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樂socce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 하프타임 기사 류옥하다 전 인턴 대표 "전공의 목소리 전하려 용기 냈다...병원 그만두고 농사나 지을 생각"
solid 추천 0 조회 2,618 24.03.06 23:41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3.06 23:43

    첫댓글 농사라

  • 24.03.06 23:43

    농사 엄청힘든데

  • 24.03.06 23:44

    잘가세요 잘가세요

  • 24.03.06 23: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사 1년이라도 한다면 인정해줄게 농사가 존나 쉬워보이지?ㅋㅋ

  • 24.03.06 23:45

    농사가 쉬워보임?

  • 24.03.06 23:46

    농사 어려울텐데 ㅋㅋ

  • 24.03.06 23:48

    무의식에 무언가를 무시하는듯한 기조가 깔려있음 ㅋㅋㅋ

    평생 공부하고 환자보시던 분이 갑자기 농사가 쉬운줄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

  • 24.03.06 23:51

    뭐 대충 씨 뿌리고 농약 뿌리면 다 끝난다고 생각하는거 같은 ㅋㅋㅋㅋㅋㅋ

  • 농사가 쉽냐?

  • 24.03.07 00:10

    자만함이 하늘을 찌르네

  • 24.03.07 00:14

    ㅋㅋㅋㅋㅋ농사 함 해보소 쉬운가...
    머리는 좋을테니 머리 굴러가며 잘 함 해보길...

  • 24.03.07 00:14

    농사 존나 쉬워보이는줄 아나보네 ㅋㅋㅋ

  • 24.03.07 00:18

    어설프게 농사했다간 진심 뒤질탠데ㅋ 어디서 돈냄새 맡아가지곤...

  • 24.03.07 00:19

    농사가 쉬운줄 아나

  • 24.03.07 00:22

    그래 그럼 농사하셈 혹시 아나 그게 적성일지

  • 24.03.07 00:23

    꼭 하십쇼

  • 이름이
    특이하네요

    근데 어쩌다 농활식으로 농사 하는거랑 그걸 업으로 삼는건 완전 다른 문제인디 흠

  • 24.03.07 00:42

    퍽이나 하겠다

  • 24.03.07 00:45

    농사가 쉬운줄아냐ㅋㅋ농사는 날씨 정책 가장민감한 분야인데 그동안 정책영향 없이 잘 사셨으면서ㅋㅋ

  • 24.03.07 00:45

    농사가쉬운줄아나ㅋㅋㅋ

  • 24.03.07 00:52

    농사 무시하냐

  • 24.03.07 01:16

    농사 "나"?

  • 24.03.07 08:32

    그니깐요 참….

  • 24.03.07 01:38

    이왕 농사 짓는다하니 꼭 담배나 고추 농사 하기를 추천 드림

  • 24.03.07 01:49

    농사 해 그럼ㅋㅋㅋㅋㅋ

  • 24.03.07 01:52

    옛날에 하던거 기왕 다시하면 스마트하게해서 번창해보길 순기능이라면 순기능이겠다

  • 24.03.07 03:00

    꼭 좀해주세요 청년농한테 나라에서 지원금도 나오고 정책자금 뭐이런제도도 잘되있으니 청년들 없는 시골마을로 좀 가주세요

  • 24.03.07 07:14

    22222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5억까지 지원되니 농업발전에 힘써주세요

  • 24.03.07 07:36

    ㅋㅋㅋ 맘에도 없는 소리. 의사 그만둘 생각 일절 없으면서 ㅋㅋ

  • 24.03.07 07:48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유럽이나 캐나다, 호주 등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가 의사도 훨씬 쉽게 만날 수 있고, 검사나 수술 예약도 훨씬 빨리 잡히고, 전반적인 의료접근성이 훨씬 좋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의사수가 1.5배 많아도 클리닉이 반일만 문을 열거나 아예 쉬는 날이 많고 하루에 예약받는 환자수가 매우 적다보니 실제로는 우리보다 의사가 더 적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의사수는 한의사를 포함한다지만 미국, 일본과 거의 비슷합니다. 10여 년 전만 해도 미국, 일본보다 훨씬 적었는데 의사수가 빠르게 증가하다보니 어느새 비슷해진 것입니다. 국민 1인당 의사수가 증가하는 속도는 현재 OECD 1위입니다. 의료접근성도 우리나라가 좋고 의사수 증가 속도도 가장 빠른데 단순한 의사 증원이 의료 파행을 겪는 걸 감수할 정도로 시급한 문제라는 건 잘못된 판단입니다. 차라리 유럽처럼 무상의료 추진을 위해 이 난리를 겪는 거라면 이해라도 되겠지만 엉뚱한 데 힘을 쓰고 있는 겁니다.

  • 24.03.07 08:00

    지방 의료 공백 문제도 그렇습니다. 외과의사 한 명당 한 달에 1~2 건의 수술밖에 잡히지 않는 지역이나 하루에 환자가 2~3명밖에 오지 않는 지역의 외래 클리닉을 민간에 맡기면 아무리 의사가 많아져도 절대 유지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지역들은 정부가 병의원을 개설하고 진료수요가 적더라도 수입을 보전해줘야 공백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유럽을 보면 시골의사들은 정부로부터 돈을 받고 하루에 극소수의 환자만 진료합니다. 그런 시스템이다보니 우리나라보다 의사수가 훨씬 더 많은 측면도 있습니다.

    공공의료기관은 의료 취약지역에서 당연히 적자를 감내하고 운영되어야 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정작 그런 곳에는 예산 확보가 안 되어 이미 있는 공공병원도 적자라고 폐원시키면서 단순히 의사수 증원하는 데 예산을 탕진하려는 모양새입니다.

  • 결국 돈때문에 안간다는 거잖아. 그럼 얼마주면 기피과하고 지방에 갈건지 말을 해야지. 전에 기사봤을때 연봉을 4억씩 줘도 지방 의료원에는 안간다는데 어디까지 부르나 보자 한번 ㅋㅋㅋ 시장을 과포화상태로 만들어서 4억이라도 감지덕지하게 만들겠다는데 뭐가 문제지? 다른얘기지만 의사도 답답한데 과잉진료나 미용병원 열풍을 거들어주는 일부 국민들도 답답하다...

  • 24.03.07 10:01

    연봉 4억이라... 특수한 경우라 치고 대개 1년 계약직이죠. 근데 4억받으면 그 의사와 연관된 진료보조, 간호사, 임상병리사, 각종 장비며 건물에 대한 고정비 등이 그 의사 하기에 달려있으니 병원에 최소 그 2~3배의 매출을 책임져야 하는 게 상식입니다. 그게 쉬울까요? 진료실적 부담에 무리한 상황을 감내해야 해서 소송당하기 다반사이거나 반대로 매출이 부진해서 재계약이 안되거나 본인이 가시방석이라 스스로 떠나게 됩니다.

    연봉 4억... 공제가 1억은 들어갈테니 실수령액이 월 2500만원은 되겠네요. 대단하긴 합니다. 거기 가려고 집 옮기고 자녀 학교 전학시키고 배우자 직장 그만두게 하고... 아니면 그냥 본인만 내려가서 기러기 생활 할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래놓고 1년 뒤에 재계약 안되면 낭패죠. 4억 주고 못 구했다고 떵떵거리는 병원들 보면 그 주변에 더 적은 돈 주고 의사 잘만 구하는 병원들 많습니다. 그 돈을 주고도 못 구하는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 24.03.07 10:13

    @맨밥 그리고 기피과들은요. 대개 그냥 취직부터가 어렵습니다. 의사가 없는 게 아니고 배출된 의사도 갈 자리가 안 생기니까 지원을 안 해서 결국은 의사가 줄어드는 겁니다.

    흉부외과 전문의가 되었는데 뽑는 병원이 없으면 자기가 개원해서 판막수술도 하고 그게 됩니까? 반대로 지방 병원들은 사람들이 심장수술은 다 서울가서 하니까 지금 뽑아놓은 흉부외과 의사도 큰 수술 거의 안 하는데 인력충원을 할 수가 없죠. 그러니 갈 곳이 없고 지원도 안 하는 거고요.

    소아과를 보면요. 2010년대 중후반에 소아과 지원자 많았습니다. 아동병원이 많아져서 취직 잘되니까 지원자가 늘었었고 지방에서 월 1000만원 이하로 소아과 의사 잘만 구했었습니다. 근데 20~21년도에 소아과들 줄폐업했고 아동병원들이 재계약 안하고 의사 감원해서 소아과 의사들이 갈곳이 없었어요. 그때 다른 분야로 살길 찾아 넘어가는 소아과 의사들 천지였는데 인턴들이 무서워서 취직도 안되는 소아과를 지원했겠습니까?

    그 결과 잠시 의사가 부족해보여도 전공의 TO 1~2년만 차면 다시 자리가 없어지는 게 생리입니다. 공공병원을 많이 지어서 그런 자리들을 많이 만들어주면 기피과 면허따고도 딴일하는 의사들부터 복귀할걸요.

  • @맨밥 맨밥님 말씀처럼 필수과는 국가차원에서 건보재정이 아닌 세금을 투입해서라도 일정소득을 보장하고 소송남발의 위협에서 보호받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소송에 대한 내용은 이번 대책에 들어가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그런데 그 정책이 성공하려면 기존의 시장을 과포화상태로 만들어야 되는것도 맞죠. 지금 반발하는 의사집단은 정원확대에 반응하고 있는 거구요.

  • 24.03.07 10:53

    @얜 했어. 왜 이래 진짜? 정부가 그런 정책을 제대로 할 리가 없다는 걸 의사들이 경험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왜냐면 가장 중요한 재정이 준비가 안 되어 있거든요. 25년 전에 의사들이 의약분업 반대 파업, 투쟁을 6개월간 했습니다. 그 때 정부가 의사 달랜다고 수가 정상화를 약속하고 의사들의 양보를 받아냈습니다. 근데 의약분업을 하고 딱 1년만에 건보재정이 4조 적자가 났습니다. 제일 먼저 한 게 의사들이 받던 원외처방료를 없애 버렸어요. 그리고 약제비 심사를 강화해서 삭감을 엄청 때렸어요. 약제비가 삭감되면 이미 약국이 받은 약값을 의사가 건보공단에 물어주는 구조입니다.

    지금도 보면 우리나라 세수펑크가 역대 최대입니다. 돈이 없어 이공계 R&D 예산을 깎아 연구원들이 알바를 뛰는 지경입니다. 근데 의대들이 신입생을 두배로 늘리면 건물 짓고 교수 1천명을 더 뽑고... 정부가 다 지원해 준답니다. 일을 벌이면 벌일수록 공공의료기관을 늘리고 필수의료를 정상화하는 데 쓸 돈은 더 궁핍해지는 게 당연지사입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면 제일 먼저 필수과들이 죽을 겁니다. 혹여 10년 뒤, 20년 뒤에 살아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향후 10년은 필수의료부터 죽습니다.

  • @맨밥 실제로 어렵거나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건 알겠는데 정원확대를 반대할 명분이 안된다는거죠.

    필수과들이 제일 먼저 죽는건 정원확대때문이 아니라 그때까지도 필수과로 가야 할 유인책이 없어서겠죠.

    결국 기피과나 지방에 안가거나 정원확대에 반대하는 것도 자신들이 기대하는 수입이 보장이 안되니까 그러는거 아닙니까.

    기피과 인원은 공적으로 보호해주되 그 외의 기대수익을 낮추는것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정원확대가 유일한 방안이죠.

  • 24.03.07 11:24

    @얜 했어. 왜 이래 진짜? 정원 확대가 예상되니 기대소득이 줄고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죠. 필수과, 혹은 급여과의 기대소득은 전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총량에 달려있고요. 지금도 건강보험 재정의 한계로 소화되지 못하는 의사들이 피부, 미용, 비만 그 외 그나마 확장성이 있는 비급여 분야로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근데 한정된 재정은 그대로인데 장래에 급여과 경쟁이 심화된다? 지금이라도 죽기살기로 비급여과에 올인해야 나중에 살 길이 있다는 건 너무 간단한 수학입니다.

    의대정원 2천명 확대, 이거는 그나마 급여과를 고민하고 있던 의대생이나 전공의들에게 더 늦기 전에 탈출하라는 경고 메세지로 들릴 겁니다. 경제 위기로 나라 경제가 힘들어져도 똑같습니다. 서민들이 제일 먼저 피해를 보고 무너지면 부자들은 버티다가 위기가 끝나면 자산을 불립니다. 10년 뒤에 의사 기대소득을 확 줄일 건데 지금도 애매한 급여과 할래, 비급여과 할래 물어보는 건 결말이 너무 훤히 보입니다. 아마 정부 안이 확정되고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이듬해 소위 비인기과들의 지원 상황은 더 처참히 무너질 겁니다.

  • @맨밥 그래서 사보험으로 보전받을수 있는 비급여 실비항목을 급여항목에 묶어서 처방내리는것도 막겠다고 하고 있죠. 환자들의 무분별한 의료쇼핑을 억제하는 방안도 같이 있구요. 그렇게 막아놓았음에도 비급여로 원하는 만큼 벌 수 있으면 남을거고 그게 안된다고 판단하면 의사라는 직업에서 탈출하거나 필수과로 흘러들어 가던지 하겠죠.

    2000명이라는걸 갑자기 늘렸듯이 나중에 어느정도 안정세로 가면 다시 줄일수도 있는거구요.

    지금 이 사태까지 온것에는 국민도 국가도 나쁘지만 의사들이 책임이 없는건 아닙니다. 어차피 지금도 지방이나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은 병원이 없어서 죽어나가는데 못할건 없죠. 맨밥님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100% 간다는 보장도 없구요. 의사들이 평균임금만큼만 벌게 하겠다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해도 웬만한 사람들보다 괜찮게 버니 할 사람은 널렸습니다.

    위에 말한것처럼 의사들은 4억도 콧방귀 뀌지만 일반인들은 연봉 2천만 올려줘도 지방으로 집 사서 내려갈 사람들이 수두룩해요.

  • 24.03.07 12:20

    @얜 했어. 왜 이래 진짜? 의대생, 전공의들도 전엔 일반인이었고 평범한 국민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근데 왜 180도 다른 결과가 나오느냐... 실제로 현장과 현실을 보면 얼마나 쉽게, 순진하게 생각했는지 금방 깨닫게 됩니다. 의사불패? 말도 안됩니다. 공단에서 실사만 나와도 의사들 벌벌 떱니다. 의약분업 때 왜 정부에 백기투항했냐고 원망이 엄청났고요. 자잘한 정책들 조정할 때 정부가 그냥 진행하는 거지 상 의사들 발언권이 없습니다.

    급여와 비급여 분리 하나만 하려고 해도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있는지... 성인 정장제나 콧물약 상당수가 비급여인데 감기 걸려서 약만 타와도 급여약과 비급여약이 섞여있고, 해열제 수액 한 번 맞아도 비급여 처치 재료가 섞여있고, 진단서 소견서도 비급여라 급여 진료 받는 날은 진단서도 못받아요. 급여 비급여 나누면 비급여만 따로 보장하는 사보험 상품 나올 거고요. 그 다음엔 비급여만 전담하는 의료기관이 생길 거고요... 현 대통령이 이런 걸 알고 일을 벌이는 것 같으신가요. 알고도 그러는 거면 더 문제이긴 하네요.

    그리고 세상에 어느 의사가 4억 콧방귀를 낍니까. 그보다 훨씬 못 벌어도 오히려 무서워서 못 가는 거예요. 그 이유는 제가 위에 설명드렸습니다.

  • @맨밥 본인들도 일반인이었으면서 왜 사람 목숨을 쥐락펴락하면서 파업을 하고 그러나요. 코로나파업때 파업 끝나고서 동참 안하고 남은 전공의들한테 대신 환자들 맡아줘서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따시키기까지 했다는데 의사들이 자정을 해야죠. 이상태로 계속 가든 정부가 하는대로 해서 진짜 맨밥님이 말한대로 흘러가든 국민들 입장에서는 어차피 죽는거니까 아무도 편을 안들어 주는겁니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나중에 지금처럼 편하게 병원에 못다녀도 진료해줄 의사가 있기만 하면 된다는거에요. 그걸 의사들이 파업으로 직접 깨닳게 해줬죠.

  • 24.03.07 16:48

    사람 목숨 걸어놓고 협박질하는 새끼들이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