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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문제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새옹지마"와 '팔불출의 영역"이라 쉽게 거론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살 수 밖에 없는 이민생활의 특성 상 지난 7년간
생활하고 겪은 내용들을 중심으로 좀 더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를 찾고자 의견을 제시할 뿐입니다.
제 생각이 편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정답>도 아니고 제 자식교육도 그렇다고 성공하고 있느냐
(단지 진행중일 뿐 끝은 아무도 모르죠) 그것도 아니고 <경험적 확신>에 가까운
"아직도-낯설은 캐나다인" 으로서의 <my opinion> 임을 밝힙니다. 아울러 현재 성공적인 이곳
교육단계에 이르신 분들은 이 내용이 아무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는 전제를 드리고 시작하겟습니다.
이민 처음와서 확 눈에 들어 온 것은 상황이 발생하면 형성되는 <긴줄> 그리고 <기다람> !
유독 선을 잘지키는 이들문화입니다. 가는 곳마다 줄도 잘서고 교통신호선도 오죽하면
유치원 얘들 줄(?) 달아서 한줄로 엮어서 데리고 다니며 -물론 안전 - <선>을 가르칩니다.
부모자식간에도 부부간에도 <네돈 내돈>이 명확한 선이 있고 기술자들도 자기 일만 알지
다른 부분은 그쪽 전문가에게 가라고 하고 자기가 그 <선>을 함부로 넘지 않습니다. (불법)
사회가 마치 정교한 모기장 그물눈처럼 조밀하게 상호연관성을 가지고 돌아가는 <레고>같습니다.
<정교한 메트릭스 사회> 맞습니다. <선들의 교향악>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아르키메데스의 퍼즐은
14 개의 삼각형 조각으로 무려 17,152 개의 정사각형을 만들어 낸다고 할 정도로 <레고체계> 가
시스템으로 고대부터 발달이 된 민족의 후손들과 <그들의 사회>속에서 우리 자녀들은 자랍니다.
이곳에선 그것이 무엇이든 <선>만 어겼다 하면 바로 벌금에 제제까지 즉시 치고 들어오는 곳입니다.
적당히 섞고 비비고 사는 때로는 평생을 부둥켜 안고 사는<정과 응집>의 키워드와는 좀 다릅니다.
아이들의 인생 <공격 개시선>은 고등학교 졸업후 부터입니다. 아주 명확합니다.부모인생이 아닌 것을
명확하게 잔인하게 서로 인정하는 선도 명확합니다.선이란 책임과 의무를 동반한다는 것을 모를리 없죠.
<공격선>전까지는 <자유,권리,선택>을 free 하게 가르치다가 졸업식과 동시에 <책임,의무,구속>으로
모기장(?) 같은 <법과 규제망>속에 갇힙니다. 책임을 다하려면 <의식>이 있어야 하고 의무를 다하려면
역시 <능력>이 잇어야 하고 동시에 <사회적 구속>을 감당하려면 <절제와 관용>이 있어야 하죠.
대학 갈사람 안갈사람도 명확히 고등학교 클래스에서 차별화됩니다.영어도 수학도 반반씩 나누어서
가르칩니다. 그중에서 영재급이면 사실상 영재반으로 사인을 안붙여서 그렇지 공립에도 영재 몇명 데리고
수업도 합니다. 얘들 말을 빌리면 영어도 수학도 소위 <천재급> 아니면 <영재급>이라고 합니다.
한국아이들이 당연히 들어 갈 수 없는 <금단구역> 이라고 할 정도로 한국아이는 찾아 보기 어렵고 간혹
들어가도 본인 스스로 버티지 못하고 바로 반을 내리는 경우가 허다하고....지난 7년간...경험...
80% <보통 아이들 보통반>에서는 시간만 나면 <소설읽기>가 메인수업인 이유가 있는 겁니다. 영재들은
본인의 타고난 탐구능력과 순발력 그리고 강한 <"압축파일" 만드는 능력 = 공부내공>으로 이미 각종 과학
서적이나 교양철학 및 역사서적은 본인들이나 부모의 도움으로 독파한 이후인 경우가 많습니다.(주변지식)
그리고
목표의식이 확고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미래에 강하게 투사시키는 능력을 일찍부터 배웁니다.
부모의 모습을 자식을 통해 미래에 투사시키는 <아날로그적 교육관과 인생관>으로 인한 무의식적인
강한 심리적 압박을 받는 <한국부모 밑에 있는 한국 아이들>은 전부 대학을 간다고 하는 반면에 -
어떤 경우는 부모가 전문대로 가라고 하면 친구보기 창피(?)해서 안간다는 실속은 없고 형식만 취하려는
일부 <한국어른(?)같은> 말을 하는 경우도 아이가 서슴치 않습니다. 부모와 아이의 <정체성 혼란> 의
극단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는 반면,
위에서 언급한 소수 정예들만, -준비된 공부꾼- 들만
이들이 대학을 본인이 원해서 가는 곳이 캐나다입니다. 보통 50% 정도 소위 사자새끼들이나 독수리 새끼
들이 간다고 보면 맞습니다. 모든 면에서, 정신력과 공부능력과 절제면에서 분명 제가 볼때는 <사자새끼들>
입니다. 고등학교때에는 이들은 진정한 공부 인프라인 <공부 소프트 웨어>는 보여 주지 않습니다. 한국
부모들이나 아이들이 보고 자라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자유뷴방함>과 그ㅡ냥 <노는 모습들>뿐...
그리고 대학을 가서 발견하는 것은 자기주변이 온통 사자새끼들과 발톱을 각을 세우고 있는 독수리 새끼들이
라는 것을 깨닫고는 <숨이 막혀오는 난감함> -나는 병아리인가 ?- 독수리가 가장 좋아하는......
케네디언 <병아리(?)들>은 아예 대학을 가지도 않고 스스로도 원하지 않습니다. 물론 보내지도 않고....
한가지 깜박속은 것은 있습니다. 어릴때는 병아리와 독수리 새끼가 똑같이 보인다는 겁니다.
그래서 처음 오시면,(오기전 부터)
역시 "교육천국이구나"를 아~ 즐길 만 하면 이제 대학을 가니 안가니 졸업을 앞두고 많은 고민들을 하죠.
얘들은 대학을 가도 수업을 듣고나서 술만 마시든지 연애질만 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시험만 보면 A 만
받는 다는 겁니다. 열불 나는 거죠. 밤새도록 도서관에만 있는데 딴짓도 안하는데도 따라갈까 말까한
<내공의 파워>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다는 것인지.... 물론 이러다가 지쳐서 공부는 뒷전으로 밀리고 성인으로
자라면서 눈과 귀에 들어오는 <본능을 자극하는 화려한 허상>들에 잘못 사로 잡히면 공부는 소위 물건너 가는
사태(?)가 빚어 집니다. 미리미리 <절제와 인내>가 훈련되지 않은 탓도 한몫합니다.
중간요약을 하면 이렇습니다.
= 한국 부모들이 겪는 시행착오 1 =
한국식 = 고등학교 3년 <연옥생활> + 대학교 해방구(?) + 각종 <연>과 <정>의 메트릭스 사회로 진출.
전공은 꼭 필요한 필수는 아닌 사회로. (한국 교육에는 과학은 있으나 사회생활에는 과학은 없다.
그래서 어릴때 천재는 많으나 나이 들어서 노벨상이 없다.)
케나다식 = 고등학교 교육 해방구(?) + 한국인만 전원 대학 지원 + 대학교 <연옥생활> 4년-7년 + 생존하면
<냉철과 과학>이 지배하는 사회와 비지니스로 진출 + 합리적 메트릭스 사회 추구
(전공과 라이센스를 필수로 한다.)
(케나다 사회는 천재는 소수이지만 진로와 사회생활에 일관성이 유지되니 노벨상이 있다.)
= 한국 부모들이 겪는 귾임없는 시행착오 2 =
한국식 = 고등학교 에서 알을 품듯이 <초 밀착 관리> + 사회진출하면서 인생 동반자적 관계로 전폭지원
( 70-80살 늙어서도 오로지 자식 걱정으로 <다른 가치들>이 희석된다. <세계관 인생관 혼란> )
케나다 부모들 = 고등학교에서는 <기초체력과 의식>만 배양 (이곳이 수학과 과학이 2-3년 뒤지는 이유)+
대학교는 갈넘만 준비된 <공부 농사꾼>만 보내고 <본인이 책임관리>
+ 사회생활 및 인생 - 각자 인생을 <독립적 관계>로 유지하며 동일한<사회인>으로 예우한다.
각자 다른 더 <소중한 가치들>을 위해 다른 삶을 투자한다. <폭넓은 세계관과 인생관>
한국부모들은 케나다에서 <한국식>을 따르려는 경향이 강하다. 주변 케나다 사회와 <철학적 괴리와 분단>을
초래하기도 쉽고 이는 캐나다속에 깊이 발을 담그고 이들과 당당하게 어깨동무하며 살아야 할 <아이들의 미래
정체성>을 극도로 흔들어 놓는다. 다른 예로, 캐나다를 <교육천국>으로 착각하고 -초중등교는 맞다 하지만 또 전부
대학은 보낼 것 아닌가. 앞뒤 모순- 한창 <공부 근육>을 키워 주어야 할 고등학교 3년을 그냥 심한말로 "놀린다."
문제는 정작 <초 밀착관리>해 주어야 할 대학교생활 4-7년을 -고등3년을 준비를 안 시켰으니 초강도 공부를 아이혼자
어떻게 전략과 전술을 다양하게 현장에서 구사하나- 거리상으로 너무 멀어서 <방임상태>로 놓아 버릴 수 밖에
없고 이미 준비가 안된 아이들은 이도저도 아닌 "sitting duck" 신세가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부모가 그 문제를 고스란히
떠 안을 수 밖에 없는 한국인 특유의 <상호채무구조>로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한 빠져 나오지
못한다.
부모도 자녀도 이 이민사회에서 잘되면 서로 좋겟지만 최악의 상황은 서로 안되는 경우인데 전면적인 <생존전략>
판때기를 전략전술 측면에서 나이 오십육십넘어서 자녀나이 30이 넘어서 완전히 새로 짜야 한다. 등산사고가 나면
"로프"를 자르지 않는 한 둘이 죽거나 아니면 살아날 확률이 어렵기 때문에 극단적인 공동 생존전략을 짤 수 밖에 없다.
그것은 개인마다 환경마다.다르다.
여하튼요,
한국부모들이 케나다식으로 할 경우 장점은 혹시 등반사고가 나는 경우 -과학적인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확률이
일단 낮거나 경미한 사고.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고 예측하고 준비시키고의 반복입니다., <인생이 날씨예보>와 무엇이
다를까요 - 온전한 다른 한쪽이 상대를 살릴 수 있는 <여유자본과 에너지>를 보유해서 기울어진 다른 한쪽을 살릴 수
잇는 확률이라도 마지막으로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실패가 인생의 명약>이 되어 양쪽의 성공을 어느정도
보장할 수도 있죠.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라"라는 말은 될 성 싶은 곳에 모든 것을 투자하면 소위 둘다 살지만 달리지 못하거나
않는 말에게 모든 것을 걸면 둘다 죽거나 ....<모 아니면 도>인데 "인생이 도박인가?" 그것은 이들의 관점에서는 과학적
접근법이 아니라고 보는 관점입니다. 도박(?)이 합법적으로 번성하는 나라가 <투자이론>이 발달할 수 밖에.....
즉 부모자식이 케나다에서 살아 남으려면 <자녀교육>부터 어느정도는 <과학적 접근법>을 구사해야한다 입니다.
케나다의 자연조건이 <부모자식간 문화>도 평생 바꾸어 놓는다는 것도 인정해야 합니다. <사실>이니까요.
부모자식이 서울-부산거리에 사는 것은 우스운 나라라 이런 요소들은 졸업전에 인식시키고 자식의 몸에 배게
미리부터 준비합니다. 다른 종류의 <자식사랑>입니다. 자식이 모든 것을 알아서 다 해야하는 <진정한 성인>을 고졸
이후부터 원하든 원치않든 강요 당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선이 분명치 않으면 이들은 무너집니다.
<진정한 농사꾼>이 되려면 3년을 꼬박 <농사꾼 근육> 이 온몸에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합니다. 하루아침에 무술
고단자가 될 수가 없듯이 알게 모르게 마당쓸기도 시키고 염소 데리고 산을 오르락 내리락도 시켜보고.....
아이는 모르지만 3년이 지나면 이제 <공부>라는 <진짜 농사>를 지을수 있는 기초체력이 완비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때서야 왜 자기가 3년을 쓸데없이 마당만 쓸고 있었는지....할일없이 매일 "염소 산행" 심부름만 했는지...
캐나다 부모는 금쪽같은 자식이 어차피 물리적으로 <남남>이 될 수 밖에 없는 세상으로 가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찍부터 <독립투사의 정신과 훈련>을 마다하지 않는 겁니다. 어릴때 부터 <돈이라는 숫자>에 강한
아이로 키웁니다. 혼자서 길거리에서 주스도 팔게하고 집집마다 도는 앵벌이(?) 아닌 앵벌이도 합법적으로(?)
시키고 무엇을 사달라고 하면 강하게 NO ! 하는 것부터 가르칩니다. 그 상처가 <절제>로 아물게 되는 거죠.
이 <독립투사>들이 <군자금>을 만나면 바로 자기만의 강한 <독립국>을 세웁니다. 아시다시피 군자금은
의지만 있으면 나라에서 대학에서 아니면 부모로 부터 <대출계약서>를 쓰고 무이자로 빌려 와서 ..소스는
넘쳐나고 그 <독립군 정신>으로 졸업을 해서 취직을 하면 2-3년안에 다 갚아 버리는 거죠. 돈이라는 <숫자>
에 특히 강한 것은 이들이 <회계학> 이나 <금융공학> 같은 기가막힌 <숫자의 마술 시스템>을 개발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1% 의 오차가 있으면 -숫자 하나가 틀리면- 제무제표가 안 맞습니다.
(손익계산서-대차대조표-현금흐름표 세 장이 한치 오차가 없어야 컴푸터처럼 아귀가 정확히 맞는다고 합니다
맞출때 날밤 새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한달까지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인의 전문직 경험담 )
그걸 다 맞춥니다. 즐기면서 맞추려고 합니다. 아날로그에서는 1% 뭐 그런 것 가지고 사람잡느냐고 할 겁니다.
그 1% 가 우주선을 만들고 핵잠수함을 만들고 우리가 너무 좋아하는 첨단 아이폰을 만듭니다.
그들은 만들고 우리는 즐깁니다. 무엇이 다른겁니까 ?
공부에서 사업에서........답은 없지만 <문화>는 존재합니다. <문화충돌>을 이제는 인정해야 합니다.
저는 줄창 그것을 이곳 케나다에서 겪는 한국인들의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엇박자>라고 표현합니다.
미세한 현미경으로 소립자를 발견하고 그것을 전부 조립해서 무궁무진한 <첨단레고작품>을 창조해 냅니다.
모래알도 쪼개려고 하는 <미세한 분석력>이 발달합니다. 오죽하면 사람몸도 모래알처럼 분석하는 <해부학>이
일찍부터 발달한 이들이고 쪼갠 것을 전부 파악한 후 다시 제구성 재조립해서 <프랑켄쉬타인>을 만들망정
끈임없는 <실험과 창조>를 반복하는 <과학정신>을 대학에서는 <진검승부>로 가리는 곳입니다.
1% 의 영감이 에디슨을 만든 것이 아니고 99% 의 땀이 에디슨을 만들었다는 그 <탐구와 실험정신>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대부분 <목검>을 쥐고 부모들이 뒤에서 그것도 머~얼리서 훈수를 둡니다. 아니면 전부 대신해
주는 <심부름 대행사> 역할을 하는 부모를 둔 경우이면 사실 <목검>조차도 필요 없습니다.
어릴때 부터 <진검>을 손에 쥐어주고 피가 나는 상처를 이제 굳은살로 만드는 <공부하는 케네디언 대학생>
을 보편적으로 보았을 때 이길 수 있다고 보시나요 ? 그 부모는 그냥 cruel 한 건가요 ? <이곳 세상>을 아는
부모와 모르는 부모와의 <진실게임> 과도 같다고 저는 봅니다. 무인도에 살면 뭔 필요가 있겟습니까 ?
외고출신이나 특목고 출신이 해외유학에서 성공하여 정부 고위직으로 가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농사를 지을지 말지를 결정하면, 준비된 철저한 <농사꾼>으로 만들고 그리고 <진검>을 손에 쥐어 줍니다.
진검을 유치원생이 쥐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어설픈 고등학생이 휘두른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아이큐는 한국인 학생들이 최고로 높지만 왜 performance 는 상위권에 많이 없는지.....
분명 머리탓이 아닙니다. <문화장벽>이고 <농사 짓는 방법>이 분명 잘못되었다고 보는 거죠. 케나다의 농사법은
<일조량>과 <습기건기냉기>를 최우선 고려하여 <다른 농사법>에 빨리 적응해야 하는데 문제는 어른들이 늦습니다.
분석 - 종합 - 추론 - 창의 (과학적 접근법은 이게 대부분입니다. 한국식 암기력개발은 고교2년에서 끝납니다.
대학 모든 시험문제가 위 네단계를 전부 요구합니다. 즉 보이지 않는 <논리유추와 직관력 싸움 때로는 영감>
핵심은
과학정신이 곧 이들 대학에서 요구하는 기본 스팩이고 사실 대부분 science department 를 취직문제때문에
21세기 technology 중시경향으로 대부분 <과학부>을 지원하게 되는데 문제는 <과학적 사고와 훈련>이 안된
상태에서 가거나 <과학적 접근방법>으로 공부를 하지 않는데서 근본적인 딜레마가 있다는 겁니다.
어릴때 부터 <한국부모>영향아래 -장점은 빼고- 아날로그적이고 "정"적이고 감성적이면서 "우리끼리":
<두리뭉실적인 사고와 습관적 행동방식>이 <순수 디지털 대학문화>에서 <부적응증>을 보이는 거죠.
명확한 <선>에 대한 인식과 훈련을 통해 거대한 메트릭스의 기본을 이해하고 각방과의 상관성을 어릴때부터 훈련.
숫자라는 공부와 비지니스와 <분자개념>과 주어진 <공부 메트릭스>와의 상관성을 직관을 통해 응용한다.
"프리젠테이션"이라는 적극적인 <포장문화>를 <선과 숫자라는 과학적 도구>를 가지고 연출하는 능력을 키운다.
그리고 <독립투사정신> 과 <농사꾼 근육> 은 기본기로 필수이다.
선과 숫자와 독립투사의 정신으로 농사꾼 체질 3년을 길러내는 케네디언 부모들을 봅니다. 그리고 시원섭섭하게
자식들은 먼곳에 있는 대학으로 직업전선으로 아니 돈놓고 돈먹는 <비지니스 전쟁터>로 내 보냅니다. 사실상
남남으로 살다가 일년에 1-5 번씩 만나서 떠들썩 하게 파티로 회포를 풀다가 또 각자 갈길로 돌아 가는
<긴 이별 짧은 만남>이 이들의 타고난 <사회성 유전자> 인데 우리는 되려 <긴 만남 짧은 이별>을 아쉬워 하는
<정문화>와 <자녀 인생 지킴이>로 자녀들을 mis-guide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저 스스로도 돌아 보게 됩니다.
저희세대가 가면 이들이 자기들 새끼들을 가르치는 <독립적이고 정체성있는 한인 자녀교육 프로그램>은 누가
짜나요 ? 어느 새 훌쩍 "어른아이"로 부모가 되어버린 자신들을 보면서 <준비안된 대통령>만을 탓할까요 ?
한국 아이들은 정서상 부모들의 정감잇는 모습들이 싫지는 않은 것이니 케네디언 얘들처럼 강하게 "NO !" 할 수
없는 것이고 어쩔 수 없이 때에 따라서 찾아오는 <loser 의 길(?)>을 갈 경우를 생각해서 -확률적으로 통계적으로
본인들이 너무 잘압니다.- <최후의 exit>는 남겨 놓아야 하니 더욱 NO! 라고 할 수 없겟지요. <수박 정체성>을 가진
그들을 탓할 문제가 아닌 케나다에서의 <교육 토양>의 문제라는 겁니다. 그들은 말로는 이미 케네디언이지만 <습관과
방식>은 한국인에 머물러 있는.......<편의주의>를 키웁니다. 부모가 살아 있을 때까지.....
문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냐 인데 애초부터 아이들이 살아 갈 이 <사회 바탕> 이 그러하니 처음부터
<독수리알>을 만들면 독수리가 나올테니 나중에 가서 쓸데없는 <서로의 고민> 을 하지 말자라는 차원이면
<병아리알>로 낳아서 <병아리>로 평생 <닭>으로 <닭장> 에만 살아야 하는게 아니라면....
독수리 비행을 가르칠때 공중에서 뚝 떨어뜨린 후 나중에 잽싸게 내려와 낚아체고 또 반복하고 하는 독수리처럼
부모부터 <냉철한 모습> 으로 <냉철한 생각>과 <냉철한 계획> 을 가지고 <냉철한 습관훈련> 마지막으로
<공부를 더 깊게 할거냐 말거냐의 판단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이냐> 등의 자녀 인생의 중차대한 결정들을
한국인이라고는 1 % 도 될까말까하는 이 거대한 <케나다 사회> 에서 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케네디언 의식과 행동>
방식을 따라야 99% 인 이들의 자식들과 경쟁이 되지 않을까 상식선에서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1% 가 살아남는 방법은 <진정한 실력과 역량>을 키우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키우는 방법>이 이들과 차이가 있으니
좀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 오늘 주제였구요. 정체성에 대해서는 저는 이렇게 봅니다. 한국에서 짜장면집 왕서방이 체인점
100개를 거느린, 지역사회봉사 일꾼으로도 정평이 난, <왕회장>이 된다면, 만약 하퍼수상 보좌관으로 일하는 한국인
<Secretary Kim> 이 캐나다와 한국의 무역협정 체결의 숨은 공로자라면 ...왕회장은 중국인인가요 한국인인가요
Kim 은 한국인인가요 케네디언인가요 ? 저에게는 마치 기독교를 믿는 신자에게 너는 <힌국 기독교>를 믿니 아니면
<미국 기독교>를 믿니 와 같은 사이비(?) 신앙 질문으로 들리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본질은 없고 주변만 있는 ...진정한 <정체성>은 <나의 미션과 역할>에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어릴 때 부터 <실력과 역량 키우기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 준비시키자가 오늘 핵심입니다.
이제는 디지털 적으로 생각하고 디지털 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싯점이라고 봅니다.
공부이건 비지니스이건 ....결국 이들도 공부하고 나면 무엇이든 <비지니스>를 하게 되어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디지털 맥>을 잇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진정한 케네디언이 될 <우리 아이들>은 말이죠. 그리고 그 다음세대.....
처음에는 논리적인 연결을 많이 시도하려고 했지만 두서없는 "썰"이 된 것은 아닌지 전달과정에서나 해석과정에서
혹시 오해의 소지가 잇다면 미리 양지하여 주시면 고맙겟습니다. 말은 수천단어이지만 마음은 오로지 <하나>입니다.
걱정도 팔자라고 하시겠지만 -팔자라면 순순히 받아 들여야죠- 그냥 <걱정>되는 것 뿐입니다.
내 자식 그리고 동병상련 처지에 있는 동료친지 지인들의 자녀분들...다 통털어서 <한인 1.5 세 & 2세들의 미래>
그 미래는 현재 우리가 이렇게 여러가지 모습으로 열심히 사는 이유이기도 하면서
(열심히 사는 것을 보여준다고만 해서 풀리는 문제가 아님을 봅니다. 보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민 1세와 같은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여서 우리보다 더 나은 <미래의 그들모습>을 크고 웅장하게
펼쳐진 이곳 광야만큼이나 폭포수만큼이나 "소나무"보다 더 아름드리 당당하게 하늘을 치고 올라가는 전나무와
단풍나무로 커나가는 "그들의 자녀들"을 또 보고 싶은 것 뿐입니다.
<레고식 과학적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긴시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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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읽다보니 앞의 글은 다 까먹었당~~ㅋㅋ
하하 이걸 이쩌죠~~~<재생반복기능> 을 앞으로 넣어서 올리겟습니다. 고객만족이 어려운 건 확실합니다. 댓글에 한참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자들의 고민을 기탄없이 파 헤치셨군요. 몬트리얼의 예를 들면 대학을 나와서 변호사가 됐지만 일감이없어서 밤만되면 술따령, 그래도 공무원으로 진출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칼거리에서 만났던 김환태씨가 생각나는군요. 부친께서는 독립군이었는데 너는 이아비를 앞으로 못볼지도 모르니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는방법은 건강뿐이다 하고, 어미뱃속에 있는 돼지새끼를 삶마 놓고 먹으라고해서 그걸 먹느라 혼이난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캐나다에서 대학생활에 체력이 타 학생들보다 떨어지지안았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대학에서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건강이 최고죠. 공부를 택할래 건강을 택할래라고 저에게 묻는다면 당연히 건강입니다. 그리고 다시 언젠가 공부하면 되죠. 사업도 마찬가지..요즘은 좀 쉬고싶군요. 365일 농삿일이 버거울때가 있어요. 6개월정도 누가 대신 좀 해주면 좀 쉬엇다가 다시 3년을 열나지게 뛰면 ...대박날텐데...그런면에서 낙시한번 댕기시죠. ㅎㅎ 낚시터에서 뵙겟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습니다. 사실 알아도 실천이 어렵습니다. 중이 제머리 못 깎는다는 말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대두 되는군요. 아무리 뛰어난 초일류 대기업도 아무리 잘 알아도 외부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문제>를 풀어 나가죠. <문제>를 푸는 기술. <의식>을 바꾸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