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도대체 살아계십니까? (시42:1~3)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제가 제목을 좀 강하게 잡아 봤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간증이 있어서 좀 길어 질거 같습니다. 끝까지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본문을 읽어 보면 이 시의 저자 다윗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3절에 보면 사람들이 종일이라고 했습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종일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물으니 다윗으로선 뭐라 표현이 안 되겠지요.
자신은 믿기는 믿는데 불신자들의 핍박으로 견디지 못하니까 한마디로 누구 들으라고 외쳐대는 겁니다.
다윗이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그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도망 다니는 상황에서 썼기 때문에 그저 낙심밖에 없었던 겁니다.
암튼 이 시편 42편은 다윗의 그 어느 시보다도 맘적으로 아주 낙심이 되어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한 시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절 11절에 보면 다윗은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그가 나타나 곧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한다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주님이 나타나셔야 합니다.
특히 지금도 체험없이 억지로 교회 다니는 분들 사실 이것처럼 고통스런 일 없을 겁니다. 초기땐 엄청 불편했겠죠. 그런데 지금은 아무렇지 않죠? 그러나 힘든 삶입니다. 더 늦어지지않게 지금 하나님 만나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으로 다윗과 같은 고백을 하시면서 정말 여러분들에게 하나님 도대체 살아계십니까? 따지시면서 한번 만나 보시지 않겠습니까?
무엇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내가 직접 만나고 체험하시려면 다른 사람에게 증거가 되도록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그저께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부지런히 찾고 두두려서 뺏아야 합니다. 그럼 꼭 주십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 도대체 안 보이는 하나님을 체험 할 수 있나? 살펴보겠습니다.
1. 낙심을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채크 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 낙심합니까? 일이 잘 안 풀리면 낙심합니다. 혹은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낙심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들과 비교해서 뒤 떨어지거나 가족이 어려운 일을 당해도 낙심이 옵니다.
한 마디로 종합해서 말씀드리면 결국 스트레스를 받으면 낙심이 오는 겁니다.
낙심이 먼저일까요? 스트레스가 먼저일까요? 동시입니다.
전에 자주 말씀드렸습니다. 믿음과 행함은 동시입니다. 암튼 낙심이 오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 가지 실망한 상태가 있는지를 스스로 채크 곧 점검 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후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갈등이 올 때 시험해서 자신을 확증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버림 받은 자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만 생각해도 정신이 버쩍 나지 않습니까? 지금 주님 만나셔야 합니다.
2. 주님을 찾기에 갈급하시기 바랍니다
1절에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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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여러분들 역시 찾아야 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려면 갈급함이 있어야겠지요.
인생의 만족을 위해 열심히 뛰시는 분들 과연 무엇에 만족을 하십니까? 엊그제 기독교 카페에 끝말 이어쓰기란에 ‘어서 빨리 야구 시즌이 와야 하는데’라는 글을 보고 얼마나 야구가 보고 싶으면 벌써부터 기대를 할까? 생각을 다 했네요.
이 부족한 종이 누가 보면 참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겁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육지 안 나면 매일 섬에서 이렇게 말씀만 전하기위해 준비한다는 것이 그럴 겁니다.
그런데요. ^.^ 세상거 다 해 봤습니다. 그저 한 마디로 ‘최곱니다.’ 예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요4:13-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아멘-
세상 것은 마셔도 마셔도 만족이 없습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자꾸 바꿉니다. 취미도 바꾸고 애인도 바꾸고 환경도 바꾸고 해도~ 만족이 없습니다.
복음성가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때 만족함이 없었네~~~’그런데 주님을 만나면 만족함을 찾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3.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하는 소망을 가지셔야 합니다
2절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모든 일을 하나님이 주시는 필연에 맞추어 사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보는 겁니다. 우연은 결코 없습니다. 눈동자처럼 지켜 보시는 하나님께서 너무나 너~~~무나 정확하시기 때문에 저는 손 발 다 들었습니다.
돈 액수도 너무나 정확하게 필요한 대로 주십니다. 주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목표를 세우면 반드시 기적적인 방법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꼭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4.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즉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3절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크라식 음악에 ‘남몰래 흐르는 눈물’이 있습니다. 우리 역시 주님만 아시는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도대체 저들이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말로 표현도 못하고 다윗은 주야로 눈물을 흘렸다고 했습니다.
이 말세 사시는 하늘 백성 여러분 정말 이런 눈물 흘려 보셨습니까?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시고 한번 만나보세요.
(신명기4:2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예레미야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제가 간증을 좀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체험 없으신 분들을 위해서입니다.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귀의 유혹도 물리치셔야 합니다.
저는 1978년 4월 4일 징병검사를 받고 병종 불합격으로 군대를 못 갔습니다. 왜냐하면 결핵을 앓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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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저는 이모님 지금 정읍 한빛교회 사모님이십니다. 함께 기도원에 가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때 저는 주님을 만난 후 병고침 받고 너무나 감사하여 몇일을 눈물로 감사를 했고, 어려운 일 당할 때 해결 주셔서 눈물을 흘렸고, 지금도 눈물로 기도를 드립니다.
그때 당시 기도원 집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했습니다. 제가 체험한 날은 금요일입니다. 거의 점심 시간 후 아마도 오후 2-3시쯤 됩니다.
금요일 새벽기도 딱 끝나자 저는 산에서 내려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모님께 하산한다고 하자 이모사모님은 다시 기도한번 더 하자고 권면을 하셨습니다.
사실 이 결핵병으로 너무 피곤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제게 아무 응답도 없었고 몸만 지칠때로 지쳐서 더 이상 기도고 모고 재차 내려간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모 사모님께서 이렇게 내려가면 다시 은혜 못 받는다 한번만 더 해보자고 해서 이모님과 함께 산에 올라 가게 되었습니다.
오전 내내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었고 점심때가 되었는데 아침에 금식했는데 이상하게 또 금식하고 싶더라구요. 여러분 이 결핵은 소모성 질환입니다. 잘 먹어야 합니다. 한 마디로 죽기를 각오 하고 메달린 거죠.
점심도 굶고 또 산으로 갔습니다. 비도 옵니다. 최악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회개가 나옵니다. 눈물 콧물이 나오면서 불같은 성령이 내게 임하는데 뜨거워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때의 감격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죠.
결국 하산해서 영등포역 앞 충무병원 송인경 내과 과장님입니다. 다시 엑스레이 찍었는데 이상하게 완치 됐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할렐루야 !!!
암튼 그 뒤로 2년을 약을 먹어야 하는데 약도 안 먹고 지금까지 이렇게 건강하게 목회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영주권을 받는데 저만 3번을 검사하더라고요 상처는 있었지만 결핵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만납니다. 잘 안 되십니까 40일 작정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성껏 기도하시면 반드시 만나실 것을 확신합니다. 위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분명 살아계십니다. 다윗처럼 눈물의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저는 설교 제목을 이해를 돕기위해 ‘하나님 도대체 살아계십니까?’라고 정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님들께 소개하기가 너무 버거워 이렇게 했습니다.
살아계신 정도가 아니라 너무 사랑이 많으시고 도와주시고 체험케 하시는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어떻게 그렇습니까?
1. 낙심을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채크 해 보시기 바랍니다 삶의 어려운 일을 만날 때 낙심이 옵니다. 그 원인을 확실하게 아시기 바랍니다.
2. 주님을 찾기에 갈급하시기 바랍니다 사슴이 시냇물 찾듯 세상 것이 아닌 영적인 것을 찾아야 합니다. 세상 것은 아무리 먹고 마셔도 만족이 없습니다.
3.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하는 소망을 가지셔야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주님밖에 없습니다. 이제 다시 오실 주님 만나는 일밖에 소망이 없습니다.
4.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즉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하시되 눈물의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물론 억지로 안 되죠
그러나 노력을 하시면 주님도 만나고 눈물은 자동입니다. 여러분 삶속에서 낙심된 일이 있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인데 잡으셔야 합니다.
어째든 모든 일 다 주님만 바라보시면서 인생을 사시면 하나님 살아 계심을 확실히 체험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연도 섬에서 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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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셨군요~
저도 폐병을 앓았답니다.ㅠㅠ
고등학교때 발병, 신학교 3학년때 재발
죽음의 목전에서 다시 살리심을 입었죠~
한상휴교수님이 저를 많이 위로해 주셨는데..
당신도 폐병을 앓았었다고 하시며....
오늘도 은혜를 받네요~^^
한상휴 교수님 키 크신 목사님 지금 어디 계세요?
목사님도 그러셨군요. 감사할 일입니다. 샬롬 ^.^
@83송민섭 글쎄요~ 제게는 연락처가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