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공모주 화려한 부활…내달까지 10곳 상장
-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 IPO 덕에 올해 전체 공모금액은 이미 1조300억원을 넘어섰다. 연간 공모금액으로는 이미 작년 규모(1조94억원)를 앞섰다. 연말까지는 1조1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보고 있다.
신규 상장기업 숫자도 지난해 28곳(유가증권 7곳, 코스닥 21곳)을 넘어설 게 확실시된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증시에 데뷔한 기업(코넥스 제외)은 지난 22일 코스닥에 상장된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기업 테스나를 포함해 총 22곳(유가증권 1곳ㆍ코스닥 21곳)
<경제,증권>
금융위-금감원 통합론 수면위로…동양사태 후폭풍
- 동양 사태로 인해 금융당국이 몰매를 맞는 상황에서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의 분리를 강행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금융 정책과 감독이 분리된 모순 때문에 동양 사태 대응이 늦어졌다며 금융위와 금감원 통합을 주장해 감독 체계 개편을 놓고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달 내로 의원 입법 형식으로 국회에 감독체계 개편안을 올려 내년 7월 금융소비자보호원(이하 금소원) 설립을 일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저축은행 소액대출 `경고등`…금감원, 연체급증 예의주시
-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가계 소액대출 규모는 저축은행 사태 직전인 2010년 6월 말 3조6000억원에서 지난 6월 말 5조6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가계 소액대출 연체율이 2010년 당시 9.6%에 머물렀으나 지난 6월 말에는 13.5%로 상승했다.
은행, 중동·아프리카 지역 진출 `러시
- 국내 은행 중 최대 해외 네트워크(23개국 54개)를 가진 외환은행이 신흥시장 진출에 가장 적극적이다. 외환은행은 중동ㆍ아프리카 등지에 적극적으로 신규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아프리카에 국내 은행들의 지점은 없는 상황. 외환은행은 지역별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7개월 동안의 `글로벌 프론티어 마스터` 과정을 신설해 진출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안 찾아간 복권 당첨금 700억 넘었다
- 복권에 당첨됐지만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이 올해 7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나눔로또 측에 따르면 올해 10월 23일 기준 미수령 당첨금은 로또 618억원, 즉석 복권(스피또) 83억원 등 모두 701억원이다.
또한 10월 현재까지 복권 당첨금 수령 만료기간인 1년이 지나 복권기금으로 귀속 된 금액은 로또 407억원, 연금복권 144억원, 즉석복권 51억원 등 모두 약 603억원에 달한다.
금융실명제 위반 과태료 강화
- 금융실명제 위반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금융회사와 직원에 대한 실명제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최대 500만원으로 규정된 실명제 위반 과태료가 평균 100만~200만원 수준에 그치고 있어 앞으로 과태료 처분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융회사들의 실명제 위반 건수는 645건으로 2010년 106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STX팬오션, 10대 1 감자 계획안 확정
- STX팬오션이 채권 변제를 위해 감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TX팬오션은 지난 25일 회사의 보통주 2억586만주 중 ㈜STX, STX조선해양, STX엔진, 강덕수가 보유한 지분 총 2517만주에 대해 10주를 1주로 합치는 감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부동산>
9월 서울 땅값 0.15%↑…석달만에 상승 반전
- 서울 땅값이 석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서울시 땅값은 전월대비 0.15% 오르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에 이어 두 번째로 상승폭이 컸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지역 땅값은 지난 7월 전월대비 0,04%, 8월에는 0.03% 각각 하락하며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는 6월 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등으로 위축됐던 주택거래가 8·28부동산대책으로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땅값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재건축 속도 내는데 시세는 `뚝
- 취득세 인하 등 정부 대책의 통과가 지연되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 얼어붙고 있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일반 시장은 거래량이 회복되는 모양새지만 대부분 투자 목적 부동산인 재건축은 찬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지자체 교통물류 온실가스 배출량 등 평가
- 국토교통부는 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구분해 '교통물류체계 지속가능성 평가'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롯해 도로교통 사고 사망자 수, 대중교통 이용만족도,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등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하위 5%에 해당하는 지자체는 특별종합대책을 세워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LH 택지사업 부진…투자금 46조원 회수 못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택지사업으로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금액이 총 46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재철 의원(새누리당)은 LH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말 현재 택지사업에서 발생한 미수금이 46조3천503억원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LH가 택지조성을 마치고도 팔지 못한 미매각토지는 1만159필지(2천998만6천㎡)로 총 30조3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미수금의 64.7% 수준이다.
인천 검단지구 주차전용 건물 상업용 일부 허용
- 인천시는 검단지구의 주차전용 건물 신축시 상업용 등 다른 용도를 일부 허용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검단1·원당·당하·마전·오류지구 등 검단신도시 개발구역내 7개 지구의 22개 주차장 용지가 10년이 넘도록 매각되지 않고 있는 점과 주차장의 공익성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주차장 용지에 주차전용건물을 신축할 경우 연면적의 20% 범위 안에서 2개 층에 한해 상가·사무실 등 다른 용도로 쓸 수 있게 된다.
<산업>
佛 페랑디 "삼성가전 원더풀
- 윤 대표는 매일경제 기자와 만나 "최고 국립요리학교인 페랑디에 `삼성 키친 클래스`를 개설하기 위해 왔다"며 "페랑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6월 삼성 클래스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30㎡(약 70평) 규모의 공간에 냉장고, 와인셀러, 빌트인 오븐, 전자레인지, 쿡톱, 식기세척기 등 요리에 필요한 주방가전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한국 고유의 레시피도 전파할 계획이다. 페랑디의 정규 교과과정에 삼성 클래스가 신설되는 것으로 밀레, 보쉬, 지멘스 등 유럽 가전업체들도 시도하지 못한 파격이다.
대형마트 스마트폰 보조금 경쟁 다시 불붙어
-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이마트ㆍ전자랜드 등 대형 할인마트에서 최신폰이 공짜에 가깝게 풀리고 있다. 지난 19ㆍ20일 하이마트에서는 삼성 갤럭시S3가 공짜로 풀리고 갤럭시노트2ㆍ갤럭시S4 등 최신형 단말기가 10만원 후반~20만원 초반에 거래됐다.
동방의 실리콘밸리` 쑤저우에 5000여 외국기업 몰려든 이유는
- 커다란 호수가 많아 마르코 폴로가 `동방의 베네치아`라고 칭한 중국 장쑤성 쑤저우. 하지만 최근 이곳은 `동방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면서 세계적인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비밀은 쑤저우공업원구(工業園區)에 있다.
중국이 개혁ㆍ개방을 시작한 이래 쑤저우공업원구는 20여 년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유수의 해외 기업을 유치해 왔다. 이곳은 남ㆍ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은 국제공단으로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30 건강기능식품이 뜬다
-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롯데마트 홍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 줄어든 반면 오메가와 비타민은 각각 45.9%, 27.4% 성장했다. 일반적으로 홍삼은 중장년층, 비타민 종류는 젊은 층이 더 선호하는데 최근에는 젊은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마트 측은 설명한다. 그간 중년층 전유물로 취급되던 건강기능식품 구매층이 점차 젊어지고 있는 셈인데, 이는 지난해 식약처가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구입 경험 여부를 물었던 설문조사에서 30대가 63.5% 비율로 40대(58.9%)와 50대(50.8%)를 넘어선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국제>
한·중·일 FTA 조기타결 추진
- 중국 시진핑 체제가 앞으로 지향해 나갈 개혁의 큰 방향이 공개됐다.
중국 정부 싱크탱크인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는 다음달 개최되는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에서 논의할 '383' 개혁보고서를 27일 공개했다. '383'은 삼위일체 개혁과 8대 분야 개혁, 3개 방면 개혁의 조합을 의미한다. 발전연구센터는 "삼위일체는 시장경제 체제 완성과 정부직능 전환, 기업체제 창신 등 3개 방면의 종합적인 개혁을 의미한다"며 "이들 3개 방면 개혁이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바마, 메르켈 도청사실 3년전부터 알아"
영 총리 "폭로 언론이 문제"…미 도청파문 두둔
리커창-아세안 10개국 경제장관 베이징서 회동
이라크 연쇄폭탄테러…최소 42명 사망
베를루스코니 伊 전총리, '포르차 이탈리아'黨 재창당
내달 中공산당 3중전회… 전례없는 고강도 개혁안 예고
도요타 급발진, 전자장치 불량 때문" 미 첫 판결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잘 봤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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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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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잘~~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보앗습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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