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을 한꺼번에!… 밀양 얼음골
드라마 ‘허준’에서 허준이 유의태의 시신을 해부했던 곳이 바로 얼음골이다.
여름에는 얼음이 얼고 겨울에는 계곡물에서 더운 김이 오른다는 신비한 곳.
하지만 이제는 실제로 얼음이 얼지는 않는다.
얼음이 얼 정도로 물이 차가운 시기는 4월 초에서 8월 초까지.
이 시기에 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냉장고 속에 들어간 듯 차가운 얼음바람을 맞을 수 있다.
사방을 철책으로 막아놓아 얼음골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1_이름만 들어도 더위가 가시는 얼음골
밀양 얼음골은 말 그대로 더위가 싹 가실 정도로 시원한 최고의 피서지. 직접 만져볼 수는 없어도 근처에만 가도 올여름 더위는 싹 가실 것 같다.
2_여름철에 맛보는 영남 알프스의 묘미
가을 억새밭으로 유명한 사자평 일대는 가을뿐 아니라
여름에 찾아도 운치가 있다.
표충사를 거쳐 사자평에 오르고 나면 절로 뿌듯해진다.
3_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얼음골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의 원리에 대해
아이들에게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면 좋을 듯.
*교통편
*대중교통
① 남부터미널에서 부곡행 버스 이용(09:45, 14:45, 16:00, 17:05) 5시간 소요,
어른 2만400원. 남부터미널에서 창녕행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부곡행 차편과 동일하나 11시 20분에 한 대 더 운행, 4시간 소요, 어른 1만8900원
② 부곡에서 밀양행 버스 이용, 40분 소요,
어른 1700원, 어린이 850원(06:40∼19:45)
창녕에서 밀양행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07:15∼19:20), 1일 14회, 1시간 10분 소요, 어른 1400원
③ 서울역에서 밀양역 기차 이용(06:15∼23:00) 30분 간격 운행,
무궁화호 1만6800원, 새마을호 2만4700원(평일 기준)
*자가운전
서울 → 경부고속도로 → 언양IC → 24번 국도 →석남사 →밀양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얼음골 시외버스 이용(06:10∼15:30)
1시간 간격 운행, 1시간 10분 소요, 2900원
*요금
입장료: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주차:소형 2000원, 대형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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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까운데 있어도 아직 한번도 가보질 못했네요..... ^^ 가보고 싶은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