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km 나라사랑,독도사랑 국토 자전거 대행진 (2일차)

[카네이션]

하동 청소년 수련원 출발 전 한 컷~~ 

 남해 대교 공원 앞에서

경찰차의 에스코트도 없이  150명의 라이더들은 위험한 남해대교 길을 통과하여 남해 대교 아래 공원에서 휴식을~~~

와아~~~

남해다~~ 하며 달려 봅니다.

수련고삐리에게 선두에 서라고 하여 같이 가다 

 2일 차는 쥴리 언니와 함께 계속 선두에서 앞 뒤로 욕 먹으면서 갑니다.

왕지마을을 통과 합니다.

 

남해 안오신 분들을 위한 배려로 주최 즉에서 남해해안도로를 코스로 잡고 유배문학관에서 휴식을 하기로 했는데

남해경찰서에서 협조가 안되어 그냥 해안가를 타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어리 어촌마을 여기서 10분 휴식을 하고 선소로 해서 갯마을을  통과 합니다.

최문성 총감독님과 함께~~~

이동을 통과하여 지족 해안가로 ~~ 

 수련양 다리가 아프다고 하여 맘이 아파요~~~그래도 같이 보조 맞춰 잘 가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오토바이의 매연을 마시며 가지만 제일 서운한 점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다른 시.군, 구의 협조와는 반대로

남해 경찰서쪽에서  전혀 협조가 없었다는 점에서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남해 알림이 라고 해서 계속  선두에서 오토바이 매연과 함께  힘들게 갔는데~~~

지족해안가에서 간식을~~~

 사천 대표 도체선수 김양숙언니와 함께

마산.진주, 하동을 지나올 때는 수많은 경찰차와 경찰관아저씨들이

 대기하고 있다 지역을 벗어날 때마다 바로 연결하여 에스코트를 해줘서 라이딩이 비교적 순조로웠습니다.

창선 다리 에서 휴식 후 이태껏 다녀온 길 중 제일 위험한 구간을

경찰차의 호위도 없이 1024번 국도를 통과 합니다.

차는 쌩~ 쌩 달리고 150명의 인원이 한줄로 정신 바짝 차리고 가라고 지시를 합니다.

선두에서 오토바이로  총 진두지휘 하시는  총감독님 잔뜩 긴장합니다.

 대열 이탈하여 조금이라도 흰선 밖으로 나오면  불호령을 하십니다.

단 한사람도 사고 없이 가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조치입니다.

 경남자전거 연합회이사님.

고향이 남해라고 무거운 카메라를 저 가방 속에 넣고 다니면서

사진 봉사를 합니다.

 김양숙(쥴리) 도체선수 언니~~

 미리 총감독님이 4차선도로 빠지면 속력을 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속도계가 없는 이유로 줄리 언니 계속 속도계를 보며 속도 조절을 합니다. 

창선을 지나 삼천포 대교로 들어서니 바로 삼천포경찰차가  대기 하고 있다 삼천포 대교공원으로 안내 합니다.

남해의 냉담한 반응과는 반대로 제법 많은 삼천포경찰 관계자 분들이 교통 통제를 해줍니다.

점심을 위해 복잡한 사천읍을 지나갑니다.

 계속  앞 뒤로 사천 경찰서에서  안전을 위해 호위를 해줍니다.

사천 고삐리 선수~~

뒤에서 이모~ 이모~ 하면서 호위를 해주니 선두가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사천 고삐리 선수 ㅎ ㅎ

진동 고개에서 너희들은 왜 이모들을 버리고 달려 갔니?

먼저 달려간 어른들을 잡으로 달려 갔다고 고백 합니다.

 이 이후 거의 300km가까이 달려 대부분 지친 상태에서 뒤 에서 한 분이

오셔서 좀 천천히 가라고  합니다.

선두도 거의 지쳐서 천천히 20km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진동고개의 헤프닝이 또 이 라이딩을 장식 합니다.

 진동고개에서 우리는 거의 천천히 올라갑니다.

갑자기 20여명의 라이더들께서 선두 추월하면서 앞지르기를 하면서 댄싱으로 치고 나갑니다.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같이 시속 50!~60km로 정신 없이 달려 갑니다.

그런데 앞서 통제 하면서  가시던 최문성 총감독님께서 오토바이 기름이 떨어져서 잠시 옆으로 나간 사이

뒤에서 "선두 힘 빠졌다!!!" 고함 지르면서  우르르 치고 나갔다고 합니다.

쥴리언니는 죽어도 같이 가자고 약속 해놓고 달아 났다고 서운해 합니다.

웃기는 헤프닝이 생겼고 우리는 우리대로 또 다른 20명을 제외한 분들에게 야단 맞았공~~~

그래도 종주 매달을 받았을 땐 성취감 만땅 이었습니다. 

오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해 주신 주최측 수고 하신 분들과

마산 ,창원,진주,하동,사천 ,삼천포,고성.경찰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땀과 성취감의 결과물 입니다.

이상 "315km 나라사랑,독도사랑 국토종주랠리"를 마무리 하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2016/03/15  

[꽈트로]

와우~~~
잼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해에서 뵌적있죠ㅎ
늘 즐겁게 타세요~~

[카네이션]

예--
내산 이른 새벽 정찰라이딩 맴버중 1인 이시죠?
부경방 번개 함 치세요.
기대 합니다.

[꽈트로]

아~~전번베트남 여행팀 사전미팅에 참가한울산사람요
하보근

[카네이션]

예ㅡ기억 하지요ㅡ
선수출신 이라고요~~~
라이딩때 뵙겠습니다ㅡ

[꽈트로]

ㅎ 선수아녀요 ..
울산근교 라이딩오시면 연락주세요 빚값아야죠 ㅎ
지금여긴 비가많이와요 ...

[카네이션]

어제 부산여성팀이랑 울산장구산 가기로 했는데 리드하시는 분이 사정이 생겨 기장 아홉산/철마고개/백운산 탔습니다.
차마고도 팀이라 실력이 대단합니다.
풀샥으로 탔네요.

[꽈트로]

장구산 제 놀이터인데 ...우리앞동산 ㅎ잔차타고3분거리 ..

[투투원]

카네이션님 한편의 드라마를 만드셨군여.
수고많으셨습니다.

[카네이션]

라이딩 하는 자체가 한 편의 인생 역정 드라마 입니다.
많은 도전과 자극 속에 성숙되어가는 라이딩 이듯이~~

[잔차타기]

ㅋ 소심해서 눈팅만 합니더ㅡ늘 안라 즐라하셔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퐈이팅~^-^

[카네이션]

감사합니다ㅡ
안라 즐라 명심하겠습니다^^

[두현보승]

또 들었다 놨다 하신다 ㅎ ㅎ 또 달릴 때가 있겠지요
수고 하셨네요 전 제주도에 갑니다 4번째

[카네이션]

3일째 릴레이 극기 훈련중임다ㅡ
즐거운 라이딩 하세욤

[카네이션]

조심조심 타세요ㅡ
오래 타야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