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의 기쁨, 양심성찰, 판공] [2022년 인천교구 파티마의 세계사도직 피정 강의] 2022년 10월 17일, 죄에 대한 감각 찾기 (이병근 대건안드레아) 인천교구 성모순례지
https://youtu.be/C2J_X_g6PkQ 54:19
병근병근 신부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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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중
Amen Fiat!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소서! 2주 전 < 221113 현재, 원 댓글에 아주 일부분 수정 및 보완. 계속 보완할 예정임 >
- 주제: 구원과 죄에 대한 이야기 <긴~요약입니다~ 모두 빼기 어려운, 꼭 필요한 말씀들 주신 주님 성모님 감사드립니다!!>
- 구원에 대한 어떤 갈망이 흐려지고 또 죄에 대한 감각도 흐려져버리면 우리가 하는 봉헌들은 아무 의미가 없어져버림 - 우리 시대는 행복이 중요하다라고 생각. - 행복이 중요하다라고 믿고 사는 시대에 살고 있고 그러니까 뭘 하든 행복이 첫 번째 기준이 되어버림. - 교회에서도 구원을 선포하는 것보다 우리의 행복에 대해서 자주 얘기함. 긍정적인 것도 있고 사람들도 많이 좋아하고 또 위로도 받고 있지만 사실은 대단히 위험한 현상임. 신앙생활의 목적이자 결론이 행복이 되어버리고 말기에.
- 행복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구원을 향해서 살아갈 때 거져 주어지는 것임. - 신앙을 지키면서 가까운 이들에게 충실해야 되는데 행복해지려고 신앙을 버리고 가까운 이들과도 갈라서는 것이 허용되는 세상이 돼버림. -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만으로 행복해야 하고 성모님 것이 될 때 그리고 더욱 성모님 것을 되어서 예수님의 것이 될 때 행복하며 말씀을 듣고 지키면서 말씀이 우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질 때 행복해야 함. - 고통과 문제가 없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니라 고통에 동참할 수 있고 희생을 바치면서 성모님하고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해야 함. - 능력을 인정받고 또 사랑받고 가진 것이 많아서 행복한 게 아니라 자신을 쓸모없는 종이라고 고백하고 또 없신 여김 받고 자신의 것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며 주님을 위해 사는 것과 주님을 위해 고통받는 것, 주님을 위해 참는 것이 행복이어야 함.
- 탕자의 비유ㅡ탕자는 아버지로부터 독립해서 나름대로 살아보려고 하고 형은 오만하고 동생을 시기하며 아버지의 축제를 거부하고 자비를 거부함 - 탕자는 하느님 없는 세상 하느님 없는 낙원을 꿈꾸고 하느님으로부터 독립해서 살고 싶은 것이 죄를 지었고 형은 하느님의 자비에 불만을 가지고 형제를 단죄하고 화해하지 않고 아버지의 기쁨 그러니까 죄인들이 회개하는 기쁨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아버지를 슬프게 하고 죄를 자꾸 쌓고 형제랑 화해하지 않는 죄를 지음
- 오늘날 하느님을 믿고 찬미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이룩한 문화와 기술만 참배하고 내가 이룬 것과 인류의 기술들을 참배함. - 하느님은 없어도 된다하고 하느님을 믿지 않고 찬미하지 않으며 자신들을 일치시키기 위해서 하느님을 찾는 게 아니라 바벨탑을 쌓기에 분열된 사회를 겪을 수 밖에 없음.
- 아담과 하와가 하느님 없는 낙원을 꿈꾸다가 하느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스스로 숨어버림 - 다윗이 밧세바의 남편에게 죄를 지었지만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어라고 고백했음
- 현대인들은 죄에 둔감해짐 - 교황님이 쓴 화해와 참여라는 글에서 죄에 대한 감각의 소멸에 대해 정리해 주심.
- 죄를 지을 때마다 누군가의 삶을 조금씩 끌어내리고 파괴하고 해악을 끼치고 있음 - 성인 한명으로 많은 영혼들이 구원되지만 죄인 한명도 많은 영혼들을 끌어내리고 파괴하고 해악을 끼침. - 죄책감도 가져야 함. - 심리 상담받고 심리에 대한 공부를 더 하면서 --- 복음을 더 믿게 되고 하느님을 더 사랑하게 되고 십자가에 예수님을 더 잘 이해하게 되는지 봐야 함. 복음을 더 선포하게 되는지 아니면 자기가 배운 지식 경험을 선포하게 되는지, 죄를 용서받고 하느님의 자비에 의탁하면서 기뻐하게 되는지 아니면 내 탓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혼자 아픔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에서 위로받고 회복하고 있는지를 봐야 함. - 세속에 물들면 죄 고백은 이제 사라지고 고해소와 멀어짐. - 자신을 분석하고 공부하고 나눔을 하며 자기 회복 훈련을 하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살아가지만 하느님 없는 신앙이 돼버림. - 혼자 극복하려고 하거나, 죄를 용서받고 그분의 힘으로 내가 다시 살아가야 되는데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것으로 위로받고있다면 그리스도교 신앙은 아닌 것임 - 윤리 신학자였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이 상대주의 영향에 대한 것도 말씀하심 - 윤리를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
- 죽음과 심판, 지옥과 천국, 죄와 벌에 대한 가르침들이 흐려져 버리고 하느님은 사랑이신데 지옥이 있겠어라는 생각까지 들어오고 하느님은 자비로운데 그렇게 엄격하게 심판하겠어라는 생각으로도 죄 짓고도 성체도 모심. - 교회가 심판과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는 장소가 아니라 현세의 행복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 - 교황님은 죄에 대한 합당한 감각을 회복하는 일은 현대인을 위협하는 심각한 정신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임 - 내면 치유에만 집중하면 결국 하느님과 멀어질 수밖에 없음
- 내가 더 이상 불행해지지 않으려고 버티고 있는지 확실한 행복의 길로 나섰는지 희생과 불편함을 감수하고 확실한 행복의 길로 돌아섰는지 점검해야 함
- 치유가 강조되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조금 주의해야 됨 - 하느님께 돌아가면 당연히 치유해 주심을 기억해야 함
<교황님 편지>
- 고해성사를 잘했으면 사랑하게 됨
<실전고해 예시>
- 미운 사람이 있었던 한 사람의 고해성사 예시
--------------- '주님 제가 많이 미워했고 미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제 미움이 제 허영심과 이기심 겸손하지 못한 마음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지나친 기대와 무안한 마음 때문에 화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에도 번번이 칼같이 말했고 판단했고 불평했고 얕 보면서 미움을 키워왔습니다. 그저 남들처럼 사랑받고 존중받고 싶은 마음에 정작 가까운 이를 먼저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하느님께도 이웃에게도 바라기만 했고 업신여김을 견디지 못했고 늘 혼자라고만 생각하는 악습에 빠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의 선한 행동도 악하게 보았고 의심했고 그의 약함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다시는 죄짓고 싶지 않습니다.' ----------------
보속은 용서 얻은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것을 하느님께 인격적으로 약속하고 용서를 얻어주신 주님의 수난에 동참하는 것. 기도 몇 번 하고 때우는 게 아니고 그분의 십자가에 동참하고 죄 없애는 것. 내가 세상을 더럽혔으니까 죄를 없애는 그 십자가에 동참하는 게 고백이며 제대로 된 고해 성사를 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감사가 커짐.
'제 죄를 용서해 주신 주님 찬미 받으소서! 당신의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해 주시고 다시 당신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시고 제가 구원에서 벗어나지 않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마음이 커지면 고해성사를 제대로 한 것.
마지막으로 이제 성모님을 기억해야 함. 원죄 없으신 성모님 안에서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화해가 완성됨. 화해 사업이 성모님과 함께 이루어진 것임. 예수님의 생애에서 성모님은 늘 그렇게 동반되심. 성모님은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라고 말하는 것으로 이제 화해가 완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심.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화해를 위해서 십자가 밑에서 희생에 동참하심 자비의 어머니, 평화의 어머니, 우리가 기도 속에서 나그네 길을 걷고 있는 우리를 돌보시면서 그분의 품이자 하느님의 낙원인 성모님의 품에서 성모님과 함께 늘 죄와 싸우고 승리할 것!
"죄의 감각을 잊게 만들고 죄의 개념을 사라지게 만드는 이 세속 정신하고 끊어버리시고 죄를 용서하시는 저 십자가의 자비를 온 마음으로 감사하고 받아들이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영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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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0 [고해성사의 기쁨, 양심성찰, 판공][2022년 인천교구 파티마의 세계사도직 피정 강의] 2022년 10월 17일, 죄에 대한 감각 찾기 (이병근 대건안드레아) 인천교구 성모순례지 병근병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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