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직장다니며 임고준비중이며,</p><p class="cafe-editor-text">간단하게 일반공무원과 교사 장단점 비교해봅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7급 공무원으로 1회 최종합격하고-공사립학교 준비를 위해 퇴직함</p><p class="cafe-editor-text">9급 공무원으로는 필기 4회합격 최종 3회 합격 한 경험이 있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사립학교 정교사 최종 단계 10번정도 갔고,- 서류, 필기, 1차면접 합격, 이사장/법인면접에서 전부 불합격..ㅜ.ㅜ</p><p class="cafe-editor-text">사립이 안되서 공립 준비중에 있으며,</p><p class="cafe-editor-text">2018년 전업으로 5~6개월 준비-박문각 학원 다님...8점차 불합격</p><p class="cafe-editor-text">2019년 직장다니며 6~7개월 공립임용 준비했습니다.....간발의 차로 불합격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대학은 서울 한성대 졸업했고, 대기업과 공기업 합격, 근무 경험이 있습니다.<br></p></div><p><br></p><p>1. 일반공무원 </p><p> 가. 장점</p><p> - 일반적으로 사무적인 일만 하면 됨.</p><p> - 7급 임용시, 보통 4급 퇴직(2,3 급가능 경우도 있음..깽판치면 5급 사무관 퇴직)</p><p> * 저는 진급 잘되는 기관 7급 으로 임용했음. 8-9년차 5급 사무관 다는 선배들 많음</p><p> - 9급 임용시(국가직 경우), 보통 6급 퇴직(4,5 급 가능 경우도 있음)</p><p> 저는 국가직 이라 민원의 강도가 지방직대비 많지 않았음</p><p> - 지방직은 민원으로 인해 감정의 소모가 심한 듯...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가려는 사람은 많으나</p><p> 반대의 경우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가능 경우는 잘 없음</p><p> * 다만, 한곳에서 오래 근무한다는게 지방직의 최대 장점이고, 국가직에 비해 수당등이 많음</p><p> - 진급하면 급여가 꽤 오름.....대다수 평교사로 퇴직을 하는 교사와는 차이가 있음</p><p> - 공무원 인사교류를 통해 국가직, 지방직간 인사교류를 할 수 있음</p><p> - 채용시험이 객관식이라 일정단계까지만 공부하면 됨.</p><p> * 어설프게 알면 주관식 못쓰는 공립교사 채용시험과는 다름.</p><p> - 국가직의 경우, 교육 기획가 꽤 있음</p><p> - 채용시험이 일년에 2-4회정도 있음</p><p> - 급이 낮다고 사람을 무시하는 경우 별로 없음....일부 지방직은 약간 사람 하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함</p><p> - 공무원 대출이 잘 나옴...공립교사도 이건 마찬가지임</p><p> - 10년전후 베이비부머의 퇴직이 계속있어 진급적체가 풀릴듯..</p><p> .단, 기능직, 계약직이 전환된 정규직이 많은 지방교행은 신규자의 경우 적체예상됨</p><p> - 법원, 검찰직, 고용노동부 등 일부 직렬은 일정근무기간 소요시,</p><p> 법무사, 노무사 1차 면제 된 것으로 알고 있음.</p><p> - 연차, 병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음</p><p> - 신상필벌 : 능력있으면 9급 임용출신자라도 4급다는 경우 분명 있고, 1급 다는 경우도 보았음</p><p> </p><p> 나. 단점</p><p> - 행정서비스의 소요가 증가하기때문에 업무량이 많아지고 있음</p><p> - 일반행정의 경우, 특기가 없기때문에 어떤 업무를 맞을지 아무도 모름....</p><p> 2-3년단위 새로운 업무배워야 되서 맨땅의 헤딩하는 경우 있음.</p><p> - 신분상 불이익.....음주운전, 성비위, 대마초 흡입 등 민간인 신분에서는 </p><p> 가볍게 처벌받는 죄도 해임등 중징계당하는 경우가 있음. 형사사건 연루시 골치아파짐.</p><p> - 급에 따라 신분계급이 나눠지는 경우는 사실...무시당하는 경우는 별로 없으나 입직경로에 따라 신분층이 구성</p><p> * 5급 공채임용자, 5급 경력채용자, 7급 공채자, 9급 공채자, 민간경력 채용자 등 약간 구분됨</p><p> - 국가직의 경우, 비연고지 근무할수도 있음.</p><p> - 고용노동부, 병무청, 우정사업 등 격무부처는 조기퇴직자가 많음</p><p> - 나이드신 꼰대가 꽤 있음. 눈치 겁나 봄</p><p> - 진급포기하면 상관없으나 상명하복의 분위기 존재...남자의 경우는 뚜렷함...</p><p> * 이러한 이유로 중요 업무는 여자분들에게 잘 안맡김. 지방직의 경우는 남자한테 마니 줌.</p><p> 제가 아는 분들도 상급자 지시로 선거에 개입하다 1심 실형 받음. 상급자는 집행유예</p><p> 지방직 아는 분은 소속 지자체장이 아는 지인과 친척들한테 비정상적으로 일감을 몰아주는 거에 불만 가지고</p><p> 감사원 감사에 걸릴까봐 불안에 떨고 있음</p><p> - 업무량 대비 낮은 급여</p><p> 7급 공무원 초봉은 중견기업 수준</p><p> 9급 공무원 초봉은 중소기업보다 못할지도</p><p><br></p><p> 2. 교사</p><p> 가. 장점</p><p> - 대학전공을 잘 활용할 수 있음(큰 메리트)</p><p> * 보통 교사하려는 분들 자기 전공을 좋아라 함</p><p> - 신분보장...만 62세</p><p> - 초봉 7급 공무원 수준....</p><p> - 교사라는 사회적 지위우대가 아직도 일부 존재 함</p><p> (지방학교는 분명 존재)</p><p> - 방학(여기에 가치를 많이 부여하시는 분들 있음)</p><p style="margin-left: 2em;">* 기간제 교사 1년 해봤는데, 방학없으면 쉬질 못함.....학기중에는 중노동..병날듯</p><p> - 2-3년 수업하면 수업이 익숙해짐...수업준비가 능숙해짐</p><p> - 학생들과의 상호작용하는 것이 즐거운 경우가 많음...사람마다 차이</p><p> - 7급 공무원 대비 업무량은 적은편.......</p><p> -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됨</p><p> - 국가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한 곳에서 오래 근무할 수 있음. 일부 교육청 소속</p><p> - 합법적인 수입을 취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음...강연, 책 출판 등</p><p><br></p><p> 나. 단점</p><p> - 학부모님, 학생들과의 관계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음. 감정소모가 점점 심해짐</p><p> - 관리자를 대다수 못하고, 그로인해 평교사에서 퇴직</p><p> - 상호작용을 부담스러워하고, 서비스정신 없으면 직업자체가 힘듬</p><p> - 신규 2-3년동안은 적응하느라 대다수 힘든듯</p><p> - 신분상의 제약 : 공무원과 동일</p><p> - 상당수의 50대 교사들이 조기퇴직을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음(정년 안채우는 경우가 계속 증가)</p><p> - 이상한 권위 의식가지신 선배나 관리자들이 꽤 있음</p><p> - 일반사회생활과는 거리가 있는 조직생활</p><p> - 요즘 교사로서의 사명감, 희생정신보다는 직업적 장점, 조건만 보고 임용하시는 분들 비율이 계속 증가</p><p> - 학교 현장을 잘 모르고 이상만 추구하는 교육청 지침</p><p> - 금전적 수익을 비판적으로 보는 이상한 풍토</p><p> * 기간제 교사하는 데, 외부 출판제의 들어왔는데, 관리자가 비판적으로 봄</p><p> 일이 있어 주말 출근해야하는데, 주말 초과 자꾸 못찍게 함.</p><p> - 복장이 자유스럽지 못함......좀 격식있게 입는 경우가 많음</p><p> - 채용시험이 주관식으로 변경되서 어설프게 공부해서는 합격권에 못 듬...찍을 수가 없어여..ㅠ.ㅠ </p><p> </p><p> </p><p>저는 첫직장이 대기업 금융사 였습니다. 1년 선배 중에 서울교대 졸업하고 교사 안하고 대기업 사무직으로 들어오신</p><p>여자 선배가 있었는데, 교생실습 나가서 애들한테 질렸다고하고 그냥 돈 마니 버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p><p>대기업에 입사하신 분이 있었는데, 10년전에 저 다니는 대졸초임 실수령액이 300만원이 넘었습니다. </p><p>그래서 그 선배는 돈도 괜찮게 받고 이정도면 일 할만하다고 그 대기업 에 만족해하며 지금 과장으로 근무 중이십니다.</p><p>육아휴직도 하고 애키우며 직장생활 잘 한다고 하시더라구여...</p><p>참고로, 저는 대기업이 안맞았습니다...</p><p><br></p><p>사람마다 자기한테 맞는 옷이 있는 것 같습니다.</p><p> </p><p>저의 주관적인 시각이 담겨져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빕니다. </p><p><br></p><p> </p><p style="margin-left: 2em;"><br></p><p style="margin-left: 2em;"><br></p><p style="margin-left: 2em;"><br></p><p style="margin-left: 2em;"> </p><p> </p><p> </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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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봤습니다. 자세히 써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세세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7급 퇴직 넘 아깝네요.
공부방법좀?합격 방법 좀 알려주세요
뭘 해도 되실 분이었던 것 같아요.. 진득하게 공부하면 다 되시는 분 본받고 싶어요 뭔가 많이 깨우치고 갑니다..! 잘 읽었어요 자세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부적으로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현직 지방직 공무원인데 계속해서 그만두고 임용에 올인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한줄기 빛같은 글인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