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코윈드 2,300억 투입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월】폐광지역인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 2,300억원이 투입되는 영월 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에코윈드(주)는 상동읍 구래리 산1-35 일원 약 52만1,126㎡(국유지 98% 군유지 2%)에 설비용량 87㎿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2,300억원을 들여 2020년 1월까지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영월에코윈드(주)는 지난 7월 상동읍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영월 에코윈드 풍력 발전사업 허가 통보를 받고 풍황 계측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군과 대다수 상동읍 주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풍력발전단지를 조기에 건설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풍력발전단지가 건립되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으로 기본지원금 약 4억원(20년간), 특별지원금 약 27억원(건설 시) 등이 나온다.
군은 지원금을 지역소득 증대, 사회복지, 주민복지사업 등에 사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풍력발전단지 관광명소화로 지역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풍력발전단지 내 도로와 운탄로를 활용, 트레킹코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상동 하이원 테마파크, 숯가마단지, 해밀온욕센터 등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또 강원랜드, 화절령 트레킹 코스와 연계한 꽃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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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월에 물건 나온거 있나 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