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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로맨틱 카페 35곳 중 기장 일광해안길에서 바라본 푸른 바다풍경
부산 로맨틱 카페 35곳으로 선정이 된 곳 중 기장 일광카페탐방 겸 해안산책
푸른바다 배경으로 줄지어 들어선 멋진 카페들과 맛집들
▶ 산행일시 : 2019년 6월 15일 (넷째주 토요일)
▶ 산행코스 : 기장 일광해수욕장 입구-에스페랑스-강송교-이천리-이동항-기장일출랜드-오시오-해동 성취사-헤이든-블루문카페-신평소공원-드메르-풀하우스-칠암항-임랑해수욕장 순 (기장 일광해수욕장-임랑해수욕장 해안둘레길지도 참조)
▶ 산행시간 : 3시간 정도 (산행시간 의미없음)
▶ 산행날씨 : 맑고 시원한 바람
▶ 산행메모
1. 부산로맨틱카페35곳 중 기장일광해안길의 카페 탐방
2. 맑고 시원한 바람
3. 해파랑길 구간임에도 해안길 곳곳 끊어져 난감
4. 부산 기장 일광 해안가에 줄지어 들어선 카페들
5. 해안트레킹길 따로 없어 포장도로따라 차도옆으로 걷고
6. 뜨거운 햇살아래 해조류 썩는 냄새에 괴로워
7. 기장 일광 신평소공원 해안 풍경 멋져
8. 뜨거워지는 날씨에 칠암항에서 트레킹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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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일광 해안길 트레킹/ 일광-임랑해수욕장]
TV와 신문에서 부산만의 독특한 문화를 담은 지역별 카페 투어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로맨틱 부산 낭만카페 35곳을 선정해서 카페여행길을 개발한다는 소식을 봤다.
커피를 좋아하기에 부산 낭만카페 35곳 중에서 푸른 바다 뷰가 좋은 카페도 알아도 볼겸 기장일광 해안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08D345D06E7F513)
부산시는 최근 카페투어가 글로벌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부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부산만의 독특한 문화를 담은 지역별 카페투어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카페 35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DB53F5D06E2DE0C)
부산 기장의 일광해수욕장.
오늘 기장일광 카페탐방을 겸한 해안둘레길의 시작점이다.
하늘은 맑고 바람도 시원해 그늘이 없는 해안길을 걷는데는 안성맞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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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을 대표하는 커피점 에스페랑스 카페.
커피맛이 좋은데다가 카페에서 바라보는 뷰가 멋져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 중의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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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해수욕장 해안길을 따라 간다.
좁은 해안도로 한쪽엔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길이 너무 복잡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3663F5D06E2DF08)
일광천을 지나는 강송교를 지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98E3F5D06E2DF0B)
기장 강송교에서 바라본 일광천 풍경.
오늘은 물이 좀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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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이천리로 들어선다.
바람은 시원한데 햇살도 만만치 않다.
이 코스는 해파랑길 부산기장 구간이라 트레킹길이 따로 있을줄 알았는데.....그냥 포장도로를 따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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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이천리를 지나 한국유리가 있는 곳에서는 해안바닷가 길이 막혀 버스가 다니는 일반도로로 올라선다.
버스를 비롯한 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라서 그런지 이곳엔 나무테크가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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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카페 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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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오시오카페를 들어서 보니, 대형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 뷰가 장난이 아니다.
커피 가격은 예상대로 조금 비싼듯 하지만 카페내부엔 많은 사람들로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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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카페 오시오에서 바라본 전경.
마치 외국에 온듯한 멋진 풍경앞에서 한참을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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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를 끼고 있는 기장 일광 해안길의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은 마치 외국에 온듯.....한폭의 멋진 그림이 아닐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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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카페 '마레'
역시 푸른 바다를 곁에 두고 있는 카페 마레는 스테이크 전문점이라고 적혀있다.
트레킹 이후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휴일이나 주말엔 좌석이 없어서 줄을 서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을만큼 일광 맛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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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마레'카페에서 바라본 시원한 바다 풍경.
마레 카페가 보여주는 건물의 디자인 조차도 마치 외국의 어느 장소에 있는 듯 이국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런데 이렇게 멋진 해안가엔 뜨거운 태양열 아래에 해조류가 썩는 냄새로 인해 코를 막지 않고서는 견디기가 힘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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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해안길은 개인사유지라는 이유로 곳곳이 막혀있어 바닷가길을 걸을수가 없다.
다시 도로로 올라와서 도로 한쪽으로 이어지는 보행자 통로를 따라 걸어간다.
이건 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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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해안길 트레킹구간에서 바라본 시원스런 바다 풍경.
풍경고 좋고 바람도 참 시원한데 바람이 불때마다 해조류가 썩는 악취에 인상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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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해안길 중 부대앞 정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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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해안길 중 부대앞 정류소에는 해안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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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해안길 중 부대앞 정류소 아래의 해안으로 내려서니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가 곳곳엔 해조류가 널려있고 그것들이 썩으면서 풍기는 악취로 인해 잠시도 제대로 머물며 풍경을 구경할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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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해안길 중 유일하게 도로와 분리가 되어 트레킹 나무데크가 만들어져 있는 구간이 있다.
소나무 숲 사이로 한가롭게 이어지는 트레캉길 옆은 시원스런 푸른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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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해안길에서 바라본 시원스런 바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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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해안길의 해동성취사와 용주사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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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커피맛집 중 한곳으로 선정이 되었다는 기장 일광의 헤이든카페.
역시나 푸른 바다를 바로 곁에 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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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헤이든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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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헤이든카페는 자갈치시장처럼 너무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어서 커피점으로서의 여유와 낭만은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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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기장 일광의 헤이든카페.
커피맛이 좋다고 소문이 난 곳이라 기장 일광의 헤이든카페에서는 꼭 커피한잔을 먹고 갈려고 했는데....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가기로 한다.
커피는 다음 기회에 조용할때 와서 먹어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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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든카페를 지나 기장 일광의 온정마을이라는 곳에 도착.
이곳 온정마을은 헤이든카페를 비롯하여 주변이 거의 대부분 커피숖과 카페, 그리고 유명맛집으로 알려진 식당들이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다.
나는 처음 와 보는 곳인데 이런곳을 어찌 알고 이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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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온정마을의 독특한 건물, 메모리펜션.
도로 한쪽의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세워진 특이한 구조의 건물이라 재밌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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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온정마을 카페단지를 지나 계속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른다.
푸른 바다는 도로와 함께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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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가 자리한 해안도로를 지나....
바람은 시원스럽게 부는데 햇살이 너무 강해서 오늘 계획한 만큼 갈수가 있을지 염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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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해안길엔 트레킹길이 따로 만들어져 있지는 않다.
일반 도로를 따라가다가 가끔씩 나무테크로 만들어진 구간을 잠깐 만나게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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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동백항이다.
항구 한쪽에 쌓아놓은 미역과 다시마 더미에서 어패류가 썩는 냄새가 코를 찌른다.
악취가 너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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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동백항 해안가의 동백카페.
일반주택을 카페로 개조한 듯 보이는데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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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동백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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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동백해변을 지나 신평소공원쪽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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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신평소공원에 도착.
이곳 기장 일광 신평소공원 역시 온정마을처럼 많은 카페와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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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신평소공원의 블루문 카페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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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신평소공원의 드메르카페와 해안둘레길.
일광 신평소공원코스는 일광해수욕장부터 걸었던 구간 중 가장 맘에 드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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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신평소공원 둘레길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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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신평소공원 둘레길 구간은 비로소 해안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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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신평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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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신평소공원 둘레길과 카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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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신평소공원을 지나니 대형주차장이 나온다.
햇살은 더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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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나고회로 유명한 칠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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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의 칠암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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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랑해수욕장을 지나 카페 웨이브온까지는 갈려고 했었는데....햇살이 너무 강해 걷기가 힘든다.
조금만 더 가면 기장 웨이브온 커피점을 볼수가 있지만....날씨가 너무 뜨거워 칠암항을 지나 임랑해수욕장 삼거리에서 미련없이 트레킹을 종료한다.
기장 일광-임랑해안둘레길은 엄격히 말하자면 해안길이 아니다.
차량들이 다니는 일반도로를 따라 걸을뿐......
도로를 걷는 중간중간에 시원스런 바다를 볼수 있는걸 제외하면 그냥 일반도로를 따라 걷는것과 크게 차이가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기장 일광해수욕장-임랑해수욕장 해안둘레길 지도>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E0A375D06E22D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