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
- SBS | 일 16시 50분 | 2014-11-23 ~ 2015-04-12
- 출연
- 전현무,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케이티 김
-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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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회에서는 본선 3라운드가 시작되었다.
최소 2명 이상이 팀을 이루어서 다른 팀과 1:1로 붙는 라운드이다.
일단 릴리 M이 가장 인상 깊었다.
지난 1,2라운드에서 모두 호평을 받았었다. (2라운드는 보지 않았지만)
이번 3라운드에서는 인상 깊었던 이유는 몸에 힘을 주고 부르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가만히 서서 일정한 음을 유지하는 것조차 어려운데 릴리는 종종 뛰면서 고음을 유지해냈기 때문이다.
한번도 노래를 배워본 적이 없는 이 아이에게서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으로 토니 음이 기억에 강하게 남았다.
이진아, 우녕인과 한 팀을 이루었는데 너무 이기적이다는 것이 보였다.
일단 편곡 과정에서도 다리를 꼬고 앉아 이진아에게 뭔가 따지는 듯이 말한 것부터 영 싫었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대부분의 편곡을 주도한 토니 음에게 너무 토니에게만
알맞은 편곡이라는 말을 듣고서 더 기분이 나빠져버렸다.
팀 전체가 붙는 라운드 인 만큼 팀워크가 매우 중요한데 너무 혼자만 독보였던 것 같다.
패한 팀이 되어 토니는 탈락되었다.
마지막으로 박윤하다.
앞의 릴리 M 팀이 너무 잘해서 패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팀 동료인 기다온과 함께 울림을 주는 무대를 보여줬다.
둘 모두 노래를 배운 적이 없어 편곡하는 방법을 몰라 혼란스러워까지 했었다.
하지만 진심은 누구에게 전달이 되는 것처럼 감동이 전해졌다.
과거에 박진영이 진심으로 노래를 부르면 뒤에 모든 것이 따라온다고 말한 것처럼 얼마나 감정이 중요한지가 느껴졌다.
첫댓글 난 노래를 부를 때 항상 감정을 넣지 않는 것 같아.
토니음은 팀 워크를 하는데 자기한테만 맞는 곳으로 편곡 방향을 나아갈 수가 있는지..ㅡㅡ
나는 절대 그런 이기적인 사람이 되지 않겠어.
토니음...! 자신은 오히려 못 느낄지도 몰라.
나랑 토니음이랑 매우 비슷한것 같아 토니음에게 하는 욕은 나한테 하는 욕 같아ㅋㅋㅋ
꼭 고처야지..
...정말?
노래엔 기술보다 감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
요즘 박윤하를 보면서 많이 느껴졌어..ㅎ
나도 그런 감정을 가지고 싶소! ㅠㅠ
릴리M 목소리 너무 좋아 ㅎㅎ
ㅋㅋ 정말 대단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