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a |11.12| | 전번에 말씀하셨던 닭다리 장조림 잘 해먹었다는 것 아닙니까... 그 이후로 제대로 된 요리를 해먹질 않았다는 것이 문제지만서두요... 예전엔 "먹는 게 남는 거다" 뭐 이런 신조로 살았었는데, 요즘 돌아보니 그 신조를 잘 지키지 못하고 있구만요... |
|
국밥소년 |11.12| | 옵션을 보면서 미리 답이 보이더군요^^ 엔터테인버젼... 잘 알지요. 그리구, 아짐님에 살짝 끼여들어서.....저도 회원전용 안 들어가지던대요~~~ 1년치 냈습니당. |
|
deca |11.12| | 전 매달 내는데^^ 잘 들어가지는데요... 왜 그럴까요. 아하~~ 로그인 했을 때 레벨 업이 되셨는지 (level 8로) 함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만약 레벨 8이 아니면 레벨업 해달라구 마구마구 조르세요^^ |
|
블루바다 |11.12| | 전도연 나오는 프라하의 연인에 "이마가 종합 운동장 같은 아가씨"라는 대사가 나오더군요^^ 아짐님 처음 상면하겠습니다. 국밥소년님 세계를 누비시는게 부럽더군요. (x) |
|
딸기쨈 |11.12| | 아니 아짐님 글에는 왠 남자들이 이리도 줄줄이 매달린대요? 아침먹고 애기밥해줄 야채사러가기전 은행잔고 체크하러 인터넷켰다가 아짐님 글읽고.. 아이구.. 늦는다 늦어.. 이눔의 티모중독땜에 집안살림이 영 안돌아갑니다요.. (x) |
|
지구인 |11.12| | 영국아짐 님 안녕하세요. 그리고 제 위에 글쓰신 세 분도 안녕하세요~ (뉘집 딸인지 인사성도 참 밝지..ㅋㅋㅋ)
땅땡이가 고만고만한 영국땅이다 보니 그 강풍이 여기저기서 몰아친 모양이네요. 저 사는 곳에도 비바람이 미친듯이 몰아쳤지요. 딱 하필 퇴근하려고 나와서 걷고 있는데 몰아치는 거에요. 우산 한 두어번 뒤짚어지고, 바지는 쫄라당 다 젖어버리고 그렇게 간신히 버스정거장에 도착했는데, 저 멀리 버스가 보이는 순간 아 글쎄.... 이 놈의 비바람이 죽은 듯 멈추는 거 있죠. =.= 뭐하자는 건지.. 약오르게쓰리..
옷이 다 젖어버려서 집에 오자마자 옷부터 갈아입고 된장 팍팍 풀어서 찌게(인지 국인지 항상 정체불명인..) 한 사발씩 놓고 폭삭 신 김치 마지막 쪽을 썰어서 밥먹었지요~
오늘은 토요일 아침입니다. 강풍이 불거라는 일기예보와 달리 (뭐 매시간 매 채널마다 다른 일기예보이니 믿을 건 없겠습니다만...) 바람도 없고, 하늘도 퍼런 빛이 아~주 조금이지만 돌고 있고... 그래서 옆동네 있는 중국가게에 장보러가려고 합니다. 코앞에 있는 중국가게에는 한국물건이 별로 없더군요.
아차... 말나온 김에... 유럽 다른 나라에도 농심 라면 요새 안들어오던가요? 얼마전에 방사선 우째고 그래서 수입금지하네 어쩌네 하더니, 몇주전에 중국가게에 갔더니 그 많던 라면들 다 없어지고 오뚜기 진라면 딸랑 하나 남아있더라구요..
주말들 자~알 보내세요. 전 장보러 이만 나갑니다. (x) |
|
Terry |11.12| | 좋은 아침!(여기는 지금 9시 좀 넘었습니다) 아짐님 글은 항상 너무 재밌어요. 당근 너무 인기인이십니다(좋겠다...부럽다... ^.^) |
|
deca |11.12| | 오뚜기 진라면...순한맛^^ 딸랑 하나 남았네요... 장보러가야하나... 음냐... 오늘은 새끼줄이 꽉 잡혔는데... 저도 (테리님 따라서) 좋은 아침!!! (저도 지금은 9시) |
|
Terry |11.13| | 저런~ 데카님! 라면같은 생필품이 떨어지면 안되지요... 장보러 가세요~~^.^ 저도 진라면 진짜 좋아하는데, 너구리랑 더불어... 근데 진라면 매운맛이 더 맛있지 않아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오늘 여기 뉴욕날씨 환상입니다~ 방콕할려다 날씨가 너무 아까워 나갈라합니다, 지금. 주말에도 못쉬게 한다고 안디입이 지금 거의 닭발수준으로 나왔습니다-.- |
|
지구인 |11.13| | 오~~~ 째미~~~ 우리가 그 말로만 듣던 동시접속을 했던가 보오... 세 분께 인사 꾸벅하고 횅 나가버렸더니.. 그 사이 째미가 글을 남겼구려.. 딸은 예쁘게 자~알 키우고 있구먼. 사진 보니, 참 많이 자랐더라고...
오늘 먼길 걸어 옆동네 중국가게에 다녀왔는데, 역시나 농심라면은 하나도 없고... 오~ 나으 너구리.. 꺼이꺼이... 그리하야... 비빔면과 수타면으로 울적한 기분 달래주고...
사실 전... 입맛이 좀 둔해서 라면 맛 잘 구분 못해요 (너구리 빼고.. ). 그래서 진라면이고 신라면이고 별 상관은 없는데, 선반에 놓은 라면 수가 확 줄어 있으니 왠지 아쉽다고나 할까... (잘 하지도 않는) 선택의 폭이 좀 줄은 거 같은 억울함이랄까 뭐 그런...ㅋㅋ
왠 수다를 이렇게나 떨고 있는 게 인지... 알 수가 없어요~~~~~~~~~~ (x) |
|
노노 |11.13| | '회비' 소리만 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줌마입니당~
회비들도 잘 내셨는데 로긴이 안되 매우 불편하신가 보네요 근데 우리의 '돌자'님이 개인 사정상 12월초 까지 바쁜일이 있어 그 때까지 불편함을 쪼금만 감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돌자를 그 때쯤 만나게 되면 엎어치기,꺽어치기,후려치기를 한후 (여러분을 불편하게 한 댓가)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돌자~ 겁나지? 담달에 꼭! 보자잉~ |
|
영국아짐 |11.14| | 반갑습니다, 블루바다님...말씀은 많이 들었는데(아니 내말은 님의 글은 본적이 많은데)이렇게 직접 인사드리기는 첨이군요...
지구인님은 영국에 사시는 모양입니다...요며칠 정말 바람 미친듯이 불지 않았었습니까? 저도 주말에 켐브리지에 새로 문연 한국수퍼에 가서 쌀이며 라면이며 짜파게티며 마구 장을 봐왔습니다...라면 떨어지면 불안하지요...그 기분 압니다요... (x) |
|
임하나 |11.14| | 뭐라고욧? 영국아짐님은 글쎄 회비를 안 냈다고 여기 글도 올리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안 그래도 우리 티모도는 고지식한 사람들의 행진이라고 제가 맨날 속으로 혀를 차고 있는데 우하하하, 영국아짐님 그 중 돋보이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회원전용방에는 우리 꿈나무의 사생활이라 할 수 있는 정보도 좀 있고, 우리 회원들의 솜털 보송보송한 얼굴사진을 비롯하여 누구네집 침대사진까정 들어가 있는 관계로 들어가기가 좀 까다로운 걸로 알고 있어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그래도 금방 열쇠를 받으실 터인데, 노노님 말씀대로 지금 열쇠를 보관하는 베드로양이 열쇠꾸러미 차고 바삐 돌아다니신다고 아뢰오. 노노, 돌자양 만나면 살살혀.
덕분에 좋아하는 남자들을 여기서 다 만난 이 기쁨. 불루바다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x) |
|
누텔라 |11.14| | 좋아하는 남자들을 여기서 다 만난 이 기쁨... 에서 뒤집어 집니다. 나도 회비 내야하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납부되어 있고, 언제부터 밀려있는지 모른다는... 저도 오늘 페이팔 웹사이트 뒤벼봐야 겠네요. |
|
블루바다 |11.15| | 하나 누님 덕분에 건강하지만, 파란만장한 나날을 보냈답니다. 언제 한번 사연을 나눌께요. (x)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