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뉴스는 기부금을 많이 낸 분에 관한 기사입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제일 많이 낸 분은 20대 여성 탤런트랍니다. 그리고 2위는 축구국가대표 코치를 하고 계신 홍명보씨..이 글을 보면서 안타까운 것은 이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득순위도;1,2위를 다툴 정도가 되는가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선진국으로 가려면 소득에 비례하여 기부도 많이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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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 10년, 총 1조4152억 기부금 모아
최고 기부 천사'는 이름 안밝힌 20대 여성 탤런트
오윤희 기자
공동모금회는 일반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가하도록 하기 위해 개인 소액 기부 프로그램인 '행복주주(株主)', 월급의 일부를 떼서 기부하는 '한사랑 나눔 캠페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장애인 전동휠체어 3819대를 지원해 장애인 이동권 확대에 힘썼고, 노인학대상담센터·저소득 가정 보육도우미 파견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공동모금회에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개인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20대 여성 탤런트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8억5000만원을 냈다. 2위는 국가대표 축구팀 홍명보 코치(6억5000만원)다. 그 다음으로는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4억6900만원), 최신원 SKC 회장(3억1200만원), 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3억원), 고(故) 하원대 한송재단 이사장(3억원) 순이다.
기업 중에선 삼성그룹이 1872억원을 기부해 최고액을 기록했고, 이어 현대·기아차(544억원), SK(505억원), LG(476억원), 국민은행(450억원), 포스코(359억원) 순이다. 입력 : 2008.11.13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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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년 화폐속의 인물 엔리케(포르투갈:10,000Escudos) 세상떠남
1996년 발행
엔리케(Henrique O Navegador)1394. 3. 4 ∼1460. 11. 13
포르투갈의 왕자.
마데이라 제도와 아프리카 서해안 일대의 발견을 위한 항해를 후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왕위를 계승하지 않고 주앙 1세(아비스왕조 창시자)와 형 두아르테, 그리고 조카 아폰수 5세 등 세 명의 왕을 섬겼다. ‘그리스도 기사단장(騎士團長)’으로 북서 아프리카의 세우타를 확보하고 카나리아 ·아조레스 ·마데이라 제도(諸島)에 대한 식민사업을 하였다. 특히, 프톨레마이오스 이후 공포의 바다로 알려진 아프리카 서해안의 보쟈도르곶에 1422년 이후 탐험대를 파견하여 1434년 그 돌파에 성공하였으며, 계속 남하시켜 1441년 흑인 노예를 얻었다. 이로 인하여 서아프리카 항로가 개척되고, 1446년 북위 8도의 기니에 이르러 자비도항자(自費渡航者)를 인가하였다. 이로부터 남쪽은 바람과 해류의 역조(逆潮) 등 악조건 때문에 탐험은 진전되지 못하였고, 그가 죽은 뒤에는 더욱 저조하였다. 그러나 그는 포르투갈 남단, 서글레스에 천문 ·지리 ·항해의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앞으로의 희망봉 우회(迂回)의 기초 조건을 만들었다.
영국인들이 엔리케 왕자에게 붙인 항해왕자라는 별명은 포르투갈 저작자들은 거의 쓰지 않으며 그 자신이 발견을 위한 항해에 직접 나선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적절한 명칭이 아니다. 그의 명성은 주로 항해자를 후원한 데서 연유하며 이 점에서 그는 위대한 지리상 발견시대의 개척자이며 유럽의 세계진출을 앞장서 이끈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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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미국, 공공버스 인종차별 위헌 판결
1955년 12월 1일 미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사는 중년의 흑인 로사 파크스 부인이 버스에 올라타 백인 전용석에 앉았다. “흑인은 뒤로 가시오” 운전기사의 요구가 있었지만 그날따라 몹시 피곤했던 그녀는 일어서지 않았다. 기사는 경찰을 불렀고 그녀는 시(市) 조례를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한해 전 “분리된 시설은 본질적으로 불평등하다”며 공립학교에서의 인종분리를 금지시킨 미 연방대법원의 판결을 기억하고 있는 흑인들은 재판날에 시내버스를 보이콧했다. 90%의 참여율에 고무된 흑인들은 26세의 킹 목사를 대표자로 선출하고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보이콧을 계속하기로 했다. 버스 수입이 65%나 떨어지고 시위가 장기화되자 시(市)는 킹 목사 일행을 제소해 1심에서 유죄를 끌어냈다. 킹은 즉각 항소했다.
11월 13일 법정에 들어선 킹은 낙담했다. 파크스 부인에게 유죄를 선고했던 그 판사가 눈에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킹의 얼굴에는 곧 희망의 빛이 넘쳤다. 조금전 ‘공공버스에서의 인종차별은 위헌’이라는 연방 대법원의 판결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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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태일 분신자살
그 무렵 청계천 평화시장의 노동현실은 비참했다. 하루 15시간이 넘는 중노동에 일요근무ㆍ철야작업은 예사였고, 만성 위장병과 신경통ㆍ피부병 등도 다반사였다. “사흘밤이나 잠이 안오는 주사를 맞고 일을 해 눈도 보이지 않고 손도 마음대로 펴지지 않는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어린 시다 앞에서 재단사 전태일(全泰壹)은 절망감을 느껴야했다.
열악한 노동현실을 자각한 뒤부터는 근로기준법 책을 끼고 살았다. 업주들에게 개선을 요구하고 시청과 노동청을 수십차례 드나들며 싸움도 벌여봤지만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무관심과 냉대뿐이었다.
1970년 11월 13일 오후 1시30분, 500여명의 노동자들이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치르기 위해 평화시장 앞에서 웅성거리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전태일이 자기 몸에 불을 지르고는 피맺힌 절규를 쏟아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그는 죽어가면서도 또 외쳐댔다.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22세 전태일은 자신을 불태우며 그렇게 쓰러졌다. 그리고 그날밤 10시, 마지막 말을 남기고는 눈을 감았다.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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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4년 기독교 사상가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출생
1460년 포르투갈 항해왕자 엔리케 사망
1850년 영국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출생
1851년 영국-프랑스간 최초의 통신케이블 설치
1868년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 사망
1887년 주미공사 박정양 일행 향미(向美)
1893년 비타민 K의 연구로 유명한 미국 생화학자 에드워드 도이지 출생
1903년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피사로 사망
1907년 프랑스 자동차 제작자 폴 코르뉘, 헬리콥터를 설계, 최초 시험비행에 성공
1908년 나비연구가 석주명 출생
1918년 여준 등 중광단인사 39명 만주에서 독립선언서 발표
1918년 오스트리아 공화국 선포
1921년 미국-영국-프랑스-일본, 태평양방면 영토권보장조약 조인
1921년 안창남, 한국 비행사 최초로 저공 비행에 성공
1933년 독일 총선거에서 나치스 대승
1940년 소형군용차 지프 개발
1945년 군정청에 국방사령부 설치, 모병실시
1945년 남북한, 바터제 교역 채택
1946년 영등포역 구내서 열차충돌 41명 사망
1956년 미국, 공공버스 인종차별 위헌 판결
1960년 3.15부정선거로 기소된 장경근 전 내무장관이 입원중인 서울대병원에서 일본으로 탈주
1961년 쿠알라룸프르에서 콜롬보계획 각료회의 개막
1962년 한국-독일 차관협정 조인
1966년 일본, 밀월여객기 추락. 신혼부부 11쌍 등 51명 몰살
1970년 전태일 분신자살
1971년 미국 유인 화성위성 마리너9호 화성궤도 진입
1974년 아라파트 PLO의장 유엔총회서 첫 연설
1974년 유엔총회, 남아공화국 축출안 가결
1980년 건설부, 동서고속도로(171.5km) 건설계획 확정
1980년 제15차 사회주의 인터내셔널대회 개최
1981년 미국 우주왕복선 콜롬비아호 2차 발사
1982년 레이건, 대(對)소련금수조치 해제발표. 새 동서무역정책 선언
1984년 중국 산서성 당서기 선거, 중국사상 처음 비밀투표 실시
1985년 콜롬비아 루이스화산 폭발로 2만5000여명 사망
1992년 육군사조직 '알자회' 파문
1993년 파루크 레가리, 파키스탄 대통령으로 선출
1995년 에토 다카미 총무청장관 사임. '일본은 식민통치기간중 한국에 좋은 일을 했다'고 망언
1995년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 한국방문
1997년 이회창 신한국당 총재와 조순 민주당 총재, 통합당의 대통령후보를 이총재로, 당총재를 조총재로 공식발표
1998년 국제통화기금, 브라질에 415억달러의 구제금융지원을 승인
2001년 '수지 김 사건', 남편의 자작극으로 밝혀져 파문
2001년 인기 탤런트 황수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2004년 경복궁 경회루 40여년 만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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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첫댓글 1970년 전태일 분신자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슬픈 일입니다.
오늘은 수능일 ! 지금 수험들은 12년이라는 세월동안 학교에서 배운 모든것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며, 한문제 한문제 풀고있겠죠? 수험생여러분 화이팅~! 개인 기부금 1위2위가 기업인도아닌 ....새삼 놀랍습니다. 이름을 밝히기 거부하신다는 20대 여성의 연예인 !!!! 진심으로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름을 밝히기 거부하신 연예인은 본인의 양해를 구하고 밝혀졌는데 국민 여동생 문근영씨라고 하네요 이런분은 모든 국민이 함께 알아야하며, 이세상 돈 있는자들! 이런소식을 접하면서 스스로 느낌이있어야하는데 .....
짧게는 12년, 길게는 더 긴세월 공부한것을 평가하는 수능이 오늘입니다... 모두 최선을 다하였으면 하는 바램이고, 전태일의 분신이 보입니다... 관심뉴스의 20대 탤런트는 문근영양이라는데 감탄뿐이 나오지 않습니다...^ㅇ^
현재로서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 전태일분신이 보이네요, 열악한 노동환경이 이후 곧 개폭 개선됩니다. 아마도 최고의 노동운동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백종의 나비를 정리하고 연구한 석주명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