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1기 시험에 유예로 합격하였고 현재 대학교 재학중입니다.(지금은 방학기간이네요~~)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제가 공부를 하면서 얻은것들을 공유하고 싶어서 합격수기를 써 보았습니다. 대학생, 유예로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전업 수험생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생동차에서 유예로 넘어가면서 어떻게 공부 방법이 변화했는지를 중심으로 서술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생동차 합격=1차 합격한 연도에 곧바로 2차 시험에 합격한 경우, 유예=1차 합격한 연도 2차 시험에 불합격하고 그 다음 해 2차 시험에 합격한 경우를 뜻합니다.)
특히 행쟁은 생동 때와 비교하면 점수가 10점 가까이 올랐고, 경조는 고득점을 받아서 그 부분도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 목차별로 나누었으니 궁금한 목차 위주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의 공부방법은 수많은 합격방법중에 하나일 뿐이므로, 읽어보시고 본인과 잘 맞거나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목차>
Ⅰ. 간단한 자기소개 및 공부스타일
Ⅱ. 생동차 시절
1.점수
2.패착요인 및 극복방안
Ⅲ. 유예 시절
1.점수
2.노동법
(1)1기 (2)2기 (3)3기 (이하 동일)
3.행쟁
4.인사
5.경조
Ⅳ. 기타사항
Ⅴ. 마무리
Ⅰ. 간단한 자기소개, 공부 스타일
1. 간단한 자기소개
저는 24살이고 인 서울 4년제 예체능 계열에 재학 중이며, 복수 전공은 경영학과입니다.
학교는 3학년 1학기까지 다니고 1년 휴학을 하여 21년에 1차 합격을 하였지만 2차에 불합격하였습니다. 3학년 2학기로 복학한 후 다시 반년 동안 휴학하여 22년 유예로 합격하였습니다.(총 1년 6개월 휴학)
대학교 2학년 때 진로 고민을 시작하면서 노무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법이고 정보도 아무것도 없어서 동이 카페에 매일 들어와서 정보를 찾아보고, 학교에서 법학과 노동법 수업을 수강하기도 하며 적성에 맞는지 알아보려고 했고, 교수님과의 상담 끝에 진입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학원에 방문해서 팀장님과도 상담했는데, 합격 계획을 세워주시며 기본적인 정보들을 알려주셔서 수험 진입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 진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노무사 학원에 상담 한번 받아보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맛보기 강의도 들어보시구요!
2. 공부 스타일
저의 공부 스타일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해를 중요시함
첫 번째로는, 한번 제대로 이해하고 나면 나중에 회독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험상으로는 이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넘어가면 다음번에 회독할 때에 의문점을 해결하려 시간을 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사소하더라고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문장은 꼭 선생님께 질문하여 알고 넘어가려고 하였습니다. 이해를 제대로 한 부분은 장기기억으로 남아 시험 직전에 보지 않더라도 충분히 현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실제 수험장에서 현출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제 시험에서는 문제의 유형 및 배점이 모의고사에서와는 다르게 출제되기도 하며, 특히 인사의 경우에는 불의 타가 한 문제씩 출제되기도 하는데, 이때 본인이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자재로 내용을 끌어와 현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차 시험은 주관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암기만으로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1차 시험과는 다르게 공부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다수의 스터디 활용
생동차 때에는 자료 공유 스터디만 하였습니다. 평소 사람 만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혼자 서울에서 공부하다 보니 우울해지기도 하고 게을러지기도 하여 유예 때에는 스터디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다만, 대면 스터디는 시간 소요가 될 것이라 생각하여 하지 않고 카톡으로 판례 암기 스터디, 사례연습 스터디, 기상 스터디에 참여하였으며, 스터디 메이트 언니와 매일 공부시간을 인증하는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스터디에 관련해서는 과목별 공부 방법을 작성할 때 자세히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터디의 장점으로는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 있기에 외롭지 않다는 것, 강제성을 부여하며 책임감으로 꾸준히 공부하게 된다는 것, 경쟁심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3)인강보다는 실강 선호
0기~1기 때에는 인강으로, 2~3기 때에는 신림에 있는 학원에 방문하여 실강(또는 실영상)을 들었습니다. 2기부터 본격적으로 모의고사를 치르기 때문이에요.
왕복 3시간이 넘는 거리였는데도 실강을 선택한 이유는 인강은 통학시간이 줄어들지만 자꾸 집중을 못 하는 경우가 생겨 뒤로 가기를 자꾸 눌러서 오히려 수강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입니다ㅜㅜ
그래서 인강으로 공부할 때에는 중간에 멈추지 않고 한 번에 쭉 들은 다음에 잘 못 들은 부분만 다시 들었습니다. 그리고 행정쟁송법은 1기에 평일반만 진행하였기에, 진도가 밀리면 모의고사를 제대로 치를 수 없다고 생각하여 카톡으로 진도 인증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이때같이 스터디 한 분도 합격하셨더라고요!!)
실강의 좋은 점은
1) 통학시간이 길었기에 그만큼 열심히 강의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거의 졸지 않고 눈에 불을 켜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2) 선생님이 앞에 계시니까 집중도 더 잘 되었고요.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3) 또 주위에 다른 분들이 너무 열심히 공부하셔서 모의고사 준비도 열심히 해갔습니다.
4) 앞자리에 앉으면 쉬는 시간에 다른 분들이 질문하시는 걸 들을 수 있는데, 생각 못 한 부분들을 알게 돼서 좋았습니다.
5) 주말에만 학원에 가서 빡세게 공부하고 오면 되고, 평일엔 개인 공부를 할 수 있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에 좋았습니다.
6) 아침에는 지하철로 통학하는 시간에 모의고사 준비를 더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점으로는 토요일에 선택과목 끝나고 집에 오면 11시가 넘어서, 다음날 노동법 시험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2-3기에 경조 모의고사만 보고 집에 와서 일찍 자고, 강의는 월요일에 복동으로 수강하기도 하였습니다. 체력 문제도 만만치 않은데요 ㅜㅜ 일요일 아침에는 너무 힘들어서 택시를 타고 가기도 했습니다.
합격자분들 중에는 온첨반으로 수강하신 분들도 많아서, 본인 성향을 잘 고려하셔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Ⅱ. 생동차 시절(2020. 7월~2021.8)
생동차로 준비하던 시절에는 너무 힘들어서 1차 준비하던 4월부터는 매일 울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패착 요인과 극복 방법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서 이 글을 보시는 분은 덜 힘드셨으면 좋겠어요!!
1. 점수
대략 노동 57, 행쟁 52(타강사님 수강), 인사 56, 경조 61점을 받았습니다. 이때에는 노동에서 법외노조로 논 탈하고, 행쟁은 쟁점 자체를 몰라서 답안지에 x 표시를 4번이나 치고, 인사도 3문 불의나 문제를 잘 서술하지 못했습니다…허허
답안 열람을 하고 와서 제 점수가 납득이 가더라고요 .. ㅜㅜ 그래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답안 열람 직후에 패착 요인을 자세히 분석해 보았습니다. (동차때는 1차까지 준비해야 해서 시간이 매우 부족합니다. 따라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여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음 해에 열심히 공부해서 높은 점수로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2. 패착 요인 및 극복 방법
(1) 판례 현출도 부족->스터디, 녹음파일 활용
이건 암기를 계속하면 됩니다.. 저는 판례 암기 스터디로 현출도를 높였는데, 혼자 중얼거리면서 말로 현출해 보니까 암기가 잘 되어 시험 직전까지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노동법은 통학하거나 스카에 갈 때 이수진 선생님 판례 mp3를 듣고, 샤워할 때는 이수진 선생님 판례 녹음 유튜브를 틀어놓고 혼자 중얼중얼 했습니다..ㅎㅎ 행쟁은 따로 녹음파일이 없어서 제가 직접 녹음해서 계속 들었습니다.(이때 사례과제 해설을 통으로 녹음해서 들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전체적인 맥락파악이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판례를 구조화하고, 세부적인 판단기준은 모두 두문자를 따놓는 방식으로도 암기했습니다.(노동법 판례 암기 방법은 이하에서 자세히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2) 조문 누락->법전을 많이 보기
법 과목은 조문에도 배점이 있습니다. 조문을 쓰는 것만으로도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예 때는 누락하지 않으려 더 조심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조문들은 조문번호랑 위치를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수업 시간에 관련 조문이 나오면 법전을 한 번 더 펴보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외워집니다!!(행쟁은 각 쟁점 옆에 꼭 써야하는 조문을 크게 적어두어 무조건 답안지에 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쟁점 파악 연습 부족->사례집 회독수 높이기
생동차때 특히 행쟁의 경우에는 쟁점이 뭔지조차 몰라서 시험에서 당황을 많이 했습니다.. 1기에 사례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시험에 대한 감이 없어서 기본서만 달달 외우면 쓸 수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시험이 사례형으로 출제되고 있는 경향이므로, 사례집을 최대한 많이 봐서 문제를 보고 바로 쟁점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유예 때 행쟁은 시험 직전까지도 사례집을 보며 공부했습니다.
(4) 모의고사 제대로 치르지 않음->오픈북을 하더라도 꼭 응시
노동법은 이수진 선생님의 경우 문제당 쟁점 수가 많고 쓸 내용도 많아서 모의고사를 보는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고, 스스로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응시 자체를 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ㅜㅜ 특히 동차는 1차가 끝나고 2차를 따라가기가 힘든 경우가 많아서요.
유예 때는 모든 시험에 응시를 하였습니다. 정말 모르는 게 나왔을 때 1-2번 정도 오픈북을 하였고(두문자 보는 정도..), 시간도 최대한 준수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에 오픈북을 해서라도 시험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또 시간 배분하는 방법도 꼭 모의고사를 통해 연습해야 합니다. 특히 경조의 경우 22년도 시험처럼 실제 시험에서 쓸 양이 매우 많고, 배점도 잘게 쪼개져 있으면 3문을 쓸 때쯤에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다수이기 때문입니다. 모의고사에서도 배점이 다양하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0분 동안 문제를 읽는 시간에 어느 문제에 시간을 얼마큼 소요해야 하는지 미리 생각하고 서술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밸런스 있는 답안을 완성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5) 쓰는 것으로 리마인드->말로 하는 리마인드
생동차 땐 노트에 모든 내용을 쓰는 방식으로 리마인드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손목이 아파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유예 때에는 1기에는 목차만 본 후 책을 보지 않고 하위 내용을 떠올리는 방식으로 리마인드를 주로 하였습니다. 퀴즈를 보거나 노트에 써서 복습을 할 때에도 키워드를 위주로 간략하게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판례 암기도 녹음파일을 듣거나 혼자 말로 아웃풋 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마스크를 쓰고 공부해서 스카에서 입모양으로 혼자 중얼거리기도 했네요 …ㅎㅎ)2~3기에는 중요한 주제는 꼭 써보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말로 설명하거나 눈으로 읽고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6)이해 부족->모르는 것은 무조건 질문하기
생동차때 노동법은 3기까지도 목차간의 관계가 이해가 되지 않아 암기에 어려움을 겪었고, 행정쟁송법은 2기부터 수업의 절반정도는 이해가 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ㅜㅜ 그래서 유예 시기에는 1기까지는 90%정도는 이해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강사님 카페에 틈날때마다 방문해서 이해도를 높이려 했고, 질문도 많이 했습니다. 행쟁은 특히나 기본서에서 모르는 문장이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여 1기까지는 더욱 이해에 시간을 들였습니다.
Ⅲ. 유예(22년 1월~9월)
1. 점수
답안 열람 후에 복기본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 노동법(이수진)
*수진 선생님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강의 스타일>이 저와 잘 맞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유기적으로 흐름이 느껴지는 설명에서 이해가 잘 될 뿐만 아니라, 구조화가 잘 되어 암기가 수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문자도 재밌게 잘 따주십니다 ㅎㅎ 또 풍부한 사안 포섭이 답안 작성 시에 득점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 관련해서는, 22년도 시험 기출이 선생님이 강의 중에 중요하다고 하신 쟁점들이 모두 출제되어 문제지를 받아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특히 근무 성적 불량으로 인한 해고 문제는 종전 판례와 현재 판례를 비교 대조해서 서술하고, 포섭도 판단 기준별로 자세히 했더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재>측면에서는 타강사 교재를 보지 않고도 쟁노+사례집+모의고사만으로도 시험 대비가 충분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모의고사>는 쟁점이 많고 양이 많기로 소문났지만… 오히려 하드 트레이닝 되어 실제 시험이 쉽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수진 선생님 수강생이셨던 다른 합격자분도 동감하셨습니다!!) 또 첨삭평도 자세히 서술해 주셔서 복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질의응답 창구>도 카페로 바뀌어서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바로 서치하여 해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ㅎㅎ
(1) 1기
-로노해 활용 1기 직전에는 수진쌤께 카톡으로 상담을 부탁드려서, 0기는 패스하고 1기 직전까지 1-2회 통노를 회독했습니다. 또 <로노해>를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리딩 케이스 별로 발췌독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다 읽기엔 어렵고 효율적이지 않으므로, 통노를 공부하면서 중요한데 이해가 잘 안되었던 쟁점만 로노해에서 찾아서 가볍게 읽어보았습니다. 이때 판례가 나온 배경을 제대로 알게 되어 쟁점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수는 아니기에 시간이 남으시면 추천드립니다!
-평일 온라인 첨삭반 수강(모든 과목)
1기는 학원에 가지 않고 인강을 들었기 때문에 쳐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평일반>을 수강하여 매일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차를 보지 않아도 돼서 시간 여유가 조금 있었어요. 공부는 예습-퀴즈 풀기-강의 듣기-복습 순서로 진행하였습니다. 쟁점 판례 노트를 활용해서 판례의 의미와 문제상황을 이해하려 했고, 백지 복습으로 플로우를 파악하려 했습니다.
-공부 방법(중요)
이때 단순히 문장 자체를 암기하지 않고, <문제상황을 상상>했습니다. 예를 들어 영업양도 시 고용 승계가 주요 쟁점이 되는데, 첫 번째로는 자산 매매계약이라 되어있는데 영업양도인지가 문제가 되는구나… 영업양도라면? 고용관계가 승계되는지가 쟁점이구나… 그럼 원칙적으로 승계 거부한 것은 해고구나…그럼 23조 1항에 따라 정당한가.. 여기에 추가 쟁점으로는 승계 범위와 승계 거부권 등이 있겠구나.. 이런 식으로 큰 쟁점의 플로우를 책을 보지 않고 상상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문제의 소재를 넘버링 해서 자세히 쓸 수 있고, 쟁점을 찾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쟁노의 쟁점별 목차 간 관계와 순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판례 암기
또 스터디로 <판례 암기>도 열심히 했습니다. 두문자는 거의 알고 있기 때문에 판례를 똑같이 현출하겠다는 마음으로 자세히 암기하려 했습니다. 저의 경험상으로는, 2기부터 암기를 시작하면 늦다고 생각하기에 1기부터 판례암기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판례 암기 스터디>는 저녁에 잘 때 3개를 외워서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3개를 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녹음으로). 이렇게 하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정해진 시간까지 보내야 해서 자동으로 기상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단, 판례는 암기해도 계속 까먹기 때문에 시험 직전까지도 외워야 합니다…!! ㅜㅜ)
그러나 무엇보다 1기 때 중요한 것은 <이해>입니다. 생동차 때 1기에 이해가 부족하여 2,3기 때에도 목차가 현출이 잘되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판례는 시험 직전까지 반복하면 외울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생동차로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1기 때 판례 현출이 부족하더라도 꼭 쟁점별로 목차만큼은 현출할 수 있도록 이해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2기
주말에는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치르고, 평일에는 집 근처 스카에서 개인 공부를 하였습니다. 매일 3-4과목을 균형 있게 공부하려고 했고, 노동법은 시험에서 배점이 크기 때문에 공부시간을 더 할애했습니다.
노동법 공부 방법은 평일에 <예습>으로는 그 주 모의고사 시험범위 준비(쟁노)+사례 노트 예습, <복습>으로는 모의고사 복습+사례 노트 복습을 하였습니다.
2기 노동법 공부를 하며 비중을 두었던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단권화
단권화는 시험 직전까지도 해야 하지만, 3기부터는 더더욱 시간이 없기 때문에 2기까지는 단권화를 어느 정도 끝내놓았습니다. 각 쟁점 위에 문제상황이나 논점의 정리를 적어놓거나, 기본적인 답안 디자인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여두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밑에 사진처럼 <내가 쓸 목차>를 미리 정리해두면 시험에서 목차를 구성하기에도 편리하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수진 선생님 수업에서는 2기부터 목차를 같이 구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시험에서 출제되는 <문제상황>은 어느 정도 정해져있기 때문에 문제상황(논점의 정리)도 미리 정리해두면 쟁점 누락이 줄고, 포섭할 때도 순서대로 목차를 구성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했습니다.
책 앞부분에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알려주신 공부 방법, 모의고사 셀프 피드백, 이번 주 모의고사 목표 등을 정리해서 붙여두기도 했습니다.
2) 사안 포섭
포섭을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모의고사와 사례 노트를 풀면서 포섭의 큰 틀은 외워두고, 세부내용은 판례를 암기하면서 뽑아낸 키워드로 채우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왼쪽에 분홍색 펜으로 포섭 순서를 적어놓고, 포스트잇으로 기본적인 틀(목차, 키워드만)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3) 판례 암기
-두문자 적극 활용
위에 위약예정금지 판례처럼 중요한데 선생님이 따주시지 않은 두문자는 제가 스스로 개발해서 외웠습니다. 두문자는 3기 때 따면 생각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미리 따두고 외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키워드 위주로 암기
암기는 처음부터 통판례를 암기하기가 힘들어서, 선생님이 알려주신 키워드 위주로 1차 암기->외울 수 있는 선에서 주변 문장들도 2차 암기(살을 더 붙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암기 범위를 차차 늘려갔습니다.(예를 들어 “장기간 특수한 근로에 대한 대가, 업무 수행에 있어서의 필요불가결하게 지출 예정되어 있는 경비”라는 키워드를 외우셨다면, “직원의 해외 파견근무의 실질이~~근로장소의 변경에 불과한 경우”를 외우는 식으로 진행)
-판례 구조화
경영상 해고 관련 판례입니다.
첫 번째 문단을 보면, ~~한 <기준>이 마련, 그 기준을 ~~하게 <적용>
두 번째 문단을 보면, <해고 대상자 선정 기준>과 <전환배치 대상 전 선정 기준>으로 나눠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고 대상자 선정 기준을 자세히 보면 정해져있지 않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사정과 <사용자>의 이익을 조화시키되, ~~한 <근로자>를 배려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고 판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레벨의 단어에 같은 색으로 형광펜을 칠해서 판례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하니 암기가 수월했습니다.
올해 출제된 도급인 판례입니다.
이렇게 긴 판례도 마찬가지로 나만의 기준으로 구조화를 했습니다. 큰 틀을 보면 중 목차(연두색) 1에서는 원칙과 예외로 구성되어 있고, 중 목차 2에서 예외에 대한 자세한 판단 기준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러나”와 같은 대조되는 단어는 세모를 쳐서 알아보기 쉽도록 하고, 중간에 문장을 끊어서 판례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 이해를 하려 했습니다. 구체적 판단 기준(목적과 경위, …)은 두문자를 따면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습니다.
4) 모의고사(중요)
모의고사는 제대로 응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습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모의고사 복습을 2번 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는 모든 과목 2-3기에 동일하게 진행한 방식입니다.
-모의고사 준비
2기 때 토요일에는 인사/경조 실강을 듣고, 일요일에는 노동법 실강/행쟁 오프라인 첨삭반을 다녔고, 평일에는 모의고사 범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 복습 1회
주말에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보고 제출하기 전에 답안지를 아이패드로 사진을 찍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모의고사 리뷰를 할 때 (또는 쉬는 시간에 진행) 찍어놓은 답안지 사진을 띄워두고 누락된 것 위주로 자가 첨삭을 했습니다.
월요일에는 모의시험 해설본을 바탕으로 복습을 했는데, 잘 못 쓴 것은 수업 시간에 체크해두었다가 혼자 복습할 때 다시 한번 작성해 보기도 하고, 다음번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누락된 부분은 단권화 책에 메모해두었습니다.
-모의고사 복습 2회
그리고 그 다음 주 월요일에는 첨삭 받은 답안지를 빠르게 다시 한번 보며, 실수한 부분을 단권화 책에 메모해두었습니다.
-모의고사 활용
이때부터 모의고사 해설에는 있는데 책에 없는 내용들은 프린트해서 단권화 책에 붙여놓고(그러나 대부분의 내용이 책에 서술되어 있기에 양은 많지 않을 거예요!), 포섭도 틀이 정해져 있거나 어려웠던 부분들은 단권화 책에 그대로 잘라 붙여서 회독할 때 가볍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3기 마지막 모의고사까지 치르고 나서, 회독하기 쉽도록 2-3기 모의고사를 모아 스프링 제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3기부터 시험직전까지 매일 분량을 정해서 무한회독을 하였습니다.
5) 사례 노트
<예습>은 빠르게 쟁점+목차 잡아보기, <복습>은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하신 케이스는 쟁점+목차+키워드+포섭 적어보기, 나머지는 쟁점과 목차만 떠올려보고 넘어갔어요.(판례는 단권화 책으로 공부하면 되니까 출제된다면 답안지에 어떻게 쓸지에 집중했던 것 같네요.)
책이랑 다르게 목차가 서술되어 있는 부분도 어떻게 쓸지 고민하며 봤습니다. 사례 노트 예습을 잘 해가면 모의고사 치를 때 답안 작성하면서 다시 복습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례 노트는 3기가 되면 정말 볼 시간이 없기 때문에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방학기간에 중요 쟁점 위주로 1회독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2기 시작하실 때 공부 방법에 대해 다 알려주시니까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3) 3기
3기에는 개별법/집단법 합쳐서 150점으로 모의고사를 치르게 됩니다. 만약 공부해오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 시험 보는 100분 동안 혼자 멍하니 앉아있어야 하는 대참사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매주 모의고사 범위를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주말에는 학원 가서 모의고사를 보고, 평일에는 모고 복습+모고 준비, 실사판 복습 중심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매주 공부 범위가 많아져서 알고 있던 내용도 새롭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험범위가 아닌 부분도 한 번씩 들춰보며 아주 가볍게라도 전 범위를 회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진하게, 덜 중요한 부분은 빠르게 회독) 또 판례 암기에 집중하되, 쟁점별로 흐름도 잊지 않도록 계속 리마인드했습니다. 즉, 물 빠지는 속도보다 붓는 속도를 빨리해야 합니다!!!
1) 답안 작성 관련
-포스트잇으로 메모해두기
책 맨 앞에 고득점 답안지 팁을 적어두었어요. 논탈은 정말 하면 안 되기 때문에 모의고사 볼 때 문제를 꼼꼼히 읽으려고 했고, 모고와 사례 노트(중요 쟁점 위주)로 문제 읽고->쟁점 파악하는 연습도 종종 했습니다. 답안 작성 시에 자꾸 실수하는 것들도 적어두시고, 다음번 시험 보기 전에 읽고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는 꼭 응시
모의고사를 통해서 내용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리마인드하고, 계속해서 실수를 줄여나가셔야 합니다. 특히 시험이 임박해오면 시간을 꼭 준수하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이때 쓸 내용이 많아 분량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량 조절을 잘 하려면 사족을 떼고 핵심 위주로 서술을 해야 하고, 그러려면 키워드 위주로 판례를 열심히 암기해야 한다는 것을 모의고사를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이 시기가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실제 시험에서는 당황하지 않고 알찬 답안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또 2-3기 모의고사는 시험 출제 유력한 쟁점들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볼 양을 정해서 모의고사를 회독했습니다. 이때 회독하는 방법은 시간을 정해두고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읽고 쟁점을 잡고, 목차와 키워드를 적어 보고, 사안 포섭을 떠올리는 식으로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어려웠거나 잘 못썼던 쟁점은 반복해서 여러 번 봐야 합니다!!
-시간분배 관련
문제를 읽고 목차를 잡는 데까지는 보통 8분~12분(약 10분) 정도의 시간을 들이게 됩니다. 논탈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므로 문제를 충분히 읽으셔야 하고, 2문에서 최소 20분은 남겨두셔야 합니다.
저는 실제 시험에서 통상임금 문제(개별법 2문) 서술 시에 20분을 소요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포섭을 부실하게 하여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문제 순서를 바꿔 서술해도 될까?
시험에서 집단법 1문은 서술 방식이 헷갈렸고, 2문은 명확히 아는 내용이었습니다. 수진 선생님께서 평소에 문제 순서를 바꿔 서술해도 점수를 받는데 지장이 없다고 하셔서 30초 동안 고민한 뒤에 잘 아는 2문부터 서술을 하였습니다. 시험 결과를 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문제 순서를 바꿔 서술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2문->1-1문->1-2문 이런 식으로 ..)
3) 단권화(다른 과목 동일)
2기까지 단권화를 (거의) 완벽하게 끝내두어 3기에는 회독만 빠르게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다만, 3기 때에는 빨간색 별은 특 A, 노란 별은 A, 은색별은 선생님이 내주신 자료 중 30개 리스트 쟁점에 붙여두고, 모의고사 출제된 쟁점도 출제가 유력하기 때문에 스티커를 붙여두었습니다.
보라색 펜으로 선생님이 수업 중에 알려주신 답안 작성방법 등을 메모해두었습니다.
2. 행정쟁송법(윤성봉)
*행쟁은 유예 시기에 이해 부족의 심각성을 깨닫고, 윤성봉쌤으로 강사 변경을 하였습니다. 성봉 선생님은 (제가 느낄 때는) 답안이 다소 유기적으로 서술되어 있는 면이 있어서, 처음에 공부할 때는 혼동되기도 하였으나 이번 시험을 통해서 이 점이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모의고사를 볼 때 상황에 따라 판례를 가감하는 방식을 연습했기 때문에 이번 시험에서 예방적 부작위 소송이 30점으로 출제되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관련 논의를 끌어와 서술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진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이해 위주의 직관적인 설명과, 재치 있는 두문자, 강의 중에 알려주시는 공부 방법, 풍부한 사안 적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1) 0기
행쟁은 강사 변경을 하였기에 노동법 1기 시작 전에 0기를 먼저 수강하였습니다. 초심자의 마음으로 <이해>에 초점을 두고 예습-퀴즈 풀이-강의 듣기-복습 순서로 진행하였습니다.
(2) 1기
올해는 어떨지 잘 모르겠으나 1기 때 사례 과제를 내주시는데, <예습>을 꼭 해야 합니다 (매우 중요). 본인이 직접 쟁점을 잡고, 목차와 키워드를 간략히 적어보고, 사안 포섭은 되도록 자세하게 적어본 뒤 강의를 들으면서 자가 첨삭하는 과정에서 공부가 많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는 사례를 잘 풀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하므로 이 과정에서 어떤 내용이 어느 정도로 배치되면 좋을지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복습 시험도 꼭 봐서 스스로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리마인드>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진도가 밀리지 않도록 사례 과제 예습 및 복습 시험 인증 스터디도 했던 것 같네요 ㅎㅎ
또 <기본적인 개념(예를 들어 공정력, 원고적격 등 ..)은 정확히 암기>하려 했습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답안 작성할 때에 기본 개념부터 쓰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념을 정확히 외워두면 자신감도 생기고 답안에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 2기
실강과 실영상이 일찍 마감되어 일요일 노동법 수업이 끝난 후 오프라인 첨삭반을 수강했습니다. 즉, 한림에서 노동법 수업이 끝나고 곧바로 합법으로 가서 행정쟁송법 시험만 본 뒤 월요일에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는 식으로 스케줄을 짰습니다. 주말 이틀을 두 과목씩 나눠서 시험을 봐서 체력적으로는 덜 힘들었습니다.
<월~화>는 강의 듣기+모의고사 복습하기, <화~금>은 해당 주차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기본서+사례집 분량 공부로 일주일 스케줄을 구성했습니다.
1) 기본서
-서브노트를 사용해야 할까?
저는 단권화책으로는 <행정쟁송법강의>책을 사용했습니다. 1기까지 연필로 필기를 해두었는데, 2기부터 서브노트를 사용한다면 단권화 할 것이 너무 많아져서 기본서를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크게 다른 내용도 없어서 기본서에 없는 부분만 서브노트에 표시해두고 한두번 읽었습니다.
-일반론 암기
일반론(특히 판례)은 가능한 똑같이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두문자>를 따주시는데, 노동법과 마찬가지로 중요한데 두문자가 없는 판례는 제가 직접 만들어서 따두었습니다. 단순암기방식이지만 미리 따서 외워두면 답안을 작성할 때 정말 편리합니다!! 목차도 헷갈리는 것들은 두문자를 따두었습니다.
그리고 <근거>부분에는 살구색 형관펜을 칠하고, 학설명에는 민트색 형광펜을 칠해서 눈에 잘 익도록 하였습니다. 학설 쓰실 때 근거와 함께 구체적으로 써주시는게 좋아요.
아래는 올해 시험에 나온 위법성판단기준시점에 관한 판례인데, 두문자를 따두니까 빠르게 현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2) 사례집(중요)
2기부터 사례집을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부터 시험 직전까지 사례집을 계속해서 여러 번 봐야 합니다. 처음에 쟁점 잡는 연습부터 시작해서 목차와 판례를 떠올려보고, 디테일한 사안 포섭까지 떠오를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큰 쟁점이 대상 적격이라도 문제에 따라 요구되는 판례와 답안 분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례연습을 반복해서 답안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저는 생동차 때 사례집을 소홀히 보면 기본서로 일반론을 아무리 외워도 시험에서 문제를 풀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고, 성봉 선생님도 사례집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하셨기 때문에 회독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
사례집을 회독한 방법은 복습할 때 하루에 읽을 양(예를 들어 앞에서부터 5개, 모의고사 범위)를 정해서 매일 풀었습니다. 우선 쟁점을 잡고 결론을 생각해본 후에->목차를 떠올려보기->각 목차당 무슨내용을 어느정도 분량으로 서술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기-> 구체적인 포섭방법 생각해보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문제를 읽을 때 <등장인물과 문제 되는 쟁점을 알 수 있는 키워드, 무엇을 묻고 있는지> 정도 민트색 형광펜으로 체크하고, 회독이 어느 정도 되었으면 <문제의 소재나 사안의 해결에 키워드>를 노란색 형광펜으로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틀린 부분>은 연필로 체크를 하거나 포스트잇을 붙여서 다음 회독 때 눈에 한 번 더 바르게끔 하였습니다. <모의고사에 나온 쟁점>도 따로 표시를 해서 복습할 때 한 번이라도 더 볼 수 있게끔 했습니다. 1기 때 나눠주신 사례 과제와 중복되는 문제들도 있기에 부담은 안 가지셔도 될 거예요!
3) 모의고사
윤성봉쌤 모의고사는 사례집과 겹치지 않는 새로운 유형들도 출제되고, 처음보는 문제들도 있었어서 모의고사를 잘 보지는 못했습니다. 낮은 점수도 많이 받았습니다 ^^.. 그래서 실제 시험에 나오면 해설본의 80%는 현출하자는 마음으로 수업 시간에 열심히 필기하고, 복습도 꼼꼼히 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녹음파일>을 공유해주시는데, 어느 부분이 강조점인지, 배점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서 답안 작성에 감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마인드를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들었습니다. 행쟁은 특히나 질문에 따라 답안작성방법이 여러방향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제대로 치루고, 수업을 열심히 듣고, 복습도 꼼꼼히 해서 어느부분을 잘 모르고 있는지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4) 쟁점 외우기 스터디
<평일 매일 2개씩 쟁점 암기하는 스터디>를 5월에서 8월까지 3개월간 진행했습니다. 각자 사례집과 모의고사를 활용해서 목차와 키워드 등을 적어서 카톡으로 보내는 방식이었는데, 시간도 적게 들고 회독도 꾸준히 할 수 있어 효과적이었습니다.
(4) 3기
이 시기에는 모의고사와 사례집을 가능한 많이 회독해야 합니다. 어떤 합격자분은 20회독 이상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스트잇에 2기부터 3기 모의고사 회차를 나열해서 적고, 매일 회독한 회차에 동그라미를 쳐서 회독을 했습니다. 저는 회독 속도가 느려서 3기 끝난 이후부터 시험 직전까지는 3~4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특히 3기부터는 책을 보지않고 <리마인드>를 주로 했습니다. 한번 떠올려보고 아는내용은 바로 넘어가고, 기억이 안나면 포스트잇을 붙여두고 다음에 한번 더 보고, 또 기억안나면 체크해두고 다음에 또 보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답답하고 괴롭지만 점점 기억나는 내용이 많아질수록 자신감이 상승합니다!!!
나머지 공부방법(사례집, 모의고사 등..)은 2기와 동일합니다!
3. 인사(김유미)
김유미 선생님의 장점은 <답안 작성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신다는 것입니다. 수업 시간 중에 어느 부분을 집중해서 써야 할지, 어느 부분을 줄여 써야 할지, 고득점 포인트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답안 작성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또 기수별로 공부 방법도 알려주셔서 그대로 따라가기만 한다면 좋은 점수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2년 연속으로 윰쌤 강의를 들었는데, 2년 차에 <강의 내용>이 더욱 풍부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올해에는 더 발전된 내용을 가져오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찬가지로 <두문자> 잘 따주시고, <마인드맵>을 나눠주시는데 공부할 때 옆에 펼쳐놓고 유용하게 활용했습니다. 인사는 장을 넘나드는 유기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험 직전까지도 <세부내용+흐름 파악>을 꼭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어요.
다만, 21년에 3문에서 교재에 비중 있게 소개되지 않은 쟁점이 기출되어 유예 때에는 별도로 노동/인사 이슈를 파악하려 노력했고 (HR 관련 블로그 포스팅, 뉴스기사 등을 식사시간에 검색해서 주로 봤습니다.) 다른 강사님 자료도 참고하였습니다. 근데 워낙 불의 타가 많이 출제되는 과목이기에 이건 다른 강사님 들으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셨을 것 같아요.
(1)1기
-중락쌤&유미쌤 병행
인사는 김유미 선생님을 기본 베이스로 가져가되, 다른 강사님의 강의를 들어보면 다른 관점에서도 이해하게 되어 풍부한 답안 작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최중락쌤 1기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확실히 두분을 병행하니 이해가 훨씬 잘 되었고, 흐름도 잘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중락쌤 1기를 중반부까지 듣다가 도저히 답안 작성에 감이 잡히질 않아서 환불한 후에 유미 선생님 강의로 돌아와서 수강을 하였습니다.
*중락쌤 책 활용법
근거 부분이나 책의 구성이 다르게 서술되어 있는 면이 있지만 기본적인 내용들은 비슷하다고 느꼈기에 책이 있으신분들만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미 선생님 교재로 공부하면서 이해가 잘되지 않는 문장은 중락쌤 기본서를 참고하여 보면서 이해하였습니다. 유미쌤 책에는 없으나 중락쌤 책에 있는 내용들은 포스트잇을 붙여두고 가볍게 읽기도 하였습니다.
중락쌤 기본서에 각 장(확보,개발,평가…)이 시작하는 부분에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설명(학습의 길잡이)이 적혀있는데, 내용이 좋은것같아서 아래 사진과 같이 유미쌤 책에 붙여두고 한번씩 읽어봤습니다.
-개념 암기의 중요성
선생님이 계속해서 강조하시는 부분입니다. 1기 때에는 무조건 개념을 암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개념을 올바르게 서술하면 해당 주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며, 전문성있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으며, 답안 초입부에 작성하는 만큼 답안 작성에 자신감을 주게되며, 개념에 핵심적인 특징이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회색 형광펜>으로 개념에 줄을 그어서 눈에 잘 띄도록 하여 반복해서 봤습니다.
-개요부분은 나의 문장으로 정리해두기
교재에서 와닿지 않는 부분(또는 개요 부분)은 저의 문장으로 다시 정리하여 써두거나 포스트잇으로 붙여두어 답안작성시에 그대로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윰쌤의 강의내용 중에 필요한 부분을 필기해두거나 중락쌤 책에서 좋은문장을 따와서 가필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떻게 쓸 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내용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다른사람보다 더 풍성한 답안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작업을 하신다면 2기부터는 충분히 고민할 시간이 없기에 1기까지는 완성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쪽지시험
수업전에 간단하게 쪽지시험을 보는데요, 온첨반이었지만 빠지지 않고 열심히 보고,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도 열심히 했습니다. 즉 선생님이 하라는것을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아자 아자!!
(2) 2기
1) 기본서 공부방법
-마인드맵 활용
2기부터 시험 직전까지는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마인드맵을 활용>했습니다. 예를들어 확보파트를 공부하려고 한다면, 5~15분간 눈을 감고 확보파트의 마인드맵을 떠올려보고, 확보파트를 공부하면서 해당 쟁점이 어디쯤에 속해있는지 마인드맵을 다시 한번 보기도 하고, 마인드맵에 추가하면 좋을 내용을 필기하기도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답안을 서술할 때 상위목차부터 서술 할 수 있어서 답안이 풍성해지고, 여러 주제가 함께 출제되어도 쉽게 연결고리를 잡을 수 있기때문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키워드 발굴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양질의 <키워드>를 발굴해 내야 합니다. 키워드는 노란색 형광펜으로 표시해서 회독하면서 계속 눈에 바르고, 모의고사를 볼 때는 강조표시를 해서 눈에 띄도록 하면 좋습니다~~
2) 모의고사
-모의고사 활용법 1 : 다양한 시도 해보기(중요)
다른 과목과 동일하게 <평일>에는 해당 주차 모의고사 범위를 예습+전주 모의고사 복습, <주말>에는 학원에 실강을 다녔습니다.
인사는 불의타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고, 문제에 따른 답안 내용들도 천차만별이기때문에 모의고사와 첨삭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단순히 아는 내용을 검증하는 과정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평소에 공부를 하면서 “이런 내용을 써도 괜찮을까? 논리적일까? 차별화가 될까?”라고 고민했던 쟁점이 출제되면 모의고사때 시도를 해보고 첨삭과 선생님의 피드백을 통해서 개선해나가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 쉬는시간에 선생님께 가서 “이 부분에 ~~한 내용을 작성해도 될까요? 이런 부분으로 대체가능할까요?”라는 답안작성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과정일 뿐이므로 실강 또는 실영상을 가시게 된다면 선생님께 본인의 답안과 관련해서 질문을 많이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모의고사 활용법 2 : 필요한 내용은 단권화책에 붙여두기
인사는 특히나 모의고사에 출제된 내용 중에 기본서에 없는 내용이 많았어서, 필요한 부분만 프린트해서 기본서에 붙여두었습니다.
3)답안작성방식
아래의 답안작성방식은 제가 2년간 수업을 들으면서, 모의고사를 치루면서, 선생님께 직접 질문하면서 얻은 인사관리 답안작성 노하우입니다. 인사과목에서 답안작성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열심히 적어보았습니다 ^_^(줄표시는 경영조직 과목에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가독성을 위해 “꺽쇠 표시 <>, 넘버링, 영문 활용”을 하시면 좋습니다. 꺽쇠표시는 어디에 하느냐? “핵심 키워드”에 하시면 됩니다!!
-적절히 “부제”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장/단점을 목차로 잡으실 경우에도 부제를 간단히 달아주니 첨삭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장/단점은 가능한 “목차”를 잡아서 서술하시면 좋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줄처리 하시되, 넘버링을 해주시면 좋습니다.특히 공부하지 않고는 잘 모르는(전문 용어가 있다던가,있어보이는)장/단점을 먼저 서술하시면 좋습니다.
-“학자와 이론”을 적절히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서론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유미쌤 책 참고)은 어느것을 쓸 것인지 미리 하나 선택하셔서 정리해두시면 좋습니다. 학자 이름은 강조표시를 해주거나, 영어로 작성하시면 눈에 잘 띄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평소 모의고사를 보면서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면, “서론(Intro)은 pass” 하시고 묻는 내용을 빠짐없이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론은 쓰면 좋지만, 합격을 좌지우지하지는 않습니다!! 묻는 내용을 다 쓰고 시간이 남으면 “관리자에의 시사점(Outro)”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평소에 시간이 매우 부족하여 서론은 과감히 쓰지 않았습니다.
-<별표 5개> “근거”는 논리적인 답안을 위해 필수적으로 서술해주셔야합니다. 근거를 서술하는 것이 암기한 티를 내지 않는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시”를 간헐적으로 들어주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어떤 내용을 쓸 지 말 지 고민이 된다면… 다른 수험생들이 쓸지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별표 5개> “전체를 아우르는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논술문제에서 3~4가지 여러주제가 함께 출제되면 암기한 내용을 냅다 쓰는게 아니라, 각각의 주제들이 어떤식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 ,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근거를 들어 설명해야 합니다. 이는 평소에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어떤 공통점 또는 상위목차로 묶일 수 있는지 고민하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2기때 모의고사를 보았는데, 모의고사 해설과 유사하게 썼다고 생각했으나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선생님께 질문을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금 쓴 방식은 생동차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이다. 각각의 제도의 개념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와 관련지어서 의미를 부여해 서술해야한다” 라고 말해주셨습니다. 이때 인사는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유기적인 서술이 중요하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이후부터는 유기적인 서술을 위해서 답안 중간중간에 연결고리를 간략히 넣어주기도 하고, 항상 큰 흐름을 생각하며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한 문항에 힘을 주는 것보다는 “전체를 균형있게, 밸런스 있는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1문은 쓸 내용이 많아 더 시간을 할애하고 싶었으나, 그렇게 되면 3문까지 완성하지 못할 것 같았기에(3문은 최소 20분은 남겨야 합니다.)아쉽지만 마무리 짓고 2문으로 넘어갔습니다. 1문을 빈약하게 쓴 것 같아 아쉬웠으나, 어느정도 이상을 작성했기에 괜찮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서 이러한 점을 연습해야 합니다.
(3) 3기
3기 쯤이면 이해와 암기가 어느정도 된 상태이니, 중요하게 해야할 것은 <답안의 구성을 미리 생각해두는 것>입니다.(2~3기 동안 진행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쟁점은 목차 또는 흐름 정리해두기
중요한 특 A급 쟁점은 출제시에 목차 또는 흐름을 어떻게 구성할 지 미리 생각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매우 중요한 쟁점인 승진이 출제된다면 아래 사진과 같이 포스트잇으로 미리 구성을 정리해두고 적절히 활용하시면 됩니다. 유미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다 알려주시므로 수업을 잘 듣고 필기를 잘 해두시면 됩니다!
-상위목차 또는 서론/결론 생각해두기
아래 사진과 같이 스톡옵션제가 출제된다면, (물론 문제에 따라 달라지는 면이 있겠지만) 어느 상위 목차에서부터 쭉쭉 써내려갈 것인가를 생각해두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경영참가에서 시작하겠다!!고 적어두었네요~~ 모의고사를 보면서 서론/결론으로 쓰면 좋은 것들도 배우시게 되는데, 해당 부분 기본서에 잘 메모해두셨다가 사용하시면 좋아요!
-특 A급 쟁점은 a4용지 한장으로 정리해주기
아래의 사진은 정말 중요한 쟁점인 포터의 경쟁전략이 출제될 경우를 대비하여 한장으로 정리해두 것입니다. 윰쌤의 기본서와 모의고사, 중락쌤의 연습책을 활용하여 정리해두었습니다. 물론 다 외우진 못하지만, 키워드를 하나라도 챙기게끔 눈에 바르면 됩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둔 다음에 모의고사에 경쟁전략이 출제되었는데, 미리 정해둔 대로 차분하게 작성하니 최고답안 후보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재에 쓸 내용을 미리 필기해두기, 작성 순서 정해두기
올해 출제된 내부모집입니다. 의의 부분에 키워드 표시 및 넘버링을 해두어서(1~4) 그대로 쓸 수 있게끔 하였고, 장/단점도 쓸 내용만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작성 순서도 넘버링으로 표시해두었습니다(공부한 티가 나는 것을 먼저 배치) .덕분에 실제 시험에서도 목차를 잡아서 빠르게 서술할 수 있었습니다.
4. 경조
(1)1기
경조는 1기에 <단권화>와 <암기>에 집중했습니다. 경조는 다른 과목에 비해 그나마 자신있는 과목이라서 강의를 듣고 간단히 복습만 했고(이해도 어느정도 된 상태), 다른 과목에 비중을 더 두었습니다.
-단권화
생동차때와 마찬가지로 <목차키워드노트>로 단권화하였는데, 생동차때는 키워드를 제대로 발굴하지 않아 책이 온통 노란색으로 칠해져있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유예때는 제대로된 <핵심 키워드>를 발굴하려 했습니다. 윰쌤께서 강의때 다 알려주시고, 또 2~3기 첨삭을 받으시면서도 자연스레 알게되시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1기에는 연한 노란색으로 키워드를 칠하고, 2~3기에 진한 노란색으로 핵심 키워드를 발굴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전략노트에는 있으나 목키에는 없는 <예시>들을 찾아서 가필했습니다. 왜냐하면 경조는 인사와 달리 유기적인 흐름이나 논리의 중요성이 덜하기에 묻는 내용을 풍성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즉, 어느정도 양치기가 가능한 ..)그래서 기본내용을 충실히 쓰고 남들이 쓰지 않는 예시까지 쓴다면 차별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이 잘 와닿는 예시 한가지를 선택하셔서 적절히 활용하시면 됩니다.(어짜피 목키에 있는 내용도 다 못외우기 때문에 가필은 필요한 것만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목키에 서술되어있는 예시들도 택1하셔서 잘 외워두시면 정말 좋아요!!
-암기
이해는 어느정도 된 상태이기에, 생동차때 따둔 두문자를 단권화책에 다 표시해두고 키워드를 하나씩 늘려가면서 암기에 집중했습니다. 인사와 마찬가지로<개념 암기>는 필수입니다!! 1기때 마스터하셔야해요~~저는 유미쌤의 녹음파일을 다운로드해서 학원 통학시간에 듣거나, 스카에 오고갈때 들었습니다.
(2)2기~3기
경조는 2기와 3기의 공부방식이 거의 비슷해서 함께 서술하겠습니다. 2기때 본격적으로 모의고사를 보면서 암기가 부족하다는것을 깨닫고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경조도 다른 과목과 동일한 비중을 두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 경조를 공부할 때 가장 중요시 했던 점
ⅰ. 수업을 열심히 듣고 알려주신 내용을 모두 필기하기
다른과목도 마찬가지였지만, 경조는 특히나 쌤이 알려주신 예시들, 키워드, 고득점 포인트, 인사와 함께 생각하면 좋은 내용들을 하나도 빼먹지 않고 필기해두었습니다. 유미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고득점 포인트는 꼭꼭꼭 메모해서 차별화 하도록 합시다!!
ⅱ . 도식이 있다면 꼭 그려주기
도식이 있다면(예를 들어 민쯔버그의 조직유형 5가지) 가능한 그려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도식을 그린다는 것은? 답안 작성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feat.윰쌤ㅎㅎ) 모양자를 대고 최대한 깔끔하고 예쁘게 그려주시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채점하는 것이니까요! 저는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해서 도식을 많이 그리는 편이었는데, 덕분에 첨삭때마다 good~~이라고 해주셨네요 ㅎㅎ
모양자는 법문서적(한림법학원 1층에 있는 서점인데, 맞나요??)에서 구매했습니다.
*Vroom 기대이론과 같은 완전 중요한 특A급은 도식을 무조건 그려주셔야 합니다!!!!
ⅲ . 학자와 개념은 절대 빼먹지 말기
학자와 개념은 선생님께서도 강조하시는 만큼, 다른 수험생들도 기본적으로 서술하는 것이기에 무조건 써주셔야 합니다. 저는 2기까지 학자이름이 헷갈려서 첨삭으로 혼나기도 했는데, 꼭꼭 잘 외워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영어로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ⅳ . 모든 쟁점을 두루두루 보기
경조도 중요하지 않다고 여겼던 쟁점들이 출제된 적이 있기때문에 모든쟁점을 최소한 목차라도 쓸 수 있게끔 준비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 암기가 안되면 두문자라도..)잘 와닿지 않는 부분도 계속 눈에 바르시다 보면 익숙해지실 거예요!
ⅴ . 책에 있는 내용 그대로 암기하기
경조는 인사와는 달리 최근 이슈라 할 것이 없기에 책의 내용만 잘 암기하면 충분히 합격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열심히 하는대로 점수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31회 시험 2문에서 의사결정 오류가 출제되었는데, 개념 2개가 책에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도 책의 내용을 끌어와서 예시도 책 그대로 풍성하게 작성해주고, 학자도 써주고 하니 나쁘지 않은 점수가 나온 것 같습니다.(결과 나오기 전에는 경조때문에 떨어질까봐 불안불안했거든요 ㅜㅜ) 내가 모르면 다른 수험생도 모르는 내용이니 단권화책을 충실히 암기하시고, 그대로 쓰시면 점수가 잘 나올것이에요.
2) 경영조직론 답안작성 노하우
제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모의고사와 실제 시험을 통해 스스로 깨닫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니 참고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꺽쇠 표시 <>, 넘버링, 영문 활용”(인사 답안작성법 갈음)우주에서도 잘 보이는 답안!
-적절한 “부제” 활용(인사 답안작성법 갈음)
-장단점은 가능하면“목차”잡아서(인사 답안작성법 갈음).
단권화시 장점은 하늘색, 단점은 분홍색으로 칠해서 바로 구분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이론과 학자”활용(인사 답안작성법 갈음)
-(중요)“예시”적절히 활용하기. 예시를 알아두면 쓸 내용이 없을 때 활용해서 답안을 풍성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해를 잘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게됩니다. 책에 있는 내용이라면 하나씩은 꼭 알아두세요!
-장단점은 최소 3개, 가능하다면 5개는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A급 쟁점은 누구나 잘 쓰기 때문에, 5개는 적어주시는것이 차별화 될 것입니다. (예를들어 기능식/사업부제 조직의 장/단점)
-(중요)”키워드”는 가능한 많이 서술해주고, 잘 드러나도록 강조표시도 해줍시다! 문장이 5줄 이상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목차로 구분해주고, 간결하게 핵심 위주로 서술해줍시다. 키워드는 처음엔 목키에 있는 내용(노란색 형광펜)중심으로 외우고->어느정도 암기가 되었다면 모의고사에서 고급어휘들이나 추가하면 좋을 키워드를 가필해서 외우는 식으로 차차 늘려가시면 됩니다.
-경조도 “근거”를 들어 작성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무턱대고 암기한 티가 나는 답안보다는 근거를 충분히 들어 작성한 것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조는 서론이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즉, 개념+학자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남으시면 Outro에 관련된 이론이나 학자를 더 소개해주면 됩니다.
-만약 “사례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암기한 내용만 그대로 쓰게되면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ㅜㅜ 꼭 사례를 답안에 녹여서 묻는 바를 충실히 답해주셔야 합니다.
3) 암기방법
-“두문자”를 적극 활용합시다. 실제 시험에서는 긴장을 많이 해서, 알고있던 학자는 물론이고 내용도 잘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두문자를 따두니 그 순간에 바로 생각이 나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두문자 찬양론자…물론 내용 이해는 필수 입니다!) 목차는 기본이고, 저는 각 이론의 장/단점이나 중요한데 안외워지는 내용들은 2~3기때 두문자를 따 두었는데, 나중에는 기억나지 않는것들이 많아서 더 일찍 따두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LMX리더십에 관한 내용인데, 도저히 외워지지 않아 조금 웃기지만 두문자를 따두었습니다.
-쓸 내용을 미리 정리해둡시다. 예를 들어, 사회적 태만에서 원인-극복방안이 여러개 서술되어있는데 다 외우려하지말고 적어도 2기부터는 본인이 답안지에 쓸 내용만 간추려서 포스트잇에 적어두시면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갈등의 원인과 같이 하나의 쟁점에 많은 내용들이 있는 경우에도 본인이 쓸 내용만 5개정도 택하셔서 외우시면 편리합니다.
아래 사진은 표만 보니까 서술시에 헷갈릴 듯 하여, 특징 중 몇개만 뽑아서 모의고사 해설을 참고해 정리해둔 것입니다. 이런 표는 이유를 서술하는게 중요하므로, 살구색으로 칠해두었습니다.
-도식은 평소에 그림을 많이 그려보셔야 해요. 꼭 똑같이 그릴 필요는 없으니 핵심이 바뀌지 않는 선에서 편하신대로 그리면 됩니다. 평소에 연습을 하셔야 빨리빨리 그리실 수 있습니다!
4)모의고사 활용법
모의고사 해설에서 책에 없는 내용은 프린트해서 단권화책에 붙였습니다. 인사에 비하면 추가할 내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5)회독의 중요성
경조는 양이 많은 만큼 휘발성도 강해서 시험 전날까지도 외워지지 않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3기 방학부터 경조를 회독한 방법은 본인이 정한 일수, 예를 들어 4일간 1회독을 하겠다고 정했다면 목키를 4등분을 해서 읽는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모의고사는 스프링제본을 하기는 했으나, 사례풀이가 중요한 법과목이나 새로운 내용이 많이 추가되는 인사와 달리 경조는 기본서와 비슷한 내용들이어서 모의고사는 간단히만 보았습니다. 즉, 단권화책을 중심으로 회독하시면 됩니다!!
Ⅳ. 기타 사항
1. 휴식 및 멘탈 관리
2~3기까지는 일주일에 1회 쉬고 싶은 날에 휴식을 취했습니다. 보통 남자친구를 만나거나 아주 가끔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마음이 불안해서 아예 쉰 적은 많지 않고, 낮까지는 공부를 조금 하고 저녁에 집 근처에서 같이 밥을 먹거나 했습니다. 시험 한달 전에는 너무 불안해서 딱히 쉬는 날은 정하고 쉬지는 않았고, 마음이 너무 힘들거나 집중이 되지 않을때만 휴식을 가졌습니다.
멘탈관리는 너무 힘들때는 공부를 쉬고 맛있는 디저트를 먹거나, 스터디 메이트 언니와 카톡으로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감사한 언니..) 계속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새 집중하게 되어 힘든것이 잊혀지기도 했어요 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합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입니다.!! 자신을 믿고, 보듬어주셔야 해요!!
2. 공부 장소 및 시간
집공이 정말 안되는 편이라서, 스터디카페를 옮겨 다니며 공부를 했습니다. 5월달부터는 집 근처 스카에 정착해서 시험 전날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시간은 평균 8~9시간정도였고, 시험 직전 한달간은 9~10시간정도였는데 가장 많이 한 날은 13시간 했었네요..! 하루에 3~4과목씩 공부를 했는데, 과목마다 공부시간을 정해두고(예를 들어, 노동법은 1시까지, 행쟁은 4시까지, 인사는 8시까지…)공부하니 효율적이었습니다.
3. 시험 직전 한달 회독 방법
시험 한달전에는 유미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을 참고하여 우선 2주에 1회독, 1주에 1회독, 1주 1회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9/3,9/4 였으니까 시험 전날(9/2) 노동 인사를 절반 분량 보고, 그 전날(9/1) 행쟁 경조 절반 분량, 8/31 노동 인사 절반 분량, 8/30 행쟁 경조 절반 분량을 보는 식으로 4일동안 모든과목을 1회독 할 수 있게끔 스케쥴을 짰습니다.
처음에 2주간 전과목을 보게끔 스케쥴을 짠 이유는, 공부를 꼼꼼하게 하는 편이라 회독속도가 느린것도 있었고 한번은 전체적으로 모든 쟁점을 빠짐없이 봐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험 직전에 4일간 1회독을 하게끔 스케쥴을 짠 이유는, 생동차때 시험 직전 이틀간 1회독 스케쥴을 짰다가 결국에는 절반 분량밖에 못봤기에 차라리 여유있게 4일동안 1회독을 완성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시험에서도 9/3 첫날 시험을 보고와서 긴장이 풀려 낮잠을 잤더니, 행쟁은 1회독을 하였으나 경조는 중요쟁점 위주로 절반 가량 밖에 못보고 들어갔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모든 과목 중요한 쟁점에 라벨로 표시를 해 두었는데, 시험 10분전에 표시해둔 쟁점 위주로 빠르게 볼 수 있어서 효율적이었습니다.
4. 타강사 자료 참고 여부
노동, 행쟁은 타강사 1~2분의 모의고사를 프린트하여 쟁점파악과 결론만 생각해보고 바로 버렸고, 인사도 1~2분의 모의고사를 프린트해서 어떤쟁점이 출제되었는지 위주로 파악만 했습니다.
5. 실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는 꼭꼭 보시길 바랍니다. 전 학원까지 갈 시간이 없어 1회 모의고사는 혼자 시간을 재고 풀어봤고, 2회 모의고사는 시험 2주전이었는데 학원에 직접 방문해서 실전이라 생각하고 응시하였습니다. 3기가 끝나고 나서 시험 직전까지 한달정도의 시간이 남는데, 이 시기에 풀답안을 작성해보지 않으면 답안작성에 대한 감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회차 하나는 꼭 풀어보셔야 합니다.
6. 시험 당일
집과 그나마 가까운 휘경공업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교통편이 좋지 않아서 오고 가는 길은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에어컨 때문에 담요를 챙겨갔는데, 다행히 춥지는 않아서 방석으로 요긴하게 활용했습니다 ㅎㅎ
7. 시험 후 발표까지의 기간
이번 시험에서 합격할 확률이 50%라고 생각하여, 알바도 하며 바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 가만히 있으면 더 생각나고 괴로워서요 ㅜㅜ 그런데 작년에도 느낀 점이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후하게 나오니까 걱정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Ⅴ. 마무리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2년간의 수험생활은 너무 외롭고 괴로울 때도 많았지만, 인생에서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 가장 열심히 한 기간이었어서 후회가 없습니다.ㅎㅎ 처음 모의고사를 볼 때 첨삭자분께서 이렇게 글을 쓰면 교수님이 안좋아하신다며 혼내셔서 수업시간에 눈물이 나기도 했는데요. 올해에는 열심히 하다보니 합격할 실력이라고 칭찬도 많이 받아서 뿌듯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부족했을지라도 Just Do It 을 되내이며 목표를 이루었듯이, <무엇이든 하면 된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활이 힘겨울지라도, 힘을 내셔서 완주하시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완주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신 가족들, 남자친구, 친구들,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올 한해 너무 고생 많으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2.31 00:06
안녕하세요~
(1)저는 평일 온첨반을 수강했기에 강의가 노동->행쟁->인사->경조 순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진행되고 있는 강의 한과목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다만, 노동법이 종강한 후에 아예 손을 놔버리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행쟁 강의가 개강하면서 노동법 판례암기스터디와 케이스노동법(21년 사례집)문제풀이 스터디를 진행해서 1시간정도 노동법 공부에 시간을 할애했고, 행쟁 종강 후에는 사례과제 복습을 조금씩 했습니다. (케노스터디는 네이버 밴드로 2기 개강전까지 매일 2개씩 본인이 원하는 케이스를 풀어서 사진찍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즉, 노동법 종강 후부터는 다른과목도 추가로 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네. 위에서 설명했듯이 다른 과목 수강 중에도 꾸준히 했습니다. (행쟁 수강중 코로나 걸린 시기를 제외하고...) 왜냐하면 1차 시험을 보지 않아도 돼서 시간여유가 있었고, 판례 암기를 일찍부터 시작해야 2기 모의고사를 제대로 응시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3)네 맞습니다. 이건 제가 작년에 어떤 합격자분의 합격수기를 읽고 따라한 방식인데요. 카톡방에 자기가 외우고 싶은 판례 3개를(진도는 상관없음) 밤 12시까지 녹음해서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젯밤 외운 판례 3개를 녹음해서 보내시면 됩니다. (한달에 3회 미인증시 스스로 나가기로 조건을 걸었습니당) 이 패턴으로 평일동안 진행하는 것이에요.
2~3기부터는 시간절약을 위해서 아침에는 보내지 않고 밤에만 3개 보내는 것으로 진행했습니다.
(4)1기에는 판례암기노트로 하다가(아이패드로 밑줄치면서 공부하기 편해서요!), 쟁노가 발간되고 나서는 단권화책에 익숙해져야 하니 쟁노에서 잘 안외워지는 판례를 외워서 보냈습니다. 1기 노동법 끝나고 나서부터 시험 2주전(8월)까지 진행했습니다.
저는 스터디를 한 덕분에 첨삭에서도 판례현출이 좋다는 칭찬도 받아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중간에 안맞으시면 그만두면 되니까 일단 진행해보시것을 추천드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2.31 00:2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2.31 00:3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2.31 09:54
감사합니다~ 사용한 필기구는
(1)답안작성용 : 제트스트림 본체+<에너겔인프리 0.7 리필심>조합으로 썼습니다. 에너겔이 잉크펜이라 부드럽게 써져서 필속이 빨라져서 좋았는데, 제트스트림이 그립감이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펜 그립은 프뉴그립이라고 치시면 나올텐데, 말랑말랑해서 본체에 껴서 사용했습니다!! 엔젤그립은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필기용 :
-형광펜은 마일드라이너(회색-개념에 칠하는 용도, 노란색&연한노란색-키워드),에센티소프트, 트윈라이너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필기용 펜은 제트스트림3색볼펜 0.38, 유니볼 시그노 0.38 사용했습니다.
대학동 서울대문구나 알파문구에서 필기구가 정말 많아서 테스트 해보고 주로 구매했습니다 :)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후기입니다. 종종 와서 다시 보려고 스크랩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보람이 있네요 ^^ 따뜻한 연말 되시구요, 궁금한 점은 언제든 질문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합격 축하드립니다 공부방향에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09 19:20
안녕하세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저는 12월까지 휴식기를 가졌는데요. 아예 쉬지는 않았고 10월쯤부터 행쟁 0기 수강&노동법 로노해 및 통합노동법 회독을 가볍게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시기라 학교수업은 온라인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생동차 목표로 1년 열심히 달렸기에, 이 시기에 쉬지 않으면 금방 번아웃이 올 것 같아 공부시간도 재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수진 선생님께서도 12월까지는 워밍업 기간을 가지라고 하셨거든요^^
네~강사변경한 행쟁은 0기부터, 나머지 과목들은 1월달부터 곧바로 1기 수업을 따라갔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네 1차는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작년 이 시기에는 합격하리라는 확신보다는 불안함이 커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올해 꼭 붙어야겠다는 간절함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해서 1차는 접수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1차에 응시해서 합격한다면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내년에도 기회가 있다..! 라고 생각하게 될까봐서요~~
(떨어질 수도 있다는 가정 자체를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무조건 할 수 있다고 믿으셔야 해요!!)
항상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공부해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_^
아자아자노무사님! 합격수기 잘 보았습니다!
로마자 대목차에 사용하신 형광펜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사용한 형광펜을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단권화 하다보니 사용한 필기구가 많아졌는데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구 필요한 것만 골라서 사용하시면 될 거예요~
<목차>
Ⅰ. 핑크-스타빌로 스윙쿨 핑크
1.연두-마일드라이너 그린
(1)파랑-마일드라이너 다크블루/동아 트윈라이너 소프트 블루(경조만)
1)청록-마일드라이너 스모크블루
ⅰ. 민트-마일드라이너 블루그린
<키워드>
연노랑 또는 형광노랑(⭐️키워드인데 중요도는 덜한 것)-마일드라이너 샤벳옐로우, 트윈라이너 옐로우
노랑(⭐️⭐️쌤이 언급하신 핵심 키워드)-마일드라이너 레몬옐로우
형광주황(⭐️⭐️⭐️키워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키워드)-마일드라이너 오렌지/에센티소프트 파스텔크림오렌지
<그 외>
보라(법과목: 조문, 경영과목: 학자)-마일드라이너 바이올렛
회색(개념,주로 경영과목에 씀)-마일드라이너 그레이
핑크(시험 한달전부터 자꾸 빼먹는 키워드에 표시)-프릭션 베이비핑크(처음 빼먹었을때)/ 트윈라이너 레드(계속 빼먹는데 꼭 챙겨야할 키워드)
살색(3기부터 ‘근거’에 표시)-마일드라이너 크림
핑크(단점에 밑줄치거나 형광펜)-트윈라이너 소프트 핑크
하늘(장점에 밑줄치거나 형광펜)-마일드라이너 블루
@아자아자노무사
@아자아자노무사 예시로 사진을 첨부합니다 참고하세요^_^
@아자아자노무사 허걱… 귀찮게 해드리는건가 싶어 질문 수정을 했는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아무리 살펴봐도 아자아자노무사님께서 사용한 색깔들이 눈에 넘 잘맞더라구요!!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자세하게 잘 적어주셨네요!!! 점수도 높으시고 수기 꼼꼼히 보니까 정말 올바르게 공부하셨다는 느낌이 듭니다!! 북마크 해놓고 자주 볼게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보시다가 궁금한점은 편하게 질문 주시구요, 합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4 11:5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4 18:01
안녕하세요! 우선 합격 축하드립니다!!
저는 올해 생동을 목표로 작년 7월부터 3-2학기부터 1년 휴학하고 정규코스를 다 타서 지금 1기 주말반을 다 듣고 있습니다!
1. 모의고사를 25점짜리로 매주 응시하고 있는데 자꾸 시간이 부족합니다. 온첨반이라 우선 내가 다 쓰고싶은 분량을 썼을 때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체크하기 위해서 다 써보면 대략 30~35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ㅠㅠ 실제 시험에서는 그래도 안전하게 25점 문제는 25분안에 끝내야할까요?? 그리고 이 시간부족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만한 문제인걸까요..??
2. 제가 선택과목이 민소인데 경영학 1차 공부를 지금부터는 시작해야할까요?? 해선샘 문풀강의 개강하면 동시에 진입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불안해서요ㅠㅠㅠ 민법은 작년 7월부터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왔고 노동법은 현재 1기 진도에 맞춰서 에센스 객관식 교재 회독하고 있구요,, 사보법은 1기가 완전히 끝나면 기본이론 진입할 생각입니다.
3. 요즘 모의고사에서 가끔 논탈을 겪고 있습니다.. 저번주에는 경력사칭 징계해고 문제였는데 일반론을 해고로 안 하고 징계로 일반론을 쓰고 결론도 모범답안과 다른 포섭과 결론을 내렸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이런 논탈, 쟁탈이 있으면 바로 그 과목은 포기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그래도 논리나 답안 흐름으로나마 어느 정도의 점수는 획득할 수 있을까요..??
4. 인사노무관리에 대한 공부법이 전혀 손에 안 잡힙니다 ㅠㅠㅠ 저는 ㅈㅇㅇ샘 수강중인데 기본서를 계속 회독 돌리고 있긴한데, 암기가 조금씩 되어가는 듯 하면서도 안 되는 것 같으면서 만일 실제 답안지엔 어떻게 써야할지에 대한 감이 법 과목과는 다르게 잘 안 잡힙니다ㅠㅠㅠ 합격자분께서는 어떻게 공부하셨고, 암기법이나 답안지 작성 전략(?) 같은 인사노무관리에 대한 팁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이 제가 드릴 수 있는 질문을 다 드릴 것 같습니다..ㅠㅠ 작년 7월부터 공부 시작한 이래로 지금 처음으로 지친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힘 내서 달려볼 생각입니다!!
@할수수있지않을수없지않가 그리고 합격자분의 휴학.복학대로 할 생각을 했는데 저는 생동 불합을 전제로 이번 2학기에 바로 복학하지 않고 유예까지는 1년을 더 휴학하여 준비해볼 생각입니다..(한 학기에 언어학과 22학점씩 들어야해서..) 그리고 유예도 실패하면 못 다닌 대학을 1년(3-2,4-1)을 다니고 다시 1년 휴학하고 헌동을 노려보고 막학기를 다닐 계획이긴 한데 이 계획에 대해 조언 남겨주실 수 있으면 조언 부탁드리겟습니다 ㅠㅜㅜ
@할수수있지않을수없지않가 안녕하세요~
1.시간부족 문제 관련
지금 시기에는 모의고사를 치룰 때 시간이 부족한 것은 당연합니다. 저 또한 3기까지도 모의고사를 치룰 때마다 항상 시간이 부족하였고, 이는 다른 수험생, 합격자분들도 답안을 작성할 때 고민하였던 문제일 것입니다.
저의 경험상으로는 보통 시간부족의 문제는 암기부족 또는 핵심에 집중하지 못하고 부가적인 것들을 쓰기 때문이거나, 쟁점이 무엇인지 헷갈리기 때문이거나, 답안의 구성을 어떻게 서술해야 하는가 고민하는데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공부량이 늘면 (즉 어느정도 암기가 되면)자연스레 해결되니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은 아직 1기이니까 시간이 조금 들더라도 내가 쓰고싶은 분량을 다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러고 나서 자가 첨삭을 통해 어떤 부분을 빼면 좋을지 모범답안과 비교하며 스스로 고민해보시면, 후에 답안작성시에도 어느부분은 핵심이므로 풍부한 분량으로 서술하고 어떤 부분은 부가적이거나 써도 배점이 적을 것이기에 2~3줄만 적고 빠르게 다음문항으로 넘어가야겠다는 답안작성에 대한 감이 생길 것입니다. (즉, 사족은 떼고 점수 배점이 높은 부분을 중심으로 풍부하게 서술하는 것입니다.)
@아자아자노무사 실제 시험에서는 목차잡는 시간 10-15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3문항을 동일한 시간으로 배분하여 무조건 시간안에 쓸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서도 서술하였듯이 어느 한 문항만 잘 쓴 답안보다 3문항을 밸런스있게 서술한 답안이 훨씬 좋은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2~3기동안 모의고사를 보면서 시간 배분 연습을 하셔야 하는데, 위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평소에 동일한 시간안에 남들보다 퀄리티 좋은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고민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하나의 팁은 시험지를 받고 문제를 읽고나서 각 문항별로 몇분까지 소요할 것인지 미리 적어두시고 스톱워치로 재면서 답안을 작성하니 도움이 되었습니다.(예를 들어 목차잡는 시간 포함 1문은 30분까지, 2문은 50분까지 이런식으로요!)
@아자아자노무사
2. 1차 경영학 관련
음.. 경영학이 인사와 겹치는 부분이 있긴한데, 제가 공부했을 때는 새로운 내용도 꽤 많았던 것 같아요. 제가 해선쌤 문풀강의가 언제 개강하는지는 잘 몰라서 ㅜㅜ 경영학이 처음이시면 가볍게라도 문제 한번 풀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경영학은 어느정도 익숙해서 강의는 따로 듣지않고, 1차시험 2~3개월전부터 문제집 회독해서 풀고, 자투리시간에 문제풀이 어플 다운받아서 가볍게 풀어보고는 했습니다~(+노무사, 경지사 기출도 몇번 풀었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용)
3. 논탈 관련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실제 시험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검증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저도 모의고사에서 논탈한 적도 있었지만,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하고 실제 시험에서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기본서에 실수한 부분을 메모해두었습니다.
왜 논탈을 했는지 다시 고민하고, 쟁점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아자아자노무사 법과목에서 논탈은 치명적인 것으로 알고 있어서 실제 시험에서 논탈을 한다면 그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울 수 있겠으나, 포기는 절대 절대 금물입니다. 1년동안 공부했는데 최선을 다 하고 나오셔야지요~~
어느 한 문항에서 논탈한다고 해서 그 시험 전부를 망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생동차 때 노동법 한 문항을 논탈해서 57점을 받았습니다.(암기도 잘 되어있지 않아 다른 문항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겁니다.) 질문자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실제 시험에서는 어느정도 점수를 주시니 걱정마시고, 다음 과목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모의고사에서 시행착오를 겪으시고 본인이 모르는 부분을 제대로 파악해야 실제 시험에서의 실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모의고사 리뷰 꼼꼼히, 사례집 문제 보고 쟁점찾기 연습 꾸준히 해주세요~
@아자아자노무사
4. 인사노무관리 공부법 관련
인사노무관리 공부법과 답안지 작성법은 본문에 상세히 작성해두었으니 참고를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답안 작성 전략은 보통 모의고사에서 물어보는 내용을 바탕으로 서술하면 되는데, 보통은 해당주제의 상위목차부터 시작을 하면 쉽습니다. 예를들어 작년 인사 1-1문의 경우 교육훈련에 관해->관리층 교육훈련의 개념과 기법 6가지를 서술하라고 했으므로
대목차1은 교육훈련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쓰고, 대목차 2는 관리층 교육훈련의 개념과 기법에 대해 서술하면 되겠죠.
개념에서는 관리층의 개념으로 페욜이 정의한 내용을 써주고, 카츠가 구분한 내용에 따라 표도 그려주면 좋겠죠.
기법의 하위목차로는 의사결정기술, 인간관계기술, 직무 및 조직 기술로 나누고, 또 하위목차로 기법 2개씩 개념+장단점으로 구성하여 작성하시면 되겠죠~
다른 예시로, 문제 2는 모집의 원천으로서 내부모집에 대해 서술하라고 했으므로, 대목차1에 모집의 개념 및 중요성, 모집의 원천(내부+외부)에 대해 간단하게 서술해주고, 대목차 2에 내부모집의 개념과 방법, 대목차 3에 장단점을 서술해주면 되겠죠~
@아자아자노무사 이렇게 상위목차부터 쭉쭉 내려가서 서술하려면, 평소 공부할 때 세부내용에 매몰되는 것보다 전체적이고도 유기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확-개-평-보-유-이 챕터별로 마인드맵을 그려보거나 어떤 쟁점끼리 연결 될 수 있을지 고민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기본서의 문장을 똑같이 암기하려하기보다는 각 제도, 이론들의 <특징>과 <의미>들을 찾아서 <키워드 위주>로 서술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인사관리의 이론사에서 과학적 관리론과 인간관계론이 출제된다면, 각각이 다른 주제라기보다는 인간관계론이 과학적 관리론의 한계를 보완해주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이고, 이러한 점이 우리가 배운 <사회기술시스템이론>과도 연결되는 점을 짚어주면 훨씬 전문적인 답안으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답안을 풍부하게 작성하기 위해서 유예 1기에는 작년 모의고사나 최고답안을 활용해서 쟁점별로 답안스타일이나 무엇이 핵심특징인지, 어떤점이 연결고리가 되어 답안 전체의 흐름을 끌고갈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차시라면 이러한 고민은 2~3기에 가서 하시더라도, 지금시기에 개념은 확실히 외워두시고 장단점, 특징도 이해/암기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자아자노무사 학기병행과 관련하여.. 저는 생동 불합 후 2학기에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었어서 어느정도 병행이 가능했으나, 22학점 대면으로 들으신다면 내년 시험까지는 휴학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긴 합니다.
다만, 그 후에 복학하여 1년 공부를 쉬는 것보다 3-2학기 다니면서 휴식을 취하시고, 11월에 유예로 불합격하시면 곧바로 헌동을 노려보시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4-1휴학)
왜냐하면 제 경험상으로는 우리 시험이 막판 1달 달리고 시험을 치루고 나면 그간 공부했던 내용들이 쉽게 휘발되는데, 중간에 1년을 쉰다면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가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유예까지 전업으로 달리신다면 어느정도의 지식이 충분히 쌓인 상태이기 때문에, 11월부터 학기병행하면서 찬찬히 헌동으로 준비 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아자아자노무사 우와... 저의 두서없는 답변에도 너무 성심성의껏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ㅜ 제가 너무 시간을 뺏은 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ㅠㅠ 답변들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년부터 1차가 40문제씩으로 바뀌어서 헌동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유예 안으로 끝낸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정진해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27 16:4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16 22:5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16 23:0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17 12:2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25 21:5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4.26 23:1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5.17 11:5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5.25 18:5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01 18:13
정성스러운 수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꿀같은 팁들이 많네요 덕분에 앞으로의 수험생활에 대한 감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19 20:10
0-1기까지 인강으로 하셨는데 혹시 별다른 단점은 없으셨나요?? 2차공부시작하게되면 9월부터 학원다니려고 했는데 저도 왕복3시간 걸려서 고민이 되네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