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항 - 금당도 율포항 - 면사무소 - 스님바위 - 차우고개 - 공산
-금당산 - 636봉 - 삼거리 - 가학개기재 - 삼랑산 - 오봉산 - 봉자산
- 세추목재 - 해안도로 1시간 - 율포항 - 녹동항
산행 = 16.03 Km 6 : 40 분 ( 1 :00 쉼포함 )
전체 = 58.92 Km 10 : 00 시간
오랫만에
무박 섬산행을 떠나는데
비에 파고가 높다 !
산악회와의 약속도 중요 하지만
나와의 약속이
더 중요하니
옆구리에 우산 꼿고
가느데까지
가보자 하고
근디
비 라는 흔적은
어대로 가고
없더이다
새벽 5 : 00 시에
맛갈스러운 아침식사 후
포구로 구경이요
새벽 잠을 깨어나는 중
6 ; 15 분 출항
이 앵커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나 봅니다.
율포항 출발
돌고 돌아 원점이요
Red 선은 금당도 들어가는 뱃길
Blue 선은 나오는 뱃길 - 충도와 평일도를 들르고
이는 선장의 아량에 탑승
즉 부두에서 멍하니 있느니
배에서 편히 쉬라는 ~ 배려에
1 : 30 분동안
딩굴딩굴 뉴스도 보고
3 : 10분에 전원 탑승
산행시간 6 ; 40 분 ( 1 : 00 쉼 포함 )
거리 16.03 Km
마지막 해안 도로를 1 : 00 가량 걷지만
산행은 울룩 불룩이요
이 기록은
왕복 바닥길도 포함이요
출발 6 : 15 분
소록도를 잇는
거금대교
50 분 만에 금당도 도착
완도항에서는 배편이 없어유
마을로 진입
색감이 좋고
내도 이리 피웠으면 좋겠다
산행 준비
들머리
면사무소 바로 옆에 있어요
스님 바위 ?
섬이라는 기운은 싹 가시고
뒤돌아 본 스님바위
율포항 전경
일차 목표
나즈막한 이정표
앙증 맞다
잠간 마을로 내려 서고
여기 꽃은 전부
키가 작아요
공산이
버팅기고 있읍니다
숨이 차 올라
잠간 ~
가야 할 방향이요
공산 정상을 뒤 돌아 보고
공산 정상은
인증으로 부산 하네요
고사리는 이미 다 펴 버렸다 하네요
공산에서 넘어 넘어온 능선
금당산을 바라 보고
사투리로
맹감 꽃
이뿌넹
적벽
내는 선두를 꽤 차고
이 곳 바위는 전부 이래요
뉘가 왜 이렇느냐고 묻기에
페인트를 부었다 하였네요 ㅋㅋ
맨 뒤가 공산이요
많이 걸었지롱
아 ! 좋아요
내도 4 발로 기고
오늘의 초대자를
만나고
이 산악회의
맨 처음의 옆지기
오늘은 아니라요 ㅋㅋ
송화가루에 ~
온몸에
뒤집어 쓰고
지그 제그로
내려 왔네요
만개요
뒤 돌아 보고
산에서는 만나기 힘든
윤대장님을 ~
도로로 떨어지는
깔닦지게 내려 가네요
탱커 2 개
뭰지 몰라도
쎈서가 작동 중
20 여분을 걸어요
무슨 작물 인지 ?
뒤 돌아 보고
자연산 유채꽃
도로 삼거리를 지나고
진행 방향
기둘려 주시고
가학 개기재
넘겨다 보니
이래요 ㅎㅎ
이 곳에서 금당산 가는 분이 없다네요
삼랑산 + 오봉산 + 봉자산으로
뒤 돌아 보니
걸어 온 도로요
한 봉우리 넘고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고
다도해라는
진 멋을 보고
내가
꽃길을 걷지 ?
맨 뒤에 놈이 삼랑산 이요
윤대장님의 막걸리를
즐길 수 있어
부라보 !
절경에 4방을
휘둘러 보고
요로코롬 후미를 기다리며
30분을 쉬네요
아무도 오지 않으니
떠나요
배 떠나는 시간 까지는
4 : 30 분 남았어유
한분이 따라 오시네
이제야 오봉산 이로고
오봉산 정상 모습
배가 졸고 있나
뱃사공이 졸고 있남
오늘의 마지막 산
봉자산 모습
도로에서
다시 시작
뒤 돌아 보고
오랫만에
만세 불러 보지요 ?
뒤 돌아 보고
정상 도착
내도
기념 합시다요
뒤 돌아 보고
도로 걷기 시작 점
먹고 살기 힘드나 봅니다
낭구야
기둘려라
새 대통령이
잘 해 줄거다
마지막 산 길에서 내려 서고
우찌 남쪽인데
동백꽃이 없나 하였는데
있긴 있네요
그러나
한물 갔읍니다
여기에서 30 분 동안
소주 한병 비우고
후미는 따라 오지 않고
봉자산을 쳐다 보고
다시 걸어용
생강밭인가 ?
중간에서
탈출하신 산우님을
앞서고
( 사실은 힛치하여 ~ )
공산이 보이고
민들래야
이제는 어디로
갈거니 ?
암스테르담에 도착이요
연산홍 ?
공산의 말뚝도 보인다 ㅋㅋ
출발점 도착
마을을 돌아 봅니다
2 시간이나
남았어요
산에서는 알바 않했는데
마을 동내에서
알바요 ㅋㅋ
금당도 석문의 뒷벽
공산제월 - 공산에서 도를 닦고
적벽청풍 - 바람에 마음을 씻고
사동효종 - 새벽 종소리에 정신을 깃들게 하고
울포귀범 - 포구에 돛단배가 한가로이
적벽청풍 - 바람에 마음을 씻고
화도모운 - 진달래 꽃봉우리가 구름 같아
학잠낙조 - 석양의 학잠이 붏게 비추이고
각암목적 - 소몰이 초동의 버들피리 부는 정경
선장의 허락하에
훌러덩 올라 타고
선실에서
놀아용
신도를 내려다 보고
평일도도
내려다 보고 만
이제야 다시
녹동항에 도착
식당으로 향
녹동항의
이곳 저곳을 둘러 보고
구경 끝내고
술상을 받읍니다
여기는 비주류파요
내는 내일
무서운 여자 의선생님을
만나야 하니
반나절만 금주요
아쉽다
이리 안주가 좋은데 ~
두 사람이 힘을 써도
낙지 탕탕이를 이기지 못 하넹
해삼은 옆에서
날 잡아 잡수소 하는데
적당한 크기의
낙지 대가리
우럭 맑은탕이 끓고
새꼬막
이 지역의
특산물이지만
아마도
중국산이 분명 이요
넘 비싸기 땜새
식후니
금강산 구경 가세나
임진왜란의
두 충신을 모시는
사당이요
바로 이 분이십니다
오늘의 마무리요
소문은 들었읍니다
시산제의 찬조금으로
회비도 저렴 + 하산식
내는 미안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임원님
회원님
첫댓글 이제는 육지가 좁아 섬으로 다니시는군여
보기는 참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육지 보다는 바다가 더 넓고 깊지요
우선 순위는 바다 이옵니다
팍 터진 가슴을 느끼고자 ~
@pinetree 나도 나도 섬산행 조아하는디 ㅎㅎ
파인트리님!! ㅎ
지리산종주 아시죠?? ㅎ
계획 잘 세워주세용 ㅎ
@소나기 직장 생활 하시니 먼저 정 하세요
출발은 일요일 밤 이어야만 여러가지로 편해요
1무1박3일 or 1무2박4일 - 골라 잡으세요
장마 끝나는 8월 초가 좋을 듯 ~
@pinetree 소나기는 8월 첫주 쫘~악 9일 휴가입니당 ㅎ
저는 1무1박3일이 조을듯 합니다만 일행의 의견에 따르겠습니당 ㅎ
@소나기 G ooood !
모모는 ?
@pinetree 꼬시는중ㅎ
파인트리님의 여행기를 보며 소나기도 덩달아 여행하는 기분입니당 ㅎ
이 조은 기분 주셔서 감사하구요 ㅎ
여유로운 발걸음~ 기분좋은 내마음~ 이 이상 뭐가 필요할까요?? ㅎ
가보고 싶었던 곳 다니고 보고 싶은 사람 보며 먹고 싶은거 먹고 사는거 ~ 그게 인생이라고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ㅎㅎ
그 모든것을 다~즐기고 계신 파인트리님!!! ㅎ
짱~~~멋집니당 ㅎ
가보고 싶었던 곳 다니고 보고 싶은 사람 보며 먹고 싶은거 먹고 사는거 - 복사 했읍니다.
딱 내 맘을 들쳐 보셨네요 ㅋㅋ
감사 합니다
꽃 구경하며 무박 산행 잘 하셨나요
-궁금이요
@pinetree 소나기는 지금부터 가고 싶은곳 가고 보고 싶은사람 보고 먹고 싶은거 먹고 그럴라구요 ㅎ
최대한 할수 있는 만큼요 ㅎ
내인생 내꺼고 내가 제일 중요한데 나를 위한 삶을 살아야죠 ㅎ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또 할수있는 만큼은 게으름보단 부지런함을 택해서 다닐라구요 ㅎ
덕룡 주작은 아직 진달래는 안폈구요 ㅎ
저번 4명 포함 우리 6명은 산악회 코스가 아닌 봉황의 머리까지 4km를 더 걸었습니당 ㅎ
물론 양해를 구하고요 ㅎ
후미가 작전소령에서 다 탈출하는 바람에 부담 백배였지만 마침 놀고있는 선두를 만나 천만다행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내려왔어용 ㅎ
근데 다들 생각보다 힘들었다는 ㅎ
다리를 빼고 싶다고 하면서 ㅎ
@소나기 책임과 의무를 다 하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지 ! - 내는 이런 사람과는 상종을 하지 않읍니다 ㅋㅋ
4 분의 실력은 알지만 2 분도 보통은 넘은 듯 하네요
와 ~ 꽃이 안 피었을까 ? - 혹시 지고 없는거 아니어요 ㅎㅎ
금당도가 참 가볼만한 산행지군요.
여유롭게 즐기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윤대장이 함께 했군요.
녹동항에서 맛있는 식사까지 드시고 정말 즐거운 하루
보내신 모습 좀 부럽습니다.
소나기님은 주작과 덕룡을 종주하시면서
왕복 4Km를 더 걸어서 봉황의 머리까지 구경하셨다니
대단한 주력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