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고려에서 조선의 탈출기＞- 高麗史節要(고려사절요)

[천사]

지도 출처: 【한창건 칼럼】대륙 고려는 한반도와 대륙에 걸쳐 있었다(링크)

* ＜대륙 고려>는 高麗史節要(고려사절요) 자료 만 가지고 설명하기에는 역 부족 입니다.

  좀더 눈 여겨서 찾아 보아야 합니다. ＜왕건(王建)의 묘＞- 쓰촨성(四川省) 성도(成都) (링크)

지금은 비공개하고

좀더 자료를 보강 정리하고, 자료찾아서 공개로 돌립니다.

덧붙여 한마디 하면, 우리나라 구한말 이전에는

우리나라 지명이 한자로 된경우는 (대도시 말고는) 거의 없었다고
제가 어렸을때, 들은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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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도읍지 - 이병화선생

서울의 진정한 의미는 고조선의 수도이름

구분	지명	현위치	년대	비고
1	松嶽(송악)	河南省 鞏義市(공의)	918 ～ 919	開城(개성)
2	開京(개경)	〃   登封市(등봉)	919 ～ 1010 1011 ～ 1232 1270 ～ 1290 1291 ～ 1360	皇都(황도)
3	江都(강도)	江蘇省 鎭江市(진강)	1232 ～ 1260 1290 ～ 1291	蒙古里의 침입 哈丹(합단)의 침입
4	松都(송도)	〃   南京市(남경)	1260 ～ 1270	蒙古里의 침입 * 삼별초 항쟁: 1270년 6월
5	臨津(임진)	河南省 開封市(개봉)	1363 ～ 1381	* 고려 마지막 왕 공양왕(恭讓王, 1345.2.5~1394.4.17)
6	漢陽(한양)	山東省 濟南市(제남)	1381 ～ 1383 1390 ～ 1391	朝鮮의 도읍지
7	松京(송경)	〃  臨淸市(임청)	1383 ～ 1390 1391 ～ 1392	朝鮮의 건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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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王建, 877∼943)은 당태종 이세민의 후예인 당 15대 황제 무종의 손자로

출생지는 구오대사(舊五代史)에서 밝힌 것을 보면 진주(陳州) 항성(項城)이다. 진주는 현재 중국 대륙에 있는 하남성 항성현 동북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양현(陽縣)이다. 양현은 희양군이자 진주부(陳州府)라고 한다. 진주는 하남성 낙양에서 동쪽으로 산동성 접경지대에 있는 개봉(開封)시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王建(847∼918): 字는 光圖이고, 陳州 項城(지금의 하남성 沈丘) 출신이다. 처음에는 唐 忠武軍將領이 되었고, 후에 禁軍이 되었으며, 光啓 2년(886)에 璧州刺史가 되었다. 大順 2년(891)에 成都를 공격하여 점령하였고, 西川에 주둔하였다. 乾寧 4년(897)에 蜀 지역을 모두 소유하였고, 후에 또 山南 西道를 탈취하였다. 天復 3년(903)에 唐은 그를 蜀王에 봉하였다. 開平 원년(907)에 帝를 칭하였고, 국호를 蜀이라고 하였는데, 사서에서는 前蜀이라고 한다. 후에 또 秦州·鳳州·成州·階州를 탈취하여 광역이 大散關에 이르렀다. 天漢 원년(917)에 국호를 漢으로 변경하였고, 다음 해에 다시 蜀으로 환원하였다. 光天 원년(918)에 죽었다(『舊五代史』 卷136·『新五代史』 卷63).

왕건이 자랄 때 이름은 우충(于忠)이다. 왕건의 자는 약천(若天)이라고, 고려사(高麗史) 열전(列傳)에 태어난 고향이 진주 항성현이고, 도읍한 곳은 송악군이다. 송악군은 오늘날 중국의 성도(成都)이다. 

왕건은 옛날 진(秦 BC.221∼207년)나라 때 무군(武軍)의 권력을 가진 종가집 자손이다. 왕건의 조상은 진(秦)나라 때부터 군인 집안으로서 선조들은 채주(蔡州)에서 살았다고 되어있다. 지금의 채주는 중국고금지명대사전(中國古今地名大辭典) 본문 1195쪽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고금 동성명 사전에는 당나라 장흥(AD.930∼933년) 때 고려국왕으로 책봉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직계 조상은 당나라 무종인 회창(AD.841∼846년)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 양서(梁書), 원사(元史), 명사(明史), 해동역사(海東繹史), 북사(北史), 송사(宋史), 책부원구(冊府元龜) 등 정사(正史)를 살펴보면

신라(新羅) 경순왕(AD.927∼935년)은 경습왕(敬襲王)으로서 당(唐)나라 무후(武后)인 무종(武宗) 회창(會昌)의 손자로 되어있다.

무후인 회창(AD.841∼846년)은 이신상(李紳相)가 장충무(張沖武)와 함께 떠돌이 도적들을 격파한 후당(後唐)의 26대 왕이다. 고려태조 왕건의 아버지는 후당(後唐)의 26대 왕인 무종 이전이며 회창이다.

고려태조 왕건은 신라 마지막 경순왕의 3촌뻘이 된다. 성씨가 다름으로 외삼촌 뻘이 된다고 보아야한다. 왕건이 태어난 곳은 엄연히 대륙인 하남성 진주인 항성현 사람이며 직계 조상은 당(唐)나라 왕이다.

사천성 성도 지방의 호족으로 있다가 샤머니즘(도교)의 복원을 내세워 당 황실을 비롯하여 수나라 황실(양길)과 신라(궁예)의 도움을 받아 개국, 사천성 성도에서 서안과 개경 등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양자강 북쪽 옛 삼한의 전 지역과 한반도를 통치하였다.

역대 왕 중 광종은 왕권의 안정과 중앙 집권 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노비 안검법과 과거제도를 시행하고 공신과 호족 세력을 제거하여 왕권을 강화하였다. 이어서, 경종 때는 전시과 제도를 실시하였고, 성종은 지배체제를 정비하였다. 수도 중 하나인 남경의 외항인 벽란도(상해)에서 중국, 일본, 아라비아, 페르시아 등지의 상인들과 무역했다. 요나라(거란), 금나라(여진)등의 침공을 격퇴했으며 송나라와는 우방과 같은 관계를 맺었다. 이렇게 왕건의 왕조는 최선을 다하여 북위 때부터 시작한 선비 족의 농경 인본주의를 무너뜨리고 사면의 제사장 국가를 회복하려고 노력하여 코리아가 전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12세기에 들어 고려의 지배층 내부에서는 문벌 귀족과 측근 세력간에 정치권력을 둘러싼 대립이 치열해지기 시작해 무신정변이 일어났고 최충헌, 최우로 이어지는 최씨 무신정권이 수립되었다. 또한 유민들은 이 시기를 전후하여 중원 도처에서 정부에 반항하였다. 13세기에 30여 년에 걸친 원나라(몽골)의 침략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지배를 당하면서 국력이 쇠퇴했고, 제23대 고종(高宗 1213-1259)은 고려왕조 34명의 국왕 가운데 재위기간이 가장 긴 왕이 었으나 명목상의 임금이었다. 당시는 최씨 일가의 무신집권이 안정된 상황으로 접어들어, 최충헌(崔忠獻)에서 최우(崔瑀) 등으로 이어지는 무신집정자들이 국왕을 압도하는 권력을 휘두르고 있었다. 또한 밖으로는 즉위 무렵부터 시작된 동북아시아 국제정세의 격동에 휩쓸려 거란족의 침입(1216~1218)을 비롯하여, 1231년부터는 거의 30년 동안 몽골의 침입을 견뎌내야 했다. 한마디로 松都(송도- 지금의 남경)으로 천도하는 등, 고려시대 전체를 통틀어 안팎으로 가장 고난을 겪었던 때가 바로 고종의 재위기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몽골에서도 꾸준히 요구해오던 국왕의 친조 대신에 태자를 보내올 것을 강화의 조건으로 내걸기 시작하여, 결국 1259년(고종 46) 4월, 마침내 태자가 화친을 청하는 표문을 가지고 몽골로 출발하게 되었다. 그리고 고종은 그로부터 두 달 뒤인 1270년 6월 마지막 날, 숨을 거두었다. 

다음, 24대 원종(元宗, 1259~1274) 때에 몽고와 결혼 화친 및 공녀를 통해 개성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는데 당시 이성계는 그의 아비 때부터 한반도와 만주의 원나라 군사령관(옷치킨)의 부장으로 그의 신하 노릇을 하면서 피난 온 고려 황실을 감독하는 일을 맡고 있었다.

주원장은 원나라의 농정실패에 반기를 든 홍건적의 우두머리로 원의 수도 원경으로 진격하고 있었고 이성계는 피난 온 고려 황실에 붙었다가 원의 요동지역을 정벌하러 나섰다가 서로 만나 의기 투합하여 주원장으로 부터 "너가 만약 고려 황실을 없애면 나는 대대로 이씨의 조선으로 인정하고 너를 보호해 줄 것이라"는 약속을 받고 위화도에서 회군, 공민왕에게서 고려의 왕위를 찬탈하였다.

다음 이성계의 과업은

가) 고려사를 없애고

나) 한국인을 중국화 한다는 것이었고

이 것이 이방원(태종)과 정도전을 통해 세종을 비롯하여 후대에 전해졌다.

* 이성계는 당나라를 배반하고 몽고에 붙어 대대로 만주와 한반도지역 군장으로 있던 이안사의 손자로 당시 징기스칸의 막내아들 만주지역을 다스리고 있던 웃치킨의 부장이었다.

* 몇개 글을 모은 것인데~좀, 어지럽죠?^^

 우리는 강화도를 인천 옆에 있는 섬으로 생각하는데,  

 고려의 최대 무역항인 벽란도(碧瀾渡)가 상해(上海)의 외항이었던 것으로 볼때,

 강화도가 그 근처에 있어야 하는데  

  (당시 고려의 수도는 松都(송도)로 지금의 남경(南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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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율곤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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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을 잃어버린 선조들


1. 대륙 탈출

高麗史節要(고려사절요)	공양왕(恭讓王 1389 - 1392), 4년(1392년) 4월

○ 道傳起身賤地 竊位堂司 欲掩賤根 謀去本主 無由獨擧 織成蔞斐之罪 連坐衆多之人
    도전기신천지 절위당사 욕엄천근 모거본주 무유독거 직성루비지죄 련좌중다지인
“정도전은 미천한 신분으로서 몸을 일으켜 당사(堂司)에 자리를 차지하였으므로 미천한 근본을 덮고자 본주(本主)를 제거하려고 하는데 홀로 일을 할 수 없으므로 참소로 죄를 얽어 만들어 많은 사람을 연좌시켰습니다.

又有趙浚 亦於一二卿相間 偶起嫌讎 與道傳同心 相扇變亂 賣弄權勢 誘脅諸人 於是 患失乾沒之輩 希旨生事之徒 響應而作
우유조준 역어일이경상간 우기혐수 여도전동심 상선변란 매롱권세 유협제인 어시 환실건몰지배 희지생사지도 향응이작
또 조준은 한두 사람의 재상 사이에서 우연히 원수와 틈을 일으켜 도전과 함께 마음을 같이하여 서로 변란을 선동하고 권세를 희롱하여 여러 사람을 꾀고 협박하니 이에 벼슬을 잃을까 걱정하는 염치없는 무리와 그 뜻에 영합하여 일을 일으키려는 무리들이 호응하여 일어났습니다.

其中南誾南在等 爲扇亂之羽冀 尹紹宗趙璞等 爲造言之喉舌 唱和而起 廣張罪網 施刑於不可刑之人 求罪於本無罪之地 衆心危懼 咸怨咨嗟
기중남은남재등 위선란지우기 윤소종조박등 위조언지후설 창화이기 광장죄망 시형어불가형지인 구죄어본무죄지지 중심위구 함원자차
그 중에 남은ㆍ남재 등은 난을 선동하는 보좌가 되고 운소종ㆍ조박 등은 말을 꾸며 내는 앞잡이가 되어 서로 부르고 화답하여 죄의 그물을 널리 펼쳐서 형벌을 해서는 안 되는 사람에게 형벌을 쓰고 본래 죄가 없는 일에서 죄를 구하니 여러 사람의 마음이 두려워하여 모두 원망하며 탄식하고 있습니다.

(중략)
○ 此言何謂也 且誾於國家 別無殊功 驟登台府 殿下之賜大矣 乃因希合浚與道傳之心爲重 故曾無感謝知足之心 敢發輕辱不敬之言 所以激上意 而逞其欲也 其用意姦惡如此 誠可畏哉 蓋此人輩 厥罪惟均 殿下若因循不斷 不惟天怒人怨 恐有不可及之後悔也 伏望令所司 收浚與誾 在紹宗璞等職牒功券 而鞫問其罪 明正典刑 其道傳 仍於貶所 典刑鑑後
   차언하위야 차은어국가 별무수공 취등태부 전하지사대의 내인희합준여도전지심위중 고증무감사지족지심 감발경욕불경지언소이격상의 이령기욕야 기용의간악여차 성가외재 개차인배 궐죄유균 전하약인순불단 불유천노인원 공유불가급지후회야 복망령소사 수준여은 재소종 박등직첩공권 이국문기죄 명정전형 기도전 잉어폄소 전형감후
이 말이 웬말입니까. 더구나 남은은 국가에 별로 특수한 공도 없이 갑자기 재상에 올랐습니다. 전하의 은혜가 컸는데도 이에 조준과 정도전의 마음에 영합하는 것을 중하게 여겼기 때문에 일찍이 감사하게 여기고 만족한 줄을 아는 마음이 없고 감히 전하를 경멸하고 모욕하는 불경한 말을 내게 되니 왕의 뜻을 격발시켜 정도전에게 붙어서 그 욕심을 부리려는 것입니다.
그 간악하게 마음을 쓰는 것이 이와 같으니 참으로 두려워할 만합니다. 이 사람들은 그 죄가 같으니  전하께서 만약 고식적으로 하고 이를 결단하지 않으시면 하늘이 노하고 백성이 원망할 뿐만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후회가 있을까 염려됩니다.
삼가 바라옵건대, 맡은 관사로 하여금 조준과 남은ㆍ남재ㆍ윤소종ㆍ조박 등의 직첩과 공신의 녹권을 회수하고 그 죄를 국문하여 형벌을 밝게 다스리고 도전은귀양간 곳에서 처단하여 뒷사람을 경계할 것입니다." 하였다.

疏上知申事李詹 啓王依申 流浚遠地 削誾紹宗在璞職 亦流遠地
소상지신사리첨 계왕의신 류준원지 삭은소종재박직 역류원지
소가 올라가서 지신사 이첨(李詹)이 왕에게 아뢰니 왕이 아룀에 의거하여 조준은 먼 지방으로 귀양보내고 남은ㆍ윤소종ㆍ 남재ㆍ조박의 관직을 삭탈하고 또한 먼 지방으로 귀양보냈다.

道傳亦在流中 而詹遺忘不錄 震陽等 據依申遣人于奉化 執道傳 囚于甫州
도전역재류중 이첨유망불록 진양등 거의신견인우봉화 집도전 수우보주
정도전 또한 유배 중에 있었으나 이첨이 잊고 기록하지 않았다. 진양 등이 아뢴 대로 한다는 왕의 명령에 의거하여 사람을 봉화(奉化)로 보내어 정도전을 잡아서 보주(甫州)에 가두었다.


○ 憲府 劾判典校寺事吳思忠 罪與尹紹宗同 乞幷究理 命削職流遠
헌부 핵판전교사사오사충 죄여윤소종동 걸병구리 명삭직류원
사헌부에서 판전교시사 오사충(吳思忠)을 탄핵하여 “죄가 윤소종(尹紹宗)과 같으니 함께 문초하여 다스리기를 바랍니다." 하므로 
명하여 관직을 삭탈하고 먼 곳으로 귀양보내게 하였다.

○ 省郞又上疏 以爲浚等與道傳 厥罪惟均 昨上章請誅 而唯道傳特蒙兪允 餘只貶外 罪同罰異 請將浚等 竝置極刑
성랑우상소 이위준등여도전 궐죄유균 작상장청주 이유도전특몽유윤 여지폄외 죄동벌이 청장준등 병치극형
문하성의 낭사(郞舍)에서 또 소를 올려 아뢰기를 "조준 등은 정도전과 그 죄가 같은데 어제 글을 올려 베기를 청하였으나
오직 정도전 만 특별히 승낙을 받았을 뿐이며, 나머지 사람은 다만 외방으로 폄출(貶黜)되기만 했으니 죄는 같은데 벌은 다릅니다.
청하건대 조준 등을 모두 극형에 처하소서." 하였다.

王愕然曰 我初無誅道傳之語 命楊廣道觀察使 先鞫誾等諸人 辭連浚道傳 然後可並鞫之
왕악연왈 아초무주도전지어 명양광도관찰사 선국은등제인 사련준도전 연후가병국지
(공양)왕이 몹시 놀라며 이르기를 “내가 처음에 (정)도전을 주살(誅殺) 하라는 말을 하지않고 양광도(楊廣道) 관찰사에게 명하여,
먼저 남은(南誾, 1354~1398.8.26) 등 여러 사람을 국문하여 그 진술한 말이 조준(趙浚, 1346∼1405.11)과 정도전(鄭道傳, 1342~1398.8.26)에게 관련이 있으면, 그 뒤에  아울러 국문하도록 하였다.

○ 我太祖 自海州 至碧瀾渡 將宿焉 太宗馳至 告曰 鄭夢周必陷我家 太祖不答 又告不可留宿於此 太祖不許 强請然後力疾 遂以肩輿 夜還于邸
아태조 자해주 지벽란도 장숙언 태종치지 고왈 정몽주필함아가 태조불답 우고불가류숙어차 태조불허 강청연후력질 수이견여 야환우저
우리 태조가 해주로부터 벽란도(碧瀾渡)에 이르러 유숙하려 하니 태종(太宗)이 달려가서 고하기를
 “정몽주가 반드시 우리 집안을 해칠 것입니다." 하였으나 태조는 답하지 않았다.  또 “이곳에 유숙해서는 안 됩니다." 하니
태조는 허락하지 않다가 강력히 청한 뒤에야 병든 몸을 무릅쓰고 견여(肩輿)를 타고 밤에 사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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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계의 대륙 탈출 기록은 <고려사절요> 고려 마지막 왕 공양왕(恭讓王, 1345.2.5~1394.4.17) 4년 4월에 엄연히 써있다. 그 기록을 아래에 적어본다. 절대 식민사관의 기록처럼 위화도회군에서 돌아온 이성계가 국권을 손에 쥐고 마음대로 우왕을 폐하고 창왕 세웠다가 폐하고 다시 공양왕을 세우고서 귀양 보냈다가 죽이고 등극했다가 아니고,

오히려 국방의 혁혁한 공로자 이성계 일파가 반대당의 상소로 코너에 몰려 탈출하는 상황이 그려진다.

  - 원문: 왕악연왈[王愕然曰] 아초무주[我初無誅] 도전지어명[道傳之語命] 양광도관찰사[楊廣道觀察使]  선국은등제인[先鞫誾等諸人] 사연준도전[辭連浚道傳]연후가병국지[然後可鞫之]

  - 왕(공양왕)은 놀라 이르기를 나는 (이런일이) 처음이라 죽일 생각이 없고, (정)도전을 양광도 관찰사에 명하고 그에 앞서 (남)은 등 여러 사람을 국문하라 하였으니 (조)준, (정)도전처럼 연루되어 국문 받을 것이 두려웠다.

  그 다음의 문구는 간단히,
  -원문- 아 태조[我太祖] 자해주[自海州] 지벽란도[至碧瀾渡] 장숙언[將宿焉]--이라 써 있다.

  이 글을 직역하면 우리 [아]태조는 해주로부터 [자] 벽란도에 와서 [지] [같이온]장수들과 [같이 잠을]   잤다는 말인데, 황해도 해주에서 겨우 개성에 있는 벽란도로 이동한 것을 역사의 기록에 남긴다면 뭔가 이상하지 않는가?!

  조선 문종 때 완성된 이 고려사절요 편찬자들인 김종서, 정인지, 신숙주를 위시한 28명의 사람들이
  모두 정신 이상자들이란 말인가? 그래서 중국고금지명사전을 찾아보니 해주(海州)는 대륙의 강소성 해주라 기록되어있다.

  아울러 찾은 기록은 1392년으로부터 530년 전 신라 54대 경애왕이 놀다가 견훤이 침입하여 왕비는
  견훤에게 겁간되고 경애왕은 견훤이 주는 칼에 자결했던 포석정이 있던 그 해주였다.

  강소성 해주[江蘇省 海州]에 관한 고증 보강  
  中國古今地名大辭典 723쪽 기록

 [海州]東魏改靑州爲海州. 治龍沮. 在今江蘇東海縣南. 隋改爲東海郡. 唐復曰海州. 又改東海郡..
  尋復爲海州. 治구山. 卽今東海縣治. 宋曰海州東海郡. 嘗移治東海. 在今江蘇東海縣東北.
  後改置西海州於구山. 尋復改爲海州. 元升海州路. 改爲海寧府. 又降海寧州. 明初省구山縣. 復曰海州.   淸直隸江蘇省. 民國改爲東海縣.


  해주는 동위[東魏]가 청주를 개칭하여 해주라 했다.
  용저로 다스렸다. 지금의 강소성 동해현 남쪽이다.수나라가 동해군으로 이름 고쳤고,   당나라가 해주로 복원하였다. 또 고쳐 동해군으로 했다가 해주라는 이름을 찾아 해주로 복원했다. 구산으로 다스렸다. 즉 지금의 동해현이 다스리는 곳. 송나라는 해주 동해군 이라했고 일찌기 동해라 이름 고쳐 다스렸다.  지금의 강소성 동북에 있다. 후에 서해주 구산으로 고쳐 설치. 다시 해주라는 이름을 찾아내 해주로 도로 고쳤다. 원나라는 해주로로 승격했다가 해령부로 고쳤다. 또 해령주로 강등시켜 고쳤다. 명나라 초 성아래의 구산현으로 했고 다시 해주로 불렀다.   청나라는 강소성 직속으로 했고 [중화]민국에 와서 동해현으로 고쳤다 - 현재의 동해현


  여기에서 고려사절요에 기록되어있는 고려조정 내부의 갈등 아닌 외적 요인을 고찰해 보면,

  남경에서 건국한 신흥의 명나라는 북벌이 성공적으로 끝나 천자국이라면 당연히 전통적으로 도읍하는  현재의 지나 대륙 중앙부 섬서성 서안[고구려의 평양성, 고구려를 멸망시킨 후에는 당이 차지하여 장안성] 에 도읍하고 있던 고려 때문에 서안에 도읍을 못하고

  현재의 북경에 도읍을 옮긴 때가 3대 영락제 19년 AD1421이었다.
  대륙 통일이 완성 단계에 이른 명나라로서는 시시각각 날로 쇠하여 가는 고려를 조여 들어가고 있었으며 이성계가 탈출한 3개월 후, 고려는 대륙에서 망하였다.


  고려사절요에는 매우 함축하여 상기 2문장을 표현하고 있으나  간과해서는 안될 교훈이며 이성계의 심적 상태가 다음과 같으니 겨우 3개월 후 멸망할, 명나라 앞에서 풍전등화인 고려가 조정내부의 갈등으로 이성계일파, 정도전, 조준,  남은 등이 국문 당하는 일이 벌어지자 모든 미련을 깨끗이 떨쳐 버리고 도항결정한 것, 그리고 국면 전환이  절대절명의 절망임을 깨달아진 이유이다.
  우리의 귀중한 역사서인 고려사절요에서는 이렇게 엄연하게 이 태조의 도항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2. 강화만설

  "우리의 역사상 최근세 미국의 신미양요, 프랑스의 병인양요, 일본의 강화도조약 강요 외로는 역사상  의미가 전혀 없었던 강화도가 대몽항쟁으로 천도했다는 등, 최충헌 4대에 걸친 무인 독재근거지라는 등의  엉뚱한 반도=식민사관의 날조, 왜곡의 타겟트로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 우리들을 다스리기 위해, 우리들을 휴전선으로 묶어 놓고 통일한국이라는 강국[통일 한국=만주합병]  출현을, 여우인 일본보다, 호랑이  출현으로 겁내면서 우리들 보다 전술, 전략적인 측면에서 먼저 역사적으로 연구하면서 접근한 미국이 우리가 옛날 지나 대륙, 만주, 한반도, 일본열도를 통치한 대강국이었음을 알고 통일 방해함이나 똑같이 일본도 역사적인 관점에서의 강화도의 심리적인 전략적 측면을  꿰뚫어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572년 지난 지금까지, 대륙에서 쫒겨와 한반도에 자리잡은 후에도

  -- 대륙에서 건너오는 일차 기착지이고 대륙이 제일 가까운 강화도에 해마다 찾아가 대륙을 향해 피눈물을 흘리면서
  [그래서 강화도는 우리 민족에게 통곡의 벽과도 같은 존재] 대륙에서의 생활과 역사를 그리워하고
  단군제를 올리면서 이름까지 마니산으로 지으면서 성스러운 장소로 지정하는그 이유를 알기  때문에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성스러운 단군 신화로 위장한 강화도에 역사적 무게를 더하기 위해
  대몽항쟁으로 강화천도하였다고 조작하고 마니산에 성스러운 단군 향배를 조장하고....

  그러나 572년 흐른 지금의 우리는 엉뚱한 번지수 틀리는, 

  역사상으로 아무 관련 없는 강화도를 민족의 성지로 여기는 바보짓을 하고 있는 데에는, 그들 일본인들조차 놀랠, 조작효과 만점인 데에는 아주 흡족한 음흉한 회심의 미소를 지으리라!

　

3. 제1부 결론

1) 우리는 이제까지 우리 국사에서 아래와 같은 사실을 배워 본적도 없고, 들어 본 바도 없다.
    (1) 이성계의 대륙 탈출, 도항
    (2) 태조, 세조, 21대 희종의 능이 강화에 있다.
    (3) 몽고와 명나라의 천도 강요

  고려가 한반도에 있었다는 기존의 반도=식민사학에서 보면 한반도 개성에 있는 고려 서울-명나라나  몽고에서 보면 전혀 중요하지 않은 하찮은 한반도 개성이기 때문에 옮기라 할 필요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런 도읍 옮기라는 사실을 철저히 감춰야만 한반도 고려가 성립되기 때문에 감췄는지 모르나,  [대륙 중앙부 섬서성 서안(陝西省 西安)이라 눈에 가시처럼 거슬리고 거추장스러우니 한적하게 궁벽진, 몽고 강요처럼 귀주(龜州)=사천성 부능현(四川省 부陵縣) 같은 곳으로 옮기라고]

  위 사실은 반도=식민사학자들도 귀히 존중하는 우리의 정사-고려사절요에 엄연히 기록되있다.

  위 천도 강요사실을 은폐하지 않고 그대로 기록할 경우 고려 서울은 대륙 섬서성 서안[陝西省 西安]이는 것이 들통날테고 그렇게되면 한반도에 고려가 있었다는 말은 날조가 되므로  고려 역사에서 이렇게 중요한 천도 강요받은 사실을 삭제 또는 은폐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위와 같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 표본적인 4개항이나 우리는 배우지도 못했고 듣지도 못했다.

  이런 사실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가?

  고려 말까지의 우리 역사는 모두 거짓이다!

  뒤집어 보면 하찮은 김해와 경주의 모조 왕릉에 얽매여--실증, 증거라는 과학의 허울이 얼마나 사람 홀리는 지  

일전에 KBS에서 몽고에 고구려 유적이 발견됐단 방영이 나왔는데, 그렇다면 고구려가 몽고에 있었다는 말인가?  고고학의 맹점이 이런데서 나오는 데도  우리는 가야 유물과 비석도 없는 김해, 경주의 왕릉에 홀려 대륙에서 쫒겨난 것도 서글픈데,  대륙이 우리 땅이었던 것도 모르는 것은 더욱 더 서글프지 않은가?!

  이 고고학의 맹점을 신봉하는 사람 중에는 본 필자가 접해본 현직 국사 교수도 그러하기에 실망을 금치  못하면서, 아니면 그 흉물 떠는 식상한 소리에 우리는 반도사관=식민사관에,   해방된 지 55년이 되었어도 거꾸로 그에 자승자박 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2) 이 모두의 원흉은 친일 반도=식민사관의 앞잡이 이병도와 그가 씨뿌려 놓은 전국 대학의 모든 국사 교수들,

 그리고 그들에게 배워나간 숱한 국사학도들이 중고등학교 국사 교사가 되어 1905년 이래 95년간 반도=식민사관을 갈고 닦은 악순환이 이런 현실을 빚었으니, 요 근래 국사 바로 잡기에 나선 사람들로선 역부족이라, 마치 모두가 미친 세상에서 혼자 성한 소리하면 거꾸로 미친 것이 됨과 같다.


 3) 그러나 하늘이 내려주는 시운은 국운 융성기로 솟구치고 있어, 미국을 비롯한 4강이 통일을 아무리 방해한다한들  앞으로 3, 4년래 평화통일되는 것이 틀림없듯이, 하늘이 내려주는 시운에는 미국도 별수 없는데, 뒤틀려진 국사를 부등켜안고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반도=식민사관자들은 미국에 비하면 얼마나 보잘것없이 하찮은가?!  국사 바로 서기는 시간 문제일 따름이라...

 4) 이성계, 지나 강소성 해주로부터 한반도 개성 벽란도로 도항(渡航)한 이후

① 위 도항한 때는 공양왕 4년 4월(AD1392)로 그때는 이미 명나라는 북벌이 끝나 서안에 도읍 하고 있는 고려 때문에 남경에서 북경으로 도읍을 옮기기 전의 상태였음.(명나라 3대 영락제 19년 AD1421

② 고려는 3개월 후(공양왕 4년 7월)에 명나라에 의해 대륙에서 멸망.

③ 조선 5대 문종 때 완성된 고려사절요의 이때 기록은 아주 간단히 아태조(我太祖) 자해주(自海州) 지벽란도[至碧瀾渡]장숙언[將宿焉]이라고만 적고 있으나 이는 분명 통한의 피 눈물을 흘렸으리라 사료된다. 

④ 아득한 옛날 환인[桓因]으로부터 단군을 거쳐 3국과 고려까지 우리 땅이라 여겼던 대륙에서 한반도로 쫒겨 들어온 우리 선조들의 심정은 너무 어이없는 사태에 피눈물을 흘리는 것도 잠시, 명나라가 쳐 들어오는 두려움에-대륙에서 강력한 명나라의 힘을 겪어봐서 쫒겨 왔음으로, 조선 건국하자마자 서둘러 사대를 표방하는 사신을 보냈으니, 어느날 갑자기나 다름없이 대륙-역사의 주인공에서 들러리인 3등국으로 전락했던 때가 공양왕 4년인 AD1392의 일이다.

⑤ 위와 같은 엄청나고도 어이없는 사실을 알고 있던 조선의 선비들은 절대 말로만 사대[事大]했지만,!!   임진왜란 이후(명나라에 신세진 후)에는 아예 지나독[支那毒]에 빠져들고, 그 후에는 왜독[倭毒]에, 그리고 해방 후에는 양독[洋毒]에 빠졌으니 이 끝은 어디인가?

지나나 일본이 모두 우리 민족에서 갈라져 나온 나라들인데 자식(나라)보고 부모국이라는 소리이니, 영국이 미국보고 부모국이라고 하는 적이 있는가? 미국이 독립한 지 223년(1999-1776), 우리가 쫒겨 온지 572년(1999-1472)인데!   영국을 보아도 국력 탓만 할 수는 없지 않는가?

 [支那란 하찮은 곁가지라는 뜻, (대륙의 종손민족이고 줄기인 우리 민족에서 갈라져 나온)]....!    이 모두 역사를 등한시한 엉터리 역사를 역사로 배운 결과이다.

⑥ 우리 사서인 고려사절요에 엄연히 기록되어 있는 지나 대륙전체에 걸친 고려사를 한반도로 축소시킨 지나와 일본의 사학자들은 자기들 작품을 믿고 그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우리를 보고 음흉한 회심의  미소를 지을 것을 생각하면 온몸이 가시가 돋는 소름이 끼치지 않을 수 없으며 나아가  우리 후손들까지 비웃음 당할 것을 생각해 보면 분통터지지 않을 사람 있겠는가!!! 

⑦ 태조 이성계로부터 문종까지 그리고 壬亂전까지의 조선선비들은 대륙에서의 영광스러움과 쫒겨온 아쉬움, 통한[痛恨] 뒤섞임으로 고려사절요를 기록하였으니 그 정성이 고려사절요 곳곳에 배어들고 있음이다.

　

4 한반도에서 조선건국 이후

  대륙 고려[大陸 高麗]가 망하면서 대거 한반도로 탈출해온 지도층들(요즘의 말로 정부의 3부 요인들 중 이성계파와 추종자들 그리고 이민족 명의 통치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지식인등)이 제일 먼저 부딪힌 일은, 그리고 또한번 숙종때 부딪힌 일이 국경문제였다.

  우리는 김종서가 압록강의 백두산 지역에 6진[鎭]을, 그리고 최윤덕이 두만강지역에 4군[郡]을 설치하였음을 알고 있다.

이를 두고 기존 식민 사학에서 고려때까지 압록강 하구에 불과했던 국토를  확장했다 하는데, 이는 말도 되지 않는 소리인 것이 우리 모두 생각해 보자!!!

  그 당시 지나의 강력한 통일왕조 명나라 입장에서 보면 만주땅에 대하여 애착을 느낄 정도의 땅은 아니므로  (원래 명태조 주원장의 출신지가 양자강과 황하의 중간 회대[淮垈]지역이므로) 이왕 국토 확장을 하려면 전 만주지역을 다 확장해버리지, 왜 겨우 압록[鴨綠]과 두만강[豆滿江] 지역을 잇는 한계 확장[限界 擴張]이었는가 말이다--,
 

 그 당시의 상황으로선 무주공산[無主空山]인--주인없는 만주를 점령하는 일이 쉬운일이었을터인데도  불구하고--그것도 겨우 세종때 와서야?!!---

  이 사실이 시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논한다면 다음과 같다.

  지나 대륙에서 한반도로 쫒겨와 조선 건국하고 보니 압록강과 두만강 안팎에서 살고 있던 선주민이었던  여진인들과 마찰 또는 충돌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이를 회유하고 쫒아내고 한일이 4군[郡]과 6진[鎭]의 개척이었던 것, 이렇게되면 우리는 북진을 한 것이 아니고 크나큰 땅-지나 대륙을 잃고 이미 고려 성종때 한반도에 행정력을 미쳤지만,신세계나 다름없는 미 개발의 한반도에 와서 국가 단위로서의 생존권으로 차지한 것이--지정학적으로 동쪽 끝의 땅으로, --그 당시이고 지금이고 간에, 그리고 한반도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지만 그것이 크던 작던, --강대한 명제국[明帝國]과의 힘 겨루기에서 쫒겨온 우리 선조들에게 고마웁게도,   얻어  걸린 것이 갈곳이 있어 좋은 한반도 였던 것!


이 한반도에 와서 처음으로 한 해외 원정이 대마도정벌이었으니, 이 얼마나 한반도라도 제대로 건사하려 했던 (아니면 선조국 대륙 고려[先祖國 大陸 高麗]를 끊임없이 괴롭혀온 왜구에 대한 분풀이 응징으로서) 선조들의 애틋한 고뇌이었던가?!!

  태종이 기획하고 세종이 연출하고 이종무장군이 실행했던 대마도정벌은  다음번 세종이 기획, 연출했던 4군6진의 신호탄이었으니 모름지기 반도의 특성---육지가 연결된 북에서 쳐들어 오고 바다로 둘러싸인 3면에서 쳐들어오는 취약점  -- 을 잘 살펴본 선조들의 행동이었다.


  남정북벌[南征北伐], 즉 후방의 우환을 없애고 대륙 진출한 결과가 겨우 4군[郡] 6진[鎭]이었던가?!
  여기는 충분하고 깊은 생각을 아니 할 수 없다.  

  첫째로 선주민인 여진족들의 반발,
  둘째로 명나라에 대한 고려[考慮].
  대륙에서 명나라의 힘에 밀려 쫒겨온 우리 선조들로서는 당연히 두려운 상대이므로

  명나라가 만주에 관심이 없다해도 우리가 만주 점령하면 당연히 명나라와 국경을 마주하게 되고
  그러면 당연히 명나라가 경계하여 대국으로서 온갖 트집이 일어나고,  말 안들면 전쟁이 터지고--하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  그리고 인구 밀집지역인 대륙과는 달리 만주는 인구 희박 지역이라,  건국 초기의 조선으로서는 짐만 될 것이라 4군[郡] 6진[鎭]에 그쳤지 아니했나 한다.

  두번째 국경 문제는 조선 숙종 때이니 정계비[定界碑] 사건이다.

  청나라가 사신 목극동을 파견하여 서둘러 국경문제를 매듭짓고 정계비를 세웠으니 曰,
  토문강을 경계로 한다. 이 토문강이 두만강과 발음이 비슷하다하여 일제가 두만강으로 왜곡 해석하는데,  이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여 말썽이 많은데, 이와는 별개로 정조때 천주교 조선교구의 관할 지구를 지도로  표시한 것을 보면 송화강에서 흑룡강 동쪽 지역이 표시된 것은 만주 절반 동쪽 지역은 분명히 정조이전에   우리민족이 살았던 지역이었고 청나라하고도 타협된 사항이었던 것을 일제[日帝]는 국경까지 조작했던 것  [일제(日帝)와 청나라는 만주 철도부설권과 두만, 압록강으로 국경정하는 것과 맞바꿔]을 이제와서까지   우리가 체념한다면 우리가 바보가 아닐까?

  -- 통일되서 북쪽국경 문제와 맞닥드릴 때 우리는 분명히 거론할 이유가 있다.

　

5. 우리 민족이 언제부터 백두산(白頭山)을 민족(民族)의 영산(靈山)이라고 했나?

  우리가 지나 대륙에 살았던 고려말까지는 백산(白山)=천산(天山)은 민족의 영산[靈山]이었고
  백산은 중앙 아시아에 있는 천산(天山)임을 모두 알고 있어 왔다.
  환인[桓因]이 천부인[天符印] 3개와 따르는 무리 3000여명을 데리고 伊甸낙원에서 돈황[敦煌]으로
  하강[下降]했으므로....B.C8936. (이전낙원[伊甸樂園]은 백산=천산에 있었으므로 민족의 영산이라는 말) 이 백산[白山]이 북한의 백두산[白頭山]으로 둔갑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인가


  다음은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 본문 발췌
  (淸)乾隆42년(AD1777)8월 19일 內閣奉--上諭頃閱 金史世紀云, 金始祖居完安部 基地有白山黑水,
  白山 卽長 白山  黑水卽 黑龍江---- 이하생략;;

  上(청나라 황제)이 유시하여 살펴보니 (頃閱)  금나라 사서에 금나라 시조는 완안부에 살았(居)는데,
  그 땅에는 백산 흑수가 있고 백산은 장백산이요, 흑수는 흑룡강, 이하생략----
  금나라 시조가 살았다는 완안부는 몇가지 史書  또는 중국고금지명대사전을 뒤져보기만 해도
  천산부근인 甘肅省(감숙성) 夏縣府境(하현부경) 으로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위와 같이  써놓은 저의는  무엇일까?!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도 상고시대애 우리에게서 갈라져 나간 일파였으므로  그들도 백산(=천산)을 숭배하는 겄은 당연한 일인데,  1만년-고려말까지 대륙의 장손민족으로 이어 내려온 우리가 그 당시 그들-청나라로 보면 그들은 1등국이요 조선은 약소국의 하나에 불과한 하찮은 존재이었으니  하찮은 조선은 천산(백산)을 숭배할 자격도 없다는 없수이 여기는 심리의 발동이  위와 같이 적어 놓은 것이 분명할진대,  이를 또 한문깨나 안다는 후대의 우리 식자들이 위와 같은 글을 보고 제가 제일 잘난 듯이-그것도 모화사상 에 입각하여 그 글귀가 조작해 놓은 거짓인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하고


  만주원류고의 상기 글귀를 잘난 듯이 인용해가면서 (백산이 천산인 줄은 알아볼 생각도 않고).
  백산은 장백산이요, 장백산은 백두산이라고 악을 쓰고 말하고 다른 소리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슨 웬수만난 듯이 치부하였으니 청나라 건륭42년, AD1777이후 222년동안 우리가 민족의 영산이라고 믿는 북한의 백두산은 우리 민족하고는 전혀 연관없는 엉뚱한 산을 숭배하는 결과가 되었고 그 중에 한사람이 이병연이라는 인물이 있다.


  1910년, 대전출신인 이병연은 고조선의 평양이 이북에 있는 평양이라고 엉터리 역사책을 썼으니 백산이 당연히 엉뚱한 백두산이 되게 만든 공로자로, 이병도를 위시한 그 제자들인 식민 사학자들과 더불어 우리가 백산=천산을  엉뚱한 북한의 백두산으로 알게 만드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것이 어찌 이병도,이병연뿐이겠는가?!  해동역사를 쓴 한치윤(순조때 인물), 유명한 다산 정약용등등이 그러한 것을...

  임진왜란이후, 조선 중기 이후의 썩은 조선 사대부들의 골속에 깊이 박힌 사대주의 개념에서보면,
  숙종때 북애노인이 저술한 규원사화가 금서됨이 당연하여 그늘에 파 뭍혔다가, 200년후에 햇빛을 본 것을 보면,

 이 어찌 썩은 선비라고만 비난할것인가?!

  그 때나 지금이나, 제 한 목숨의 호구지책내지는 당시의 그런 저술로 인한 멸문의 화를 당 하지 않으려면,  감히 그런 만주나 대륙의 고조선과 3국,고려 영토 주장을 못하고 평양을 북한의 평양이랄수 밖에   없는 것을....

  참으로 규원사화의 저자, 북애노인의 절규가 새로와 진다.

출처:(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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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 실존하는

수만 권의 고려(高麗) 장서(藏書)

  대 중국 사업가인 김(金)은 1999년 어느 날 북경의 한 호텔에 있었다. 낮에 중화서적에서 구한‘역사지도집’을 펼쳐 놓고 혼자 놀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정 사장! 이것 봐요. 당나라 때의 서경이 장안이라고 쓰여 있고, 그 부근이 경기도라 되어 있고, 그 북쪽이 관내도라 표시 된 넓은 지역에 경주라 쓰여 있어요.”

“어흠! 한 10장정도 복사해서 한국에 보내야겠어. 다른 페이지에는 충주가 표시되 있네. 고려의 10도와 비교해 보면 좋겠어.”

길림성 출신의 정 사장은 김 사장과 함께 한중 합작 식품 공장을 경영하는 중국 측 파트너이다. 금번에 식품공장 한중 합작 건이 대성공을 거둔 지라 김과 정 사장은 지금 한층 들뜬 기분이었다.

정 사장이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다.

“북경의 유리창은 고구려 2대왕 유리에서 따온 이름 이란 건 알지요.”

“아! 그래요. 그건 전혀 몰랐던 말인데요.”

“어디 그것뿐인가요. 이곳에서 북쪽으로 가면 고려영(高麗營)이란 곳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곳이 고구려 진영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요. 그럼 그것 말고도 또 다른 것은 고구려 지명은 없는지요.”

“ 또 있어요. 북경에서 동남으로 산동성(山東省) 하택시(河澤市)에는 '유리하' 라는 강이 있습니다. 그곳에 '동명현'이 있지요. 하남은 백제, 하북은 고구려의 발상지 입니다. 그곳은 하북지방이라 고구려와 깊은 관계가 있는 곳이지요. 동명이 원래 동혼이었는데 왕망이 동명으로 바꾸었습니다. 동명성왕이란 이름이 이곳의 지명과 관계가 있을 것입니다.”

얼떨결에 김이 내뱉은 소리에 생각지도 못한 큰 것이 걸려들었다. 김이 조금 흥분했던 탓일까 정 사장은 한참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김 사장은 그런 단편적인 부스러기 근거로 조선족이 대륙에 고려말까지 존재했다는 증명을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 그럼 내가 모르는 다른 건 뭐가 있나요. 정 사장님!”

“명(明), 청(淸)과 중국까지 600년 동안 되놈들이 돌막이 아닌 다음에는 명나라 이전의 모든 역사책에서 우리 삼국과 고려 그 이상의 상고사를 모두 바꾸거나 삭제했는데, 유치하게도 그런 어쩌다 주운 부스러기 단편을 가지고 그렇게 좋아하십니까?”

김은 정 사장이 주는 핀잔에 말문이 막혀버렸다. 이 사람은 도대체 나에게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몹시 궁금해졌다. 평생을 중국에서 자란 정 사장과 김의 역사관은 애당초 비교할 수 없는 일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선족이 다니는 학교에서도 대륙고려라는 역사를 가르치지는 않았을 터인데 정 사장의 태도는 단호하고 엄숙해 보였다. 정 사장이 뭔가 비밀스런 일을 알고 있을 것이란 추측이 머리를 스치며 지나갔다.

“나는 정 사장과 사업으로 만났지만 오늘밤은 좀 특별한 날인가 봅니다. 나에게 크게 한방 먹이다니 내가 너무 몰랐습니다. 그나저나 이왕 욕은 먹은 것이고 어디 비밀스런 몸통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들어봅시다. 우리 역사가 송두리째 삭제되었다니요.”

“하하하! 김 사장님도 참, 성질은 대개 급하시네요.”

그리고 정 사장은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엄청난 비밀이므로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한다는 운을 띄웠다. 김의 속은 불타고 있는데 무슨 약속인들 하지 않겠는가? 세상에 비밀이란 없는 법인데 대개 이런 말은 혼자만 알고 있으라며 일러주는 법이다.

“1995년에 어떤 한국인이 찾아와서 북경의 모처에 살고 있는 당시 78세의 모 노인을 찾아 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함께 간 적이 있었지요.”

“그 노인의 집에는 내화벽돌을 쌓아 만든 커다란 서고가 있었는데 출입문을 제외한 4면이 모두  내화벽돌로 쌓여 있어 아마도 화재에 단단히 대비한 그런 곳 이었지요. 전등을 켜고 5분 정도 구경했는데 내화벽돌 4면에 전부 책으로 쌓아두었더라고요. 노인의 말로는 한 4만 권정도 된다고 했어요.”

“이 책들은 명나라 이전에 고려가 살던 당시의 책 그대로이며 개작 또는 왜곡되지 않은 책입니다.” 하면서 노인은 노르스름한 옛 한지에 쓰여 있는 그 중 하나의 책을 꺼내 한국인 업자에게 보여주었다. 그 책은 고구려, 신라, 백제, 고려의 왕릉 소재지가 대륙의 주소로 기록되어 있었다. 정 사장은 처음 당하는 일이라 매우 놀랐다. 까무러칠 듯한 기분에 말문이 막힐 지경인데 5분이 지나자 노인은 서고에서 나가라고 했다. 서고에서 쫓기다시피 떠밀려 나온 한국인 업자에게 그 노인은 미화 62만 달러를 가지고 오면 필요한 책을 주겠다고 했다.

“그 한국인은 아마도 골동품 밀매업자였을 것이고, 업자는 그 노인에게서 헐값에 사들여 한국으로 가져가려하였던 것 같았어요.”

잠시 침묵이 흘렀다. 정 사장은 목이 마른지 물을 한 컵 마시고는 계속 이야기 했다.

“그 업자가 나중에 다시 나를 찾아 와서 같이 가자하여 찾아갔어요. 이번에는 업자가 비디오카메라를 들이대는 바람에 또 쫓겨났지요. 그 노인네 하는 말이 62만 달러 예금시킨 통장을 가져와 보여주기 전에는 절대로 공개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통장이 없으면 찾아올 생각도 하지 말라며 호되게 야단치고 보디가드를 시켜 내 쫒는 바람에 다시 쫓겨났지요.”

정 사장은 한숨을 크게 내 쉬었다.

“그 후로 내가 아는 한국 분들 중에 어느 누구도 삼성이나 현대를 설득해서 62만 달러(약 7억원)를 들고 오는 것은 보지 못했고 또 7억을 모금해 오는 놈도 보지 못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중국에 돈만 벌 목적으로 오는 것이지 어느 누구하나 애국하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국에 그들처럼 겨우 중국에 와서 조선족 동포를 얕잡아 보는 사람만 있다면 나는 중국 국적 그대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김 사장은 식품 공장 합작하여 우리 둘이 토론 거친 사업계획서대로 1년에 10억을 버는 이 북경시장에서 사업이 아닌 잡생각 버리고 합심하여 돈 벌어 그 책 꼭 우리가 삽시다.”

김은 정 사장의 충심어린 말에 동의하였다.

(끝)

이 글은 1999년 김용무 선생이 대륙고려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각색하여 본인이 쓴 글이다. 원래 이메일 형태로 올린 글인데 이글의 끝부분은 아래와 같다.

“사운더님, 한담님, 이재환님, 서상우님은 원효결서의 말대로, 식민사관에 물들어 있는 동족이라도, 씨의 보존 차원에서 주의를 환기하며 인내로서 기다리시면, 김상님 말씀대로 대륙고려의 기치를 높이든 백마 탄 기사가 나타나리라 믿어 줍시사 라는 당부 말씀드리며, 후일을 기약합니다.

또한, 달빛늑대, 이영진, 이강희님께도 이 글이 전달되어, 해외에 계신 분들의 사기가 올라가도록 부탁드립니다.

저는 2월15일까지 1차 합작공장의 설립에 관한 추진으로 도저히 틈이 나지 않고, 위의 말에 비디오 촬영 아닌 7억을 구하기 위한 사업이 급한 판이 되어 국사 연구는 당분간 접어두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추이)

제 전화번호 : 011-283-4694, 0418-531-4694 태신물산 대표 김용무 입니다. 또한 1.20 북경으로 출발하는 전날19일 저녁에 저는 3신=3성님께 간곡히 부탁하는 제를 올리고 출발하였으니, 이 모두를 3성님의 영광으로 돌리는 바입니다. (전화번호는 현재 변경되었음)

(출처): 율곤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