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가슴에는..

[초심]

한쪽 가슴에는 글.. 이 명 자 맑은 햇살 창가에 몸을 기대니 서성거리는 내 가슴은 물결치는 파도 같아라. 먼 산 붉은 정기를 바라보니 달려가고픈 마음 그지 없어라. 쓰리고 아픈 가슴을 가지런히 쓰다듬으며 공허된 마음을 추스려 본다. 산새가 지저귀고 목소리는 음향도 가리지도 못하는채 목 메이기만 하다. 억메여본들~ 슬퍼해본들~ 한 숨 쉬고 돌아서면 잊어 버리는것을... 두 손 잡고픈 세월도 잡지도 못하면서 살아가는 인생고는 침묵으로만 나날을 지샌다. 눈물 흘림으로 마음 대신하는 적나라한 이 내 몸 이제는 홀가분하게 저 높은 창공으로 무언의 덩어리를 날려 버린다.

[단비]

늦가을의 스산함이,, 잔잔히,, 밀물처럼 밀려 들어오는 느낌을, 가져다주는 초심님의 글,, 오후의 한가로움에,, 은은한 녹차를 함께 하고픈 유혹을 느끼고, 갑니다,,,

[까뽀에라]

전 말이죠 , 몬말을 해야하나 고심에 고심하고 있는디 마 우리 단비님은 이렇듯 이삐게 꼬리글 남기셨네요~..^^

[초심]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따끈한 차 한잔 먹으면 좋겠지요?함께 드십시다.

[까뽀에라]

초심님? 물결치는 파도에 실어 드넓은 곳으로 자유롭게 떠나 보네세요..? 그리하면 새로운 신천지가 보이게 되는것인것을여~..

[까뽀에라]

헌데말이죠, 초심님이 이명자..?

[까뽀에라]

..^^ 명자씨 ~~안녕~~..ㅎㅎㅎ

[사랑두배]

헐 !!전 말이죠 가끔은 쌩뚱 마죠 이말이 왜 자꾸 에라님께 하고 잡은 것을요 ~ㅎㅎㅎ

[까뽀에라]

..^^ 그건 왜일까여..? 하하~..

[초심]

네..아주 저 먼곳으로 날려 보냈습니다..아~~주 머~~얼~~리...

[초심]

까뽀에라님??네..이 명자 여기 있어요...ㅎㅎ

[사랑두배]

한쪽 가슴에는 잔잔한 초심님에 글을 담아가고 갑니다 ..*^^*

[초심]

사랑두배님? 잔잔히 흐르는 음악에 님 생각을 해봅니다.

[학다리]

먼 산 붉은 정기가............. 가을에 느끼는 정취가 아닐까요?

[초심]

학다리님??네..맞지요...

[신비!!님]

초심님 글발 좋으시네..앞으로 우리방에 멋진 작가 한분이 탄생예감입니다..초심님 기대 하고 잇겟습니다 아시져 ..글이란 정상도 없고 오직 힘든노력과 다작만이 갈고 닦는 지름길인것을...

[초심]

신비님??고운 글이라고 지시해 주시어 감사,,꾸벅....멎진 작가라...저도 기대해 봅니다..