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상주곶감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무릅 부상으로 달리기도 못 하는
나는 면목이 없어 어떻게 친구들을 보나... 한 편으로는 두근두근 거리고,
또 한 편으로는 설레이고... 잠도 잘 안 왔었는데..... ㅎㅎ
고마운 친구들 덕분으로 잘 끝나고 나니 얼마나 좋은지..... 고마워~~ ^^*
차가 없으면 불편한 시골길이기에 가슴을 콩당이며 오랜만에 만나는
좋은 친구들을 위해 은하와 마중 나간 백화산 보현사..
언제나 잘 마시고 잘 달리는 멋진 나의 쌸량햐는 58견 싸부님,
늘 웃는 얼굴의 마음 좋은 우리 마이너 회장님,
젊은 청년의 모습으로 바뀌어 대학생인 듯 착각하게 하게 만든 카오스,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늘 듬직한 들풀처럼,
배낭 속에서 별별 여러 가지 술이 다 나와 깜짝 놀라게 했던 백송,
아직도 개구쟁이 모습이 얼굴에 남아 있는 자칭 작업 왕 야생초,
처음 만났지만 너무나 잘 통할 것 같아 좋아하게 된 이쁜 초롱이와 매력적인 양주댁,
모든 일에 만능이라 늘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 주는 사생결단
싸우나에서 땀 씻고 신라가든에 도착하니 인덕원 친구들이 도착해 있다.
밤 새 마시고도 아무일도 없었던 듯 익산에서 하프 페메를 해 주었던 고마운 거부기
언제나 썹쓰리를 하며 1순위를 놓지 않는 우리 58마라톤의 지존 뜀박질
썹쓰리에 언더텐에 한국을 대표한 국제 선수, 자랑스런 운두령
별을 사랑하는 썹쓰리의 따뜻한 친구 별사랑
조금 후 부인, 아들네미와 함께 온 엔터.
멍후 만큼이나 큰 키에 듬직한 엔터는 오자 마자 은하를 부르더니...
친구들이 다 보는 가운데 봉투를 한 개 전달한다.
춘마 때 지면 내겠다고 약속했던 거금 이십만냥이 든 그 봉투...
이기려고 몸무게가 8키로나 빠질 정도로 혼자 무진장 연습을 했지만 졌고...
진 것 인정한다며 봉투를 건네 주는 데도 불구하고,
무릎을 꿇고 바치라는 친구들의 말을 웃으며 그대로 따르는 엔터가 너무나 근사해 보였다.
마치 30대인 것처럼 늘 웃는모습인 동안의 얼굴 돌쇠.
아버지 만큼이나 준수하게 잘 생긴 아들네미를 데리고 온 준수 생각.
오자 마자 뭔진 몰라도 나의 쌸량햐는 58견 싸부님을 먼저 찾던 신사 주막집.
처음 보는 친구지만 너무나 편안함을 주었던 토로스.
이름답게 신세대 춤을 너무나 잘 추는 멋쟁이 테크노.
매 주 풀을 뛰다시피 하면서도 헌혈상과 30대의 건강함을 간직해서 부러운 카우보이.
늘 듬직한 말띠 형님과 같이 다녀 좋아 보이는, 살이 쪽 빠져 더 이뻐진 불꽃.
뒤 늦게 나타나 큰일났다며 내일 단체전에 폭탄일 것 같다고 걱정이 태산인 철마.
바쁘게 청주를 들려 생전 처음 상주를 왔다는 늘 우리 58개띠 마라톤 모임을 위해 애쓰는
우리의 장미총무님.
새벽부터 나와 혼자만의 산행을 즐기고 온 물찬하마... 부산엔 잘 갔을려나???
군산에서 대전으로 보은으로 상주로... 버스 시간이 안 맞아 하루 종일 많은 시간을
길과 버스에서 보내며 달려온 꺽쇠.
그런데, 꺽쇠의 그 큰 가방이 너무나 무거워 놀랐다.
그 속에서 자기가 직접 농사 지어 만든 쌀로 만든 검은깨를 켜켜이 잔뜩 묻힌 영양떡이 나온다.
우와~~ 친구들이 너무나 맛있게 먹는다... 맛있어라... 고마워~~
시간이 안 맞아 못 올 뻔 했지만, 버스로 지하철로 기차로 아슬아슬 스릴감까지
느끼며 조금 늦게 도착한, 노래도 잘 부르는 금박이.
맛있는 돼지 갈비에, 은자골 막걸리에, 수없이 쓰러지는 이슬이에...
상주에 왔는 데 감은 실컨 먹고 가게 해야지 하며 준비한 곶감에, 단감... 그리고 귤에...
여기 저기서 ‘58개띠 멍!!!“을 외치며 모두들 왁자지껄 기분 좋은 이야기를 하며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다.
그리곤, 은하가 과일 안주, 마른 안주, 맥주가 박스로 나오면서 가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에서 2차를 쐈고, 다시 돌아온 신라 가든에서 다시 3차가 시작되었으며,
바쁜 친구들은 새벽에 운전을 하여 집으로 향하였다.
새벽에 출발하는 친구들, 조심하여 잘 가라는 안타까운 헤어짐의 시간...
모두들 잘 갔지? 와 주어서 정말 고마웠다.
남자들은 1층에서, 여자들은 2층 은하네 방에서 짧은 시간 눈을 붙인 후,
은하가 직접 해 준 구수한 해장국으로 아침을 든든이 먹고 상주곶감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상주 대학교에 도착해 보니 대관령과 정파가 와 있다.
상주에서 풀 뛰려고 이천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나 왔다는 대관령.
그래도 대관령은 풀 뛰고 들어와 서울로 출발하는 고속버스 시간을 남겨 잠시
시간을 가져 좋았지만, 정파는 새벽에 와서 하프 뛰고 차 막힌다고 금방 가 버리니
안타깝고 미안하고 고맙고...
조금 후 보스턴 런닝복을 입은 지하철과 청주촌놈이 웃으며 나타났는데 어찌 그리 멋지던지... ㅎㅎ
테크노는 풀 코스 뛰고 들어오는 분과 집에 잘 간거 맞지??
지금쯤 모두들 푹~~ 쉬고 있을텐데...
모두들 반가웠고 고마웠단다.
참, 은하야...
여러 가지로 애 많이 많이 많이 썼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들이었어.... 복 받을껴 *^.^*
헤어짐의 안타까움이 있었지만서두....
담담주에 대전에서 있을 정모에서 또 만날 수 있어서 어찌나 좋던지... ㅎㅎ
11월 25일 대전에서... 우리 웃으면서 또 만나자...
(혹시 빠진 친구 없나??? 에구...)
5 8 개 띠 멍!!!
첫댓글 일등이다~즐거운 시간들 보냈구나 야생초는 오늘 하동에서 만나 반가웠다~~은하 승희도 애마니 썼구나~~
미서나 내는 하동 안갔다 그시간에 상주있었다.
글면 광주 돌핀이였엇구나 돌핀이 한테 미안해서 어쩌누~`
ㅎㅎㅎ
이등~~~~~~~이당~~~미서나 천천히와라~~~~나두 일덩해보자~~
승희야 !!! 여러모로 고맙고 덕분에 잘먹고 잘놀고 잘뛰고 정말 좋은시간 멋진 가을에 추억을 만들고왔다,진빛을 어떻게 갚을까??? 가냘프고 야리야리한 몸으로 큰 가든을 운영하는 은하 진짜 대단하더구나,25일 대전 정모에서 만나자, 승희,은하,아자아자힘~~~~~~~~~~~~~
승희... 은하... 고생했고... 은하야 음식 정말 맛있더라 특히 간장콩잎...^^~~
일일이 이름을 다외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을 담아 주엇 상주는 가지 않았지만 생생하게 떠 오르는 모습에 생동감이 난다..
승희야 잘 있구나.우~~씨! 상주에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승희 은하야 수고 했고 대전에서나마 보자.
승희야 ! 수고했다. 내가 참석했다면 어떤 보습으로 보였을까 ? 보는 눈이 현명하구나.
승희의 지극정성 친구들을 위한 찐한 58 우정이 듬뿍 담긴 글 을 이러퀘 보게 되어 반갑다 .건강은 많이 회복됬는지 ? 승희야! 친구들 맥이느라 고생 많았고 이젠 자주 보자꾸나!
승희야!! 반가웠다. 고생혔고~~~
승희랑 은하가 모자라는 쩐을 보충하느라 아마도 몇일분 일당이 날라갔을꺼야 임시 총무대행한 내가 계산을 잘못해서 둘이서 나머지 쩐 보충하느라 출혈이컷다 담에 내가 소주한잔 사꺼마...
좋아하는 친구들 못만나서 나는 어쩌니??? 즐건 시간 다들 좋은 추억으로 오래 간직 하렴
상상만 해도 좋고....요즘은 주말이 한가 할 시간이 없네. 아쉽다. 은하, 승희 멋진 친구들이구나~~
아~씨.. 할말없다..은하,승희 고맙다..
승희.은하....고생했다...언제나 신세만 져 미안타..
상주 못가서 미안했는데... 은하, 승희 모두 수고 많았구나. 내년에는 꼭 참석할께.
승희, 은하. 고생많았지. 덕분에 잘 놀고 잘먹고 왔다. 다음주에 대전에서 만나자. 똘똘아, 2년전에는 너의 시어머니께서 고등학생아니냐고 그랬는데 이번에 대학에 입학했다고 전해주라. ㅋㅋ
승희야! 수고 많았다. 양다리 걸치느라 친구들헌테 참으로 미안했다. 은하도 수고했어.
하철아, 고마웠어 덕분에 일찍와서 좋았지..찔러 넣어준 막걸리는 냉장고에 모셔 놨는데 혼자 마셔야 하나 아님 식초를 만들까 생각중이여~~
승희, 은하 덕분에 즐거운 상주 나들이였어. 술주로에서 다음날 하프 주로에서... 결단이와 편안히 집으로 귀가했다. 복 많이 받거래이.
넘넘 고마웠어~~ 그 왠수를 운제나 갚냐? 니들 둘이 동동 거리고 우리들을 위해 뛰 다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비용이나 많이 부족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처음 본 승희 또 은하 니들 따듯한 마음을 안고와서 올 겨울 따듯 할것같다..
깊어가는 가을 구경도 못하고 겨울을 맞이하는가 했는데.승희.은하 덕에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산행도 하고 친구들하고 좋은시간했다.
은하.승희. 넘 수고많았다 고맙고...
건강한 모습보니 방갑더구먼...같이 끝까지 자리 못혀 미안 하그먼...승희,은하에 모든 칭구들 늘~건강하기를~
못 가 아쉽네. 승희야! 정모 떄 꼭 보자
은하,승희덕에 조은시간 보냈구 첨본 야,엔,불,철,꺽,물,만나서 반가웠다
승희야~ 수고 많았다. 친구들을 자세하게도 올렸구나 친구들 만날마음에 어린애들마냥 설레어하는 너를 보니 나까지도 가슴이 콩당 콩당....ㅎㅎ
승희와 은하등등 칭구들을 위해 고생많았구나 . 정모때 보자.
승희,은하 수고했다. 가보지도 못하고...
승희,은하,, 개띠방에서 집을 단체로 방문한건 처음이라면서!! 손님접대로 매우 분주하게 움직임 친구2명덕에 잘먹고 정말 호강하고 왔어,,
한사람 한사람 개성있게 표현을 했구나, 승희야, 다음에는 꼭 보자.
증말 고맙고 즐거웠다~~~내년에는 꼬옥 하프 달리고 자고 올께~~정모에서보자!!!!!
승희샘 얼굴 보고싶어 꼭가고 싶어는데 그리됐다 은하도 수발하는라 넘고생했고 수고들했어.
승희의 구구절절한 글를 읽노라니 승희 얼굴이 미소 짖고 나타나는 기분이구나 상주에 갔던 멍들도 재미 있는 모임이 되었겠구나 정말 수고 했을 은하 승희 고생 많았다
승희야 은하하고 느그들 덕분에 정말 즐겁고 긴 하루를 보냈다. 우리 땜에 출혈이 넘 심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다. 대전에서 또 보자. 참, 많이 이쁘지고 젊어졌더라. 공기좋은 곳에서 애들과 늘 함께 해서 그런지..^^
승희와 은하덕분에 즐거운 상주 나들이였다. 고마워.
승희야.정말반가웠다.그리고 은하야.정말 수고많이했다. 덕분에우리클럽식구들 맛나는 음식든든하게 먹여서 얼마나 마음뿌듯했던지^^ 다시한번 고맙다는말 전하고 싶구나,항상 건강해라.사랑한다~~~
승희야~~~불러 봤다. 잘지내고 있구나. 은하도 수고 많았고....
이번에 꼭 가려고 했엇는데,, 잘안되네, 승희,은하 수고많았다. 정모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