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메니아로 지내다가
판매를 하게 되었을 때에 메니아입장과
판매자 입장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두입장 사이의 서로다른 차이가 종종 대립되어
곤란을 겪었었다.
지금도 그 상태가 완전히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이제 그 때처럼 골똘하게 생각지는 않는다.
오늘은 순수 메니아입장에서
나의 10수년의 지나 온 날을 되집어 보며
그 시간동안 인지하지 못하였던 잘못 된 습관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흔히 쌩초보라 할 때에는 포털판매싸이트에서
착한가격의 국민이들을 구매하였는데.
같은물건이라도 선택의 폭이넓고 다소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이었다. 이 때에는 주로 만원 안팎의 아이들을 구매 하였는데. 한 두개 사면 2~3만원이었다.
그런데 지금도 여전하지만 5만원이상이어야 택배비를 별도로 부담하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한 두개를 더 구매하여 택비 부담을 없애야 겠다는 생각에 이른다.
하여 한 두개를 더 하다보면 7,8만원이 되기 일쑤였다.
그래서 받아보면 매번은 아니지만 꼭 하나쯤은 눈밖에 나는 애들이 있었다.
요즘은 시장이나 아파트앞에서도 다육이를 팔기도 하는데. 만원에 4개 라든가 ,골라서 5개 만원하는 아이들도 있다.
여기쯤서 쌩 초보님들에게 조언한다.
ㅡ.5만원을 맞추려고 억지로 사지마시라..
정말사고싶은 아이가 3천원이라면 택비3천하여 6천원에 구매하드라도 그렇게 해야한다.
ㅡ.4개 5개 묵음으로 사지마시라.
그렇게 판매하는 아이들은 이름도 틀린경우가 허다하고 매우 여린개체로써 초보메니아들에겐 끝까지 키워내기가 어려운경우가 많다. 반드시 다육이 전문매장에서 잘 다져진 개체를 구매하시기를 권한다.
이 두가지 조언은 긴 시간이 흐르지 않아도
알게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메니아 생활을 이어가면서
자주가는 매장들이 생겨나게 되어,지나다 들르기도 하고 그냥 구경을 가게되기도 해서 커피도 얻어먹고 때로는 과일도 얻어먹고 하여, 커피값은 해야되지 않겠냐며 계획에도 없는 구매를 하게 된다.
이쯤되면 취미가 다육질이라 심하면 매일 가기도 하는데. 이런식이면 카드명세서를 다육이로 도배하다시피 하고 한달 생활비가 온통 다육이에 올인하는 결과를 부른다.
실제로 다육시작하고 한달도 안되어 천만원을 훌쩍넘게 구매하는 사람을 지켜본적이 있는데.기실 나도 다를바는 없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습관적 구매가 아니라 메니아로써 다듬어 지지 않은 시기기 때문에 중복구매가 많고, 다 모아놓고보면 그 천만원이라는 돈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없는 자질구레한 것들이 대부분 이더라는 것이다.
이글을 보는 초보분들은 자신의 현재가 어디쯤인지 짚어보기를 권한다.
다육매장 사장님들이 꼭 찻값을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정말 사고싶을 때에 고민의 과정을 거쳐서 사도 아무렇지도 않다. 오히려 그게 더 서로 편하다는 것이다.
끝으로 초보님들은 가급적 걸음을 천천히 하시라는 조언을 꼭 드리고 싶다. 막무가내식의 구매는 입지도 않을 옷을 예쁘다고 계속 사다나르는 거나 같다.
그러다 보면 결국 쓸데없는 옷들로 옷장을 늘려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취미를 다육이로 하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더 더구나 정신적으로 매우도움이 된다는 결과도 있다.
참 좋은 일에 좋은 습관을 가진다면 더 좋지 않은가?
나 같이 지나고 난 뒤에 생각하지 않기를 바라며
맺는다.
첫댓글 조언 .... 감사합니다.^^
멀리서님 좋은팁 좋은조언 감사해요~^^
네 네 조언 감사 감사 합니다💕
어떤 모사장님 커피한잔을 태워주시고 커피한잔 다 마셔가면 또 한잔을 대접 ㅋ
장사의신으로 소문이 자자.ㅋ
저도 들은소문이지요.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요즘은 유툽 실방으로도 많이 사는데요
오만원미만 차비 사천원
아 ~~
고게 아깝더라구요
오만 맞춘다고 마지막엔
진짜 맘에없는것도 찜 했는데
선배님의 말씀 새겨야겠어요
꼭 필요하다 싶은것만 사야겠어요
차비를 내고서라도 ~~
즐건시간 되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
저도택비안내려고 5만원맞추다보면 7ㅡ8만원이넘게되는경우가많았는데 지금은 꼭필요한거만사고 택비내고주문하지요
저를위한글같아 감사드려요 ㅎ
좋은 조언시네요~저두 다 격어 지나온일입니다 이제는 절대 그러지 않죠 꼭 사고싶은 아이 하나만 사게되는 절제를 이제서야 할줄알게 되었지요 그 수많은 돈들은다 어디로 갔는지~
정말정말감사합니다
공감가는 글 입니다
이제 삼년차인데 중복 구매가 많고 이젠 구매하고 싶은 다육이을 몇번씩 생각하고 구매하고 있지요
중복구매한 아이들은 제 값에 판매할수도 없는게 현실이고요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마자마자
웃으며 읽엇습니다.
지금도 사다봄
늘 좋아하는 넘들이
그넘이 그넘 ..맨날 자리만 뽁짝 뽁짝..
저는 늘 초보라서
현재가 어디쯤인지 항상 생각해야 할듯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님에 글을 읽으며
너무나도 공감가는 ~~
많이 들이면서
판매하는 사장님들의 인성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ㅎ
자기가 유명인사라고 말하는사람도ㅎ
정말 조언 해주시어
요긴하게 새기게 되었습니다~ㅎ
좋은인연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날들 보내시구요 ~~
좋은 말씀입니다 다시 생각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초보자 좋은 조언 얻어갑니다
정말 정말 맞는 말씀이네요~알고는 있었지만 글로 읽으면서 반성도 하고 앞으로의 다짐도 해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게도 100퍼 공감가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당~~^^
초보자들에겐 정말 좋은 꿀팁같아요
지당하신말씀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어쩌다 내눈에 들어온글~
이제사 읽어봅니다
구구절절 다 맞는 좋은 말씀 입니다
제가 그래서 중복 되는게 좀 있더라구요
좋은 말씀 참고하겠습니다.
절대 명언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