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동사의 2분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3분기에는 여객성수기 효과와 제트유가 안정화로 수익 급증세 시현 전망. 내국인 해외여행수요 회복 및 일본인, 중국인 중심의 관광객 입국 수요 증가로 매출액 증가세 지속될 전망. 6월말~7월말 여객기 6대 도입으로 3분기부터 본격적인 운항 확대 예정. 여객 및 화물 수송량 증가와 수송단가(Yield) 안정화 예상. 원화강세와 제트유가 하향 안정화 기조로 하반기 호조세 반전이 가능할 전망
- 2012년 매출액 6조675억원(+8.2% y-y), 영업이익 3,708억원(+3.5% y-y) 달성 전망. 2012년 영업이익률 6.1%, EPS 988원, PER 7.7배, EV/EBITDA 5.9배 등으로 저평가. 하반기 실적 개선과 재무 안정성 확보로 주가 상승 흐름 이어질 전망
2분기 영업이익 270억원으로 흑자 기조 유지
-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IFRS 별도기준 매출액은 1조3,703억원(+4.6% y-y), 영업이익은 270억원(-56.0% y-y), 순손실은 473억원(적전 y-y) 기록. 수익성은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약화되었지만, 견조한 영업이익 흑자기조 유지. 부분별 매출액은 국제선여객 7,862억원(+9.2% y-y), 화물 3,501억원(-1.8% y-y) 등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나, 운항비용 급증으로 영업이익 감소. 2분기 총영업비용은 1조3,432억원(+7.6% y-y) 기록, 주요비용은 유류비 5,194억원(+11.0% y-y), 인건비 1,548억원(+12.8% y-y), 지급임차료 1,078억원(+11.1% y-y), 감가상각비 656억원(+7.7% y-y) 등으로 2분기에도 운항원가 중 유류비가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 원화약세로 순외화환산손실은 462억원(적전 y-y) 발생. 결국 고유가로 인한 운항비용 증가와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등이 수익 감소 주요인
- 3분기 영업실적은 여객수요 호조와 제트유가 안정화, 원화강세 등으로 실적 호조세 전망. 매출액은 1조6,493억원(+10.8% y-y), 영업이익률은 10.2%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