터 시작해야겠어요
정말 쉽지 않겠지만 나로부터의 뭉클함을 느끼기 위해...
저는 다음주에 방실님 덕분에 갑니다. 주문진항에 가시면 장치찜이 유명하니 저녁 식사로 권해드립니다. 저는 벌써 장치찜을 생각하니 후르륵 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