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하고 마눌 둔 40대 가장입니다.
캠핑은 완전 초보여서 텐트도 지금껏 제손으로 쳐본적 없습니다.
도전해 볼려고 맘 먹었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군요.
일단 동호회 캠핑에 한번 다녀올 생각입니다. 그전에 제가 여기저기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보니
제 나름대로 몇가지 선택을 해보았습니다. 나중에 중복투자하기 싫어서 처음부터 오래쓸걸 선택할려고 합니다.
한번 보시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텐트: 스노우피크리빙셀, 풀플라이, 이너텐트(이거는 현재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던군요)
스노우피크랜드브리즈+타프(버팔로사각), 오가와 티에라4+타프, 카벨라스 아웃피티 컨버터블
침낭: 몽벨수퍼스트레치다운허거
렌턴: 콜맨투맨틀랜턴+노스스타랜턴+건전지랜턴
테이블: 콜맨3폴딩테이블
의자: 콜맨슬림캡틴체어
코펠: 코베아세라믹7-8인용
이상입니다. 난로, 키친테이블등도 추천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부럽습니다. 입문부터 몽벨수퍼스트레치 다운허거를......몽벨 제품이 다운제품은 좋습니다. 그런데 사용후기를 찾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슈퍼 스트레치라는 부분이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시고 장만을 하시길 바랍니다.^^ 여유되시면 무조건 투자를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방에 갈려면 발란드레는 너무 고가여서 부담이 될 터이고 그래도 산악인이 많이 사용해서 검증된 다나 침낭도 고려해보세요. 다나 익스페디션이 더 낫지 않나 싶은데요. 텐트 부분은 여전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수업료를 생각하시고 환급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해서 필드경험을 좀 쌓은 후 본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장만하세요.
저도 초보된입장으로 조금다니다보니 중복투자피할수는없읍니다만 책상에서 조사하고 보는것만으로는 잘안됩니다. 제경험상 처음준비(주워듣고 인터넷보고 여러경로로 조사)를 한후 캠장에 한번 소풍모드 방문후 결정하세요. 제경험상 80%이상 바꿨읍니다. 백번의인터넷조사보다 필드의 하루소풍모드보다 더못합니다. 우선 덩치큰것부터 정하시면 소품들은 수시로 구입가능합니다. 한번더 심호흡하시고 근처에 좋은 캠장이나 땡캠이나 다녀오세요, 캠퍼들의 장비구경은 여기누구도 마다하지않읍니다. 오히려 어디가 어떠하다는 가격정보까지도 더많은것을 얻으실겁니다.
저두 아직 초보입니다만 아직 중복및업그레이드 달리고 있는놈입니다 여기 캠랜에서 나름배웠고 구경도 하구잇는중입니다 제 생각엔 코펠은 세라믹 보단 스텐 코펠 /스텐식기 추천드립니다 집에서 쓰기에도 편하고 사이즈도 커서 웬만한 음식은 다 가능합니다 코펠식기는 조잡하기도 하구 그렇읍니다 키친테이블은 요즘 다들 IGT모드로 가죠 수납장만 따로 장만하시구 IGT모드가 편하실겁니다 그러면 굳이 테이블도 필요 없읍니다 IGT에가스5KG정도면 랜턴도 연결가능하고 부엉이도 사용가능하시구 여러모로 편하십니다 이상 초보의 끄적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