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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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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산행후기 반야봉(성삼재~노고단고개~노고단~돼재령~임걸령~노루목~반야봉(1732m-'푯돌)~삼도봉~화개재~뱀사골계곡~지리산 국립공원 뱀사골분소.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1,464 19.05.08 15:0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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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5.08 17:13

    첫댓글 ㅋㅋ 물갈이?가 많이 됐는지 눈에 익은 대원들이 많지 않아서..
    사진모델이 몇몇으로 제한적이었던 반야봉..
    지리산의 완연한 봄은 아직 이지만 꿈틀대는 봄의 생동감을 느끼기엔 충분한거 같았습니다.
    야생화 공부가 이젠 복습이 되는게 많아요..이름까지 달아주시니..
    늘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으로 자주뵙길 소원합니다..
    수고많으셨고예~~^^

  • 작성자 19.05.09 10:30

    예, 새 얼굴들이 많습니다. 간강한 조직은 신구 조화가 잘 되고, 새롭고 건강한 사람들이 만히 충원되는데 있다고 압니다. 그런 현상으로 받아들여야지요. 반야봉은 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들꽃이며 나무 꽃이 조금 적어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철[계절]이 다가오는 속도는 무척이나 빠른데, 날도[위도]나 높이에 따라 그 속도가 다른 것이 확연했지요. 별로 잘 찍지도 못한 사진이 많아 다 올리지 못했으니 들꽃이나 나무를 조금 더 알고 싶다면 내 블로그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9.05.08 17:47

    대원이 적어 저녁밥먹기가 미안하다는 말씀은 이번 산행에선 안하셔도 될 80여명!
    반야봉이 많은 회원을 초대하여 멋진 봄을 선사했군요
    뱀사골계곡이 길지만 어찌 지루하다할 수 있습니까?
    말씀하신대로 깨끗한 계곡이 물과 소리를 보여주고 들려주며 걷는걸음을 구름위인양 하나도 힘들지않게 걸은 9km 였었지요
    정말 다시걷고싶은 뱀사골계곡입니다

    반야봉다녀온 동생이 궁금해하며 먼저 올린 사진에서 이름을 몰라한 꽃이 있는데 저는 박새라하고 산마늘? 등 여러가지 나왔지만 확정못짓고 그냥 지났는데, 풀솜대! 라고 알려주시네요
    주흘산을 내릴때 알려주신 독성있다는 박새 비슷한데 다른 종류이었네예
    많은가운데서 하나라도 정확하게

  • 작성자 19.05.09 10:38

    뱀사골계곡이 아주 좋았습니다. 물 흐르는 소리가 마음 저 깊은 곳에 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연에 늘 고마워해야 하는 까닭을 새삼 느꼈습니다. 계곡 물에 발을 담궜더니 이내 발이 시려 오래 있지 못했습니다. 들꽃이나 나무에 핀 꽃이나 나무 이름 공부 재미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알려고 하면 길은 조금씩 열릴 것입니다. 다만 한꺼번에 다 알려고 하면 무리고, 조금씩 하나 하나 알아간다면 재미도 있고, 기억도 잘 될 것입니다. 내 블로그가 작은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박새'는 나무처럼 키도 크고 꽃이 아름답습니다. '풀솜대' 사진도 볼 수 있고요...고맙습니다.

  • 19.05.08 17:49

    알고 또 외우게되어 고맙습니다
    예쁜야생화들은 내년에는 제대로 불러주게 노력할려고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9.05.08 17:50

  • 19.05.08 17:53

  • 19.05.08 17:54

    풀솜대와 박새
    많이 닮았죠

  • 작성자 19.05.09 11:29

    제 블로그에 꽃이 핀 '박새'와 '풀솜대' 사진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9.05.08 20:27

    반가운분들이네요
    오랫만에 뵙네요~^^
    잘 지내시죠?
    자세한 후기 잘 보구 갑니다
    저도 오랫만에 지리에 얼레지 만나러 갑니다~~

  • 작성자 19.05.09 10:42

    많지는 않아도 들꽃이랑 나무에 핀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듯 하나씩 둘씩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 좋은 철입니다. 더 많은 자연을 접하려면 발품을 많이 팡아야 하는데 여러 제약(?)이 있어 자주 못 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대간이랑 잘 다니고 계시죠? 고맙습니다.

  • 우선 긴 산행 즐산 안산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자세한 설명과 후기담 올려주시는 산행기 읽으면 파노라마 영상이 지나가는듯 합니다.

    산행길 야생화.교목.관목 멋진 지리산 풍경.회원님 즐거운 나름의 멋진 사진등 잘 보고 나갑니다.

    야생화는 봐도봐도 이름을 못 외우겠네요.
    그냥 꿏이 척박한 바위 길가에 나즈맞한 자세로 피어 있는게 넘 이쁘네요.
    이름이라도 불러줄 지식이 있으면 좋으련만 눈으로 말하고 즐겁게 부부 산행하네요.
    누가 이름 모른다고 질책하지 않으니 다행이지요?

    담 산행 뵙겠습니다.

  • 작성자 19.05.09 10:51

    산을 다니면서 사진기도 몸에 지니면서 이것저것 찍으면서 들꽃이랑 나무, 나무에 핀 아름다운 꽃도 조금씩 익혀갑니다. 들꽃이랑 나무에 조예가 깊은 분들은 꽃과 나무에 얽힌 각종 정보을 싣는 것을 보면 입이 벌어질 따름입니다. 저는 초보 학생쯤이랄까...제 블로그(http://blog.daum.net/angol-jong 또는다음(daum) 블르고에서 한뫼 푸른솔)에 들꽃 따위를 조금 올려 두었으니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19.05.09 07:55

    반야봉 후기 잘보고 갑니다
    풀솜대...ㅎ
    저도 반야봉 가서야 풀솜대를
    알아봤습니다
    예전에
    반야봉에서 풀솜대를
    처음 알았으니까예....ㅎ
    미나리냉이도 맞고...
    관중...?
    또 한가지 배웠습니다
    전 고비로 알았습니다
    고비랑 비슷한거 같은데
    아니였구나...
    늘 감사드립니다
    배워도 돌아사면 잊어버리니..
    보고 또보고 해야겠습니더
    좋은하루 되세요^^

  • 작성자 19.05.09 11:26

    같이 산행을 했으면서도 어쩌다 보니 사진 한 장 찍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잊는다'는 것은 누구나 겪는 일이지요.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한 번 보거나 들은 것을 영원히 기억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잊지 않음'은 병이 될 수도 있지요. 내가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것은 잊지 않는 것이 좋고, 유코해자 못한 것은 빨리 잊는 것이 좋기도 하지요. 잊어버린 것을 복습하고 되새기기다 보면 쉽게 잊혀지지 않고 축적되면서 앎이 되고 지식이 될 것입니다. '관중'은 활짝 피어서도 잎이 마치 '로마 원형 경기장' 처럼 하늘을 향한 쪽, 바깥쪽이 넓고, 뿌리쪽은 좁은 원통형 같은 모습이랄까...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

  • 작성자 19.05.09 11:27

    내 블로그에 보면 지난해에 찍은 관중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9.05.09 12:16

    @한길(박종래) 넵..
    감사합니다^^

  • 19.05.09 15:03

    겨울 산행때는 사진속에 아름다운
    산천의 비경과 어여쁜 모델들이
    조화를 이루며 잘 담아져 있었는데
    어느샌가 봄이 오니 온통 푸른 나무
    숲속에서 고고하게 자태를 뽐내는
    야생화 찍기에 여념이 없네요
    산행동안 꽃에 심취해 있는 그 모습이
    하도 좋아 방해하지 않으려고 30m
    거리를 두고 걷는답니다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야생화를
    그렇게 잘 담아 이름까지 올려놓는
    그 솜씨가 감탄스럽습니다
    서당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고
    하였는데 아직은 야생화가 눈에 들어
    오지 않네요
    산도 보고, 꽃도 보고, 사람도 보고,
    정화된 내 마음도 함께 보이는 그 날이
    오겠죠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9.05.09 16:01

    철마다 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봄부터 가을까지가 들꽃과 나무에 꽃이 많이 핍니다.
    그래서 봄부터 가을까지는 둘레 풍광도 좋지만 꽃을 보고 찍는 재미도 쏠쏠한니다. 흔한 꽃도 있지만 흔치 않은 꽃을 발견하면 기쁨은 몇 곱절...혹독한 겨울을 땅속에서 이겨내고 가녀린 꽃과 움을 틔우는 꽃과 나무들을 보면 자연의 조화와 목숨의 귀중함을 다시금 느낍니다. 조금 관심을 갖고 보면 시간의 흐름 속에서 눈에 들어오는 생명들이 있을 것입니다. 수고했고 고마워요.

  • 19.05.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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