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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이야기-고향, 추억 지명유래 나 살던 고향 꽃피는 산골 - 문산리(汶山里)
이용우(괘릉, 영지/외중 7회) 추천 1 조회 678 14.05.12 23:1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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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13 01:20

    첫댓글 참으로 많은 역사가 있고 사연이 있는 곳이
    현대화로 공장으로 변신하니 아쉬움이 크지만
    지난날을 되돌아 보며 더욱 발전하여 외동의 일자리 되어
    크니큰 역할을 하리라 믿어지기도 합니다
    더구나 전임 우희곤 회장님 조부님에 대한
    내력은 더욱 놀라게 하고 애석 하기도하네요
    훌륭하신 가문 존경 스럽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혹여 시간이 나시면 본 카폐 공지란을 보시고
    꼭 자리를 함께하여 모처럼 담소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녕을 비오며...

  • 네....공지사항 보고 왔습니다. 요사이 제가 좀 카페 못 나와서..죄송햇습니다, 그날 참석토록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5.14 23:11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가급적이면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시 대단하십니다.

  • 형님...요오 형님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제가 무심했습니다. 아니 늘 생각하면서도 몸이 따르지 못했습니다. 문산 우박이라면 제가 소개해야되는데....우째 이렇게도 소상하고 정확하고 자세하게 아시는지...마치 우박 문산 모화에 사신분 보다 더 잘 아시고...제가 그기서 오래 살았는데도 몰랐던게 너무 많습니다, 정말 대단하심이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립니다.
    문산 우박 모화 석계까지 한눈에 보이는 사진...모화 태화방직 있을때 찍은 사진 참 좋으네요..다운 받아볼까 했더니..안되네요..ㅎㅎ 맞습니다. 순금산 가는길에 있었던 뿕은디는 이미 없어진지가 오래됐지요..아까시아 숲이 우거져서 없어졌을때만 해도 운치가 있었는데...

  • 공장이 들어서면 흔적이 없어진거 같습니다. 그 옆이 중밋산 선대 묘소조차 다 없어지고...순금산을 볼라치며...산천은 의구한데...라는 말이 실감이 가지 않고....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맞는거 같고....순금산 정상 배내리를 저는 어태까지 배너리로 알았으니..ㅎㅎ 성만리 넘어 속심이 서당에 다니던 생각이 아련합니다.. 옛날에는 ...제가 들은바로는.....순금산 전체가 우리 산이다 싶이 산이 많았는데....그 성만리 산에다 우용근 할아버지가 낙엽송을 얼마나 싶었던지...지금도 그 낙엽송숲이 건재하고 있으며....아버님께서 생활이 궁핍하여..순금산을 산소 묘지로 수십개로 쪼개어 생활하신거 같고...답답할때는 그 낙엽송을

  • 팔기도 했고...순금사 올라가는 중간쯤의 비탈밭이며 비탈논이며 ....그 골짝논 우리 손으로 개척하고..붙이고 했지요...
    우리 할아버지에대해서도 저보다 다 잘 아시니...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고...큰형님(우순곤 전임 향우회장)께서는 좀 더 잘 아시는거 같고...큰형님께서는 아직도 생활하기도 궁핍하고 어려우신데...학도병 참전용사들을 찾아서 대한민국 건국회를 만들어 인천에서 총무간사를 맡으셨는지.. 그 회장으로 전에 국정원장 하신분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연평도를 접수하려 한다고 하시던가...ㅎㅎ 좌우지간 80 어르신들의 정렬에 감탄을 하기도 하고..

  • 우병택 아제는 저는 잘 알고 있고 저의 어머님이 참 좋아하시어 제가 어릴적 저희집에 자주 들리기도 했고.. 부산에서 고등학교 다닐적에는 아지매한테가서 받도 얻어먹고 했습니다. 제가 부산을 떠면서....동생 우건곤이고 한진그룹 홍보 담당을 하고...총무상무로 있으면서 조언도 많이 받았다고 하데요....할아버지 계실적에 심부름도 좀 했다고 하던가...우리와 제일 가까운친척입니다.

  • 형님 할머니 계동할머니( 최우개)...제가 메모 해 두고 있는데....그 아버님 최정수 존함도 메모해 두고...알아볼까 마음만 먹으면서...아직 실천 못했습니다. 모화 계동에는 최씨 집안이 여럿 있었고..지금도 그 후손들이 살고 있고...마음만 먹으면 전화 연락처도 가능합니다. 우선 서울 구의동에 사시는 최두식 형님...인천에 사시는거 같은 최정식 형님이 서울에 있으니까...할머니 친정 집안내력 아시려고 하면 가능할 것입니다.

  • 순금산에 있는 순금사가 옛날에는 난두사..난두암이던가...그랬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지금도 순금사 법당 왼쪽 위표 모시고 곳의 최상단에는 저의 어머님 정산댁 영정을 모셔두고 있는 걸로 알고 ...그 초안 스님을...동국대에 공부시킨 곳이...순금사 할머님이시고...그 할머님이 서울에서 돈을 많이 가지고 와서 다 쓸어져 가는 순금사를 재건하셨고..그 이후 건설 전공...ㅎㅎ 죄송....초안스님은 절 짓는데는 대승같기도...ㅎㅎ 그 스님이 순금사를 불국사 못지않게....좀 과장해서 미안....정말 잘 지어 놓고...한번 내려와서 자고 가라고 하는데도...그기 갈 여가가 없어 못가고 있습니다.

  • 나이가 들어감에따라...옛날 생각이 더 많이 나고....우박 울밑들..석계 문산 모화 계통 순금사 성만리 오봉산...속심이까지...옛날 생각들이 이어집니다...선배님의 글을 보다 보면 그기에 함몰 되는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용근 할아버님의 정확한 내용을 알게되고...선대의 우탁 우현보님까지..옛날 고려 이조 얘기까지..정말 잘 몰랐던거 많이 알고 갑니다. 항아버지가 빨갱이한테 당한 장소가 바로 우박이고....지금 사진에 다리건너 우박 들어서는 길에서 우측으로 들어가서 두번째 길에 입구짜 큰 기왓집이 있었는게..그기가 본가였고....그기에서 주무시면 안된다고 경찰이 했다는데.. 뭣에 씌어셨는지...어미님이 그때

  • 그것을 못말린것을 천추의 한이 되신듯.....할아버님이 만주에 가 계실적에...저의 어머님과 주고 받은 편지가 한뭉치 있었는데...그것을 어쩌다 다 잃어 버렸는데....할아버지는 집안 사람 다 못 믿어도 저의 어머님은 믿어서..모든 집안 살림 결정을 전부 의지 했는거 같았고...그 대신...어머님께는 그 당시로는 최고의 선물을 다 해 주셨는데. ....공작새 박힌 농이며....축음기 재봉철 책상.....뭐 자랑하는거 같아...ㅎㅎ 감사합니다.

  • 신용태 전 회장님 아버님이 저희 할아버지 비서 했는걸로 압니다만...그러면 용태 형님과 저는.....지금쯤 누가 비서해야되는지요..ㅎㅎㅎ 우리 엄마 얘기로는 우리집에서 밥도 많이 드시고...많이 주무시고 했다고 하시던데..밥값이나 제대로 치루셨는지....알아보고 싶구만은...증거가 없어서..ㅎㅎ

  • 작성자 14.05.14 16:41

    우회장님 !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무슨 ‘답글’이 한꺼번에 여남은 개나 올라 이상하다해서 열어봤더니 우회장님께서 아예 쏟아 놓으셨군요.
    결론만 말씀 드리면 모두가 너무 과찬이시고, 이 곳 저 곳에서 긁어모은 이야기를 짜깁기 해 놓은 것뿐입니다.
    저도 신상철 향우님의 출판기념행사에 가급적 참석하려 합니다만, 선약된 행사가 있어서 어떻게 될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스크랩이 가능하도록 조정해 놓겠습니다.
    다른 카페에서 무제한으로 퍼가는 통에 혹시 우리 카페 회원님들의 신상과 관련한 사항이 함께 실려 나갈까 해서 요즘은 스크랩과 복사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 네...그런데 형님 ...제발 ....말씀 좀 ....낮추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제가 편합니다. 뭐로 보나 마나...고향 선배님에게 제가 존대 받는다는게 너무 거북합니다....사진 다운 받고 스크랩도 했고..ㅎㅎ 감사합니다. 그래봤자 써 먹을데가 있는것도 아니면서 그냥 좋아보여서...ㅎㅎ 좌우지간 형님 글은 전부 명작입니다.

  • 작성자 14.05.15 20:22

    @愚空 우희곤(모화리 입실32) 뜻은 잘 이해하고, 또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제 경우는 천성이기도 하고, 청소년기부터 체질화된 습성이라고 봐 줘야 할 것 같습니다.
    무슨 범절이나, 공의에 입각한 습성도 아니고 그냥 버릇이 되었다고 보면 되고, 이제 와서 이 버릇을 고쳐보자니 너무 골수에 착근된 상태라 고치거나 바꾸기가 여의치 않습니다.
    그래서 평생동안 공직사회에 매달려 있으면서도 부하직원이나 일용직 여직원에게까지 하대 한 번 못해 봤습니다.
    따라서 우회장님, 신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 회원 여러분께서는 선배의 버릇을 굳이 고치려 하지 마시고, 그냥 넘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황보 선배님 한번 뵙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 선배님 저는 틈틈이 조금식 읽느라고 답글이 늦엇습니다, 하도 상세하고 장문이라 조금읽다보면 "좀안도와주고 방꾸직에서 머하능교"마눌이 호통을 치사서..암튼 토백이들도 모르고 있는 역사를 선배님덕분에 많은걸 알앗습니다,저히 아버님의저수지공사와 도로,전기 등 이야기가 있는데(경주수리지역사에 나오 이다는데) 제가 자료를 안만들어 놔서 나중에 동생들 시켜서 준비 하도록 하겟습니다, 정말 대단한 자료들을 너무너무 감사 합니다, 항상 건안 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14.05.14 23:09

    신회장님, 오랫만입니다. 역시 과찬의 말씀입니다. 오히려 기사를 너무 길게 써서 여러 회원님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신상철 회원님 출판기념회에 가게 되면 뵙도록 하겠습니다.

  • 일전에 황보선배님 상경해서....부산으로 잠깐 이주해 계시는듯....체신고 후배함께 막걸리 한잔 하면서 요오 민철 용태 형님이며 여러 향우님들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 크루즈 여행 가셨고...저보고 같이 가자고 하더구만은....저는 배타고 뱅기 타고 놀러다니지는 않는다고 했더니...기가 차서....어안이 벙벙 하셨겠지요...ㅎㅎ 제가 좀 괴상한 성격이라....그렇습니다. 볼일이 있던가 ....임무가 부여된것이 아니고...혼자 놀기삼아 뱅기 타고 배타는것은 옛날부터 부담이 되어 잘 다니지 못합니다. ㅎㅎ

  • 그날 같이 못해서 무척 아쉬웟는데,...우회장이 대접하셧다니 송구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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