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단백질의 위상에 대한 설명에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수업에서 배운 포인트는, "막단백질이 소포체, 골지체를 거치면서 당 첨가 반응이 일어난다, 그리고 소포체, 골지체를 거쳐 첨가된 당들이 세포막의 바깥쪽 면에서 관찰된다"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막관통 이동 종결 신호서열이라는 소수성 아미노산 서열이 세포막에 삽입되는데요, 제목에서 알수있다시피 막관통단백질로써 작용할 단백질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6단원을 학습하고 다시 보니(p235), 막단백질로 갈 단백질은 신호서열의 제거과정이 없이 신호서열이 오히려 막을 관통하는 형태로 존재합니다.
1. SER에서 신호서열을 제거하지 않고도 N연결당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해석하면 될까요?
또한, 당단백(제생각에 168쪽의 막단백질보다는, 235쪽의 당단백질과 개념상 유사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에 대해 영상도 찾아보고 공부를 계속 하던 중, 당단백의 당이 세포 외부와 상호작용하여, 혈액형과 같은 인식분자로도 쓰일 수 있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53쪽에 따르면, ABO식 혈액형의 인식입자로써 작용하는 분자는 당단백질이 아닌 당지질(+스핑고지질)이라 적혀있습니다. 분명, 세포막으로 갈 당단백질은, 아미노산 서열+당화로 첨가된 당으로만 이루어져 있었는데, 언제 R기와 글리세롤이 첨가되었지....?라는 의문과 함께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2. ABO혈액형 인식입자는 당단백의 당일까요..? 당지질의 당일까요..?
단답보다 제 생각중 어느부분에서 틀렸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1. RER에서 N연결당화가 일어납니다. N 말단 신호서열이 없는 막단백질도 존재하며, 이 경우 N연결당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둘 다입니다.
답변 잘 해 주셨습니다. 이론 교재 2권 82페이지, 그림 10-24, 그림 12-76~12-78 등을 참고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