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께 고견 여쭙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계약제 자리가 하나 났는데 어떨지 의견 듣고 싶어요
학년은 중1이구요
기간은 2학기 시작인 9월부터 11월말까지입니다
담임교사 출산휴가로 인한 대체이고
1학기는 자유학기제였으나 2학기는 중간, 기말, 지필 전부 시험본다고 해요
처음에는 방학이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탐탁지 않았는데요 제 조건에는 괜찮은 곳 같아서요
저는 결혼 전 초등에서 영전강으로만 4년 근무하고 나서 결혼하고 지역을 옮기며 중고등학생들 과외를 주로 해왔고, 또 육아로 몇 년간 일을 쉬어서 사실상 기간제교사 경력은 전무한 상황이에요..
(학력은 수도권소재대학 영문과와 자대 교육대학원 석사졸업했어요)
근데 중등학교에서는 일하는 게 처음이러서요 시험문제는 근무하고 계신 영어샘과 함께 출제하겠죠? 시험출제도 당연히 안 해봤어요 ^^;
어떻게 보면 제 경력은 물경력인데요...
사람이 안 구해질 거 같은지 공고문이 올라온 지 얼마 안 돼서 교감샘이 인력풀보고 저한테 미리 연락을 주시더라고요 해서 지금 지원해보겠다고는 한 상황이에요
그래서 방학은 빠지지만 여기서 3개월이라도 경력을 미리 쌓아보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있는 지역은 수도권은 아니고 지방 중소도시?입니다 더 괜찮은 자리를 기다려볼까요? 아니면 이 자리라도 제 입장에서 감사합니다 하고 가야하는걸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쉬운 쪽은 선생님 인거네요. 아쉬운 사람이 찾아 가야죠.
그렇네요 ㅎㅎ 저한텐 좋은 기회긴 하죠^^ 이 학교가 학부모들이 까다롭다고 들어서 고민이 되네요
2학기 기간제 자리는 선생님이 부족한 상항입니다 학교경력은 영전강사로도 충분하신것 같고
1년계약하신 임용고시 선생님들 공부하러 많이 들어갑니다
8월말까지 6개월 기간제 급한 자리 올라옵니다
1학기라면 3개월이라도 가시라고 권해드리지만 2학기는 기다렸다가 6개월 기간제
집가까운곳에 출근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답변 감사드려요
2학기에 선생님들이 부족하군요? 제가 있는 지역도 그럴지 모르겠는데..
아직 여름방학 전이라 공고가 덜 올라온 것 같아서 기다려봐야겠네요 지원서 낼 기간도 넉넉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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