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음시간에 인형 만들기를 하기 전 바느질 연습을 하는 날이다. 인형 만들기를 연습하기 위해 우리는 바늘, 실, 양말을 가지고 등교를 했다.
1~2교시 과학시간을 끝내고 드디어 3~4교시 미술 시간이 찾아왔다. 우리는 가져온 양말과 실 그리고 바늘 꺼냈다. 인형 만들기를 해본 적이 있어 그렇게 못 할까 겁나거나 걱정이 되지 않았다. 우리는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박음질 바느질을 배웠다. 박음질은 먼저 바늘과 실을 넣고 옆에 넣은 후 일정한 거리의 실을 넣고 아까 넣었던 구멍의 다시 넣어 빈틈이 없게 바느질을 하는 가장 많이 사용하고 기본이 되는 바느질 방법이다. 나는 항상 빈틈이 있게만 바느질을 해봐서 이번 바느질은 생소하기도 하고 더 재미있게 느꼈다. 이 박음질이 사용 되는 부분은 인형의 귀 부분이다. 다음에 바느질을 할때 망치지 않도록 도안을 그리고 박음질을 했는데 생각보다 애들이 바늘에도 많이 찔리고 모양이 일정하게 나오지 않아 어려웠다. 그래도 얼추 비슷한 귀 모양이 나왔다. 세린이는 같은 시간동안 솜까지 넣에 귀여고 예쁜 인형을 만들어 진짜 인형 잘 만든다 생각했다. 다음에는 더 잘할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