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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교실 넬라판타지아
똘이 추천 0 조회 55 12.06.30 15:1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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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6.30 15:16

    첫댓글 넬라판타지아란 음악을 듣고 느낌을 적어 보았습니다. 역시 감성은 있으되 표현할 수 있는 어휘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음악화일을 첨부하려다가 3M 가 넘어서 첨부하지 못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제 글이 부족해서 음악을 들으시면 훨씬 좋을 것 같은데......물론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요.

  • 12.06.30 17:14

    "청보리밭이 눈앞에 펼쳐지고 멀리 나무 한 그루만 서 있는 끝없는 초원에 흰 옷을 입은 여인이 두 팔을 벌리고 서서 혼자 노래도 부르고 오보에를 연주하는 풍경이다. 거기에 바람이 쏴~하고 불어서 보리가 일렁이는 광경이었다." 눈앞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듯 착각이 되네요.잘 읽고 갑니다.

  • 12.06.30 23:42

    제가 넬라판타지아 즐겨 듣고 꿈속을 헤매 듯 감상에 젖고 하는곡인데 이글은 글 서두부터 어쩌면 이렇게 글 표현을 환상적으로 하였을까 싶어 여러번 읽었습니다.저는 한문장에 사색이 담긴 또는 낭만적인 표현을 한 두낱말도 못 넣겠는데 대단한 멋진 표현의 글입니다. 많이 배우고 감동받고 갑니다. 이렇게 초록색깔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할 수 있구나! 이 초록빛 만으로도 나의 가슴은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구나!

  • 12.07.01 17:55

    '청보리밭이 눈앞에 펼쳐지고 멀리 나무 한 그루만 서 있는 끝없는 초원에 흰 옷을 입은
    여인이 두 팔을 벌리고 서서 혼자 노래도 부르고 오보에를 연주하는 풍경이다. 거기에 바람이 쏴~하고 불어서 보리가 일렁이는 광경이었다...'

    온국민을 몽환의 세계로 집어넣었던 곡이 선생님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어 좋은 글 한편 나왔습니다.
    초록색은 제가 좋아하는 색상중 하나입니다. 저에겐 초록색 옷이 있는데 즐겨 입습니다. 남성이신 선생님께서 이렇게 좋은 감성을 소유하셨으니
    이제부터는 손으로 옮겨 적다보면 많은 사람들에게 넬라판타지아처럼 꿈을 꾸게하는 글을 쓰게 될겁니다. 감상 잘 하고 갑니다.

  • 12.07.02 18:06

    "천상(天上)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천사(天使)가 지상에 왔음을 알리듯 가느다란 목소리가 나지막하게 대지에 울려 퍼진다. 하얗고 긴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두 팔을 벌리고 서서 노래를 부른다. 호흡이 긴 노래가 비단실 같이 아름답게 그리고 길게 바람결을 타고 흐른다. 천사의 길다란 치마자락이 함께 펄럭인다. 긴 머리카락도 같이 날려 흩날린다. 무용수의 옷처럼 긴 소맷자락도 펄럭인다."

    환상입니다.

  • 12.07.03 00:12

    "그 때 생각나는 단어들이 초원, 구름, 바람, 빛, 꿈, 영혼, 환상 같은 것 이었다."~ 감동깊게 들었던 몇번의 순간들이 영상으로 쓰쳐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2.07.05 13:47

    번역된 노래의 가사를 검색해 보면서 인간의 감성이 거의 차이가 없음을 알고.. 똘이 선생님 감성이 정말 풍부하시네요 넬레판타지아 음률은 언제들어도 말 감미롭습니다. 그런데, 이 음악속에 흐르는 감성을 이렇게 훌륭하게 표현하셨군요 정말 놀랍습니다. 과연 기대됩니다. 감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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